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는 김경년 교수(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가 지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김경년, 김민일 사진展’ 전시회 수익금 전액 300만원을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김경년 교수는 지난 6월 23일 열린 치의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치의학과 발전기금 300만원을 정세환 치과대학장에게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의학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경년 교수는 지난 1994년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설립 시 임용됐다. 7대 치과대학장, 초대 한국미각연구회장, 22대 대한구강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활발한 학술활동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 등 치과계 대내외적인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경년 교수는 “그동안 학술대회와 봉사활동 등으로 해외여행 중 촬영한 사진, 강릉과 주변 동네를 지나며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아들인 김민일과 함께 사진전을 열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과대학 치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는 동료·선후배 교수와 지역 치의는 물론, 치과대학생, 서울치대 출신 동료·선후배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대만 루모사社(Lumosa Therapeutics)와 장기 지속형 진통 주사제(Extended-release Analgesic Injection) ‘LT1001’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LT1001은 세계 최초로 최대 7일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진통제다. 근골격계 및 개복술, 제왕절개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기 24시간 전 근육주사로 투여해 수술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 쓰이고 있는 통증 자가 조절법(PCA, Patient-controlled analgesia)에 비해 지속시간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수술 직후 퇴원 또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LT1001은 높은 진통 효과를 가진 날부핀에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날부핀은 주사 후 혈중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 등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부핀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LT1001은 긴 진통 효과로 마약성 경구 진통제 투여량을 감소시켜 주고, 잠재적인 약물 의존 가능성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 및 조정에 대한 이해와 의료중재원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다. 영상(UCC) 제작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총 3분 내외(500MB이하)의 영상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편(상금 각 50만원)등 총 6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국민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에 능력 있는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이 많이 출품돼
무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보철물 부착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60대 가요주점 업주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방법원 제2형사단독(판사 김형호)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을 선고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가요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8년 6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B씨 자택에서 어금니 6개와 앞니 4개를 회전 기계로 갈은 뒤, 보철물을 부착하는 등 무면허인 상태에서 불법으로 치과 의료행위를 진행했다.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145만원도 받아 챙겼다. 그러나 B씨는 무면허 치과 치료로 인해 오히려 치아 건강이 더 나빠지는 피해를 봤다. 재판부는 “무자격 의료행위 범행은 국민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는 엄중히 처벌해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40대 아버지가 치아 교정기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9살 난 아들을 골프채로 수십차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46)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9살 아들 B군에게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2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이 치아 교정기를 잃어버렸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다. A씨는 11‧12살 두 형들에게도 욕설하며 골프채로 엉덩이 등을 수십 대씩 때렸다. B군의 엄마는 A 씨의 폭행 이후 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왔다. 이후 아이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 지인이 29일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엉덩이 등에 멍이 들었으나 골절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아들은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합동 면담에서 과거에도 아버지로부터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2018년에는 이유도 모른 채 골프채로 머리와 엉덩이를 맞았고, 지난해 초에도 물건을 망가뜨렸다며 80여 차례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아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유디치과가 1인1개소법 합헌에 따라 치과 직접 경영에서 손을 떼고, 각 원장들이 치과를 운영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변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6월 24일 검사와 유디치과의 쌍방상소에 따른 첫 항소심 공판기일을 가졌다. 이날 김재성 법제이사가 공판에 참석, 사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유디치과(피고인) 측은 12명이 재판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중앙지법은 유디치과 법인에 벌금 2000만 원, 유디치과 대표 고광욱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 유디 부사장으로 활동했던 오현화씨에게는 벌금 700만 원,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300만 원부터 최고 700만 원까지 벌금형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의료법을 정면 위반하고 있어 사안이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즉각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 이후 유디치과도 같은달 법무법인을 통해 항소하면서 결국 쌍방상소로 이어졌다. 이날 재판에서 유디치과는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강조한데 이어, 컨설팅 보고서를 통해 최근 헌법재판소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이후 내부적 변화를 추진해왔던 내용들을 공개했다. 그동안 유디치과는의료인 1인이 시설,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해
양치질 도중 피가 났다는 이유로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실 내에서 소란을 피운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양치질을 하다가 피가 나오자 119 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다. 당시 응급실 내 의료진들은 술에 취해 있던 A씨에게 술이 깬 다음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다. 이에 A씨는 "진료를 거부당했다"며 응급실 내에서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약 30분간 바닥에 주저앉아 음식을 먹고 막걸리를 마시며 의료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9년 초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운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A씨는 서울과 춘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보안요원을 폭행한 데 이어, 욕설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6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응급실 내 보호자 대기실에서 한 범행이라도 환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곳인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방해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다만 진지하게 반성을 하는 점, 피해자 신체에 직접적 타격을 가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이하 서치위)가 지난 6월 19일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제1회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마련한 실시간 스트리밍 시스템을 활용,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약 160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상반기 보수교육은 총 2개의 강연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치과감염관리'를 주제로 철저한 K-방역 속에서도 줄어 들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에어로졸 및 비말 확산에 의한 감염 위험성이 높은 치과 진료실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 지침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알면 힘이 되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 지식과 놓쳐서는 안 될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임상에서의 보험청구 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했다. 서치위 관계자는 “새롭게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시스템의 도입으로 진행이 다소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현재 임금근로 실태 파악을 위해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간무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간호조무사 처우에 대해서 단기적 개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간무협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상황에 대한 분석과 변화 과정에 대한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공동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 9만여 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해 국회 좌담회에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시간이 지난 만큼 간호조무사 처우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가 나타나길 바란다.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가 지난 16일 치의학과 4학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학생들이 직접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증례발표회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번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1·2부로 나눠졌으며 4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내생들이 발표한 임상증례 중 병원의 임상교수님과 4학년 동료 학생들의 평가로 구다현 학생 외 7명이 우수발표자로 선정, 상장과 시상품을 받았다. 강릉원주치대 관계자는 "올해 8회째인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치열했던 원내생 기간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좋은 기회"라며 "교수들이 발표회에 참관, 증례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의미있는 임상증례발표회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이하 치위협)가 오늘(25일) 회장직무대행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데 이어 공식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가처분 인용 결과에 따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 회장직무대행자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8일 김해영 변호사(법무법인 우면)를 치위협 회장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김해영 치위협 회장직무대행은 사법연수원 22기로 인천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거쳤으며, 이후 대한의사협회 법률자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고문변호사,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치위협 관계자는 "공식 선임 이후 김해영 회장직무대행의 주재로 지난 6월 16일, 2021년도 6월 정기이사회가 진행됐다"며 "김 회장직무대행과 임원진은 앞으로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오는 7월 3~4일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요 현안, 학술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일련의 상황 속에서도 치위협은 회원들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의 주범인 병원성 박테리아는 단순히 구강 내에만 머물지 않고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당뇨, 협심증, 심혈관 질환, 대장암, 폐암, 비만,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다양한 전신질환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치주질환은 박테리아 억제여부에 따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발병한 치주질환의 치료 후에도 전문적 관리, 구강위생관리가 재발의 억제를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치과 병의원에서 구강위생교육(TBI, Toothbrushing Instruction)을 시행 중에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다. “이에 직접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일선에서는 치주질환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가글의 예방효과를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주질환 예방 목적으로 수많은 가글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글 선택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환자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가성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