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렙과 템포러리, 총의치 인상 과정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됐다. 2019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 32주년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401~403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인생은 아름다워, 건강하고 아름다운 봄·여름·가을·겨울’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계절에 비유해 교정, 보철, 임플란트 등의 임상강연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라이브 중계로 ‘프렙·템포러리·총의치 인상’ 등의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다. 401호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봄’에 비유해 고수진 원장이 ‘생기있는 미소를 만드는 교정치료’. 임구영 원장이 ‘아름다운 얼굴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를 주제로 교정·양악수술 분야를 다루며 어떻게 아이들의 인상이 밝아지게 되는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 ‘여름’에 비유해 김덕중 치과기공사가 ‘내 인생 최고의 크라운’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승규 원장이 ‘아름다운 프렙! 아름다운 템포러리!’를 주제로 자신의 병원에서 실제 치료과정을 라이브로 중계한다. 오후에는 ‘가을’에 비유한 강연으로 김종철 원장이 ‘3D 가상환자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권긍록 교수가 ‘삶의 질을
개원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엔도 강의를 하고 있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이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토, 일) 양일 간 덴츠플라이 시로나 세미나실(8호선 문정역 4번 출구, 대명타워 7층)에서 근관치료 핸즈온 세미나를 실시한다. ‘실전 엔도 완성 1박 2일’ 이라는 주제로 양일에 걸쳐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해 이론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구체적 강의내용을 살펴보면 30일에는 Access Opening, GGD, Canal Scouting, Glide Path, Working Length Determination, Canal Irrigation, Intracanal Medication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한다. 1일에는 Ni-Ti Shaping, MAF Determination, Continuous Wave Compaction 등의 이론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최성백 원장은 “임상의가 근관치료를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한계 상황을 같이 토의하려 강연을 시작했으며, 근관치료의 여러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의미로 Microscope를 핸즈온 시에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회장 정경용)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9월 6~8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참가자들을 위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라이브 서저리, HPISE 핸즈온 등을 시작으로, Prof. Miltiades Mitsias의 ‘Root Membrane Technique 핸즈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미국의 Isaac Tawil 박사, 일본의 Eiji Furuichi 박사, 예선혜·김병곤·홍재현 등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지난 1998년 시작된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는 20년 동안 300여명의 회원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술식을 국내외에 많이 발표했다. 특히, 코스디렉터인 손동석 교수는 초음파수술기, CGF, Stickybone 등 최신의 임플란트 술기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소개하며,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격적 완성을 이룬 공직자는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이 때 그 사람의 인격은 자연스레 빛을 발하게 됩니다.” 원로 선배 치과의사가 설파하는 노자의 도덕경, 히포크라테스의 철학 강연에 회원들이 치과의사 윤리 회복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 '의료윤리와 의료분쟁' 강연회가 지난 19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현풍 원장(치과의사윤리포럼 대표, 전 강북구청장, 김현풍치과의원)의 ‘치과의사 윤리문제 원인과 해결책은?-동양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 ▲한성희 원장(치협 윤리위원장, 한성희치과의원)의 ‘치과의사윤리와 치과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처’ 등 두 개의 강연이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치과의사 윤리문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임상현장의 다양한 분쟁상황에서 대처법을 살폈다. 이 날 김현풍 원장은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우리사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으로 겸손을 강조했다. 스스로를 낮추고 치과를 벗어나 사회에 공헌하려는 노력을 할 때 진정한 이 사회의 리더, 지식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풍 원장은 “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진료실 안에서의 임상, 옆 치과와의 경쟁만
골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Short·Narrow 임플란트를 활용해 난관을 극복하는 노하우에 임상가들이 집중했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은영)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플란트, 뼈 없어도 할 수 있어’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와 보철, 치주 각 분야에서 Short·Narrow 임플란트 시술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온 연자들로 강의를 구성해 200여명이 참석하는 관심을 모았다. ‘부족한 골 높이 극복’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수술적 골 높이 증대(상악동 골이식술, 수직적 골증대술)’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hort implant의 임상적 적용’, 임영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Short implant의 보철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세션에서는 상·하악별 가용골이 부족한 경우에 대한 극복법과 Short 임플란트의 적정 길이, 시술법 등을 다뤄 시선을 모았다. 박창주 교수는 Short 임플란트의 적정길이를 7mm로 제시하며, 향후 적정 가이드에 대한 방향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1일 치대 4층 아원홀에서 본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법의학 특강은 서봉직 교수(구강내과) 초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신경진 교수는 ‘Forensic DNA Typing–사람 식별과 가족관계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라는 주제로 유전자 검사의 실제적인 적용의 예와 현재 활발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상염색체 STRs(Short Term Repeat)를 이용한 개인식별과 친자 감별, Y-chromosomal STRs를 이용한 성범죄 조사,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한 6.25 전사자 신원확인 등 DNA 법의학 분석의 최신 경향과 DNA 분석을 통한 표현형 예측이나 연령 추정에 대한 연구와 같은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치과계에서도 여러 연구 분야에 DNA 분석 기술을 접목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치과의사이며 구강내과를 전공한 신경진 교수는 “오늘 강의를 듣고 단 한 두 명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영감을 받는 계
