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손실이 심한 치조골에 효과적인 수직적·수평적 골 증대가 가능한 ‘소시지 테크닉(Sausage Technique)’을 개발자에게 직접 배우는 기회가 열린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소시지 테크닉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의원) 등 치주과, 보철과, 구강외과 전문의는 물론 소시지 테크닉(Sausage Technique)의 개발자인 이스트반 어반 교수(University of Szeged, Hungary)가 연자로 나서 직강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측은 “소시지 테크닉은 골 손실이 심한 치조골에 효과적인 수직적·수평적 골 증대가 가능하다”며 “특히 강연 예정인 이스트반 어반 교수는 요즘 가장 핫한 연자 중 한명인 만큼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참여를 원할 경우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등록사이트(www.geistlichdb.co.kr)에 접속해 등록하면 링크를 별도 안내한다. 등록비 무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하순 대구에서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구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수년간 마스터코스 연자로 활동해온 이재욱 원장(스마트치과 서부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상악동 수술과 GBR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악동 수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수술 초심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주요 커리큘럼은 ▲Sinus Surgery ▲Soft & Hard Tissue ▲Autogenous bone graft ▲Immediate Placement ▲Surgical Implant Complication ▲OneGuide System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이드 서저리와 발치 후 즉시 식립 케이스까지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기회도 마련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CAS KIT과 LAS KIT를 사용한 상악동 거상술 실습 등을 통해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테크닉의 장단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전건후)와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부 등 3개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치의학과 지역사회 구강보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지난 10월 8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현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전건후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에 따른 학술 교류, 한국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구성원 간 교류 및 공동행사 상호 협력 등 협약 주체 당사자 간의 상호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대유행 시대를 맞아 각급 학회 및 연구단체들이 일제히 온라인 세미나로 방향을 선회한 가운데 이들에게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업체가 있다. (주)메디칼유나이티드는 치과계 학회,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무료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이 제공하는 무료대행 서비스는 ‘zoom’프로(비즈니스) 계정을 활용한 프로세스로, 보수교육, 학회, 연구회 등 50∼500명 미만의 소규모 세미나를 비용을 받지 않고 대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온라인 세미나 진행은 물론 ‘zoom’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안내 과정도 포함된다. zoom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화상 회의 서비스로, 화상 음성 기능을 이용해 화상회의, 온라인 회의, 채팅, 모바일 협업을 하나로 합친 양방향 원격 서비스다. 지난 25년간 덴탈 뷰티, 턱관절 연수회 등 다양한 치과 관련 세미나를 대행 및 진행해 온 바 있는 (주)메디칼유나이티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회에서 대면 세미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학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
이른바 ‘신해철법’ 이후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건 중 합의나 조정에 이른 건수가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처리기간 역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신해철법’시행 이후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간 수술로 인한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동개시 건수는 580건으로, 이 중 자동개시 후 합의나 조정결정이 이뤄진 건수는 297건이었다. 자동개시 사건의 평균처리기간도 2017년 106일에서 2019년에는 133일로 한 달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해철법은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중증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의료분쟁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사건구분별로는 사망이 525건(90.5%)로 가장 많았고 중증장애 33건(5.7%), 의식불명 22건(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따져보면 상급종합병원 282건(48.6%), 종합병원 232건(40%), 병원 62건(10.7%), 의원 4건(0.7%) 순이었다. 16개
환자 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최근 3년 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환자안전사고 신고현황’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만43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7년 3864건에서 2019년 1만1953건으로 지난 3년간 209.3% 급증했으며, 올해도 8월 현재까지 9285건이 보고되는 등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 3만4352건 중 낙상사고가 46.1%인 1만 5840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약물 오류가 30.7%인 1만5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료재료 오염 및 불량이 2.4%인 832건, 감염이 1.2%인 418건, 처치 및 시술이 1.1%인 385건, 수술이 1.1%인 377건, 의료장비가 0.9%인 313건, 환자 자살 및 자해가 0.9%인 300명으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017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21건의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국내 환자안전사
