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30세 미만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백신 사전 접종 예약이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목표 인원인 20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약기간은 오는 15일까지였지만, 이보다 무려 1주일이나 빠르게 마감된 것이다.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을 비롯해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등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등이었다. 이중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경우 사전예약과정에서 상당수가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특히 백신 예약이 시작된 7일부터 문의 전화가 치협 사무처로 쇄도하면서 관련 부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이와 관련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이하 비상대책본부)는 “치협이 실시한 1차 수요조사(5.25~27) 대상자의 경우 대부분 예약이 되고 있으나 주민등록번호 입력이 잘못된 경우 예약이 불가한 상태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2차(5.31~6.2)에 수요조사에 응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내다 본 학술 행사에 치과의사 임상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됐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서울 마곡동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오스템 미팅 2021 서울(OSSTEM MEETING 2021 SEOUL)’을 개최했다. 최근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오스템 미팅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디지털적 관점에서의 해법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양일 간 참석자들의 관심이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졌으며, 오스템 측 자체 집계에 따르면 이중 온라인 대상 참석자의 경우 누적 5만뷰를 달성하며 흥행에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1일차인 5월 29일에는 2개 세션, 4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2일차인 5월 30일에도 5개 세션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5월 30일에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순서에서는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이날 오전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 및 연조직 이식술을 선보인데 이어 오후에는 수복까지 진행함으로써 하루 만에 디지털 보철을 완성하는 과정을 공개해 온·오프라인
코로나19 시대 치과 임상의 최신 지견과 미래 전망을 나눈 학술대회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21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플랫폼인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개최됐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를 넘어 미래로’라는 대주제 아래 총 9개의 강좌를 통해 치과 임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단국치대 동문 뿐 아니라 해당 주제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 1500여명이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원)이 ‘개원의 Ni-Ti 활용법’, 김 욱 원장이 ‘2021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1), (2)’,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원)이 ‘최소침습상악동거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가 ‘BTS(Back to the suture) 개원의를 위한 Back to the suture’,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생체재료학교실)가 ‘모노리스(monolith) 지르코니아’,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코로나 극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말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Basic 과정부터 Surgery, Prosthetics로 코스를 구성해 임플란트 치료 계획부터 식립, 보철까지 완벽히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코스는 오는 6월 26일부터 내년 6월 12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강변AIC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선 6월에는 전 진 원장(서울삼성치과의원)이 Basic과정 디렉터를 맡아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기초를 제대로 다질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진행되는 Surgery 과정은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아 Sinus Surgery, Soft&Hard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 placement, Surgical Complication & Management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턱관절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한 자리에서 톺아본 온라인 학술대회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의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인 덴올(eduonline.denall.com)을 통해 개최됐다. ‘턱관절염을 말하다(Let’s talk about TMJ osteoarthriti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2개의 세션, 4명의 연자가 참여한 가운데 치과의사 166명,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학생 8명 등 총 174명이 등록했다. 이와 관련 측두하악장애학회 측은 “이중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수강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후에도 이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라는 소주제로 진행된 세션1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가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Update on Tre
의료 해외진출에 대한 최신 경향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전략 세미나가 이달 중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2021년 제2차 GHKOL 의료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를 오는 6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사례중심)’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 해외 진출과 관련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특히 의료 해외진출 기회와 전략 주제 관련 강연은 물론 GHKOL 전문의원과 컨설팅 수요 기관 간의 1:1화상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 해외진출과 관련된 의견교환 및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세미나에서는 김성주 원장(김안과 다솜병원)이 ‘김안과 다솜병원 베트남 폴리클리닉 진출 사례’, 조현준 본부장(힘찬병원)이 ‘힘찬병원 UAE 관절척추센터 진출 사례’, 노영우 원장(오라클 메디컬그룹)이 ‘오라클 피부과 해외진출 사례’를 주제로 각각의 해외 진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나눈다. 이어 허공회 교수(숭실대)가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법론’을 통해 성공적 해외 진출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구순구개열 시술자 제한 관련 수정고시가 법원으로부터 효력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제기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고 지난 5월 31일 판결했다. 법원은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 급여기준 세부인정사항 중 본안소송 판결 선고일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신청인 제출의 소명자료에 의하면 해당 처분의 집행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 판단에 따라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시술자 제한 논란은 본안소송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내달 항소심 결과 새 분수령 될 듯 지난 2019년 3월 21일 복지부가 구순구개열 시술자 제한이 포함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하자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와 대한소아치과학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는 5인의 소송인단은 “(고시가) 진료권 제
