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역가입자 세대에 2019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20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해 11월분 보험료부터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는 매년 11월부터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최근 확보한 신규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리과세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계액이 연 1천만원 초과 ~ 2천만원이하인 소득) 및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총 수입금액의 합계액이 연 2천만원 이하인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연 수입금액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및 금융소득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전체 지역가입자 771만 세대 중 ▲전년대비 소득·재산과표의 변동이 없는 367만 세대(47.6%)는 보험료도 변동이 없으며, ▲소득·재산과표가 하락한 146만 세대(18.9%)의 보험료는 내리고, ▲상승한 258만 세대(33.5%)만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소득 및 재산과표 상승으로, 지역가입자의 11월 보험료는 10월 대비 세대 당 평균 8,245원(9.
㈜레이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편리성을 높인 3차원 원 샷 페이스 스캐너 ‘RAYFace’를 출시했다. RAYFace는 기존의 스캔방식과는 달리 3개의 카메라가 클릭 할 때마다 동시 촬영하기 때문에 병원 스태프가 전문 촬영기술 없이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고, 피 촬영자인 환자도 오랜 시간 미소를 지을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환자가 자연스럽게 웃는 0.5초 이내 찰나의 순간을 여러 장 찍어 고품질 3차원 데이터로 재구성하기 때문에 여러 촬영 씬 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미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스캔 타입 스캐너가 10초 이상 오랜 시간 스캔을 해야 하는 데서 오는 한계점을 극복해 움직임을 통제하기 힘든 어린이, 노인, 턱이 불편한 환자에서도 왜곡이 없는 3차원 얼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또 RAYFace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같이 구성돼 편리성을 더했다. 소프트웨어에는 촬영 및 3D 페이스 재구성, 스마일 라이브러리를 적용한 환자상담, 디지털모델 데이터(STL)와 페이스 스캔 데이터 정렬기능, Digital Facebow Transfer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RAYFace의 임상적 활용범위는 환자와 가장 이상적인 스마일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디지
개원가에서 유명한 임플란트 거장들의 임상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신서가 발간됐다. ‘대한민국 7인의 임플란트(7인의 멘토에게 듣는 각양각색의 임플란트 치료 방법들)’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임플란트 치료 시 많이 사용되는 골유도재생술, 상악동 골증대술, 발치창 관리, 발치창 보존술 및 임플란트 즉시 식립, 기타 임플란트 수술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저자들이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치료계획, 임플란트의 길이와 폭 선택법, 디지털 임플란트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방향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환자 및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용한 보철 치료법 등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연자들과 주제들을 살펴보면 ▲1. 내가 하는 GBR 치료법(최동주) ▲2. 내가 하는 Sinus Augmentation(손동석) ▲3. 내가 하는 임플란트 합병증 치료법, 제거할 수 없는 임플란트 주위염 이겨내기(이효정) ▲4. 발치와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황경균) ▲5. 수술과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김영균) ▲7.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나만의 치료계획,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
예방진료 프로토콜, 보험청구, 환자상담, 직원관리 등 치과경영을 개선시키는 요소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 세미나에 많은 개원의들이 만족감을 표했다. 위메진아카데미가 주최한 ‘하나뿐인 치과 시스템’ 세미나가 지난 10월 31일 위메진아카데미(내이처럼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치과의 주요 경영요소를 모아 구성한 것으로 우선 ▲송유정 부장(위메진아카데미)이 ‘내일부터 당장 도입할 수 있는 예방시스템’을 주제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치과에서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진료실에서 효율성 있는 진료 접점별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정 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가 ‘매출 걱정 없는 치과는 보험시스템이 있다’를 주제로 보험시스템을 만들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 보험시스템의 운영·점검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숙 부장(사과나무치과)은 ‘저절로 매출이 느는 상담관리시스템’을 주제로 소소한 데이터로 경영진단을 하는 방법, 또 이를 토대로 문제해결, 성과와 연결해 피드백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상담을 개별적 역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를 꿰뚫는 안목을 키우며, 사례를 통해 상담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분석을 통한 상담법을 제시해 이
정부와 의약단체가 한데 머리를 모아 코로나19 등 보건의료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구성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차 회의가 지난 11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등을 위한 협력사항 및 보건의료체계 개선방향 ▲국민 신뢰도와 의료 질 제고, 의약인 진료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세부 의제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할 실무회의에서 정할 방침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면서 국민 신뢰와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발전적인 보건의료미래 상(像)을 제시하는데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밑거름으로 국민들이 보다 질 좋은
‘독감’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 중 20대 이하 환자가 69.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4.6%에서 2019년 69.5%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간 ‘독감(질병코드: J09~J11)’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공개했다. 자료를 살펴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감’ 진료 환자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019년 기준 전체 환자 177만,667명 중 20대 이하 환자가 123만1956명(69.5%)으로 제일 많았다. 30대 환자 수는 19만7341명, 40대는 15만3091명, 50대는 9만3330명, 60대는 6만669명, 70대 이상은 3만6280명이 진료를 받았다. 20대 이하 독감 환자수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원인은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인구가 많아 전파가 잘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5년간 독감 환자는 여자가 53.8%, 남자 46.2%로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평균 1.2배 많았으며, 모든 연령대에서도 여자환자가 더 많았다. 2019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자환자가 94만2534명,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 이하 카오)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맞춰 올해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명 훈)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토)부터 15일(화)까지 9일 간 ‘Update your implant :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및 재료, 술식, 치료전략 전반에 걸쳐 최신의 견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Update your Implants :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를 주제로 총 6명의 연자가 강의를 준비했다.