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개원컨설팅 전문 닥터엠앤씨(대표 김서영)가 주관하는 ‘치과의사만을 위한 성공개원 세미나’가 오는 10일 동대문 웨스턴코업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닥터엠앤씨는 병의원 개원을 준비하는 원장들을 위해 병원 입지선정에서부터 인테리어, 세무, 노무, 자금계획(닥터론),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개원을 위한 모든 분야의 노하우를 세미나를 통해 전수하고 있다. 첫 강의에서는 김서영 대표가 ‘치과개원 가이드’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개원준비, 개원 노하우,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 프로세스 등을 다루고, 이어 세무그룹 바른텍스의 김의수 세무사가 개원 시 알아야 할 필수 세무와 개원 시 발생할 노무 문제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초청강의 시간에는 미국 USC치대 교수로 미국에서 15년 이상 진료한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의원·연세치대 외래교수)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digital solution’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강의에서는 전악 무치악이어서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 어쩔 수 없이 틀니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대안책으로 기존 고정성 틀니의 단점을 새롭게 개선한 디지털 기술 활용 시술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닥터엠앤씨는 다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전공의 수련연도 변경 관련사항, 겸직금지, 외국 수련경력 인정 대상 규정, 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법 개정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지난 8일 이 같은 개정내용들을 담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기간 및 수련연도 관련사항 규정(제5조)을 개정해 치과의사 전공의가 수련기간 중에 출산한 경우 수련기간을 수련기간에서 3개월을 제외한 기간으로 하고, 수련병원 변경으로 인한 수련 중단 시 수련이 중단되는 기간은 2개월의 범위에서 수련기간에 포함해 계산하며, 휴가 등으로 인해 수련을 하지 못하는 경우 수련하지 못한 기간만큼 추가수련을 하는 방식으로 수련연도를 변경한다. 또 ▲치과의사 전공의 겸직금지(제14조)와 관련 치과의사 전공의의 겸직금지 범위가 의료기관이나 보건관계 기관에 근무하는 사항임을 명시하고, 수련기관 변경으로 인해 다른 의료기관에 임용된 경우 겸직이 아닌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또 ▲지자체에 대한 수련치과 병원 수련상황 확인 지시(제15조) 항목을 신설해 복지부장관이 수련상황 감독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최근 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을 기존 치협에서 의료관련 법인으로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치협이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지난 1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회계년도 제10회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이 같이 결의했다. 치협은 지난 8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의 내용 중 의료관련 법인에 전문의 시험을 위탁할 수 있도록 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18조 제2항’을 비롯해, 전문의의 자격인정을 위한 검증 업무와 규정 개정에 따라 업무 위탁의 내용을 구체화 한 ‘제20조’에 대해 절대 반대키로 했다. 문제가 되는 조항들은 현재 치협이 주관하고 있는 전문의 시험 운영 및 수련기관 실태조사, 전문의의 자격인증을 위한 검증작업 등과 같은 업무를 다른 기관으로 이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치협은 현재 기수련자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등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주요 절차들이 한창인 상황에서 제도에 혼란을 가져오는 법 개정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해
우울증이 뇌를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이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우울증이 뇌의 노화를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평균연령 40세의 우울증 환자 10명의 시냅스의 밀도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 환자의 시냅스 밀도가 정상인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상인과 이 정도의 차이는 뇌 노화가 10년 빨리 진행되는 수준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시냅스 밀도가 낮을수록 우울증의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냅스란 인지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통로로, 시냅스의 밀도가 얼마나 크고 강한지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이 동맥경화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시스템 생물학센터 연구팀이 수면과학 전문지 ‘슬립 리뷰(Sleep Review)’ 최신호에 수면 부족이 염증 유발 백혈구 증가를 야기해 동맥 혈전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한 그룹은 7~9시간 자게하고, 다른 그룹은 중간 중간 수면을 방해해 깨우는 실험을 한 결과,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쥐 그룹은 동맥의 병변이 더 크게 형성됐다. 또 잠을 못 잔 쥐들은 대조군 보다 혈액 속의 염증 유발 백혈구인 단핵구와 호중구가 2배나 많았다. 아울러 잠을 못 잔 쥐들은 수면과 식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하이포크레틴이 적었다. 하이포크레틴은 골수에서 백혈구의 생산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잠이 부족하면 하이포크레틴이 줄어들고 이것이 염증과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강 내 박테리아로 췌장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이 최근 ‘구강미생물학저널’ 최신호에 구강 박테리아의 췌장암 진단 도구로써의 활용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45~65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구강 내 박테리아를 추출해 연구 분석한 결과,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해모필러스와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의 비율은 낮았지만 렙토트리샤와 푸소박테리움균의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구강 박테리아 구성비는 일반인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특정 박테리아의 높은 지표를 통해 췌장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박테리아 구성비는 췌장 내 암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줘 특정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선 연구에서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와 아그레가티박테르 악티노미세템코미탄스라는 박테리아 두 종이 췌장암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췌장암은 별 다른 초기 증상 없이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며, 이후 5년 내 생존율이 5~10% 미만이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관련 연구들은 이 같은 암의 조기 진단에 구강 관련 박
