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아동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상을 제작했다. 지부 홍보부는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쓰이는 데 착안해 대다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치법 영상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제작 논의를 해 온 홍보부는 양치질 소품을 제공하는 한편 촬영 당일인 지난 1월 19일에는 김민희 홍보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연기자에게 양치법을 알려주는 등 영상이 정확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입장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상은 아동편, 성인편,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등 총 3개다. 아동편은 어린이가 양치를 좀 더 수월하게 하도록 돕는 ‘폰즈법’, 성인편은 성인양치법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변형 바스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치실·치간칫솔 사용법에서는 치실 길이에서부터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영상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설명이 추가됐으며, 특히 칫솔과 구강 부분을 클로즈업해 이해를 돕는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 또한 치아모형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홍보부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 시 다양한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 노출을 극대화하고, 쉽게 검색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이상훈 후보가 당선된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이 제기된 가운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가 이 후보의 당선이 유효하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치협 선관위는 당선 무효와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측의 이의 신청서가 지난 24일 공식 접수됨에 따라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기 선관위원장과 정관서 부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선관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이의 신청을 접수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측과 이상훈 당선인 측이 직접 참석해 제기된 문제들과 선관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을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당선자와 후보자 측이 퇴장한 가운데 선관위는 제기된 이의신청 문항을 법률 자문을 받으며 상세히 검토한 다음 최종 표결 순서로 직행했다. 현행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68조 3항에 따르면 당선무효는 선관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하게 돼 있다. 이날 투표 결과 출석위원 11명 중 당선 유효가 6표, 당선 무효가 5표로 집계됐다. 당선
치협이 전국 치과 의료기관에 발송중인 공적 마스크 지원사업과 관련 예비비 2억원을 지출키로 했다. 또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 인수위원회 구성에 따른 제반비용 예비비 1000만원을 승인했다. 치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서면으로 대체 진행했다. 이번에 치협이 지출키로 한 예비비 2억원은 생산업체가 덴탈마스크 공적물량을 원활히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주 단위로 공급비용을 결재해 달라는 조달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3월 27일까지 최소 운영비를 제외한 구매대 선금 1억5000만원을 조달청에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구매대금은 지부별 15일 단위로 치협에 입금될 예정이며, 향후 지부 구매대금을 정산하게 되면 예비비 최종 집행액은 5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치협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는 제46회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호현 명예교수 겸 상임평가위원을 선정했으며, 제39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는 박소현 임상강사(서울대치과병원)를 확정했다. #4월 2일 임시이사회서 예산안 등 검토 또 지난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를 둘러싼 갈등이 출구 없는 혼탁 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지부 선관위가 현 집행부 후보자에 대한 등록 무효를 통해 상대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선언하자 집행부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해당 선관위원장과 일부 위원을 해임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선관위원 중립 의무 및 해임 사유가 명시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는 건을 상정해 통과시킨 다음 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을 해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선거권을 박탈함으로써 민주적인 원칙을 무시, 훼손했다고 보고 윤리위원회에도 회부키로 했다. 아울러 사표를 제출한 김성철 전 부회장을 신임 선관위원장에 선임하고, 백경식·최정규·위현철 위원을 새 선관위원으로 선출했다. 앞서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이하 선관위)는 지난 3월 24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직후 회의를 열어 최유성 회장 후보, 전성원 부회장 후보의 등록 무효를 결정하는 한편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당선인으로 확정한 바 있다. #“후보자 피선거권·회원 선거권 박탈”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등 현 집행부는 임기 만료를 하루 앞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최종 당선된 가운데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캠프가 공식적으로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당선 무효 선언과 재선거 실시를 촉구하는 입장이다. 박영섭 후보 측은 지난 24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3월 12일 치러진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불법선거운동으로 더렵혀진 최악의 선거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후보 측은 “이상훈 클린캠프는 정견발표회라는 열린 검증의 시간에 얼마든지 따져 물을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불과 얼마 안남기고 삭발 퍼포먼스와 함께 박영섭 후보를 직접 겨냥하며 터무니없는 비방과 유언비어를 사실인 양 날조 발표하고, 이것도 모자라 회원들에게 후보자 사퇴까지 요구하는 문자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의 허위사실에 대한 시정명령과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권위를 무시하고, 문자전송과 기사를 링크하면서 불법선거운동을 지속하고, 오히려 공정하지 못하다며 선관위를 몰아붙이더니 버젓이 불법적인 문자를 선거 전날 까지도 유포하는 행동