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형태의 관련성’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적용’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 ‘다양한 최신 기기와 기법을 이용한 쉽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 ‘덴샤버(Densah bur)의 특징과 사용의 실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최적화로 살아남기’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
유한양행이 다양한 제품 정보와 최신의 치의학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유한덴탈트리’를 오픈했다. ‘유한덴탈트리’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유튜브는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기본 지식 등 유익한 치과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제품의 소개와 시술 가이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 정보 영상 부분과 유한양행 회사 소개 부분은 앞으로 유한양행의 포부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 김신구 원장의 약 30편에 달하는 강의 영상은 임플란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짧게 들을 수 있도록 한 편당 5~10분으로 구성돼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 돼 가는 환경 속에서 영업 현장의 상황도 다양해짐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오픈된 유튜브 채널은 앞으로도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콘텐츠 제작에 꾸준히 매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구독자 확보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한덴탈트리는 유튜브에서 ‘유한덴탈트리’ 또는 ‘유한양행’ 검색 뒤, 공식채널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은 구독 및 알림 설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제공하고 있는 웨비나 플랫폼 ‘유메디(YUMEDI)’가 오는 18일과 25일 연이어 유명 연자들이 나서는 GBR, 근관치료 강의를 선보인다. 18일(수)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와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진행하는 ‘뼈가 빛나는 밤에(골식재 GBR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심야토크)’ 웨비나가 진행된다. ‘뼈가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인용해 늦은 밤 편안하게 누워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골이식재와 GBR에 대해 두 뼈밤지기가 토크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보이는 라디오처럼 생동감 있는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강의 진행 도중 질문이 들어오면 답변을 할 예정이며, 실시간 질문 외 유한양행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한덴탈트리’를 통해 사전 사연 접수를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사전 사연 접수를 보낸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도 줄 예정이다. 이 외에 오는 25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근관 치료 시 Complication과 Solution’ 웨비나도 마
치협이 조승아 신임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에게 덴탈 어시스턴트(DA) 제도 도입과 관련,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1인1개소법 보완입법 ▲치과의사 공급과잉 문제 해결 등 치과계 현안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노력을 당부했다. 조승아 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과 김삼섭 행정사무관, 치과의사 출신 김수연 보건사무관이 지난 4일 치협을 예방해 이상훈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장재완·김홍석·마경화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등이 함께 참석해 치과계 현안과제에 대한 대정부 요청사항을 얘기했다. 조승아 신임 구강정책과장은 지난 10월 28일 발령 받았다. 이날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는 심각한 치과 보조인력난 해소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구하며 치과분야 전문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DA제도 도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치협은 이와 관련 정부에 치협과 치위협, 간무협 등 유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쪽은 전문 간호조무사 제
2019년 기준 치과병·의원수는 총 1만8202개소, 활동 치과의사는 2만6486명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최근 ‘2019년 의료급여 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2019년 의료급여기관 현황은 2018년 9만3184개소에서 2019년 9만4865개소, 1681개소 증가해 전년 대비 1.8%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의료기관이 7만2372개(76.3%), 약국이 2만2493개(23.7%)였다. 특히, 치과는 2018년 1만7905개소에서 2019년 1만8202개소로 전년 대비 297개소 늘어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관 의료인력은 40만7978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 중 의료기관 근무인력이 37만5920명(92.1%), 약국 근무인력이 3만2058명(7.9%)이었다. 종별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9만7266명(23.8%), 상급종합병원 7만7915명(19.1%), 의원 5만 9155명(14.5%), 병원 4만7046명(11.5%) 순이었다. 인력구성은 간호사 21만5293명(52.8%), 의사 10만5628명(25.9%), 약사 3만8941명(9.5%), 치과의사 2만6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지난 2일 동시에 오픈했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앱으로 통합했다. 이번에 통합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은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련 콘텐츠로는 ▲혈압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가족에게 정해진 시간에 복약시간을 알려주는 가족 복약 알람 ▲영유아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영유아수첩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 예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국민 편익을 위해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기능의 다양성으로, 숫자 6자리의 간편 로그인,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민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실시간 민원처리 과정 확인과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