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악 수복 치료계획부터 임상까지 |미넥 임플란트 코스(7월 10일부터 총 8회) 미넥이 총 8회에 걸쳐 치주 중심의 임플란트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정회웅 원장(전주 미르치과의원)이 초청돼, 모델과 돼지 턱뼈를 이용한 풍부한 실습을 통해 보험진료부터 임플란트 치료 및 전악 수복에 대한 올바른 치료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많은 임상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Co-directer로는 조상호 원장(구미 미르치과의원)을 포함해 이지윤 원장(목동 지앤미치과의원), 오상훈 원장(전주 미르치과의원), 손정호 원장(전주 미르치과의원)등이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일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격주 수요일 8회 진행). 장소는 대전시 유성구 궁동 482-6 상경빌딩 5층. 문의: 042-822-3875, 010-6861-1583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첫 인정의 22명 배출 새 도약 다짐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연자·참석자 쌍방향 소통 돋보여 치과가족 열정 성공학술대회 이끌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역사상 처음으로 인정의를 배출하는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학회는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심미치과 인정의가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을 주제로 ‘2013년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권긍록)’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회가 처음으로 인정의를 배출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정의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인정의로서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에 대해 총 8개의 강연을 펼쳤다. 또 오후 강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제1회 인정의 수료식’을 열고 22명의 인정의를 배출했다. 정문환 회장은 “이제 심미치과학은 융합과 소통을 시키는 하나의 학문”이라며 “시대변화가 이렇게 만들었다. 옛날처럼 심미가 여러 가지 분야를 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분야 자체로 발전의 동력을 얻는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또 “모든 이사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잘 해 줘서 감사하다”며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룬 것은 모두 치과 가족들의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임플란트 시술 후 잘 씹히지 않는다면 오늘 회사에 도착하는 동안 무엇을 보았는지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생각을 해봐도 잘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넝쿨 장미를 주의 깊게 봤다면 예쁜 장미라고 쉽게 대답할 것이다. 관심을 가졌던 장미라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의사의 설명도 마찬가지다. 환자는 의사가 설명한 것 중에 관심 있는 것이나 또는 듣고 싶은 내용은 - 임플란트 시술은 반영구적이고, 자연치아 기능과 근접하다는 등- 잘 기억하는 반면에 치조골 양이 부족하고 치주상태가 좋지 않아 시술의 실패(예후), 교합의 한계점 등 듣고 싶지 않은 내용은 기억하기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의사의 설명의무 ‘Informed Consent’는 환자에게 진료에 관한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동의(승낙)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그 환자 상황에 맞는 정보를 환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야 한다는 중요한 법적 의무이다. 63세 남자 환자는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좌측 상하악 어금니 3개(#25, 26, 36)를 발치 받은 후에 골 이식과 함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매식체 식립 10개월 후 상부 보철물 장착을
교정·양악수술 무료 강좌 ‘북적’ 연세치대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9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일반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이기준 교수(치과교정과)가 ‘교정치료-언제, 어떻게, 왜?’,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양악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교정치료와 양악수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강좌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석했으며 모녀가 함께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내 치아 평생관리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연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의 다음 강연일정은 오는 9월 25일(수)이며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와 ‘성인병과 구강건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임플란트 만족도최후방 치아 ‘최고’ 후치부·전치부 순저작·심리 기능 개선 임플란트 식립 후 환자들은 최후방치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 후 삶의 질에서는 저작·사회·심리적 기능이 모두 증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지영 씨(대구대 산업·행정대학원)가 석사논문인 ‘임플란트 매식 전·후의 구강건강관련 치료만족도에 관한 연구’에서 대구광역시 소재 6개 치과 내원 환자 14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치료 만족도는 최후방치에서 9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후치부가 85.9%, 전치부가 71.4%로 각각 조사됐다. 식립 후 재내원 의사에서는 최후방치(100%), 후치부(98%), 전치부(78.6%) 등 전 부위에서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임플란트 식립 후 추천 의사 역시 최후방치(96.9%), 후치부(93.9%), 전치부(71.4%) 등으로 높았다. 특히 이들 환자들의 경우 임플란트 식립 후에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기능의 경우 2.67점에서 3.62점(5점 만점 리커드 척도), 사회적 기능은 2.67점에서 3.33점,
