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al노무 왜 통상임금 논란되나? 산정 범위에 따라 연장·휴일·야간근로가산수당 차이 커 뉴스에서 통상임금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받는 월급을 기준으로 통상임금 내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6일제, 토요일 근무.기본급 : 1,100,000원식대 : 100,000원자격수당 : 200,000원근속수당 : 50,000원연장근로수당 : 298,560원(월 32시간)상여금 400%(기본급 기준) 최근 논란이 되는 통상임금 문제는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수당 범위에 관한 사항이며 노동부 행정지침과 법원 판례가 수당 범위를 다르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대다수 사업장에서 적용하고 있던 노동부의 행정지침을 기준으로 귀하의 통상임금을 산정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통상임금 산정 범위 : 기본급 + 자격수당 =1,300,000원1,300,000 / 209(월 근로시간) = 6,220원월 연장근로수당(32시간) = 6,220 x 1.5 x 32시간 = 298,560원(현재 지급받는 연장수당과 동일)그러나 법원 판
클리닉 손자병법 강익제 ·엔와이치과의원 대표원장 ·치협 경영정책위원 개업일지를 통한 재미있는 치과이야기<8> 상담동의율 이번 호에서는 상담의 기법 중 가장 흔하게 말하는 ‘언변’과 상담동의율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상담동의율을 이끌어내는 설명으로는 크게 1)논리적 설명 2)감정적 설명 3)사회적 설명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상담의 가장 흔한 예로 발치를 해야 하는데 환자와 옥신각신해야 하는 경우를 들어보겠습니다.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가 2/3 정도 녹아서 이가 많이 흔들립니다. 발치하셔야 되겠네요.” 이러한 설명을 우리는 ‘논리적인 설명’이라고 하고 환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만 발치에 대한 동기부여가 늘 높은 편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감정적 설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건 너무 많이 흔들려서 제가 그냥 손으로 밀면 빠집니다.” 혹은 “이런 치아는 너무 많이 흔들려서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못 살립니다.” 즉, 환자에게 치조골 2/3가 녹았다는 말보다 손으로 밀면 빠진다는 말이 더 당사자에게는 심각하고 이해가 용이하기 때문이고 의심의 여
3년간 콜라 매일 마실땐마약중독자 같은 치아 손상 미국 템플대 치대 탄산음료 해악성 연구결과 “충격” 치아건강에 탄산음료가 좋지 않다는 것은 국민상식. 그런데 탄산음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마약만큼이나 안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템플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치의학저널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서 탄산음료가 치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 2리터씩 2~3년 간 마시며 그동안 치과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의 치아를 검진한 결과 모든 치아가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썩어있었는데, 이는 3년 동안 필론폰을 하거나 20여년동안 크랙코카인을 해온 마약중독자의 치아상태와 같은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콜라에 당분은 없지만 산도가 일반 탄산음료와 같아 꾸준히 많이 마실 경우 치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는 탄산음료만 마셔도 마약중독자의 치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필로폰이나 코카인 등은 산성이 강해 치아를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마약류로 치아부식 외 각종 구강질환을 야기한다. 연구팀은 탄
폐경기 안면홍조기억력 저하 초래 폐경기 여성 대부분이 겪는 안면홍조가 기억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폐경(Menopause)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를 1주일에 적어도 35차례 이상 겪는 44~62세 폐경여성 68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면홍조를 가장 많이 겪은 여성의 기억력 저하가 가장 심했으며 안면홍조의 정도가 심할수록 기억력 손상 기간도 길게 나타났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제왕절개 출산아 비만 ‘조심’ 과체중 위험 자연분만의 2배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990년대 초에 태어난 아이들 1만4천명의 건강조사 자료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 분만 아이는 11세가 되었을 때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자연분만 아이보다 8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왕절개 분만 아이의 비만위험은 어머니가 과체중인 아이들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제왕절개가 비만과 연관된 이유 중 하나로 “정상분만 아이들은 산도를 통과할 때 유익한 박테리아들에 노출되는데 제왕절개 분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학교 축제기간 구강보건행사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강릉원주대학교 축제기간에 전공을 살려 구강보건행사로 축제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이번 구강보건행사에는 치의예과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본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미생물검사 그리고 올바른 칫솔, 치실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총 4가지 프로그램 중 3개 이상의 교육에 참여한 경우 치약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배수명 치위생학과장은 “치과대학 내 개설된 치위생학과로서 치의예과 학생들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전문 직업인이 된 후에도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모습을 치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과대학 내 치위생학과와 치의예과는 매년 축제에 학과간 협력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중증 장애인 보철 혜택드려요” 스마일재단 28일까지 접수 1인당 최대 250만원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도 어김없이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간 ‘2013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 후에는 심사를 거쳐 7월 중순경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대상자들에게는 올 한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 조건은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중 ▲이전 스마일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만 18세 이상~만 64세 이하(1995년생~1949년생) ▲등록 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1·2종 ▲잔존 치아 개수 14개 이하인 자에 해당한다. 홍예표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분들과 선후배 치과의사들의 나눔 실천으로 2003년부터 쉼 없이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의 사랑이 닿지 못한 곳이 있다”며 의료 소외계층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홍 이사장은 또 “지금껏 장애인을 위한 배려와 진료비 감면이
