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끝까지 저항하던 삼별초의 마지막 흔적을 소설로 다룬 치과의사가 화제다. 동작구치과의사회장을 지낸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의원)이 두 명의 지인과 공저한 소설‘마나도 삼별초의 마지막 항해’(페스트북 미디어 발간)가 최근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 해당 소설은 출간된 첫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주목 받고 있다. 소설 ‘마나도’의 영감은 강화, 진도, 제주도로 이어지던 삼별초 항쟁의 끝자락에서 시작된다. 살아남은 삼별초와 마라도에서 피신 중이던 식구들은 다시 살아남기 위해 오키나와를 선택했지만, 출항한 100여척의 배중 30여척이 도착한 곳은 바로 인도네시아였다. 지금은 투명한 물빛과 얕은 수심, 산호지대로 둘러싸인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다이빙 포인트로 잘 알려진 그곳에 800년 전 당시 그들, 살아남은 삼별초는 ‘마나도’라는 이름을 붙였다. 어원은 다름 아닌 ‘마라도’이다. 소설 속 고고유전학자 아사코는 오키나와와 마나도에서 삼별초의 흔적을 찾지만 토다 교수와 그의 일가에 의해 석연치 않은 죽음에 이르게 된다. 옛 연인이자 법치의학자인 김 교수는 그녀의 죽음을 밝혀내가는 과정에서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제주도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의 결선 SMS문자투표가 14일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늘(14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번 결선 SMS문자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12일 실시된 보궐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한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57조(당선인의 결정ㆍ공고ㆍ통지) 및 제58조(결선투표)에 의거 다수득표자 순위 1위인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2위인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고 13일 공고했다. 선관위 측은 “선거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지역 등 통신에러로 인해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인 오는 19일(월)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 인정된다. 이번 보궐선거의 최종 개표는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개표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당일 8시 30분 전후로 최종 당선자가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7월 12일 총 선거권자 1만6837명 중 1만1533명이 투표에 참여해 68.5%의 최종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치러진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3396표(29.4%)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35.9%)를 득표해 세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위인 장은식 후보가 탈락하고 박태근 후보와 장영준 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단 당선을 위해서는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어야 하며,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수 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한 2차 투표를 실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1차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총선거권자 1만6837명(우편투표인 12명) 중 실제 투표에 참가한 회원은 1만1533명으로 전체 투표율은 68.5%를 기록했다. 문자투표에는 1만1523명, 우편투표에는 10명이 참여했다. 박태근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협회회무 정상화, 바른 협회 만들기, 진료 환경 개선 등 세
오는 9월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최유성·이하 GAMEX 2021) 1차 사전등록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사전등록 기간 중 2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 1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결과 총 207명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에 당첨됐다. 조직위는 해당 경품추첨 영상을 지난 2일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132)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XTAQnm9csQg)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 이틀 만에 조회 수 1150건 이상을 기록했다. 영상 게재 후에는 당첨자에게 문자로 당첨사실을 안내했다. 이번 경품추첨은 조영욱 홍보본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손영휘 조직위원장이 당첨자를 발표했다. 손 조직위원장은 당첨자 발표와 더불어 임상치의학과 디지털을 테마로 한 이번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7월, 8월에도 각각
위기의 치협을 구할 새 치과계 수장은 과연 누가 될까.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가 오늘(12일)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이상 기호순)가 선거 운동을 모두 끝내고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의 SMS문자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한다. 발신 문자는 ‘1899-3079’번호로 진행되며, 선관위가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아래 ‘SMS문자투표 절차’참조> 단, 이 과정에서 면허번호와 기호번호는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전송해야 정상적으로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측은 “투표 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지역 등 통신에러로 인해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인 오늘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비록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엄중한
<보도자료> “박태근 후보는 무차별적인 고발행태 중단하라” -박태근 후보캠프, 최근 선관위에 무차별적인 고발 접수 잇달아 -앞서 선거서 선관위 고발자료가 선거불복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전례 있어 저의 의심 -장영준 해결캠프, “사실 입각해 선거불복소송 책임 논한 것뿐, 비방․ 허위사실 유포 없어” 강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해결캠프가 박태근 후보 측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무차별적으로 타 캠프를 고발하는 행태를 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지난해 선거에서 박영섭 후보 측이 선거기간 동안 무수히 많은 선관위 고발자료를 취합해 이의신청에 사용하고, 결국 선거불복소송으로 이어지게 한 전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박태근 후보는 정책토론회에서 본인은 절대로 선거불복소송을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지만 현재 무차별적인 선관위 고발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파기’ ‘탄핵’ 박 후보가 사용한 선동적 구호 … 회원 올바른 선택 위해 부적절성 알린 것 장영준 해결캠프는 박태근 후보 측이 해결캠프를 고발한 내용에 대해 요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박태근 후보 측은 “선거공보물
