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구강건강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박용진 보험이사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간사, 서영석, 최혜영, 신현영 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이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 주치의 제도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연령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할 때 가격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도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졌으나 구강보건의 여건과 현실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의사회도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지만, 국회에서도 환자와 치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올
이상훈 협회장이 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3월 27일 모처에서 지난 3월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9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시작한 김 사장을 만나 축하자리 겸 간담회를 가졌다. 치과의사이기도 한 김춘진 사장은 제 17·18·19대 국회에서 활동한 3선 의원 출신이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AI·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농업분야 요직 및 주요 당직을 거치면서 농산물 유통·식품과 관련해 법률 정비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한 바 있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농어촌이 낙후되면서 갈수록 국산 농산물 자립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농·식품 빅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 창출과 아울러 귀농·귀어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입법 제안도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이사 수 변경과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 등록 기간을 늘리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소집 개최가 어려울 경우 비대면 총회 개최가 가능한 근거도 신설했다. 부산지부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3월 20일 오후 3시부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고 지부 주요 현안을 심의, 의결했다. 재적 대의원 86명 중 참석 43명, 위임 34명 등 총 77명이 참여한 이날 총회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1부 개회식을 생략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고천석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 해 회원을 위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30대 집행부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대의원 여러분께 부산지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도 감사·회무·결산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된 가운데 이어진 회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지부 이사 수를 ‘22명 이내’로 변경하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와 함께 지부 회장 및 부회장 선출과 관련 기존에는 총회 개최 5일 전까지 입후보 등록을 하도록 한 회칙을 ‘총회 개최 14일 전까지’로 개정해
치과 미디어 포털 ‘DENALL(덴올, www.denall.com)’의 간판 프로그램인 ‘덴올뉴스’가 업그레이드된다. 덴올 측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덴올뉴스의 진행을 아나운서가 맡는다고 최근 밝혔다. 그 동안 덴올뉴스의 경우 별도의 등장인물 없이 화면에 헤드라인 자막과 관련 영상, 이미지가 송출되는 동안 뉴스 지문을 목소리로만 전했다. 하지만 앞으론 내레이션이 아닌 실제 아나운서가 카메라 앞에서 현장감을 살려 치과계의 이슈와 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덴올은 이번 뉴스 개편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아나운서 진용을 구축했다. 각각 수원방송, MBC강원영동, KBC광주방송 등을 거친 한슬기, 박상희, 윤지운 아나운서는 4월부터 요일별로 덴올뉴스 진행을 책임진다. 덴올은 3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뉴스 개편 내용을 안내하는 티저 영상을 방영하고 4월 1일 0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 뉴스를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덴올 관계자는 “덴올뉴스가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뉴스 파급력과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 뉴스에 치과계 이슈를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한 리포
치협이 설 선물과 관련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 및 투명한 입장 공개를 재차 강조했다. 치협은 오늘(24일) 오전 협회 출입기자단 앞으로 보낸 공지를 통해 “최근 익명제보라는 형식으로 확정되거나 전혀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제기되고 있다”며 “심지어 집행부 임원들의 실명까지 적시돼 집행부 반목과 치과계 분열 획책마저 의심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난 정기이사회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처리 후 협회의 공식입장을 조만간 투명하게 정리해 전달하고, 처리결과 또한 철저하게 감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에 협회의 공식입장이 발표될 때까지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은 앞서 지난 17일 배포한 정기이사회 보도자료를 통해 설 선물과 관련 재무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전혀 결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며, 설 성수기 산지가격과 대행사 수수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드시 적절한 가격으로 최종 지출이 이뤄지도록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훈 협회장은 “31대 집행부는 이제까지 클린집행부를 표방하며 투명한 회무처리를 위해 부단히
세계 최초 상아질 재생기술 기반의 치과질환 전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 ‘KH001’이 임상 1/2a상에 돌입한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치과용 전문의약품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하이센스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서울대치과병원 공동 주관으로,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의 안전성과 복용량에 따른 효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 상아질 재생 기술은 상아질을 형성시키는 상아모세포를 활성화 해 생리적 상아질을 재생하는 기술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주철 대표가 2015년 특정 단백질이 치아의 상아질 형성에 관여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지난 2016년 7월 박주철 대표는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창업 형태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내 ㈜하이센스바이오를 창업했다. 