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초대7월 6~7일 치과위생사의 날·종합학술대회·KDHEX 6월 16일까지 사전등록 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5회 종합학술대회·KDHEX가 오는 7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치위협은 세계 치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세계 치위생 100주년·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설정하고 다채로운 학술강연과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당일 행사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하면서 지역을 초월해 임상과 보건 등 다방면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6일에는 보험과 정책, 예방, 임상 등 주제별 학술강연과 함께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자 맞춤형 교육 등 경력을 고려한 강연을 비롯해 테이블클리닉, 포스터발표, 자유연제,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명예기자 발대식을 비롯해 첫날 강연을 놓친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학술강
조선대 치전원·한국아사히프리텍치과 환경개선 프로젝트 협약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이 한국아사히프리텍(주)(대표이사 곤도 쿠니아키)과 손잡고 치과의료 분야에서 환경보전과 지구 온난화 방지 연구에 나선다. 김수관 원장은 지난 2일 조선치대 1층 교수연구실에서 곤도 쿠니아키 한국아사히프리텍㈜ 대표이사와 친환경을 선도하는 치과의료 환경개선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인 아사히프리텍은 폐금처리 전 과정을 자체 공장에서 엄격한 감독을 통해 순도 99.9%의 금을 출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발생하는 폐금속 치아를 회수해 리싸이클 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표준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한국 첨단 치과의료서비스 체험중국 치과의사단,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견학 중국 치과의사들이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백상현)의 앞선 설비와 진료시스템에 감탄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북경 치과의사단 40여명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화된 치의학 기술을 견학하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 치과의사단은 노현기 원장으로부터 디지털화된 임플란트 시술법과 환자맞춤형 설측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치과치료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병원 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특히, 중국 치과의사단은 견학 중 인비보덴탈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컴퓨터 모의수술과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은 치과용 3차원 CT를 이용해 치아, 턱뼈, 치조골의 상태를 판독하고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를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결정한 뒤 아나토마지 가이드를 이용해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 수술법이다. 한 참가자는 “미래형 디지털 치과기술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친절한 환자중심의 치과의료
세계 인명사전 2관왕이성복 교수 , IBC·마르퀴즈후즈후 등재 이성복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 주임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연이어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최근 2년 연속 영국 IBC인명사전에 등재돼 2013년판 IBC 인명사전 21세기 ‘2000 우수 지식인’으로 수록됐다. 또 이 교수는 이어 4년 연속 마르퀴즈후즈후 인명사전에도 등재돼 오는 11월 출판예정인 “Who’s Who in the World 2014” 인명사전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치의학자로서 자부심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 더 성실하게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카오 “학회 통합 중재자 맡겠다”“빠른 시일 내 인준 분과학회 절차 밟을 것”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박재억·이하 카오)가 개원가 민의를 대변해 3개 임플란트학회 통합의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간 벌어지고 있는 치협 인준 분과학회 논란에 양 학회와 대등한 입장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박재억 카오 회장은 지난 2일 치과계전문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카오미의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양 학회의 관계가 감정적으로 치닿는 것이 심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며 “두 학회와 오랫동안 통합논의를 해온 중간자적 입장에서 중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사진>. 간담회에 함께 한 최인호 전 카오 회장은 “최근 이식학회와 카오미가 치협 감사와 치의학회 회장의 참여 하에 통합논의를 하고 있는데, 2007년 치협 대의원총회 결의에 의해 3개 임플란트 학회는 협회장 책임 하에 통합논의를 하기로 했고 실제로 지난 6년 간 함께 통합을 논의해 왔다”며 “통합 논의의 장에 카오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오 측은
몽골 치의 교육 지원치주학회 - 몽골치주학회 워크숍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학회)가 몽골 치과의사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있다. 치주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제3회 치주학회-몽골치주학회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Advanced periodontal & implant surge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바야르치메그 배트바이에르 몽골치주학회장을 비롯해 10명의 몽골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방한기간 몽골치주학회 관계자들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견학을 비롯해 GBR 핸즈온 코스 등의 학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인사동길 및 청계천 견학 등 관광일정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학회 간 워크숍은 몽골치주학회의 설립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몽골 치과의사를 직접 교육시킴으로써 몽골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전수환 기자
