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첫 시작 개원의들 ‘만족’ |양규호 전 전남대 치전원 교수 세미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양규호 전 전남대 치전원 교수를 초청, ‘성장기 아동의 부정교합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이날 연수회는 20여명 선착순 등록이였으나, 30여명의 수강자들이 몰리는 등 양규호 전 교수만의 전통 있는 연수회라는 사실을 확인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양 전 교수는 성장기 중 치료를 통한 수술교정의 가능성을 줄이거나 악교정 수술 시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과 의미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매복 영구견치의 인접치 흡수 예방법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들에게 체계적인 방법으로 연수회가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진지한 토론 뿐 아니라 실습에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차기 연수회는 오는 11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플란트 새 패러다임 제시 |메가젠임플란트 심포지엄 ‘성황’ 국내외 1천여명 참석 국제행사 자리매김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외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에서만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Study of New trend for Implantology with the Masters’로 명명된 1세션에서는 현재 임플란트 수술방식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신상완 고려대 교수를 모더레이터로 해 이대희 원장, 서종진 원장, 함병도 원장, 박현식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두번째 세션인 ‘Simple, Easy & Economical Implantology Solutions’에서는 앞선 세션에서 표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박광범 원장을 모더레이터로 해 김종철 원장, 한창훈 원장, 김성언 원장, 한웅택 원장, 이승엽 원장 등이 ‘Evolution of Implant Dentistry(Contempla
개원 치의 위한 ‘토털 솔루션’ 공개 |2013 메디굿 오픈세미나(6월 2일, 7월 7일)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13 메디굿 오픈세미나’가 6월 2일(일)과 7월 7일(일) 양일 간 서울 종각역 인근 시티은행 본사 20층에서 열린다. 이 오픈 세미나는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일선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개원 입지 ▲병원마케팅 ▲의료장비 선정 ▲인테리어 ▲세무 전략 ▲노무 가이드 ▲개원 자금 등 치과 개원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한 자리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아래 강의 일정표 참고>. 메디굿 측은 “매달 치과의사 개원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핵심 사항을 전달하는 만큼 성공적 개원을 위한 심도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접수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문의는 메디굿(070-8281-3580)으로 하면 된다. █메디굿 오픈세미나 일정표 연자 연제 장영진 팀장(골든와이즈닥터스)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선정 전략 박희경 팀장(케어크린) 성공개원을 위한
“한국 임플란트 위상 높였다” |오스템 베트남 AIC Sinus & GBR 코스 성료 양홍석 원장 열정 강의에 현지 치의 찬사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Sinus & GBR 코스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코스의 디렉터는 양홍석 원장(오케이치과의원)이 맡았으며, 총 20여명의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이 강의에 참가했다. 특히 Advanced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체계적으로 마련된 커리큘럼을 토대로 오스템 제품과 AIC의 다양한 교보재를 이용한 Sinus, GBR, Ridge Split, Block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등의 실습이 진행됐다. 오스템 베트남법인의 AIC연수센터가 개관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의 유명 연자들이 잇따라 베트남 AIC에 초빙돼 성공적인 연수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개원의들 사이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임상 능력에 대한 위상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는 디렉터 양홍석 원장의 강의를 들은 후 “이
임플란트 보철·수술 핵심 5회에 마스터 |이화 어드밴스 임플란트 코스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이화의대 교수진 연자로 참여 임플란트 보철 및 수술에 대한 핵심 사항을 5일안에 마스터 할 수 있는 집중 코스가 마련됐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이 주최하는 이화 어드밴스 임플란트 5일 코스가 오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명래, 김선종, 박은진, 방은경, 박지만 등 이화의대 교수들과 김종엽 원장(스마일치과의원), 김진우 전임의(이화의대)가 연자로 참여한다. 강의 및 실습은 이대목동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전용 강의실(의학관 A동 212호)에서 진행된다. 6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연수회는 임플란트 보철술식의 핵심부터, 임플란트 보철의 디지털솔루션, 심미적인 부위에서의 연조직 처치와 치주수술,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와 정기관리, 상악골 골이식술의 이해, 임플란트 관련 수술까지 임플란트 진료를 위한 전반을 아우르게 된다. 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경조직 및 연조직 재생 Hands-on과 임플란트 디지털 인상 및 컴퓨터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 및 수복법에 대한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이
악교정수술 교정치료 구강외과·교정과 상호 궁금증 해결 |대한양악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16일) 각 수술 유형별로 심도있게 토의 악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와 관련해 교정과와 구강외과의사들이 상호간 궁금했던 부분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013년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승진)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악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Cl lll or Cl ll surgery시 발치와 비발치 교정, 안면비대칭을 위한 술전 교정, Transverse discrepancy의 해결에 대해 각각 교정과와 구강외과 전공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백승진 회장은 “악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수술 직전 혹은 수술교합을 맞추다가 술전의 교정상태에 대해 아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외과입장에서 교정과 의사에게 바라고 싶은 부분, 교정과 입장에서 수술전 이나 수술을 통해 혹은 수술이후에 해결해야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각 수술의 유형별로 심도 깊이 다룸으로써 상호간 흥미진진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질