현행 의료기사 체계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국회 입법에 대해 치협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치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에 대해 오늘(3일) 오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의료체계를 왜곡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에 남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은 기존 의료기사 정의 규정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치협은 이와 관련 “일부개정안이 제안 이유로 ‘의료 환경 변화의 부응’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 중 의료기사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료진행방식”이라며 “개정안처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개정하는 것은 진료현실에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절차를 발생하게 해 진료의 효율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의료기사의 업무를 수행토록 한 현행법의 취지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제공하고 있는 ‘R2C Solution’(The Root to Crown Solution)이 치과 임상가들에게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료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R2C Solution’은 근관 치료부터 최종 수복까지 모든 단계를 커버하는 포괄적인 치료 솔루션으로 근관 치료부터 수복에 이르는 술식의 단계마다 적합한 제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치과의사들에게는 효율성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덴츠플라이시로나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근관 치료와 수복 시술은 단순히 연관돼 있다는 의미를 넘어 이 둘의 공생이 두 가지 수술 모두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적절한 근관 치료와 그에 상응하는 수복술을 받은 환자는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적절하게 시술되지 않은 경우보다 임상 결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료의 성공은 ▲진단 ▲근관성형 ▲세정 ▲매트릭스 및 본딩 등 임상의 각 단계들이 모두 적절하게 치료돼야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치료가 시작된 ‘근관부터 치관까지 적절한 치료’를 거쳐 치관부 수복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돼야 비로소 치료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할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오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1’에 참가한다. 회사 측은 전시기간 동안 디지털 임플란트 제품 및 장비를 포함한 각종 제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탑플란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바이러스 안심존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준비를 통해 많은 참관객들이 탑플란 부스에서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탑플란은 ▲임플란트 존 ▲디지털 덴티스트리 존 ▲GBR 존 등 각 제·상품별 테마 존(Zone)으로 나눠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탑플란 부스는 방문객들이 제·상품 상담과 함께 직접 데모체험을 할 수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스캔바디 기능과 힐링 기능을 탑재한 시멘트리스(Cementless) 보철 시스템인 TDP(Toplan Digital Prosthetic)와 함께 디지털가이드 제품 탑가이드(TopGuide), 탑플란 대표 밀링머신 2종을 선보인다. 또 탑플란에서 출시 예정인 UV Active 임플란트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SIDEX에서도 경품추첨 행사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초보 임상의를 위한 교정 핸즈온 코스를 연다. 회사 측은 ‘Typodont 5-Day Fast Track Course’를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광흥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정 핸즈온 코스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 강의를 선행 학습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과 핸즈온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적인 치료에 들어가기 전 필수 과정인 환자 평가와 진단자료 채득, 평가 방법, 그리고 사용할 교정 장치의 종류 및 다루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Typodont에 실제적인 고정식 장치를 붙이고 결찰하면서 각 단계별로 공간 폐쇄되는 과정과 마무리까지 수강생 개인별 1:1 맞춤 진행으로 임상 노하우와 술기를 전수하고 익힘으로써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단순히 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 결찰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실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난관과 문제점 등 원인을 파악해보고 이를 어떻게 임상에서 해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브랜드 오스템 ‘와픽’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와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구강, 구취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론칭됐다. 콤보 구강세정기, 휴대용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콤보 구강세정기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디즈는 펀딩이 독특하거나 창의적인 아이템을 론칭한다는 인식이 있어 오스템만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펀딩 배경을 밝히는 한편 “일명 ‘물치실’이라고 불리우는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치주포켓을 구석구석 닦아줘 치주질환과 구취 예방에 이롭다. 와픽 콤보 구강세정기는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을 하나로 합친 일체형으로 유니크한 고사양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콤보 구강세정기 외 나머지 2종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특히 이번 출시를 기념해 ‘1+1’ 형태로 최대 50% 할인과 함께 전동칫솔 핸들, 뷰센 치약 세트, 뷰센 칫솔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오스템파마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