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임플란트가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7조 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8%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2.0%를 약 5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의료기기 생산 품목별로는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9842억원)와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3779억원)을 합친 치과용임플란트가 1조 3621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1777억원)과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1573억원)도 나란히 10위권 내에 들었다. 특히 치과용임플란트는 3년 연속 생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전년대비 생산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에서도 치과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다.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장치(75.3%)와 치과용임플란트(26.9%)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회원들이 어려울 뿐 아니라 긴급하게 추진할 현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나온 가처분 신청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장재완 치협 부회장은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부터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고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전 후보가 이상훈 협회장 외 선출직 부회장 3인을 대상으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현재까지의 진행 경과와 입장을 밝혔다. 장 부회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단 가처분 신청에 대해 31대 집행부 입장에서는 이를 아주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제한 다음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회원들의 최종적인 결정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현재 치과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점일 뿐 아니라 보험 관련 이슈나 주요 법안 통과, 덴탈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긴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로 소모적인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가처분 신청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처분 신청 결과 및 일정과 관련해서는 “오는 5월 27일이 첫 심문
최유성 전 경기지부 회장이 제기한 당선무효효력정지 및 재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최유성 전 회장이 제기한 ‘당선무효효력정지 및 재선거실시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 5월 25일 인용 판결했다. 특히 법원은 당선인 지위 확인 등 본안소송의 판결 확정시까지 최유성 전 경기지부 회장과 전성원 전 부회장이 회장 및 부회장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했다. 법원은 또 최 전 회장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관련해서도 역시 본안소송 판결 확정시까지 현 나승목 회장, 하상윤 부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4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직후 회의를 열어 최유성 회장 후보, 전성원 부회장 후보의 등록 무효를 결정하는 한편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전 회장 측은 수원지법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접수했으며, 법원은 지난 4월 1일과 22일 두 차례의 변론기일을 거쳐 지난 5월 25일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나승목, 하상윤 회장단 측은 이날 판결 직후 치과 전문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당시의 모든 과정을 담은 ‘백서’가 발간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지난 5월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장충동인근에서 선거백서발간위원회를 열고 전반적인 백서 내용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기 위원장과 4명의 선관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백서 제작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간될 백서에는 ▲선거 일정 ▲회장단 후보 등록공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록 ▲시행공문·품의서 및 업무연락 ▲보도자료 및 성명서 ▲선거공보(포스터형, 책자형) ▲정견발표회 ▲현장스케치 ▲투표 및 득표 결과 ▲당선통지서 ▲당선 공고 ▲선거관리규정 및 각종 양식 등의 정보가 총망라될 예정이다. 김동기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관리를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선거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치협의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그럼에도 회원들의 투표율을 제고하는 것, 투표 이후 후유증이 없도록 하는 것 등이었다”고 지난 선거 과정을 돌아보는 한편 “이번 백서가 성공적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각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에서 선보이는 ‘주제심화’코너가 화제다. ‘주제심화’는 치의학 분야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해 치과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권위자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4개의 강의가 업로드된 가운데 첫 회에는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치과학교실)가 출연해 ‘Drug Holiday for MRONJ’를 주제로 한 강의를 선보였다. 이 교수는 고령 환자들이 많이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소개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MRONJ(약제 관련 턱뼈 괴사)의 위험성과 환자 케이스에 따라 약물별로 얼마나 Drug Holiday(약물 휴지기)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2회에는 얼굴 해부학의 대가인 김희진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출연해 'Maxillary Sinus Back to Basic’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상의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상악동 해부학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1편에서는 상악동의 형태와 벽에 대해 다루고, 2편에서는 상악동의 혈행과 신경 주행에 대해 소개해 실제 임상에 큰
“저를 선택해 주신 회원들의 기대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새겨듣고 회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훈 협회장이 개원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상훈 협회장은 오늘(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강북구 송중반회를 방문, 참석한 치과의사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경청했다. 강북구 송중반회는 본지 창간 50주년 특집 ‘식사합시다’ 캠페인의 모티브를 제공했던 모임으로, 평소 반회 모임을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여는 등 회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코로나19 피해를 시작으로 보조인력 구인난, 보험수가 문제 등 개원가의 최대 관심사 뿐 아니라 환자 유인 및 과대 광고, 1인 1개소법 위반 등에 관한 다양한 민의가 차례로 화제에 올랐다. 반장인 백운봉 원장과 이상현 원장 등 참석자들은 “협회장이 반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전례가 없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반색하며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회원들과의 대화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보조인력 구인난과
