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2019년 제18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회장 박병건)가 주최하고 대한구강미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8명의 연자가 다채로운 강연을 펼쳤다. 첫 세션에서는 장미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Small molecule-based direct reprogramming of human adult stem cells into neurons and glia for disease modeling and cell-based therapy’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형곤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Cortical mechanism of neuropathic pain’가 펼쳐졌다. 계속해서 Richard M Gronostajski 미국 뉴욕주립대학 교수가 ‘Nuclear Factor Ⅰ genes in tooth, bone and brain development’를 주제로, 같은 대학의 Hyuk-Jae Edward Kwon 교수가 ‘Tooth morphoge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 위상을 뽐냈다. ‘ConsAsia 2019’가 지난 11월 1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Asian-Oceanian Federation of Conservative Dentistry, 이하 AOFCD) 창립을 기념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1200여 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가해 치과보존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AOFCD 초대회장으로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선출돼 의미가 더욱 크다. ‘ConsAsia 2019’는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주제로 아시아-오세아니아 28개국 치과보존학 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기조연설자 15명의 발표 주제를 바탕으로 27명의 연자들이 치아우식학, 예방학, 근관치료학, 접착, 심미, 디지털 치과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료술식 등 치과보존학 분야 최신 정보들을 선보였다. 특히 연자 27명 중에서 근관학회와 접착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많은 임상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 주최 ‘2019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 치과 실전 임상 part1 - 어떻게 치료를 시작하고 계획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장주혜 학술이사 진행으로 총 5개 연제가 발표됐다. 첫 섹션에서 김재경 사무국장(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및 활용 안내’를 주제로 정부 및 비영리단체들의 다양한 치료비 지원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김란희 치과위생사(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환자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장애인 치과진료 시 선행돼야 하는 라포형성과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상황을 제시했다. 또 황지영 원장(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의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도레미 센터장(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계획 수립’ 등이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연자들이 장애인 치과진료 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측은 “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최 ‘제7회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치과의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강연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턱관절 One-day 세미나’에서는 24년 차 구강내과 전문의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의 핵심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교합안전장치, 수면무호흡증, 보톡스 주사요법 등 임상완전정복을 주제로 심층 강의를 진행한다. 오전 강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궁금증을 명쾌히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와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되며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또한 발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 지난해 98만6301회를 기록했다. 2013년 33만3549회 대비 약 2.96배 증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