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정희) 2019년도 춘계심포지엄이 지난 5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렸다. ‘Cellular Communications in Oral Development and Pathogenesis’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강I의 연자로 정년퇴임을 앞둔 이진용 교수(경희대)가 나서 한 평생을 구강생물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발자취를 되짚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강II 연자로 미국 UCLA의 이민 교수가 방한해 ‘Complementary Osteoinductive Strategy for Oral and Maxillofacial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첫 번째 세션에서는 3명의 차세대 구강생물학자 백금진(서울대), 김혜원(서울대), 김민경(서울대) 연구원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생물학분야에서 현재 최신연구를 리드해 가고 있는 오석배 교수(서울대), 김형식 교수(부산대), 송나영 교수(연세대), 류제황 교수(전남대) 등이 나서 ‘통증에서 Natural killer cell의 역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과 치료모델’, ‘암조직의 미세환경에서 IKK 알파
‘내가 우리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TBI를 받는다면 충분히 만족할까?’ 치과 예방진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일링과 TBI를 근본부터 다시 짚어주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 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1년에 2회만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너무 쉬운듯하면서도 막상 체크해보면 허점이 드러나곤 하는 스케일링과 TBI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강연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생님은 누구에게 스케일링을 받으십니까?’를 주제로 스케일링을 다루는 섹션과 TBI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케일링 섹션은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급여화로 인해 시행 빈도수가 더욱 높아져 중요성이 커진 스케일링은 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까지 아픈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치료다. 그러나 박창진 원장은 강의를 할 때마다 “스케일링은 결코 아프지 않은 치료”라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과연 스케일링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스케일링이 통증을 동반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미수련자를 위한 경과조치로 치러지는 첫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이하 전문의) 자격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과 2공학관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8월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시험에 앞서 응시를 원하는 회원들은 필수 연수실무교육 300시간 이상을 이달 16일 24시까지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교육(30%)·오프라인교육(20%)·임상실무교육(10%)·자유선택(40%) 등의 비율로 총 300시간(100%) 이상을 이수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 이번 시험 응시 대상자는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등이다. 이는 기존 AGD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았거나 교육을 담당했던 사람들이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민들에게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후원한 ‘서울지부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건치아동 시상식에서는 신희수(서원초 5·남)·김민진(중대부초 5·여) 학생이 금상, 윤예준(금동초 5·남)·이나린(염리초5·여) 학생이 은상, 정성원(중대부초5·남)·정인하(고은초 6·여) 학생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서울지부는 25개구 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통해 각 구대표를 선발했으며, 지난 5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고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칫솔질을 하는 아이를 담은 경진선 씨의 ‘싫어도 치카치카는 꼭 해야지’라는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Natural head position(NHP)를 기준으로 한 교정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있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하는 ‘제15회 이해하기 쉬운 임상 교정 진단 강연회’가 오는 16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열린다. 이 강연회에서는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taken in NHP’를 주 연제로, 술자가 이해하기 쉽고 환자에게도 설명하기 용이한 기준선인 Nasion true vertical line(NTVL)과 True horizontal line(THL)을 이용한 진단법을 강의한다. 특히, Skeletal ClassⅠ·Ⅱ·Ⅲ의 다양한 임상케이스별 진단법과 치료계획 수립 노하우 강의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하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안장훈 교수는 “교정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이다. 그런데 이러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이 늘 어렵고 환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일은 더 어려워 동료들이 힘들어 한다. 특히 악교정 수술환자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는 것은 더 어렵다”며 “이것은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주임교수 최경규·이하 교실)이 의국원 간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교실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북 영동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첫날에는 황간향교와 가학루를 방문했고 둘째 날에는 경관이 빼어난 월류봉 둘레길을 걸었다. 야유회에 참석한 60여명의 의국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맑은 공기와 함께 오랜만에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보존학교실동문회에서는 “앞으로도 의국 선후배간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꾸준한 방문 진료 때문일까요? 