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성대 치위생과 임상실습 진입식 사랑의 실천과 봉사의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행사가 신성대학교 치위생과에서 개최됐다. 지난 7일 신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3회 치위생과 임상실습 진입식’에서는 6월부터 임상실습과정에 진입하는 치위생과 2학년 93명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임상에서 환자에게 사랑과 봉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이병하 신성대학교 명예총장과 김병묵 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치위생과 교수와 1, 3학년 학생들 모두 참석했다. 김병묵 총장은 “인성교육을 통한 구강보건 인재양성이라는 치위생과의 목표를 마음속 깊이 간직해 치위생과 학생으로서 지식과 더불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상실습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성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김진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및 한양대병원 등 국내유수의 병원에서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5월 행복 깃든 전시회 전남대치과병원 김해성 화가 초대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5월 작가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화가 김해성 작가가 ‘봄의 친구들’을 주제로 5월 신록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이 깃든 전시회를 갖는다. 김해성 작가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작가로서 인체와 자연과의 조화를 시도하는 색다른 화면을 연출해 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를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치의학 선도 중추적 역할 노력” 5개 임치원 발전방안·미래 방향 모색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회장 이동렬 고려대 임치원장·이하 협의회)가 최근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아주대 등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발전방안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지난달 17일 열린 워크숍에서 협의회는 임상치의학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임치원의 역할, 치의학계 향후 미래 방향을 통해 치의학을 선도해 나가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임치원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인정을 위해 치협 및 복지부와의 협의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도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오는 12월 8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3년 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학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신경철 기자
학생임상실습 전폭 지원 강릉원주치대·치과병원 MOU 체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학장 박덕영)과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깅릉원주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은 지난달 24일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주기적인 학교·병원간의 접촉을 통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 및 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공동사업 수행의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강화를 위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고 치의학교육기관 인증평가에서도 임상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덕영 치과대학장과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협약식에서 향후 전폭적인 학생 임상실습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 및 대화 채널의 구축을 약속해 협약에 따른 각종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교정 최신지견 해외 전파 국윤아 교수 미국서 잇단 초청 강연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가 미국치과교정학회에 초청돼 교정학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 교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의 State of the Art Orthodontics around the World 부분의 연자로 초청돼 ‘Application of palatal anchorage plate in Treatment of Class II malocclus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월호에 ‘corticotomy-assisted space closure in adult patients with missing lower molar’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구치 상실 환자의 효율적인 공간 폐쇄 치료를 소개했다. 이어 4월호에서 ‘design improvements in the modified c-plate for molar distalization’을 게재해 구치 후방이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안정미
GC회장, 김세영 협회장 예방 GC본사의 나카오 마코토 회장이 지난 7일 김세영 협회장을 방문하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날 환담에서는 협회장 선거제도 변화, 치협 종합학술대회 권역별 개최, FDI 서울총회 개최 무산, 의치 및 임플란트 보험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눴다. 나카오 마코토 회장에 따르면 GC는 최근 본사를 스위스로 옮겨 ‘스위스 시대’를 열면서 새 출발을 했다. 또 R&D 센터가 동경에 완공돼 치과산업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협회장은 ISO/TC 106 총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됨을 알리고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기자재 업체 나눔 손길에 감사” 스마일재단, 시덱스 ‘사랑나누기 바자회’ 성황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3에 참가해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13 사랑나누기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후원업체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바자회 활동과 홍보물품 전달, 사진전시 등의 다양한 기부문화 홍보활동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마일재단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SK텔레콤과 SK건설의 협찬과 더불어 행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주)광명데이콤, (주)스피덴트, (주)베리콤, (주)오성엠앤디, (주)한진덴탈, (주)한국호넥스, 스카이덴트,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에 그 열기를 더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치과기자재업체들이 참여, 치과계 가족들이 따뜻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됐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장애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어린이 날 치과계도 동심도 ‘신났다’ 백일장·체험박람회·사생대회 등전국 곳곳서 치과 이벤트 잇따라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치과계 곳곳에서 ‘동심’을 사로잡는 깜짝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열린 백일장, 사생대회, 체험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모임으로 개최됐다. 