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선율로 심신까지 힐링” 닥터스 심포닉 밴드 29일 정기 연주회 “다가오는 여름밤에 환자들의 진료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음악회에 잠시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치과의사·의사들이 만드는 여름밤의 힐링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속편한 내과 원장)가 오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부산·경남·울산의 치과의사·의사들이 주축이 된 밴드는 의료계 행사 뿐만 아니라 자갈치 축제, 광복로 축제, 온천천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는 매번 1천여명 이상의 관객이 찾아 프로 음악회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1부에서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아티스트 퀸의 명곡 ‘We are the champion’과 ‘Bohemian rhapsody’를 관악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주며, 2부에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전설적인 영화음악가 엔리오 모리꼬네와 함께 협연했던 ‘Gabriel’s oboe’와 ‘The ecstasy of gold’를 첼리스트 정화음 양의 협연으로 국
전남대 치전원 보철과 30주년 1천만원 모교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학교실이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철학교실은 지난달 25일 보철학 교실 담당자를 포함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치대 보철과 동문들이 마련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돼, 1천만원을 전남대 치전원에 전달했다. 아울러 케익 커팅식과 함께 ‘의학 커뮤니케이션, 기적을 낳게 하는 진실’ 강연 및 축하공연,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이번 기념행사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도 이어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미소천사 6기 봉사자 모집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의 자원봉사동아리인 ‘미소천사’가 6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미소천사 6기 신청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5일(수)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병원 측은 이와 관련 오는 8일(토) 오전 9시 원내에서 미소천사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오리엔테이션 및 저금통 배포가 있을 예정이며, 발대식 참석자에 한해 미소천사 6기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http://www.sdh.go.kr) 상단의 ‘자원봉사 & 후원’ 메뉴에서 ‘자원봉사안내/신청’→‘자원봉사신청’을 선택한 후 자원봉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코대콤 “인준학회로 거듭나자” 정총·학술대회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총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임원연수회에서 세부 사항을 검토, 조정한 후 최종 인준키로 했다. 이창한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임원진의 헌신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성공적으로 펼쳐졌다”며 “이런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협회 인준학회가 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섭 부회장과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이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학술대회에서는 박지만 교수(이대 임치원)가 ‘디지털 치과학의 현대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치과학의 최신 경향을 소개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통일시대 대비 연구 매진” 남북치교협 2차 포럼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이하 남북치교협)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소재의 교보생명 5층에서 제2차 남북치의학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포럼에는 홍순호 부회장을 비롯해 지헌택 고문,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나성식 전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치협과 통일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전경만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가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병태 공동대표는 “짧은 인생 조국을 위하여”라는 말을 남겨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병찬 상임대표는 “남북관계가 경색돼 남북치의학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연구에 매진해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캐나다 UBC치대와 교류 확대 전북치대 동창회·치전원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회장 이석초)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과 함께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과 간담회를 열고 양 학교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동창회와 치전원은 지난달 11일 모처에서 UBC 치대의 Ravindra Shah 교수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초 동창회장을 비롯 김성수 부회장, 오철 아원아카데미원장, 강효창 총무이사, 박병건 전 치전원장 등과 치전원 4학년생이 참석했다. Ravindra Shah 교수는 양교 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교 간 교류협약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과 교류에 직접 참가한치전원생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향후 교류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양교 간의 교류는 2010년 이전에도 있었으나 2010년 양 학교 학생들의 상호 방문교류를 계기로 활성화돼 매년 각 학교의 학생 4명을 서로 매칭해 겨울방학에는 한국에서 캐나다를 방문하고, 다음해 여름방학에는 캐나다 학생이 전북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 보조로봇 개발 조선대 연구팀 특허…사전 계획된 위치·각도·깊이로 식립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센터) 정상화 교수팀(조선대 공대)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 보조 로봇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ARDIS(Assistant Robot for Dental Implant Surgery)’로 명명된 이 로봇은 3차원 영상을 통해 치과의사가 사전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며, 원격중심운동(RCM·Remote Center of Motion) 기구부를 통해 흔들림없이 사전 계획된 위치와 각도, 깊이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도록 악골을 천공할 수 있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 보조 시스템(10-1050482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RCM 기구부 개발이 완료돼 드릴링 등 성능실험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은 큰 범위를 움직이기보다는 한 점에 대한 각도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RCM 기구부를 개발, 구조를 단순화하고 제어를 용이하게 고안했다는 설명이다. 정상화 교수는 “이 로봇을 이용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할 경우 손 떨림과 반복적 드릴링에 의한 임플란트 식립 공간(hole)
“모교 40주년 자축행사 만전”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연수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규탁·이하 총동창회)는 지난달 25일, 26일 1박 2일동안 임원연수회를 전남 장흥 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특히 총동창회는 내년에 모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1회부터 34회까지 전 동문이 모교를 방문, 자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힘써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동문 선후배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아울러 모교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보다 신경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충남지부 치아의 날 체육대회 충남지부(회장 김영만)가 치아의 날을 기념하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지부는 지난달 25일 치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충남지부 체육대회를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상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축구, 족구경기 및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영만 충남지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기존에 충남 서부권 분회 중심으로 치러진 체육행사였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욱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11기 치대·치전원 화합·교류 축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가 최근 전북에서 열렸다. 제29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이하 전치제)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매년 5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으로 펼치지는 전치제는 재학생 간의 단합은 물론 전국 치과대학 학우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이번 전치제에서는 야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볼링, 검도, 탁구 등의 운동경기를 비롯해 왁스카빙대회, 덴티폼 조립대회 등의 학생참여 행사가 있었으며 어울림마당으로 각 학교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청가수로 록그롭 ‘크라잉넛’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등이 나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전치제는 11일 축구 및 테니스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국자인 이미애 교육칼럼 █ 연재순서 자녀교육 - 20년 프로젝트이며 무한도전임을 인정하자 ▪글로벌 스탠다드의 중요성 ▪좋은부모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경시대회 필요할까? ▪국제중 또는 국제학교 어떨까?▪특목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도대체 차이가 뭐지? ▪대안학교 조기유학 후회하지않을 선택일 수 있을까? ▪입학사정관제 - 뭘까? ▪대입 수시와 정시, 선택의 문제▪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 20년 짜리 자녀교육 프로젝트“현명하고 신중하게” 아이는 성년이 아니다불안함과 미숙함을인정하지 않으면소통은 매번 불통으로 직장맘이 갖는 미안해 심리 역이용한자녀요구 들어주다결국 아이 망칠수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그리고 사랑의 결정체라고 하는 아이를 갖는 일까지는 분명히 아름답기만 한 일이다. 우리는 그때 몰랐다. 아이를 기르는 일이 이렇게 매일매일 전쟁의
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치과 만들기 진료실 내 모습이샤방샤방~ █ 진료실 조명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대기실 100~200룩스 아늑함 느껴에너지 절약·자외선 없는 LED 대세 화려함 보다는 실용성에 주목해야벽면·바닥 색상과 통일된 조명 선택 “OO치과, 처음 들어서자 샤방샤방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는 동네치과에 들른 여고생의 감상도 SNS를 통해 삽시간에 수백명에게 퍼지는 시대. 때론 치료 잘하는 병원보다 ‘조명빨(?)’ 좋은 병원이 환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다.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환자대기공간에 화려한 샹들리에까지 달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지만 병원조명의 기본은 의료진의 효율적 진료를 돕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실용성에 있다. ■ 조명설계의 기본 대부분 입원실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