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일선 개원가 회원들을 위해 치과 경영의 핵심인 세무와 노무에 대한 최신 지침서를 펴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정명진·이하 경영정책위)는 치과병·의원 경영을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하거나 놓치기 쉬운 항목 등을 엄선해 게재한 ‘세무노무 백서 2021’을 최근 제작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치협의 ‘세무노무 백서 2021’은 ▲제1편 세무신고 ▲제2편 관리회계 ▲제3편 세무조사 ▲제4편 근로계약서와 4대 보험 ▲제5편 휴가 ▲제6편 퇴직과 해고 및 징계 ▲제7편 취업규칙 ▲부록 : 2021년 노무 관련 정부지원금 등 치과 개원가에서 꼭 숙지해야 할 세무 및 노무 관련 내용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총 100문항에 이르는 세무 및 노무 관련 Q&A를 통해 해당 내용을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한편 일선 치과병·의원에서 발생 가능한 세무 및 노무 관련 문제점과 중요 내용들을 상세하게 요약·발췌해 개원 치과의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치협이 31대 집행부 출범 직후부터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 회무의 일환으로 발탁해 추진해 온 이번 ‘세무노무 백서 2021’은 치과의사 회원들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이 올해 들어 중국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2%나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9억7000만달러), 화장품(8억7000만달러), 의료기기(5억5000만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11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목별 수출 항목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감염병 확산으로 저조했던 치과용 임플란트의 수출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였다. ‘임플란트 등’의 수출은 3월 한 달 492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월 수출 순위 10위에서 올해 3월 9위로 한 단계 순위가 올라섰다. 지난해 3월 당시 기준으로 보면 중국(2041만 달러), 러시아(919만달러), 미국(280만 달러) 등이 우리나라 치과용 임플란트의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관계자
최근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치과병의원의 경우 내원 환자들의 특성상 공기, 에어로졸, 비말 등을 통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말과 에어로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흡착돼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전파 이동 거리까지 길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코비플라텍’은 치과의료기관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탑플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작년부터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공급하고 있다. 코비플라텍은 세계적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신화’를 일군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이 자본 투자를 통해 2018년 설립한 환경가전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김준일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며 회사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코비플라텍은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면서도 오존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한 ‘리얼 벌크 플라즈마(Real Bulk Plasma)’ 특허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실험실 조건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한다는 국가공인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소의 시험성적서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부산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에 힘을 보탰다. 부산지부는 한상욱 회장이 지난 4월 29일 출범 15년을 맞은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대표 이사장 김진수·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한상욱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 등 각 의료단체장, 주요 병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비롯해 부산의료산업대상, 의료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부산 의료관광 온라인 해외 홍보사업, 부산의료관광 상시 비대면 B2B 마케팅 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확정했고, 부산 의료계 현안 해결 라운드 테이블 개최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도 집중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7년 부산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첨단 의료시설, 훌륭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됐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보건복지부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의무화 고시에 대해 부산지역 의료인 단체와 함께 해당 고시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촉구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이학철 부산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료계 단체의 임원들은 지난 4월 28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의사회관에서 ‘국민 건강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즉각 중단’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3개 의료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란 명목으로 내세워진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는 정부가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하고, 숭고한 의료행위를 폄하·왜곡해 결국 국민과 의사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졸속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 권리는 현행 체계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한데도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는 무분별한 정책이라는 점과 ▲단편적인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혼란과 불신을 유발할 수 있고, 개인의료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자료의 수집과 공개 및 지속적 현황보고 계획이라는 점을 들어 올바른 의료 환경 수호를 위해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지부와 의사회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을 방문해 치의학 산업 발전과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과 김기원·이화순·조수현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전형식 치무이사는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최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을 방문해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의학 산업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룡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부산지부는 이날 ▲치의학연구원 설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 주치의 제도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한 부산 발전의 기대 효과 등을 강조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전국 최초로 치의학 산업팀이 조직될 정도로 부산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치의학 산업이 앞으로 부산 성장과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발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치과의사회에서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여러 부처를 통