먼저 해마다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비엔날레 중외공원에서 치과가족과 광주시민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가족 등 광주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의 본 행사와 함께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고정석 회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어린자녀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
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 하는 치과 만들기 피톤치드향 솔~솔 "웰빙 진료실 가꿔요"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실내공기정화 1. 병원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2. 상쾌한 실내공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3. 실내용품 먼지제거 노하우 전체 공간 9% 식물 배치땐 습도 10% 증가대기실 1m 이상, 원장실엔 작은 식물 배치1주일 한번씩, 3주째는 한번씩 걸러 물줘야 █ 실내공기정화식물의 효과 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코끝을 스치는 피톤치드(Phytoncide)의 향. 식물에서 나는 향인 피톤치드는 항균, 탈취, 방충 등의 기능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의 농도를 감소시켜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낸다. 이처럼 기능성이 큰 식물을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적절히 배치하면 광합성과 증산작용, 토양
남을 위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가는 곳마다 정원에 제초를 잘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풀을 뽑는데도,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이들은 알면서도 산책을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지요. 그럴때 제 마음속에서는 말이 참 많아집니다. ‘왜 저렇게 자기밖에 모를까’ 그대신 저는 화분에 물주기를 잘 못하고 그들 중 몇몇은 그것을 제 것처럼 보살필 줄 압니다. 그러면서 화분관리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밖에 모른다며 한심해 하겠지요. 사람마다 관심있고 좋아하고 능하고 밝은 분야가 다를 뿐이지 누구나 다 일정부분 남을 위해 자기를 내어주며 살아갑니다. 자기가 한 것은 잘 기억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잘 보지 못해 오해와 불평이 쌓이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을 공익심이 있다거나 이타적이라거나 훌륭한 태도라고 여겨져 왔고, 그런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가정과 학교에서 익히 배워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월등하게 남을 잘 배려하고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도 꼭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모든 인간행동의 궁극 목적은 자기 좋자고 하는 것, 즉 이기적이라는 것입니다. 회사를 위해 밤낮으로 충성을 하는
Spectrum 형님들의 귀환 몇 달전 오랜만에 반가운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80~90년대를 풍미했던 ‘그들’이 십수년 만에 재결성된 기념 공연이었다. 감성을 울리는 음악도 좋았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형님들의 귀환’ 이라는 공연 타이틀이다. 티켓도 순식간에 매진되어 특별석을 준비하는 대성황이었다. 그 특별석이란 무대 앞줄 맨바닥 이었지만 그마저 곧 동이 났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이돌 가수의 공연장에 있어야 할 나이로 보이는 젊은 연령의 관객도 적지 않았다. 그 여세로 지금도 더 큰 무대에서 연주회와 신곡 발표를 계속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게다가 요즘 ‘가왕’이라고 불리는 가수도 ‘젠틀맨’을 누를 정도의 컴백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그 밖에 ‘형님’ 급대형가수들의 컴백이 잇다르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 아이돌로 채워지던 방송이나 무대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대로 바뀌어 갈 가능성도 있겠다는 희망 때문이다.복잡한 방송의 메카니즘은 모르겠으나 그저 상업적인 획일화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잠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주변에서 요즘은 들을 노래가 없다거나 가사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
의기법 처벌 유예…한숨 돌린 개원가 17일부터 적용예정이었던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확대와 관련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처벌에 대한 집행이 오는 2015년 2월 28일까지 계도기간을 둬 약 21개월간 유예됐다. 치과위생사를 구하지 못해 자칫 범법자로 몰릴 위기에 처해 발을 구르던 일선 5040개 치과의 경우 일단 한숨을 돌리고, 구인을 위한 시간을 벌게 된 셈이다. 의기법 시행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등 치과계는 극한 대립형태로 치닫는 양상을 보였다. 치위협은 의기법 시행 이후 치과위생사가 없는 치과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 업무를 할 경우 고발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이었다. 간무협 역시 “치과의원에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면서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맞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치과위생사를 구하지 못한 5040개 치과의 경우 자칫하면 영업손실은 물론 고발까지 당할 수 있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자, 대책마련을 호소하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치협 역시 “연장은 없다”며 원칙론을 고수하는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협의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