치과마취과학 논문 응원김여갑 교수, 치협 대상 상금 기부 올해 치협 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김여갑 명예교수가(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를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이하 마취학회)에 기부했다. 김 교수는 상금 중 300만원을 마취학회에 기부했는데, 마취학회는 이 기부금을 ‘최우수논문상’ 기금으로 정해 매년 학회 우수 논문을 선정·시상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액수는 작지만 치과마취과학을 연구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격려를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러한 기부금 조성에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앞서 마취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중·일 3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치과마취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김 교수는 경희의료원에도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해 평생을 재직한 모교 병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수환 기자
‘치의미전’주인공 누가될까?회화 40점·사진 24점 등 입선작 선정 완료 오는 6월 구강보건주간 인사아트센터에 걸릴 회원들의 그림과 사진작품이 최종 결정됐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미전운영위)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최종 접수마감 된 회화 73점, 사진 46점을 심사해 이중 전시장에 걸릴 입선작으로 회화 40점, 사진 24점을 선정했다. 이번 작품공모에는 총 64명이 응모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전 이달 27일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 등을 결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치의미전 작품공모에 접수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회화의 경우 풍경화와 자화상과 같은 유화작품에서부터 누드 크로키, 세밀화, 판화 등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수준급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사진작품에서도 색감의 자유로운 조절을 통해 프로에 가까운 작품을 찍어낸 출품작들이 눈에 띈다. 전시회에서는 입선작 외에도 당연지정작으로 치과계 소문난 화가 유태영 원장과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의 유화
참고문헌 이지영, 김영균. 자가치아골이식술의 후향적 관찰연구. Oral Biology Research 2012;36:39-43.Bessho K, Tanaka N, Matsumoto J, Tagawa T, Murata M: Human dentin-matrix-derived bone morphogenetic protein. J Dent Res 1991;70:171-5.Kim YK, Kim SG, Byeon JH, Lee HJ, Um IU, Lim SC, Kim SY: Development of a novel bone grafting material using autogenous teeth.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 2010;109:496-503.Kim YK, Yeo HH, Ryu CH, Lee HB, Byun UR, Cho JO: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tissue reaction of toothash implanted in mandible body on the mature dog. J Korean Assoc Maxillofac Plast Reconstr Surg 1993
김영균교수의 지상강좌자가치아골이식재의 안전성 치아골이식재의 학술적 근거는 오래 전부터 제시돼 왔다. 즉 인간의 치아에서 골형성유도단백질이 추출됐고 탈회된 상아질은 골유도 능력을 가진다고 보고됐다. 국내에서 1993년 이후 발표된 치아회분말 실험 및 논문을 통해 고온에서 회화시킨 동종 및 이종 치아회분말의 안전성 및 골전도성 치유 능력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치아회분말은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할 목적으로 1250도씨 고온에서 태우는 방법으로 제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체적합성이 있는 골이식재료임이 입증됐다. 자가치아골이식재는 2008년부터 실용화돼 임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무기질과 유기질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우수한 골유도 및 골전도에 의한 골치유를 보인다. 또한 조직학적 소견에서도 우수한 골치유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저자 등은 자가치아골이식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가치아골이식술에 대한 후향적 관찰연구를 시행했다.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자가치아골이식술이 시행됐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치과방사선검사 소견을 근거로 해 환자의 성별, 나이 등의 인적사항과 자가치아골
교정전공의 학술대회 개최교정학회 (24·25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32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교정학회 전공의 45명과 대만전공의 등이 참가해 수술교정, 구치후방이동, 매복치, 성장기치료, 수술분석, 안면비대칭, 설측교정, 급속교정, 골성고정원, 폭경부조화, 부분교정, 구순구개열 등 교정치료 관련 다양한 연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학술대회기간에는 전속지도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통계분석가이드라인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강은정 기자
“수술교정 새로운 지평 열어”성인교정연구회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인교정연구회는 지난달 28일 각 대학의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교정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술 교정 특별강연회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자로 나선 수술교정의 최고 권위자 스가와라 교수는 선수술을 통해 예외없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난 다양한 증례들을 선보여 선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그 동안의 논란을 깨끗하게 불식시켰다. 특히 스가와라 교수는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프로토콜을 포함해 치료 후 5년 장기관찰 결과까지 제시, 모든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가와라 교수는 “같은 선수술이라 하더라도 ‘외과 주도’의 술식보다 ‘교정주도’의 선수술이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이라며 선수술 술식에서 교정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별 강연회에 참석한 모 교정과 교수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선수술이 이렇게 장점이 많은 줄은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교정과 교수들은 오찬시간에 별도로 회동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