코로나19 시대 치과 임상의 최신 지견과 미래 전망을 나눌 학술대회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1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플랫폼인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개최된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를 넘어 미래로’라는 대주제 아래 총 9개의 강좌를 통해 치과 임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전망이다. 특히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원)이 ‘개원의 Ni-Ti 활용법’, 김 욱 원장이 ‘2021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1), (2)’,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원)이 ‘최소침습상악동거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가 ‘BTS(Back to the suture) 개원의를 위한 Back to the suture’,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생체재료학교실)가 ‘모노리스(monolith) 지르코니아’,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코로나 극복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각각 펼치며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손동석 교수(대구카톨릭의과대학)는 ‘B
(주)리뉴메디칼이 3D 입체형으로 설계돼 착용감과 숨쉬기가 편한 ‘패스 오버 방역 마스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특판가로 판매 중이며, 개별포장으로 깔끔하게 포장돼 있어 언제든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검증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뿐 아니라 미국 FDA 승인이 완료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테리아 차단율이 99%에 달하는 고급 원단 MB(멜트블로운) 필터를 사용해 외부 입자를 강력히 차단하고 방수 효과도 탁월하다. 패스 오버 방역 마스크 20박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원더 해드 프레쉬 겔(500ml)과 치과 치료 후 빠른 붓기 개선과 염증 예방에 효과적인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800ml)을 증정하고 있다. (주)리뉴메디칼 관계자는 “국내 인증 KF-94보다 숨쉬기 편한 안전한 보건 마스크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패스 오버 방역 마스크 25매입 20box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빼어난 편의성과 우수한 영상 선명도를 함께 갖춘 포터블 X-ray ‘N1’을 출시했다. 구강 내(Intral Oral) 영상장비는 파노라마나 CT에 비해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고 진단에 필요한 부위의 치아 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 진단의 필수장치로 꼽힌다. N1은 포터블 타입의 X-ray 발생 장치로,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별도의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X-ray 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명도에 강점을 지닌 N1은 스탠다드 타입 못지않은 조사 조건을 지녀 한층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실제로 영상 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시중의 포터블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스탠다드 타입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작을수록 영상이 또렷한 초점 사이즈 또한 가장 우수한 수준인 0.3mm로, 치아의 경계면과 골질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무게가 약 1.5kg에 지나지 않아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으며 한 손 촬
치과계가 한 목소리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와 ‘의료인 옥죄기 면허관리강화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참석한 대의원들과 제31대 집행부 임원진은 오늘(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비급여제출 철회! 면허강화법 반대!’ 구호가 적시된 피켓을 들고 이 같은 정책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집행부, 전국지부장협의회는 이날 공동 결의문을 채택해 우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사업 추진과 관련 “의료계의 강력 반발과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2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일부개정이 시행됐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와 의료기관과의 사적계약 영역인 비급여 항목까지 국가가 관리하겠다는 것은 과도한 행정 간섭”이라고 규정하며 “이미 의료법에 의해 전체 의료기관이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비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의료기관들의 시설이나 인력, 장비, 부가서비스 등의 특징은 반영하지 않고 단순히 비급여 진료비 액수만을 공개하는 것은 국민들이 값싼 진료비만을 찾아 의료기관 쇼핑
치협이 치과종사인력난 해결을 위해서는 치과조무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이상훈 협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정책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기존 간호조무사제도는 치과 쪽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채 배출돼 치과종사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치과조무사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한 다음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중 일정기간 기본 교육 후에 의과, 치과 분야 등으로 진로를 나눠 그 분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급여 수가 고지 의원급 확대 시행 조치와 관련해서도 “개별 의료기관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으로만 의료기관을 선택하게 한다면 의료를 상품화해 의료영리화를 부추길 수 있다”며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과 관련 이 협회장은 “의과 검진이 흉부방사선 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는데 비해 구강검진의 경우 시진에 의존하는 단순 검사만 시행하기 때문에 검진률도 떨어지고 실제 국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구강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 디지털 진료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오는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스템임플란트 강변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상적 활용’이라는 테마에 맞춰 디지털 진료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구강스캐너와 3D 프린터, 밀링머신 등 주요 디지털 장비의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상세히 전달한다. 1회차(5/8) 교육은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 2회차(5/9) 교육은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을 주제로 열린다. 3회차(5/22) 교육은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 4회차(5/23) 교육은 ‘디지털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과정마다 현장감 있는 실습을 위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최신 디지털 장비가 동원되며, 특히 원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 계획 수립, 식립 실습 등이 체계적으로 이어진다. 세미나를 이끌 허인식 원장은 “어떻게 디지털 진료를 하고 디지털 장비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