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이오써지(대표이사 왕제원·이하 IBS)가 출시한 오버덴처 시스템 ‘Magic Motion’이 뛰어난 탈부착 기능과 안정성으로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오버덴처 시스템에서 상악 4개, 하악 2개의 임플란트가 필요 했던 것과 달리, Magic Motion은 상악에서 단 2개의 임플란트만으로도 더 뛰어난 기능을 보여주는 AII-on-Two System을 갖고 있다. 이는 먼저 Magic Guide Housing은 경사진 Moving Head Guide가 있어 덴처의 탈부착이 수월하다. 또, Housing의 크기가 작아 덴처 제작에 제한이 적으며, 일반적인 Friction Retention의 방식을 취하는 O-ring이 아닌 탄성체의 사용기간을 대폭 늘릴 수 있는 Undercut Retention의 방식을 취하는 매직링(Magic Ring)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Magic Motion의 혁신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빙 헤드(Moving Head)는 기존 오버덴처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Complete Denture와 동일하게 연조직에 모든 교합력을 분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뼈와 임플란트에 저작압이 최소로 전달, 뼈를 보호하고 임플란트
"집행부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비극은 18대 집행부로 충분하며,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위협 18대 집행부(회장 임춘희, 부회장 박정란‧박정이‧안세연)가 18일 입장문을 통해 6개월 임기를 남기고 지난 9일 중도 하차한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안은 지난 2019년 3월 치위협 제18대 회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구성 절차에 대한 논란이 소송까지 이어진 사안이다. 당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지난해 열린 치위협 대의원 총회 내 임춘희 회장이 선출된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 지난 12월 24일 치위협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 1심 판결에서 김윤정 외 4인 소송단(이하 소송단)의 손을 들어줬다. 18대 집행부는 즉각 항소했으나 2심에서는 이를 기각, 지난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 결의 무효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에 18대 집행부는 상고를 포기하고, 지난 9일 회무를 종료했다. 이날 18대 집행부는 "임기를 중단하게돼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하고, 상고 포기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대 집행부는 "우리는 본인들의 의견 관철을 위해 치과위생사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들을 무시하고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12일 “서울지부 비급여 관리대책 소송단(이하 소송단)은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이 최선이라는 기존 판단을 유지하며, 향후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 발표는 박태근 협회장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제출 기한을 일주일여 남겨둔 시점인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에 참여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공지한 데 따른 것이다. 박 협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이미 고시가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자료 미제출시 과태료 부과 등 회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고 '비급여 보고의무'라는 더 큰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만큼 보고 의무 세부 협상에 회무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민겸 회장은 “안타깝고 애석하지만, 회원들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기존의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은 유지하고, 저 개인은 제출을 끝까지 거부해 과태료 부과 시 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보궐선거 이전 열린 지난 7월 치협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수면학회)가 연수 교육 프로그램 신설·운영 등 치과수면학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인다. 수면학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초도 이사회를 개최, 김명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임기 내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추계학술대회프로그램 구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 신설과 운영 ▲수면치의학회지 발간 및 내용구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구강내장치 치료에 대한 연구계획 ▲교육 홍보 리플렛 제작에 대한 내용이 이어져 연구, 교육, 홍보 및 4차산업의 개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의 도입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학회 측은 이번 토의에서 당면한 현황을 파악하고,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김명립 회장은 "치과에서 수면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환자 연구 및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실제 치과 진료현장에서는 이미 수면질환 치료에 대한 개념이 많이 스며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재 다양한 매체와 여러 경로를 통해 학술적으로 검증되지
맥스덴탈에서 선보인 치과용 구강카메라 ‘Bonida Dual Alpha’가 고해상도 출력과 심도 깊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Bonida Dual Alpha’ 제품은 반적인 구강내(intraoral) 카메라 기능 외 특허 받은 구강외(Extra) 카메라를 탑재해 전악 및 얼굴 촬영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환자 DB생성에 유용하다. 특히 고해상도(HD 720p) 출력과 심도 깊은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Slim한 Head 디자인 및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청결성을 강화했으며, Liquid lens를 탑재해 버튼 한번으로 Auto-focus도 가능케 한다. 맥스덴탈 관계자는 “편리한 원터치 방식과 메탈 소재의 커넥터를 담아냈다”며 “특히 Sleep mode 기능으로 제품 미사용 시 자동 대기모드로 변경시켜, 버튼 터치만으로 언제든 재사용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가벼운 Handpiece 중량(64g)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2008년 치과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설립된 맥스덴탈은 구강 카메라, 광중합기 등 치과용품을 개발, 제조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호주, 일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김태우)가 지난 10일 잠정공시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366.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9.5%, 영업이익은 570%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도 681.3억 원, 영업이익은 13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84억 원을 초과 달성한 한편, 코로나19 이전의 반기 최대였던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 113억 원의 기록도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들어 전세계 치과의 영업 재개에 힘입어, 치과용 의료 영상 장비에 공급하는 디텍터·센서 매출이 급증, 2분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레이언스 2분기 치과용 디텍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6% 증가한 171.2억 원을 기록했으며, 레이언스 치과용 구강센서(I/O 센서) 판매 또한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7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전기차용 2차전지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2차전지 검사용 3D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ZENITH’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3D 프린터 브랜드로 선정됐다. 