<보도자료> “30년 사회공헌활동 … 치과의사 위상 제고 계속 힘쓸 것” -지역사회 소외계층 노인 및 저소득층 가장, 드림스타트아동에게 의료혜택 제공 -소외된 이웃이 질병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둥 되고파 -“앞으로도 치과의사 위상 제고 및 환자 신뢰 높이는 데 기여할 것”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지난 30여 년 간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역종합지 기호일보가 『소외이웃 건강 수호천사로 30년 활약 … 이젠 동료들의 든든한 울타리 되고파』의 헤드라인으로 장영준 후보의 사회공헌활동 발자취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장영준 후보는 의료법인 메디피움 이사장을 지내며 그동안 소외계층 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장, 드림스타트 아동 등 성남지역 취약계층 수천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왔다. 지역의 주요 검진센터기관으로서 연령별 기본 검진에 더해 내시경이나 초음파, 심전도 등 특화된 검진 혜택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형편이 좋지 않아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지역 이웃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둥이고 팠던
최근 치과계에 대하여 참담한 심정은 물론 불안과 걱정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보려는 의지가 우리 공동체에서 발현된다면, 그저 평안한 ‘정체’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하고 싶다. 이에 보궐선거를 바로 앞둔 시점에 선거의 유불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 관한 의견개진은 자칫 분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모든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선거는 소위 ‘올 오어 낫싱’의 게임이기에 ‘후대의 평가’ 보다는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심리가 강하다. 그러다보니 유권자 다수에게 매혹적인 공약이 만들어지기 쉬운 것이 사실이고, 포퓰리즘은 대의정치의 ‘항구적인 그림자’라는 말도 존재하는 것이리라.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더라도, 똑똑한 유권자가 더 많은 고려와 전략을 공감하고 있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고 믿고 싶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 (1> 임플란트 보험 4개 증가와 대상연령 60세 하향 조정, 2> 보험규모 대폭 확대와 보험임플란트 2조시대, 3> 건강보험진료 수입확대와 임플란트 보험 4개까지 확대) 이번 보궐선거에서 3후보자 모두가 제시한 상기 공약이
<보도자료> 비급여비용 자료 제출 거부를 위한 대 회원 공동 호소문을 제안합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비용 공개 의무제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 7일 제2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회에서 모든 항목으로 확대 세부계획 밝혀 - 치과의 교정, 의과의 미용 성형, 한의과의 한약 등 모든 분야로 확대계획 - 의료기관의 이름과 가격 지역별 종별 의료기관의 평균가격 등도 공개 방침 - 7월 13일 다가온 심평원 제출이 넘어야 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 - 유관단체 협력의 계기 마련으로 연대하여 원점 재논의하도록 강력한 투쟁 선도 - 출마한 세 후보 이름으로 대 회원 호소문 발표를 제안한다. 우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과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을 개정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침에 맞서 이 개정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치과계 모든 회원들과 함께 7월 13일로 다가오는 제출기한에 제출을 거부할 것을 선언하고 그간 이 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던 의협과 한의협도 우리와 연대하여 함께 정부 정책의 부당함에 맞서자 라고 제안을 해왔다. 선거운동 기간 의협 신임 이필수
<보도자료>
<보도자료> 비급여 공개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조속 인용 촉구 탄원서 제출 -장영준 해결캠프, 7월 8일 헌법재판소에 탄원서 1차분 전달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촉구에 개원의 열띤 참여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도 펼쳐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해결캠프가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관련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조속한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장영준 후보는 7월 8일 목요일 오전 헌법재판소를 찾아 1차분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이 제기한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관련 헌법소원을 지지하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개원의들로부터 받았다. 탄원서는 온라인에서 링크를 개설한지 2일 만에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정책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개원의 수백 명이 동참하는 등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장영준 해결캠프는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한 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앞서 보건복지부 앞에서도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는 장영준 해결캠프는 이번엔 탄원서를 제출한 헌법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중순 ‘원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분야 스타 연자인 신형균 원장(서울정바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Q&A로 풀어보는 원가이드 시스템’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원가이드 소개 ▲원가이드 제작 : 스캔-모의수술-3D 프린팅 ▲원가이드를 이용한 수술 ▲케이스 리뷰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개원의 입장에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을 알기 쉽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실제 핸즈온에서는 상·하악 구강모형에 원가이드를 적용해 드릴링 키트로 13개의 임플란트 픽스처를 식립하고, 어버트먼트 체결 후 임시치아까지 연결하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컬티로는 김석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의원)이 나서 신형균 원장과 함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부터 케이스 리뷰,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까지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을 돕는다. 오스템 관계자는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것을 넘어 가이드 제작 과정까지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13개의 더미 픽스처와 어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