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자진 신고할 경우 징수금을 경감해 주는 일명 ‘리니언시 제도(자진 신고자 감면)’를 도입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비례대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 했다. 이종성 의원은 “사무장병원 또는 면허대여약국은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인이나 약사 면허 대여는 은밀히 이뤄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단속하기가 쉽지 않아 내부자 자진신고가 필요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자진 신고하더라도 법 위반에 따른 징수금 부과처분을 피할 수 없으므로 자진신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의 경우 사무장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언제든 자진 신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무장병원 개설자에게 알려 개설 의지를 꺾어 버릴 수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자진 신고 시 징수금 부과처분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사무장 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관련 증거자료를 얼마나 충실하게 제출했는지에
경기지부 집행부가 지난 11월 26일 공개한 ‘당선자 지위 확인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에 대한 반론이 나왔다. 김연태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발표한 반박문을 통해 “최유성 회장 측이 6월 19일 경기지부를 상대로 당선자 지위확인 등 청구소송을 했고, 경기지부를 대리해 모 인사를 특별대리인으로 선임했으나 특별대리인의 무변론으로 현재까지 본안소송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에 선관위 및 나승목 측의 이의제기에 특별대리인이 사퇴했는데 난데없이 소송 원고가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해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 듯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최유성 회장 측이 선거당일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고, 선관위의 최종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도 원고 최유성 회장 측”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의 결정시 원고 측에 불리한 판단을 내린 이들이 혼란의 제공자가 되고,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며, 윤리위 회부를 당해야 한다는 최유성 회장 측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며, 이는 선관위의 존재를 무력화하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제라도 꼼수를 버리고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운 레진 프로모션을 다시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카리스마 스마트 레진과 애니콤 플로우 레진을 10개 교차선택 구매하면, 80만원에 이르는 소비자가에서 약 70%의 할인율을 적용, 20만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닥터다니엘 손소독제 20ea와 글루마본드 1ea세트도 추가 증정하는 파격구성이다. 카리스마 레진은 전·구치부 수복이 모두 가능한 고강도 컴포지션 레진으로 한 가지 색조수복법만으로 자연스러운 수복이 가능하다. 애니콤 플로우 레진은 나노필러를 함유한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흐름성이 우수하고 수축률이 낮아 우식부위 처치가 용이하다. 추가로 증정되는 닥터다니엘 손소독제는 불가리아 로즈향의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다. 17㎖ 용량의 20개를 증정하며 데스크에 비치하기 좋은 디스플레이용 박스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동시에 에칭 작업 없이 단 한 병으로 광중합, 자가중합형 및 이중중합형 복합레진에 모두 사용 가능한 독일산 글루마 본드 유니버셜 리필 1ea를 증정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2020년의 마지막 연말을 맞아 올해 치과원장님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프로모션으로 한 번 더 준비했다”며
최근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국회통과를 이끌어 낸 치협이 또 다른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대국회 정책 과제의 다음 목표로 정조준하고 있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은 치의학 및 치과 관련 산업의 비약적 성장과 위상 강화에 발맞춘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한국 치의학자들은 해외 학회나 저명 저널을 통해 세계적 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치과 산업 역시 국가 기간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우리나라 치과 산업의 대표 격인 임플란트가 성장해 온 좌표는 눈부시다. 전체 의료기기 중 생산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품목 중에서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압도적 위상을 자랑한다. 아울러 국내 인구노령화 및 질환의 다양성으로 치의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치의학과 산업 연구를 수행할 중심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은 지 오래다. 하지만 치과계 앞에 놓인 현실은 빈약하다. 의학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다수의 국립연구기관이 있고, 한의계에도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류가 반격을 시작했다. 시계 제로이던 치과계의 시선도 이제 백신 이후 그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올해 1월 말부터 국내외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예외 없이 치과의사들에게도 물심양면으로 막대한 타격을 줬다.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폭발적 확산으로 마음 졸이던 2, 3월을 지나 지역 사회 감염이 현실화 된 8, 9월 그리고 11월 이후 또 다시 찾아온 대유행. 치과 개원가의 위기감과 불안은 올해 그들의 일상이 됐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진료하는 치과의 특성상 교차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환자들의 발걸음은 선택적이었다. 치과 진료로 인한 감염 사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지만 환자들의 확신은 학문적 근거 밖에서 형성됐다. ‘위드 코로나’시대에도 새로운 학문은 생산됐지만 대부분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되고 갈무리됐다. 그래도 일선 치과의사들의 ‘개원 시계’는 꾸준히 돌아갔다. 다만 조금 느리고, 때로는 멈춰서기도 했다. # “우리 치과 주변이 다 폐허죠” “일단 지하에 찜질방, 위로 올라오면 한정식 집, 병원, 사격장 그리고 게스트하우스가 차례로 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치명적인 업종들이죠. 당연히 저희
치협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과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은 지난 11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을)을 방문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다”며 “그런데 치과계에만 치의학 연구에 대한 R&D나 치과 산업을 지원할 연구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열악한 현실을 설명했다. 