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은 ‘보험청구 심화과정’을 주제로 최근 스탭 레벨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4일과 31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중계해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탭 레벨업 세미나는 치과에서 직급별로 스탭들이 담당하고 있는 각각의 업무에 맞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후반기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 실제로 보험청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담당하게 될 실무자들을 위해 보험청구심화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직접 참석한 스탭들은 강사와 소수의 인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해가며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만족했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지켜 본 스탭들은 자연스러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일방적인 비대면 강의에서 느낄 수 없는 세미나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2년 간 덴츠플라이 시로나에서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사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론칭됐다. IDS 2019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CEREC 프라임스캔부터 가장 최근에 선보인 New Turbine까지 2016년 합병한 이후 치과 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업체로 거듭난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최근 한국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 3D 구강스캐너 ‘CEREC Primescan’, 밀링유닛 ‘CEREC Primemill’, 고속 핸드피스 ‘Turbine’, Ni-Ti 파일시스템 ‘Trunatomy’, 광중합기 ‘SmartLite Pro’를 꼽으며, 주력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CAD/CAM 시스템 CEREC Primescan은 이전 모델인 CEREC Omnicam에 비해 외관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기능까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초세밀 0.5mm Bur로 정확한 마진과 부드러운 표면 형성, 그리고 치아의 미세한 구조를 섬세하게 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과 툴의 상태를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가 최근 연구소를 이전, 개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 연구 개발(R&D) 과정을 전담할 연구소를 지난 11월 5일자로 판교 소재 이노밸리 E동으로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이전한 연구소는 100평 규모로, 연구소 관련 직원과 허가 관련 팀원 등 현재 총 11명이 근무 중이다. 이번 연구소 이전은 최근 홍콩계 투자전문그룹 케어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및 투자계약을 체결한 것과 연동한 조치라고 푸르고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10월 14일 체결된 계약을 통해 푸르고가 축적한 치과 재생산업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케어캐피탈의 글로벌 밸류 체인 역량을 접목시켜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 이전은 최근 케어캐피탈과의 전략적 협력 및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를 토대로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R&D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바이오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는 등 향후 회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판교 시대를 열게 됐다”고 연구소 이전
차오름 임플란트 및 아너스트 임플란트로 잘 알려진 메디메카(대표 이 진)가 최근 홍합접착 단백질 코팅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0년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대전’에 참여해 (주)네이처클루텍과 ‘홍합접착 단백질로 코팅된 치과용 임플란트’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 수산 기술사업화 대전은 지난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개최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벤처캐피탈 협회가 참여해 왔다. 특히 홍합접착 단백질 임플란트는 홍합에서 추출한 특수 단백질을 이용한 생체접착제로 임플란트 표면에 접목해, 뼈에 유착되는 시간을 반 이상으로 줄이고 생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메디메카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홍합 접착 단백질 기반 원천 기술을 협약한 만큼 오는 2022년에는 유착 시간을 최대 한 달 이내로 줄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메디메카는 새로 출시한 아너스트 임플란트와 관련 “15년간 사랑 받아온 차오름 임플란트의 기술력을 넘어 보다 많은 임상가가 접하기 쉽게 디자인적 측면에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앞선 묘편 기술을 조화시켜 냄
치협이 핵심 현안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연일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대표)을 지난 11일 오전 방문,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협회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치협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 지난 6월 제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현재 치협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상훈 협회장은 “의료인은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도록 지난 2011년 법이 제정된 바 있지만 네트워크 병원들의 경우 외부 자본을 받아 적게는 대여섯 개, 많게는 100개, 200개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며 “네트워크 의료기관에서 위헌 소송을 걸어 5년여를 다퉜는데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존 1인 1개소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려 또 한 번 정당성을 얻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의료인이 100개, 200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은 곧 외부 자본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의미와 과제를 되짚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36차 CEO 조찬포럼이 오늘(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90분 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보건의료계 단체장과 전혜숙, 신현영, 양정숙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등 60여명이 참석해 교류에 나섰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남북보건의료 협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 등을 좌중에게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10월 28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2020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에서는 엄태관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홍선아 교수(덴탈리어 대표)가 치위생학 분야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신요한 원장은 ‘치주 질환 예방의 핵심, 치간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치간 칫솔과 치실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지만 교수가 나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디지털 치료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디지털로 할 수 있는 치과 치료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홍선아 교수는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이슈사항’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근관치료의 급여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특히 이번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는 오스템 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실시된 만큼 강의 뿐 아니라 사옥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독특하고 수려한 사옥 외관과 외부 전경, 로비는 물론 총3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100평 규모의 덴올 스튜디
