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오늘(10일) 실시 중인 가운데 투표율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마감결과 1만2730명이 투표해 75.25%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선거의 총 선거인은 1만6969명으로 이중 문자투표가 1만6919명, 우편투표는 50명이다.<제31대 회장단 선거 관련 속보 계속 이어집니다>
향후 3년 간 치과계의 정책 방향타를 쥘 수장은 과연 누가 될까.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바로 오늘(10일) 실시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 선거인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번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총 선거인은 1만6969명이며, 이중 문자투표는 1만6919명, 우편투표는 50명이다. 이번 회장단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부회장 후보 이상복, 강충규, 박태근),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부회장 후보 김종훈, 최치원, 김 욱), 기호 3번 김철수 후보(부회장 후보 김영만, 장동호, 윤정아), 기호 4번 이상훈 후보(부회장 후보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가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의 SMS문자투표는 ‘02-1899-3079’번호로 진행되며, 선관위가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위 ‘SMS문자투표 절차’참조> #한글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전송해야 단, 이 과정에서 면허번호와 기호번호는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전송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측은 “투표 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가 장영준 후보를 향한 악의적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오늘(9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오후 5시 54분 010-XXXX-XXXX번호로 대구, 경북지역에 뿌려진 문자는 기호 2번 장영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해 엄중한 법적(형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악의적인 편집으로 장영준 후보를 곤궁에 빠뜨리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밝혀내 회원들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치협 선관위는 9일 자정이전까지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내놓기를 요구한다”며 “공정선거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선관위가 이에 대해 방임할 경우 또다시 치과계의 혼란을 초래한 주역으로 선관위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될 것임을 천명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캠프는 “선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과계의 미래에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치과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가 후보자 상호비방 금지 등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선관위는 오늘(9일) 오전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지금까지 본 선관위는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선거관리규정 상 중립의무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객관적으로 엄정하게 선거사무를 수행해 혼탁한 선거풍토를 방지하고 그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관리규정 제68조는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 중에 다른 후보자에 대해 비방, 중상모략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비방행위를 금지하는 이유는 당선을 목적으로 상대방 후보자 등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방지해 후보자 등의 명예를 보호하고, 건전한 선거풍토를 조성하며 나아가 선거인들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규정 제68조 소정의 ‘비방’의 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침해될 정도로 상대방을 깎아 내리거나 헐뜯는 것’을 의미한다”며 “따라서 설령 사실을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협회장 급여 절반 삭감, 통치 경과조치 마감 시한 1년 연장 등 실천 가능한 약속과 비전을 일선 회원들에게 제시했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교대역 인근 선거캠프에서 치과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캠프의 주요 정책 공약 및 제언들을 발표했다. 장영준 후보는 이날 ▲협회장 급여 50% 삭감 ▲특별재해성금 마련과 신속대응을 골자로 한 재난대응규정 즉시 신설 및 집행 ▲지난 집행부에서의 고소고발 모두 취하 ▲언론의 자유 보장, 협회 출입제한 모두 해제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장 후보는 5억원에 달하는 특별재해성금 마련과 관련 협회장 급여 50% 삭감, 임원회의비 삭감, 행사비 축소,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거쳐 과년도회비 일반회계 전입 등의 방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대정부 피해보상지원 대책 촉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이어 대회원 긴급호소문을 통해 “새 집행부는 회원들의 피 같은 회비를 낭비하는 현 협회 상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가진 협회장이 이끌어야만 한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참다운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치과의료기관 마스크 공급에 활로가 열렸다. 의료용 공적 마스크가 이르면 3월 둘째 주 각 지부로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치협은 이에 앞서 협회가 비상용으로 확보한 마스크 4만여 장을 각 지부에 최우선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5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생산업체들과의 계약 주체를 조달청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조달청을 통해 6일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이 진행된다. 의료기관의 경우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재 치과의료기관 인력 수는 총 9만456명이다. 이 같은 정부 발표와 연동해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를 비롯한 의협, 한의협, 병협 등 각 의료인 단체 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지고 의료용 공적 마스크 납품과 공급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치과의원 인력 수 비례해 지부 배송 특히 치과계의 경우 공적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지정된 치협이 매일 배정된 수량을 납품받게 된다. 조달청이 생산업체와 계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측이 최근 불거진 제30대 협회장 선거 무효소송 현금 지원 의혹과 관련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 공약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다음 장영준 후보가 직접 이번 의혹과 관련된 입장문을 낭독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장영준 캠프 측은 이날 ‘기호 1번 박영섭후보, 선거무효소송단 현금지원 관련 입장문’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박영섭 후보 측의 선거무효소송단(이하 소송단) 1000만원 지원설과 협회 압수수색기도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영섭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박영섭 후보의 사실관계 해명을 청취한 후 실천캠프는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다만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서는 “협회 설립 후 초유의 선거무효로 인한 치과계유무형의 큰 소실과 더불어 치과계 분열의 단초가 된 선거무효소송, 협회 회무농단사건의 공작금이 현금으로 전해졌다면 경천동지할 일”이라며 “가감 없는 설명의 책임은 박영섭 후보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소송단 역시 ‘양심선언문’의 사실관계에