구순구개열 환자 시술자 제한 관련 행정소송의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권 제한 철폐 소송인단’(이하 소송인단)은 즉각 항소에 나섰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19년 3월 21일 고시된 구순구개열 환자의 시술기관 시술자 제한 요양 급여와 관련해 제기된 ‘요양급여 대상 제외 처분취소의 소’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원고들이 부담하라”고 판시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와 대한소아치과학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는 5인의 소송인단은 이에 대해 지난 11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26일부터 시행된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관련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을 같은 해 6월 14일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인단 측은 이번 판결과 관련 “앞으로 치과계에 진료권 제한을 할 수 있는 선례로 남게 됐다. 1심 재판부의 첫 번째 질문이 ‘이런 선례가 있느냐’였다”며 “치과계의 화합을 해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들은 “전임 집행부를 제외한 모든 협회장 입후보자들이 적극적 해결 의지를 보였으며, 치협 감사에서도 지적된 중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최근 대회원 소통 플랫폼을 강화했다. 지부는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지부 홈페이지 내 회원고충처리센터를 지난 15일부터 신설,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회원고충처리센터 신설과 관련 지부 측은 건강보험 및 환자와의 의료분쟁, 의료사고 등 회원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회원고충처리센터는 홈페이지 로그인 후 고충처리 신청 란에서 글 게재가 가능하며, 글은 작성 즉시 모두 익명처리가 된다. 또한 고충처리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글은 본인과 관리자만이 열람할 수 있게 되며, 필요시에는 부산지부 해당 위원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조수현 회원고충처리센터 센터장은 “회원고충처리센터를 통해 회원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덜어드리고 대학, 학회, 경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업무처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부는 기존 단방향으로 지부 회원들에게 공지 안내를 해오던 것에서 1:1 채팅 기능을 추가해 회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양동국 홍보이사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과 관련 “대시민 홍보 효과를
치협이 공적 마스크를 오는 5월 18일부터 2주간 치과의사들에게 무상 공급한다. 치협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는 치협 구매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공적 마스크를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신청자에 한해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 공급은 심평원에 등록돼 활동하는 치과의사가 대상으로, 치과의사 1인당 ‘덴탈 50개 + 보건용 KF94 40개(대형)’패키지를 1회 수령할 수 있다. 단, 대구, 경북지역 치과의사는 재난지역선정으로 인해 1회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무상공급과 관련된 궁금증을 아래 Q&A로 풀었다. Q. 무상공급 마스크 신청 방법과 비용은? A. 구매사이트(www.kdashop.co.kr)를 통해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하며, 기간 내 미신청시 별도 신청이 불가하다. 마스크 비용은 무료지만, 택배비, 포장비 등 부대비용(5500원 예정)은 본인 부담이다. Q. 언제 신청하면 되나? A. 5.18(월)부터 5.31(일)까지 2주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이 아닌 만큼 가급적 면허번호 끝자리 5부제(월:1,6 / 화:2,7 / 수:3,8 / 목:4,9 / 금:5,0 / 토, 일:주중 미신청자)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치과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일부가 최근 공개됐다. 충북지부(회장 이만규)는 최근 치협을 통해 질의한 ‘코로나19 관련 치과진료 가이드라인 질의’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회신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북지부에서 방역 당국에 질의한 내용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 중(보험청구 프로그램 확인) 환자가 치통이 너무 심해서 치과치료를 원하는 상황에서 약물치료만으로는 통증조절이 안 되는 경우 진료 여부 ▲ 확진자가 치과 방문 시 의료인 2주 자가격리 여부 ▲확진자 치과 방문 시 동선공개에서 치과명 공개여부 등 모두 3가지 코로나19 치과 치료 관련 사항이다. 이만규 충북지부 회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 의증 시에 응급 치과 치료에 대한 절차적 가이드라인, 현재 코로나 19 상황에서 치과 진료 시 적정한 개인보호장구에 대한 가이드라인, 현 상황에서 치과 진료 시 방문자 기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질본에 문의해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이는 기존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을 격상한 조치로, 최근 이태원클럽 발 집단감염이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상훈 협회장이 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관련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다. 치협 제31대 집행부는 취임 후 첫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오늘(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고 코로나19 관련 협회 대책과 주요 조치들을 공개했다. 특히 새로 구성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의 경우 이상훈 협회장이 비상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주요 보건의료단체 중 코로나19 관련 내부 기구의 수장을 단체장이 직접 맡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홍수연·송호용 부회장 등 관련 부회장이 부본부장을 맡은 가운데 ▲방역용품지원팀장(황재홍 자재표준이사) ▲손실지원팀장(김재성 법제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감염관리팀장(정명진 경영정책이사, 권태훈 보험이사) ▲감염관리팀(감염관리소위 3, 4인) 등 세부 업무 분장을 마쳤다. 이상훈 협회장은 대책본부 구성과 관련 “어제 일선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몇 분의 일반 회원들을 찾아뵀는데 한결같이 3, 4월에 코로나19로 인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이 선보이는 ‘온라인 서저리’ 코너가 화제다. ‘온라인 서저리’는 현재 덴올에서 방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플란트 식립, 보철 등 실제 수술 장면을 촬영해 방영하는 임상 콘텐츠다. 원가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증례부터 즉시식립, 자가골 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 GBR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양질의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며, 치과의사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의원)의 'Bilateral sinus graft and implantation with OneGuide System' 편이 업로드 됐다. 상악 좌우측에 Lateral approach를 동시에 진행, SureOss, A-Oss를 이용한 BoneGraft를 실시했으며, 특히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디지털 수술을 자세히 선보여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제욱 원장(대전 플랜트치과의원)의 ‘Lateral approach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과 즉시식립’도 인기 콘텐츠다. LAS KIT을 사용해 상악동 거상 후 SureOss를 이용해 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