지난 3년 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공무원 49명이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인사혁신처 재취업신청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이들 기관의 취업 심사 승인자 중 복지부는 81.5%(27명 중 22명), 식약처는 100%(27명 중 27명) 관련 기관으로 재취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 퇴직 공무원들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적십자사, 대학병원, 제약회사, 로펌 등 관련 기관에 재취업 했다. 식약처 퇴직자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산하기관과 식품, 제약 회사에 재취업한 사례가 나왔다. 특히 퇴직자의 재취업 준비 기간은 1개월 이하가 13건(25.49%)에 달했으며, 2~3개월 18건(35.29%), 3개월 이상 20건(39.21%) 등이었다. 재취업 준비 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는 31건(60.78%)이나 됐다. 백종헌 의원은 이와 관련 “윤리적 자질이 중요한 고위공직자들이 퇴직 한지 1개월도 안 돼 산하기관이나 관련 업무 연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골 연령 검사 시행 건수가 늘고 있다. 골 연령은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수골을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으로 연령별 표준 영상과 대조해서 측정할 수 있는데, 성장장애의 원인 분류와 향후 성장 잠재력을 예측해 최종 성인 신장을 예상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촬영된 수골 사진과 표준자료를 의사가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기존의 검사방법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판독자 간 일치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인공지능 성장 검사 프로그램이 나왔다. 국내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를 개발한 뷰노(VUNO)는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상용화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골 연령 판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수골 엑스레이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가장 유사한 골 연령을 최대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골 연령 판독을 보조한다. 또한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해당 솔루션의 치과 판매를 맡고 있는 ㈜스피드덴탈과 올소마트 측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일
치의학 온·오프라인 임상전문 교육기관인 ㈜덴탈빈(대표 박성원)의 콘텐츠 ‘신의 한 수’가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시대’이전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임상가들에게 제공해 온 덴탈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세미나들이 중단되는 상황에도, 임플란트 보철 및 치주 등의 온라인 강연을 보강하며, 임상가들의 학습 플랫폼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특히 신규 콘텐츠 중 협진 과정의 콜라보레이션 강의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임플란트 치료과정을 수술과 보철로 나눠 생각하지 않고 전체 큰 흐름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인 ‘신의 한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의 한 수는 수술파트의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보철파트의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각 진료 케이스별 강의와 질문, 토론 등을 진행하는 2인 출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유튜브를 통해 5회에 걸쳐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신의 한 수는 1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덴탈빈 온라인에 신의 한 수 시즌1 36편의 임상케이스 강의를 오픈, 덴탈빈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연자인 조용석 원장은 “김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지난 6월 출시한 ‘탑플란 Taper KIT’에 대한 반향이 크다. 출시한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 제품에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전의 서지컬 키트(Surgical KIT)는 스트레이트(Straight) 타입의 픽스쳐 식립에는 문제가 없지만, 테이퍼드(Taperd) 타입의 픽스쳐를 식립 시 과토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탑플란 Taper KIT’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원투수로서 시장에 출시됐다. ‘탑플란 Taper KIT’의 드릴은 그 형상이 테이퍼드 바디(Taperd Body) 형상을 하고 있어, 드릴링 후 픽스쳐 식립 시 적정 토크 값을 유지해 과토크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픽스쳐의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해당 드릴은 다단형상의 구조로서,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이 적용돼 드릴 절삭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탑플란 Taper KIT’의 드릴은 스토퍼(Stopper)가 기본 장착돼 있어 별도의 스토퍼를 찾아서 체결할 필요가 없고, 기본 장착된 스토퍼를 통해 식립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용이하다. 게다가 Mini 라인업, Ultra-Wide,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중인 구강스캐너 ‘TRIOS 4’가 임상가들의 계속된 주목을 받고 있다. TRIOS 4는 세계 최초의 무선 구강 스캔과 치아 우식 진단 분석 기능이 통합된 스캐너로,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선 없이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AI스캔 기술로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또 치아 우식 자동 진단 기능을 탑재해 치아 우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IOS 4에 내장된 형광 기술과 색상 코드 데이터로 치아 표면 우식을 감지,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다. Patient Monitoring 기능도 장점이다. 환자 내원 시 정기적으로 치아를 스캔하고 비교·관리해 치아 이동과 마모 정도 등 치아의 변화나 문제점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환자 치료 동의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 Smile Design 기능을 탑재해 전치부 치료 전후를 2D로 비교할 수 있어 보철 치료의 동의율을 높일 수 있으며,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노바이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치과 등 의료기관에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특히 NASA 인증 및 특허 받은 초에너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공기살균기로 여러 임상시험 결과, 공기 중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VOC를 중화한다. 또한 곰팡이 포자, 먼지, 진드기, 꽃가루, 비듬과 같은 미립자를 파괴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바이러스의 살균기술은 4세대 플라즈마 코일 방식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바이러스 및 유기 물질을 99.9% 파괴하며, 소모품이 일절 없어 경제적이기도 하다. 그 결과 현재는 국내 480여개에 달하는 국공립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노바이러스를 구매하면 성인용 덴탈 마스크(MB필터) 80box와 노바이러스 X배너까지 증정,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바이러스를 최대 36평 공간 안에서 99.9% 사멸시켜 공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며 “현재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강조하는 마스크와 공기살균기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