이번 하이센스바이오의 임상시험은 지난 100여 년 동안 기술 진보가 없었던 기초 치과 치료기술에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적용이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전 세계 치의과학계와 관련 기업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물질인 ‘KH001 펩타이드’가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설립한 구강의약품 전문기업 오스템파마의 ‘뷰센C(Vussen C) 충치케어’ 치약이 든든한 충치 치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뷰센C 충치케어’는 충치 예방 및 초기 충치 치료에 효과적인 ‘불소’의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치약이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치약의 불소 함량을 1000ppm 이하로 제한해오다 지난 2014년 미국과 EU, 호주 등 선진국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준을 1500ppm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국내 시판 치약 대부분은 불소 함량이 여전히 1000ppm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오스템파마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뷰센C 충치케어’는 불소 함량을 1450ppm으로 높여 치아 재광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주요 충치 원인균을 99.9%까지 제거할 정도로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치아 탈회를 일으키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충치를 예방해준다. 아쿠아민트 향을 띠고 있어 사용감이 청량하고 시원하며 타르색소, MIT/CMIT 등 유해성분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뷰센C 충치케어는 그간 불소 고함량 치약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으며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치과에서도 충치 치료를 전
이상훈 협회장이 국회 공식회의 석상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열렸다.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양정숙·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상 발의 순) 등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4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설립 법안을 상정, 심의한 가운데 이상훈 협회장이 특별 참석해 연구원 설립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의과는 정부출연기관이 5개, 한의과도 2개가 있지만 치과의 경우 전무한 상황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방위에 법안이 4개나 상정된 것은 현재 치의학과 산업이 같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산업적 측면도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원 설립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전체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 R&D 지원 예산 중 치의학 분야에 제공되는 규모는 2.3%밖에 되지 않지만 치과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3.7%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또 의료기기
치과 개원가의 경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기존 건물주와의 관계도 빠르게 재정립되고 있다. 특히 불황으로 건물에 입점한 치과의 매출 낙폭이 확대되자 일부 건물주가 먼저 임대료 한시 인하 및 유예를 제안하거나 임대료 동결을 전제 조건으로 치과 확장을 제안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강남, 명동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일부 치과의 경우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직원 월급을 지불하거나 사채로 운영 자금을 충당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가 공개한 ‘2020년 서울형 통상임대료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상권의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36.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개 상권 내 점포 7500개를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명동거리, 인사동, 동대문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 주요 상권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권의 존립 자체가 위험한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 연동해 건물주들의 자세도 낮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등의 이유로 임차인이 임대료 일
리뉴메디칼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23일 국내 최대 팟캐스트 방송인 ‘청정구역’과 27일 유튜브채널 이동형 TV ‘수다녀들’방송에 닥터다니엘의 치아미백제 ‘루젠 치아 립스틱'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구강세정제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루젠 화이트닝스틱’은 치과 처방에 쓰이는 과산화수소수 35%가 함유돼 있는 셀프 미백 제품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2주간 꾸준히 사용한다면 최대 7단계까지 밝아져 새하얀 치아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 또 일명 찌꺼기 가글이라 불리는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은 프로폴리스가 함유돼 구강 내 항균과 구강 건조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입으로 30초간 가글을 하고 뱉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찌꺼기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뉴메디칼은 지난 2월 23일 팟캐스트 ‘청정구역’과 2월 27일 유튜브 이동형 TV ‘수다녀들’을 통해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과 치아 미백제인 루젠 화이트닝 스틱 1+1+1 광고를 진행했다. 현재 스토어팜에서는 루젠 치아 립스틱과 루젠 프로폴리스 가글을 교차 선택 옵션으로 판매 중이
경기지부(회장 최유성)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가칭)시흥서울대치과병원 설립과 관련 상생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지부에서 최유성 회장,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이상엽 시흥분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구 영 병원장, 김성균 미래발전추진단장, 조승훈 미래발전추진팀장 등이 나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 9월 시흥캠퍼스에 (가칭)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설립 추진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인근 개원가와의 마찰을 줄이는 한편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지부는 서울대치과병원 외에도 경기도 지역에 추후 타 대학치과병원이 분원을 설립할 경우를 대비해 간담회 등을 통해 인근 개원가와의 상생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이날 “서울대치과병원과 같은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 분원 설립은 지역민들에게 대단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지역 개원가에는 생존의 문제일 수도 있고, 치과계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서는 다소 다른 방법론을 생각할 수도 있다”며 “경기도라는 지역적 특성이 최근에는
온택트 시대를 맞아 보철학 지식 공유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는 오는 5월 1일(토)부터 8일(토)까지 8일간 온라인과 현장강연을 접목해 제85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택트 시대, 보철학의 새로운 지평(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학술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비대면, 즉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학회 첫날인 5월 1일(토) 전공의 교육에 필수적인 내용 등으로 구성된 Pre-congress 프로그램만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보철학회 측은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 및 Digital dentistry에 대한 필수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Special Lecture 프로그램’은 3명의 해외 초청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연자는 임플란트를 하는 치과의사에게는 따로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저명한 Den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