청주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의 구강보건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충북지부(회장 곽인주)가 나서 진행하는 ‘제5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행사’가 지난 5월 30일 청주맹학교에서 열렸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도지부(회장 김문기)가 주최하고 청주분회(회장 민병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북도회, 충북치과기공사회, 청주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청대학교·대원대학교 치위생과가 함께 참여해 청주맹학교 학생 100여명에게 구강검진 및 무료치과진료,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구강검진에는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과 유승한 충북치과신협 이사장, 민병진 청주분회장, 문은영·김준용 원장 등이 나섰으며,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에는 박성훈(청주주니어치과)·곽용석(서울곽치과)·이철우(이철우치과)·서유연(미소드림치과)·김명희(명치과) 원장 등이 나섰다.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는 발치 및 치석제거, 레진충전, 치아홈메우기 등을 했으며, 크라운이나 브릿지 같은 보철치료까지 제공했다. 또 지역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은 맹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TBI 및 불
오는 7월 한양대에서 치러지는 미수련자 대상 첫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이하 전문의) 자격시험을 앞두고 시험에 응시하려는 회원들은 필수 연수실무교육 300시간 이상을 오는 16일 24시까지 이수해야 한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홈페이지(www.kda-academy.or.kr) 내 마이페이지 ‘교육이수내역’에서 온라인교육(30%)·오프라인교육(20%)·임상실무교육(10%)·자유선택(40%) 등을 합해 총 300시간(100%) 이상을 이수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에서 치러지며, 2차 시험은 8월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6월 24일~7월 5일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또는 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
한국과 중국 대표 치의학교육기관의 타액 관련 최신의 연구결과 교류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주관한 ‘2019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포지엄을 조직한 박경표 서울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와 위광앤 북경대 교수,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등을 비롯한 양 대학의 연자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이 지난 2013년부터 한국과 중국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이 심포지엄은 이번이 14번째로 타액과 관련된 최신의 기초 및 임상의 중개연구결과들을 발표해 오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Clinical & Translation study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2부에서는 ‘Pathophysiology of salivary glands’를 대주제로 다뤘으며, 서울대 측에서는 박경표, 이종호, 최영님, 최세영 교수 및 이상우 대학원생이, 북경대 측에서는 위광앤, 우리링, 총신 교수 및 민사이난 대학원생 등이 연자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
실제 엔도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주는 흔치 않은 세미나가 마련됐다.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이론 강의와 실습, 라이브 시술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근관치료학에 대한 이론과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다룬다.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이 진행되며, 저녁부터는 박상혁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된다. 이후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로 12년 간 대학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에게 필요한 실전위주의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혁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는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2일 중국 남녕에서 ‘2019 Neobiotech China Symposium’을 개최하며 중국 남녕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허영구 원장은 ‘Introduce of Neo Innovative Products’ 및 ‘Implant Complications Solution for FR & SR’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참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의에서 김종화 원장은 ‘Neo New Concept of Any Time Loading’을 주제로 애니타임 로딩에 대한 네오바이오텍의 신개념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An Chun, Mo 교수는 Digital Guide Surgery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Liang Zhong, Li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SLA Kit, SCA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Jiao Nan-Fan 교수는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 전후 과정에 대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등록비를 일반회원은 무료, 협회비 장기미납회원에게는 4만5000원을 부과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5월 2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치협은 올해 2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수수료를 일반회원 1만원, 협회비 장기미납회원 4만5000원으로 책정한 바 있으나, 지난 4월 열린 제68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산지부가 상정한 ‘자율점검 등록비 무료 요청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이를 반영한 안을 의결했다. 장기미납 회원은 협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한 경우를 말하며, 미납회비 완납 시 등록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간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초 강원도 고성·속초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재해현장에서 치협이 무료치과진료지원을 진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 부회장, 구 용 속초시치과의사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기공작업을 지원해 준 정주성 치과기공사(카이로덴탈), 스캐너 등 장비지원에 나서준 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