“여치의 왕성한 활동 기대하세요” 대여치 2차 간담회…의료봉사 등 소통·나눔 실천 주력 “다양한 대외활동과 함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역 인근 식당에서 19대 집행부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년도 여성과학인총연합회 협력사업에 선정된 대여치는 소외계층 구강증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평생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이 사업은 행복한 사람들의 집을 비롯한 3곳의 장애인 시설에서 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대여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금연운동협회 내 여성금연 위원회 활동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대여치를 비롯해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자한의사회 등 여성의료인주요단체 회장단이 모두 참석해 보건의료인의 입장에서 금연운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가 주관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오는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진행된다. ‘소통하는 집행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집행부는 대내외 소통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임플란트 수출 1억 달러 ‘눈앞’ 신흥국 성장세 힘입어 31.2% 상승 … 의료기기 수출 3위 치과 임플란트가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 수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2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1년(4조3064억원) 대비 6.6% 성장한 4조5923억원이었다. 국내 경제의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 해 의료기기시장 성장률은 2011년(10.3%)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고령화와 예방·진단 중심의 의료수요 증대 등으로 시장규모는 2008년 이후 연평균 6.1%의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고령화,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수요증가 등 내수의 지속적 확대와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에 대한 수출증가에 힘입어 2011년(3조3665억원) 대비 15.2% 증가한 3조8774억원으로 2006년 이후 연평균 12.1% 성장했다. #임플란트 신흥국 수출 ‘업그레이드’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치과용 임플
치아건강 선진국으로 가나? 초등·청소년 치아 우식증 줄어12세 아동 평균 1.8개로 감소세 2012년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 발표 치아우식을 경험한 치아의 개수가 2000년도 3.3개에서 2012년도 1.8개로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는 지난 3일 ‘2012년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만5세, 8세(초등학교 3학년), 12세(중학교 1학년), 15세(고등학교 1학년) 1만97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연구기관으로, 대한구강보건학회 실태조사단이 연구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진행됐다.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는 12세 아동의 경우 2000년도 3.3개에서 2012년도에는 1.8개로 감소하고 있다<표 참조>. 2000년에는 3.3개, 2003년에는 3.25개로 줄더니 2006년 2.17개, 2010년 2.08개, 2012년 1.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 내에 존재하는 전체 치아 중에서 치아우식을 경험한 치아의 개수가 2000년도 3.3개에서 2012년도 1.8개로 12년
하프코스 우승 정석근·황순옥 씨 “달리며 이웃사랑…내년에도 뛸것” “구강암 환자를 후원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더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하프코스 남자부문 우승자 정석근 씨는 “살다보면 뜻밖의 사고나 질환으로 얼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특히 경제사정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을까 생각해 봤다”며 “좋아하는 달리기를 통해 이러한 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데 기분이 좋다. 대회가 계속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한 황순옥 씨는 “화창한 날씨에 자신의 건강은 물론 이웃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본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구강암이라는 병 자체가 생소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됐다. 내년에도 이처럼 의미있는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협약 건보공단, 13개 병원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29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인하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병원은 인하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산온종합병원, 부산좋은삼선병원, 청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목동힘찬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 등 13개 병원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병원이 적정수준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병동환경을 개선해 입원환자에 대한 질 높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치아 유래 성체줄기세포 연구 ‘앞장’ 윤정호 인하대병원 치주과 교수 연구팀 논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윤정호 인하대병원 치주과 연구팀의 골형성단백질 관련 연구가 국내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3년 제14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 정기학술대회’에서 윤 교수 연구팀의 골형성단백질(rhBMP-2) 발현 치주인대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논문 포스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Characterization of enhanced bone regeneration by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engineered to express bone morphogenetic protein 2 gene’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는 골형성단백질(rhBMP-2)을 생성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증진된 골 형성 효과를 통해 새로운 골 조직 및 치주조직재생의 치료방법을 제시해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치아 유래 성체줄기세포인 치주인대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에 관한 연구는 최근 치의학계 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근 세 정관특위 위원장 “객관·투명·공정성에 역점3박자 갖춘 선거규정 마련” 치과계 역사상 처음으로 협회장 선거제도가 선거인단제도로 개선된 가운데 선거인단제도 도입에 따른 세부규정 마련을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이하 정관특위)에서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이근세 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정관특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9월초쯤 세부규정 윤곽…타임테이블 만들 것치과계 큰 이슈…회의내용 최대한 공개 예정 ■치과계 역사상 처음으로 협회장 선거제도가 선거인단제도로 개선됐다. 이에 대한 견해는? 당연한 수순이였다. 지난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총회장에서 확인했다. 비록 직선제가 부결됐지만 예상보다 찬성표가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직선제로 바로 가는 것도 좋지만 선거인단제도를 경험하고 시기가 무르익고 회원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직선제를 도입하는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인단제도 도입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