지난 2월 6일 치러진 경기지부 제34대 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최유성, 전성원 후보의 당선 무효가 결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 이하 선관위)는 지난 3일 저녁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월 6일 치러진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서는 기호 2번 최유성, 전성원 후보가 당선됐지만 기호1번 나승목, 하상윤 후보 측은 선거 운동 기간이 끝난 선거 당일 오전 최유성 후보 지지 문자가 배포된 점을 문제 삼고, 이에 대한 공식 이의제기를 지난 2월 18일 지부 선관위에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최, 전 후보 측의 지지 문자 발송이 선거관리 규정 제49조 및 제50조 제1항 4호를 위반했다고 보고 당선무효를 확정했다. 아울러 최, 전 후보에 대한 치협 윤리위원회 징계요청 회부도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당선 무효 결정에 따른 재선거를 오는 4월 23일(목)로 확정했으며, 후보자 등록을 오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받기로 했다.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1번 박영섭 후보 캠프가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교육이 중단된 것과 관련 향후 일정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영섭 YES캠프 측은 3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협회가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응시생들의 교육과정 중 2, 3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 중단을 결정했다”며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응시생들은 향후 일정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캠프 측은 “협회는 당장 향후 일정 등, 통치 응시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책 수립과 실천 뿐 아니라 통치 응시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작년에도 임상실무교육 강의가 부족해 교육대란을 겪은 전례가 있었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는 교육 취소만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앞으로의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금년 7월에 시험을 치르는데 과연 지장은 없는지, 출제경향,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시험 일정을 연기하게 되는지 등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영섭 협회장 후보 일동과 이승룡 대한통합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예정돼 있던 오프라인 강연을 무료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회사 측은 ‘Geistlich Regeneration Colloquium 2020’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슈퍼루키 1탄, 치과 경영의 Next Generation’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신 가이스트리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온라인 강연으로 전환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실시간 강연은 3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이스트리히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키엄(Colloquium)’은 ‘모여서 말하다’또는 ‘대화’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재생 치의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임상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가이스트리히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의 경우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 등 젊은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나서 ▲Guided Bone Regeneration : 내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모의투표가 3월 3일 실시된다. 이번 회장단 선거에서 우편투표를 선택한 선거인이 불과 50명임을 감안할 때 1만6919명에 달하는 대다수 선거인이 이번 모의투표 실시 SMS문자를 수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오는 3월 10일 치러질 제31대 협회 회장단 선거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오는 3월 3일 모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모의투표는 선거 당일 진행될 SMS문자투표 형식 및 전송 방법을 숙지하고 선거인의 연락처(휴대폰 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선거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3월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질 이번 모의투표 문자는 ‘02-1899-3079’번호로 진행된다. 우선 ‘○○○님,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모의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귀하의 면허번호를 답장해 주세요’라는 문자가 전송되면, 선거인은 면허번호를 숫자만 기입해 답장을 보내면 된다. 본인확인정보(면허번호)가 올바로 입력됐을 경우 곧 이어 모의투표 문자가 발송된다. ‘금년 여름휴가 장소에 투표해 주세요. 1.시원한 바다가 있는 동해안 해수욕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3월에도 주요 행사들이 연기 혹은 취소되고 있다.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BUSAN DIGITAL EXHIBITION & SCIENTIFIC CONGRESS·이하 BDEX)’가 연기됐다. BDEX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는 맞는 행사다. 행사 주최인 부산지부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BDEX 2020 학술대회’를 부득이 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연기된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수십 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매년 찾는 전통의 교정 연수 코스도 코로나19를 비껴가지는 못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70회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서울에서 열리는데, 정통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해 매회 차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