정부가 100세 시대를 맞아 맞춤형 치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는 액상 고분자, 세라믹 분말 등의 신소재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치과용 의료기기를 위한 허가·심사 민원인안내서(가이드라인) 2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2종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치상용레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심미치관재료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다. 이중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치상용레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액상고분자로 제작하는 ‘틀니의 잇몸 부분’을 만드는 재료인 ‘의치상용레진’ 의료기기에 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며,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심미치관재료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크라운 등 치아의 일부 또는 전체를 대체하는 치과보철물인 심미치관재료(의료기기)의 소재로 세라믹 분말을 사용하는 경우 의료기기 허가를 위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은 3D 프린팅에 적용되는 소재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다양한 신소재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치과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관련 업체의 제품화를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YESDEX 2020’ 참가자들을 위해 고급 공기살균기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경품이벤트는 YESDEX 운영위에서 진행하는 주요행사로, 해당 경품은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는 경품응모권의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탑플란에서는 이번 YESDEX 경품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2대를 제공했다. 공기살균기 엑스플라(X-PLA)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리얼 벌크 플라즈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탑플란이 제조사인 코비플라텍과 손을 잡고 치과업계에 독점공급하기로 해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9월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에 의뢰해 진행한 바이러스 살균(불활성화) 테스트 결과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공기 중 유해 세균뿐만 아니라 표면에 고착된 바이러스도 효과적으로 살균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해당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이 플라즈마 기술은 표면에 고착된 ‘코로나 바이러스(Feline Coronavirus)’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human H3N2)’를 99.989% 이상 살균한다. 이번 YESDEX 2020에서 탑플란은 ▲임플란트 존 ▲재료 존 ▲소장비 존 등 제상품별로 테마 존(
치협이 최근 연일 국회를 찾아 핵심 현안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강조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구)을 지난 4일 오후 방문,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우선 전 의원이 지난 9월 23일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과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치협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해 지난 6월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현재 치협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향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현행법에서는 의료인들이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본을 동원해 여러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장사고, 의료영리화로 가는 행위”라며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존 1인 1개소법에 대해 정당하다는 합헌 판결을 내렸지만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실질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이달 말부터 10일 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철학회 측은 ‘제84회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9일(일)부터 12월 8일(화)까지 10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비대면, 즉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라는 대주제 아래 기본적인 보철치료를 행함에 있어 지켜야할 기본 정석을 강조하는 세션을 비롯해 보철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분야,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 등 보철의 기본부터 첨단 술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외 초청 연자는 2명으로, 리투아니아 Vilnius 대학의 Tomas Linkevicius 교수와 일본의 Sugioka Nobuyoshi 박사다. 우선 Tomas Linkevicius 교수는 ‘Prosthetic aspects, important to achieve crestal bone stability around implants’를 주제로 zero bone loss concept을 연구하면서 터득한 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1월 말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9월 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서울 MASTER COURSE’는 Basic 과정부터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로 구성돼 임플란트 치료 계획부터 식립, 보철까지 완벽히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11월에는 전 진 원장(서울삼성치과의원)이 Basic 과정 디렉터를 맡아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등 임플란트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으며, 이어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내년 3월 20일부터 진행되는 Advanced Surgery 과정의 경우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아 Soft&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마네킹 실습, 돼지모형 실습, 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