미국 치과의사들의 남녀 소득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제시돼 눈길을 끈다. 비슷한 시간을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4만 달러 이상의 간극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치과협회(ADA) 산하 보건정책연구소(Health Policy Institute·이하 HPI)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할 때 미국 내 개인 치과에 근무하는 일반 치과의사(이하 GP)의 연평균 소득은 19만7190달러, 중간 값은 17만10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인 2016년(19만2597달러)에 비해 다소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지난 2005년 기준 미국 일반 치과의사(GP)의 평균 수입은 22만7147달러였다. 19만 달러 수준인 연평균 소득을 남녀 별로 나눠보면 소득의 격차가 제법 뚜렷해진다. 같은 자료에서 남자 GP의 연평균 소득은 20만 9520달러, 중간 값은 18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 GP의 경우 연평균 소득이 16만5111달러, 중간 값은 14만 달러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연평균 소득으로는 4만4000달러, 중간 값으로 따져 보면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관내 단체장들과 치과주치의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관내 단체장들과 공단, 심평원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계 현안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는 7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5개 의약단체가 순차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열려 이선장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가 추진배경, 경과, 사업의 특징, 현황, 경기지부의 노력과 활동, 운영 내용, 참여 실적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치과주치의사업이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진행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의 일환으로 보편화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최유성 회장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열띤 논의를 펼치면서 서로 많이 친근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진정성 있는 귀한 시간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나라 전체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의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26일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근관치료학 서론 강의에서 시작해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한다. 특히,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에 이어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다. 박상혁 원장은 “환자에게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근관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근관치료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치료의 범위와 진료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최용현 원장이 진행하는 제18회 STM 교정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강변 STM치과의원(2호선 강변역앞)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12회, 48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이 세미나는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진료의 범위와 진단, 정확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상세히 강의하는 과정이다. 강의에서는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치아이동의 기본원리 및 Biomechanics ▲발치 및 비발치 교정치료의 특성과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Wire 선택 및 rectangular wire 사용법(토오크 & bending) ▲Intrusion, Extrusion, Forced Eruption ▲성장을 이용한 교정치료법 등을 다룬다. 이 강의는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임상능력을 배양하고, 카카오톡 상담실을 통해 참가자 본인의 케이스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STM치과에서 진행되는 교정진료에 대한 참관과 현장실습이 가능하다. 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 의료기관·보건의료 관련 부처에 배포할 ‘한국 치과 홍보 콘텐츠’ 개발이 한창이다. 세계적 수준의 한국 치과임상술기뿐 아니라 국내 주요 치과 기자재 업체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아 한국 치과산업 전반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한국의료 우수성 홍보 콘텐츠(치과분야) 개발 연구회의 및 중간보고회가 지난 8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책임연구원인 이부규 치협 학술이사를 비롯해 김형섭(경희치대)·양병은(한림대성심병원)·차정열(연세치대)·차재국(연세치대)·이정우(경희치대) 연구원, 한동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하 진흥원) 국제의료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분야 콘텐츠 개발 중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치협은 지난 7월부터 진흥원과 손잡고 해외기간 배포용 치과분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콘텐츠의 주 내용은 한국 치과의료의 발전사와 더불어 임플란트, 보철, 양악수술, 교정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합한 진료과목의 소개와 한국 임상의 우수성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러 임상과목과 관련한 한국의 우수 논문의 주요 데이터를 자료에 보강하고, 전문용어의 경우 정확한 이해
외산 임플란트, 디지털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개원의라면 눈여겨봐야 할 세미나가 있다. 유한양행이 진행하는 ‘Astra Implant Real-Life Course with Digital-4Days Course’가 이달 19, 20일 주말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26일, 11월 2일 등 총 4회에 걸쳐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대방동 본사 2층)에서 열린다. 이 강의는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등 외산 임플란트와 각종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임상도입에 관심 있어 하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 메인디렉터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황인규 원장(연세하이디치과의원), 패컬티로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이 나서 지도한다. 19일 강연에는 박현식 원장이 나서 ‘History of dental implant’, ‘Basic concept of dental implant’, ‘Treatment planning’, ‘Digital implant dentistry’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20일 강연에는 황인규 원장이 ‘Basic concept of implant surgery’, ‘Incision, suture and drilling’, 정재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