특히 “전체 의료기기 산업 생산 품목 중 치과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고,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도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이라며 “만약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우리 임플란트가 날개를 달고 전 세계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도 “치의학과 산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틀을 만들어 주면 결국 국민 건강 증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OSSTEM MEETING 2020 SEOU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스템미팅 최초로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총 6개의 학술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우수 임상증례 발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 시청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행사 양일간 누적 4만1000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덴올의 방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템 트윈타워 내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모델치과, 로비 등 사옥 곳곳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으로 진행, 더욱 입체감 있는 행사를 볼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은 최규옥 회장의 인사말과 이상훈 협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 등 주요 치과계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첫 강의는 오스템의 인기 연자인 박창주 교수(한양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아 ‘오스템 트릴로지 - 디지털, 골 재생 그리고 픽스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공유했다.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의 ‘Paradigm sh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고 제조·수입 실적이 없는 제품을 정리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허가 갱신제도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기 제조허가 등의 갱신 신청 기준과 절차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이 담겼다. 특히 허가 등의 갱신을 받으려는 경우 허가증(인증서) 사본, 안전성·유효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 등을 첨부해 유효기간이 끝나는 날의 180일 전까지 식약처장 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이하 정보원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또 식약처장 또는 정보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에 대해 갱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부작용 등의 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을 받으려면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식약처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식약처장은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 또는 구역별로 나눠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지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
㈜메디메카(대표 이 진)의 차세대 임플란트 브랜드인 ‘Honorst(아너스트)’가 제품 색상을 통한 뛰어난 직관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너스트는 최고 중의 최고를 지향하는 임플란트를 의미하며, 기존 제품의 기술력을 넘어선 차세대 임플란트를 표방한다. 특히 기존 타사 제품의 경우 구강 내 힐링 어버트먼트 체결 후 인상 채득 시 동일한 규격의 임프레션 코핑을 선택하기 위해 시야가 확보 곤란 경우 힐링을 분리해 제품 규격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아너스트 제품의 경우 규격별 식별 색상만으로 구강 내에서 힐링을 분리하지 않고서도 누구나 손쉽게 동일한 규격의 힐링, 코핑, 랩 아날로그를 선택할 수 있는 ‘컬러 인디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보철제작 완료 시 기공소에서 회수된 코핑과 아날로그를 기존 제품의 경우 스탭들이 회수된 제품을 규격별로 하나씩 일일이 대조 후 포장을 해 재사용 했지만 아너스트 제품의 경우는 제품 색상으로 직관적 분류가 가능해 색상별로 포장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나 정리하는 사람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타 회사 제품의 경우 아날로그와 코핑 소재를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Vussen’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백치약 Vussen은 치아의 민감도와 착색 정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Vussen H, 7, 15, 28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치만으로 탁월한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치아가 예민하거나 약한 착색이 있는 경우 Vussen H를 사용하면 되고, Vussen 7, 15, 28는 약한 착색부터 강한 착색까지 본인의 치아 상태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맞춤형 미백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Vussen 7, 15, 28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과산화수소가 각각 0.75%, 1.5%, 2.8% 함유돼 있어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Vussen 미백치약은 또한 치아 표면을 코팅하는 SHMP(메타인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착색 물질이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고, 미백 효과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7월에는 시린이케어치약 ‘Vussen S’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Vussen S’는 인산삼칼슘이 19%나 함유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골 연령 검사 시행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골 연령은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수골을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으로 연령별 표준 영상과 대조해서 측정할 수 있는데, 성장장애의 원인 분류와 향후 성장 잠재력을 예측해 최종 성인 신장을 예상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골사진 분석을 통해 성장을 예측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된 수골 사진과 표준자료를 의사가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기존의 검사방법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판독자 간 일치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인공지능 성장 검사 프로그램이 화제다. 국내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를 개발한 뷰노(VUNO)는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상용화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골 연령 판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수골 엑스레이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가장 유사한 골 연령을 최대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골 연령 판독을 보조한다. 또한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
교정재료 전문 쇼핑몰인 ‘올소마트’가 신축 사옥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소마트 측은 “치과 의료기기 분야에는 인터넷 판매 경로가 생소해 활성화가 되지 않았던 시기에 장기적인 고객 관점의 플랜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개발에 집중해 7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등 교정재료 쇼핑몰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됐다”며 “10년 동안 한결같이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 안정적인 상품 배송을 위해 신축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올소마트 새 사옥 주소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64-2번지’다. 현재 올소마트는 연4회 실시하고 있는 올소위크(1월 Black Friday, 4월 Super, 7월 Mega, 10월 Great Ortho-week)는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가격으로 진행하는 한편 매월 상, 하반기 카테고리별(품목군/브랜드군/제조사별/관련 상품 모음 등) 선별된 상품 행사와 매주 특가 행사(2~3품목)를 통해 올소위크 기간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고객 관점의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