덴트포토가 지난 7월 ‘3D 프린터 사용 현황’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3D 프린터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비해 많은 임상가들 중 89.3% 비율로 아직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향후 3D 프린터가 치과 내 필수 장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비율은 58.1%로 나타났다. 이는 최신 디지털 장비 도입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과를 위한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3D 프린터의 브랜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덴티스 ‘ZENITH’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ZENITH는 H/W, S/W, 소재 등 프린터 토탈 솔루션을 선도하는 자제 제품 개발 기술력, 사용자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 특징, 임상 목적에 따른 출력 방식별 제품군과 레진 라인업,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디지털 케어팀의 세심하고 빠른 철저한 사후관
바텍(대표 현정훈)이 사상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바텍이 잠정 공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0.7% 증가한 849.7억원, 영업이익은 908.2% 늘어난 199.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0%, 54.6% 늘었다.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반기 역시 매출 1599.6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기 영업이익이 이미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 원)을 넘었다. 특히 분기 수출액은 755.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중 88.9%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40%, 유럽 156%, 아시아 38.1% 등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 러시아(129.9%), 인도(149.8%) 등 신흥국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2D 파노라마, 3D CT와 같은 영상장비의 매출이 두 자리 수로 증가한데 이어, 구강센서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95.7% 늘었다.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아이오바이오가 베트남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베트남에서 Qscan Plus, Qraypen C, Qraycam Pro, Qrayveiw C, Qray M 등 5가지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구강 내 문제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량광형광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는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구강 내 문제점을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치과에 다수 보급돼 있다는 설명이다. ‘정량광형광기’ 검사법은 치아 우식증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치아우식진단검사 기술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정량광형광기를 사용해 검진할 경우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치과검사 분야에서 요양급여 항목으로 신설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일선 개원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동남아뿐 아니라 올해 초 1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다메드와
치협이 불법의료광고와 1인1개소법 위반 치과 의료기관에 대한 처벌의 의지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김재성·이석곤 법제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방문해 1인1개소법을 위반하고 불법의료광고까지 지속적으로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데 이어 현종오 홍보이사도 지난 12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 수사에 협조했다. 치협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 등 6개 지부에서 제보 받은 불법의료광고는 총 97개 기관, 136건에 이른다. 서울지부가 56개 의료기관, 8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행위를 제보했으며 ▲경기(23기관, 26건) ▲부산(12기관, 15건) ▲제주(3기관, 5건) ▲대구(2기관, 2건) ▲강원(1기관, 1건) 순이었다. 김재성 법제이사는 “회원들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의료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고발을 통해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치과 의료기관 발견 시엔 구체적인 의심 정황을 파악해 치협으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석곤 법제이사는 “불법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등 많은
서울고등법원이 치위협 정기대의원 총회 결의 무효 1심 판결을 지난 7월 22일 유지한 것과 관련, 제18대 집행부 회장단(회장 임춘희, 부회장 박정란‧박정이‧안세연)이 상고를 포기했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정책연구회, 올바른치과위생사회 3개 단체가 지난 9일 치위협 업무 정상화와 직접선거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탄원서를 치위협에 제출한데 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3개 단체는 탄원서를 통해 “치위협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협회정관 14조 및 선거관리규정 제18조에 의거, 3개월 이내 재선거를 치뤄야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총회에서 대의원들을 선동해 선거를 치룬 총회의장 한경순과 총회부의장 김한미에게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3개 단체는 이번 소송의 시발점이 된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총회 및 회장 선거’에 대해서도 서울고등법원이 무효판결을 내렸던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치과위생사회‧치위협 재선거를 통해 치과위생사 회원의 권익을 위한 일들을 차곡차곡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 단체는 “치위협은 이러한 과오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한 선거방법의 재정립과 전 치위협 회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는 등 협회
송기용 원장(강릉 뉴사랑심는치과)이 지난 7월 14일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송기용 원장은 “그간 심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치과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얼마 전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가 저서 집필 후 인세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기회에 그간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환 치과대학장은 “송기용 원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기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수련을 마친 후 강릉 동인병원 치과과장을 거쳤다. 현재 강릉의 뉴사랑심는치과의 원장으로 지역민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며 강원지부 이사로도 봉사중이다. 특히 강릉원주치대와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치의학 등의 교육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며 지역사회 치의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