제34대 경기지부 회장단 재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나승목, 하상윤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이하 선관위)는 지난 24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직후 회의를 열어 최유성 회장 후보, 전성원 부회장 후보의 등록 무효를 결정하는 한편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재적위원 7명 중 6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회의에서 선관위는 최유성 후보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개원했으나, 부천에서 봉직의로 지부 및 협회비를 납부했으므로 회칙 제10조, 선거관리규정 제11조 2항 3호에 위반되는 만큼 후보자 등록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특히 선관위는 최 후보의 등록무효 결정 후 선거관리규정 제77조에 의해 단일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자는 안건을 상정, 내부 투표를 거쳐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나승목 회장 당선인과 하상윤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공식 전달했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당선무효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가처분’신청을 지난 17일 수원지법에 낸 상태다.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들이 공적 마스크와 알코올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임시 사이트를 오늘(2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판매 사이트 개설에 따라 기존 치협, 지부, 분회 중심의 릴레이 판매 방식 대신 진료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구매와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적 마스크 직접 배송 시스템의 경우 물류 관리 및 행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공적 마스크 판매용 임시 사이트를 개설하기로 지난 20일 결정하고 수일간의 준비 작업을 거친 후 25일 오후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치과의사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마스크를 구매한 다음 치과로 직접 배송을 받는 시스템이다. 치과의사 1인이 20일 간격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0개, 덴탈마스크 50개 등 총 80개를 묶음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면서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공급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소독용 알코올도 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알코올의 경우 1인 18리터 대용량 크기로만 판매하며, 소용기 포장, 배송은 불가하다. 마스크와 알코올 구매를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내 치과의사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주요 학회들의 춘계 행사들이 속속 연기되고 있다. 특히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는 당초 오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3회 보철학회 학술대회’를 오는 7월 말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따라서 ‘전통과 첨단의 조화 : 材, 器 그리고 人(The Harmony of The Tradition and Cutting-edge : Materials, Instruments and Human be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83회 보철학회 학술대회’는 오는 7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서울)에서 열린다. 보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연기 결정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이므로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변경된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해 착오 없기를 바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02-569-1604(보철학회 사무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치과대학병원을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지원금을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 마스크 구입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우선 10개 치과대학병원에는 100만원씩을 기부했으며, 특별히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대 치과대학병원에는 200만원을 전달했다. 권긍록 보철학회 회장은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안전하게 잘 지내자는 의미”라며 “특히 예비 치과의사인 학생들의 안전과 적절한 임상활동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그동안 보철학회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린다”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보철학회에서는 회원 및 치과의사들의 건강유지와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진료실 출입자 문진에 의한 일차 스크리닝, 발열검사, 올바른 마스크 사용, 손 씻기 등은 물론 진료실 환기를 자주하는 한편 인상재와 보철물을 통한 진료실, 기공소(실), 환자 간의 교차감염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결선투표 중 SMS문자투표가 오늘(12일) 실시된다. 결선투표는 지난 3월 10일 치러진 1차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투표는 지난 10일 1차 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이상훈 후보와 박영섭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될 이번 선거의 SMS문자투표는 K-voting의 ‘02-1899-3079’번호로 진행되며, 선관위가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위 ‘결선 SMS문자투표 절차’참조> 이 과정에서 면허번호와 기호번호는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전송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지지 후보의 기호 선택 시 ‘1’과 ‘4’중 하나를 특정해 전송해야 하며, 만약 다른 숫자를 전송할 경우 다시 투표해 달라는 문자가 발송된다. 선관위는 “투표 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지역 등 통신 에러로 인해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실시한 문자투표에 대한 개표는 17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사서함에 도착할 우편투표분과 함께 3월 1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결선 SMS문자투표가 최종 74.3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오늘(12일) 오전 8시부터 실시된 이번 결선 SMS문자투표는 오후 6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2차 결선 문자투표에는 총 1만2573명이 투표해 74.31%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2017년 4월 4일 진행된 제30대 회장단 선거의 결선투표에서는 온라인투표율이 74.1%였고, 지난 3월 10일 진행된 제31대 회장단 선거의 1차 투표에서는 문자투표율이 75.24%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늘 실시한 문자투표에 대한 개표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사서함에 도착할 우편투표분과 함께 3월 17일 오후 8시부터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31대 회장단 선거의 선거인은 총 1만6969명으로 이중 문자투표가 1만6919명, 우편투표는 50명이다. 선거취재팀
한상욱 부회장이 부산지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제69차 부산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당초 이번 총회는 ‘BDEX 2020’학술대회와 함께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사태를 맞아 회원들의 안전을 고려, 사전 대의원 서면 결의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당일에는 의장단, 감사단, 선거관리위원, 소수의 집행부만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진행됐다. 총 6개 심의안건과 임원 개선,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결은 사전 회수된 재적대의원 총 77명의 심의 안건 및 무기명 투표용지를 개표하며 발표하는 절차를 거쳤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개선과 관련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한상욱 회장 후보, 차상조·김기원·이화순·조수현 부회장 후보가 찬성 73표로 과반을 넘겨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한상욱 신임 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환자의 진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회원들께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실천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