“치과 무섭지 않아요” 연세치대병원 어린이집 무료검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1일, 22일, 24일 3일 동안 연세대학교 교내 어린이집인 유진하이마트 어린이집 원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검진을 진행했다<사진>. 의료진은 원아의 나이와 활동을 고려해 어린이집을 방문해 3세 이하 원아를 검진했으며 4, 5세 원아에게는 병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소아치과 의국장인 민보람 전공의는 “환자들이 치과를 무서워해서 병을 방치하다가 뒤늦게 상황이 더 안 좋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어릴 때부터 치과검진을 받는 것과 치과병원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테니스대회 참가 김명주 원장 “많은 여치의 함께 해요” 김명주 원장(전남치대·세명치과의원)은 혼합 복식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내내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누빈 김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김 원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여자치과의사가 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적어 아쉽다”며 “서로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는 뜻 깊은 대회에 많은 여자치과의사들과 함께 경기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테니스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남치대·치전원 동문테니스회에서도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김 원장은 테니스가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치과의사란 직업 특성상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인 테니스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최근에는 지역마다 테니스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단국치대 테니스 새 강자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350여명 참석 ‘최다’ 단국치대가 치과의사 테니스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회장 배헌욱)가 지난 2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제6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서 단국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은배부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의 영광은 단국치대에게 돌아갔으며 서울치대가 준우승, 경희치대와 원광치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던 단국치대는 단숨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강자로 부상했다. 또 은배부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광치대가 우승했으며 전남치대가 준우승, 경북치대2팀과 경북치대3팀이 공동 3위로 각각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만큼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나성식 대회장은 “승패를 떠나 전국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
333치아송 네티즌 ‘클릭’ 황병기 원장 동영상 제작 ‘화제’ 노래하는 치과의사 황병기 원장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치아 캠페인 송을 만들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만든 333 치아송은 기존에 만들었던 동요형태의 캠페인 송을 벗어나 대중화를 시도했다. 특히 캠페인송의 리듬을 셔플로 바꾸고, 중간에 랩을 삽입했으며, 영어가사를 넣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노래로 만들었다. 황 원장의 노래는 기존 333송에서와 같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을 강조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손동작으로 333을 코믹하게 표현하여 가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황 원장은 “어디까지나 이 노래는 이를 닦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면서 “즐겁게 같이 따라해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11월 YESDEX 국제포럼 연다 18개국 치협 회장 초청…발전 방향 논의 “오는 11월 YESDEX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가 치협 회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에 참가하고 돌아온 박선욱 국제이사는 “이번 APDC에서 각국 대표단과 논의를 통해 한국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YESDEX 국제학술대회를 치협이 주최함에 따라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이 동남아시아 치과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박 이사는 “YESDEX 국제포럼에는 싱가포르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몽골 등 18개국 각국 회장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각국의 현황과 현안, 공통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레이시아 APDC 참여 성과와 관련 박 이사는 “한국은 언제나 APDC에서 환영받는 국가”라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재가입 문제는 동맹국인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