[인터뷰] 힐링세미나 여는 최용현 원장 “상처받은 마음 치료하세요” 치의·스탭 위한 심리 치료환자별 대응법도 전달할 것 “환자를 진료하며 지친 영혼을 ‘힐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상처 받은 마음, 제대로 치료 받고 가십시오.” ‘치과의사, 스탭을 위한 심리적 환자 대응 방법 및 힐링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STM교정치과그룹(회장 최용현)과 국립중앙의료원 치과(과장 허원실)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환자와의 분쟁 시 의료인이 직접적으로 취할 수 있는 법적인 절차와 의료인이 받은 정신적 상처에 대한 대처법, 블랙컨슈머 환자의 심리와 대응법 등을 다루는 본격 심리치료 세미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계 심리치료전도사로 유명한 최용현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들의 심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는데, 그의 분쟁환자 분류법과 그에 따른 대처법이 흥미롭다. 최 원장은 환자를 크게 일반 컴플레인 환자, 이상심리 환자, 블랙컨슈머 등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하는데, 컴플레인이나 이상심리 환자는 철저한 기구소독 절차를 보여주거나 정신과적 자문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문
전 세계 치의 ‘최고 강의’ 만끽 |오스템, 중국 상해 International Course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임상 연수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달 11, 12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을 디렉터로 해외초청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Ultimate Upper Anterior Esthetics’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에는 유럽지역과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해외 치과의사들은 예전에도 오스템 AIC의 많은 코스들을 함께 했던 원장들로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이 정립돼 있는 만큼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초나 수술법이 아닌 좀 더 심미적이고 디렉터만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시술 방법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연자의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 교류를 통해 오스템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해외 치과의사들은 양질의 강의를 진행하는 한국 연자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코스별로 연계해 대부분의 연수를 수강했으며, 코스가 진행될수록 디렉터와의 친밀도 역시
“충치, 사회적 불평등과 연관있다” |충치연, 한-핀란드 국제심포지엄 ‘대성황’ 충치가 사회적 불평등과 연관돼 있다는 학문적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된 자리였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지난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한국-핀란드 충치예방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충치예방 뫼비우스 띠-모자감염 차단부터 사회적 불평등 해소까지’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했으며 충치예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와 분석이 나왔다. ‘충치의 모자감염’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설탕 대체 감미료와 구강 미생물 타액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에바 소더링 교수(핀란드 투르크대학)가 ‘뮤탄스균종의 전이’, 송근배 교수(경북대치전원)가 ’뮤탄스 균의 모자 감염과 예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에바 소더링 교수는 “하루 3번, 5g 이상의 자일리톨을 5분 이상 섭취하면 모자감염을 줄일 수 있다”며 “유치가 맹충되기 전에 섭취하기 시작해 가급적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강질환과 사회적 불평등 관계’를 주제로 한 2부 행사에
[인터뷰] 치주과학회 조직위원회 “전공의 치주지식 향상 좋은 기회였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 임플란트 표면처리 등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논문발표를 해온 학자들로 연자진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지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들었습니다.” 장문택 대회장(전북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들은 물론, 학회 고문을 통한 인문학 강의, 해외 유명연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며 “학회 일정 외에도 참가자들이 전주에서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회장은 “매년 치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각 지역을 돌며 치주과 수련 전공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전통”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지역 치과의사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줘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선배학자와 젊은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주학회는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추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최신 치주학에서인문학 특강까지 |2013년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치주·임플란트 표면처리 연구 관심집중최상묵 명예교수 인문학 강의 ‘눈길’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대한 최신이론 전반을 살핀 것은 물론,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의학의 새로운 발전방향까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2013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장문택)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됐다. ‘Update on current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250여명의 전국 치주과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총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주 및 임플란트 표면처리와 관련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자들의 강의에 집중했다. 첫날 학술대회에서는 최상묵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 교수는 “눈이 오면 얼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인문학적인 생각”이라며 “의술의 최종단계는 테크놀로지가 아니라 의사가 환자의
총의치 임상 전과정 연수회 |최대균 원장(15, 16, 22, 23일) 최대균 치과의원(의치보철연구소)이 총의치 연수회를 연다. 오는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 등 4일간 GC Dental College에서 열린다. 토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15일에는 ▲총의치 총론 ▲예비인상 잘 하는 방법 ▲변연형성 및 최종인상의 실제 등을 주제로 다루며, 16일에는 ▲교합기 응용 ▲악간관계 기록의 실제 ▲작업모형의 교합기 부착 등을 주제로 다룬다. 22일에는 ▲납의치 시적의 실제 ▲완성의치의 시적 및 조정 등을 다룬다. 23일에는 ▲장착한 완성의치의 검사 및 조정 ▲교합기 상에서의 교합조정 실습 ▲총의치 실패 원인과 해결책 등을 다룰 계획이다. 최대균 원장은 “총의치 임상의 전 과정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강의 및 실기를 병행해 총의치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부분을 알려주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727-4055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