임플란트 시술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자신의 임상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중급자에게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플란트 연수과정이 있다.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한맥치과임상연구회 15기가 오는 3월 23일 부산 중앙동 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총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부터 심화과정까지 임상 임플란트 치과학의 총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세미나로 강의와 실습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1회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개요 소개부터 자연치열의 해부 및 기능 분석, 발치 노하우,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강의한다. 이후 강의부터는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수술키트 분석 ▲기능과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 수술 ▲골질에 따른 드릴링 및 슈처 테크닉 ▲Screw retained or cement retained ▲임플란트의 교합 및 생역학 ▲상황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 및 인상 채득 ▲Immediate loading, progressive loading ▲GBR, Block bone graft, Ridge split ▲상악동 정복 ▲심미치과학의
부산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근관치료 세미나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마련한 ‘The ONE Symposium(The Outstanding and New Experience Symposium)’이 오는 23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 펄룸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유한양행 제품군 부스전시를 통해 임상과 최신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서는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의원)이 나서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안전한 근관세척과 성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한다. 부스전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강의는 저녁식사 후 7시부터 진행된다. 등록 및 문의: 준비사무국(02-598-8254/010-4759-0644)
2018년 치협 인준 분과학회 활동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상은 대한소아치과학회·대한치과재료학회가 받게 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3일 서울역 인근에서 2018 회계연도 제1회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에서 결정된 사항은 치의학회 이사회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치의학회는 35개 치협 인준 분과학회의 지난 한해 학회지 발간 및 학술활동, 학회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같이 3개 학회를 선정, 최우수상 수상 학회에는 지원금 400만원, 우수상 수상 두 개 학회에는 지원금 300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 외 나머지 32개 분과학회에는 65만원씩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3일 예정된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을 한 학회는 3년 간 수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기준을 공표하는 방안, 회원 수가 적은 신생학회에 적절한 평가와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체 분과학회를 규모별로 차등해 평가하는 방안, 학회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관리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단 가처분 신청을 보류키로 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현재 3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경과조치 교육 일정이 중단될 때 올 파장과 회원 피해에 대해 재고의 뜻을 밝힌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첫 시험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존학회 측은 현재 헌재에서 심의 중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중단 헌소에 대해서는 계속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존학회는 지난 11일 ‘헌법소원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그간 통합치의학과 헌소 사태를 바라보는 치과계 우려에 대한 학회 측의 입장을 밝혔다. 보존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헌소의 주된 이유가 300시간의 연수실무교육만으로는 전문의로서의 자격이 부족하고, 기존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이하 통치 헌소 특위)와의 논의 과정에서 나온 ▲통합치의학과 명칭변경
현행 개별 교과목 지식 평가 중심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국시)을 기초와 임상이 결합된 종합적 역량평가 형태로 개선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부터 국시 지필고사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신동훈)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국시 지필고사 출제기준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국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치과의사 필기시험의 개편방향에 대해 발표한 신동훈 소장(단국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은 현행 국시 필기시험의 문제점으로 과목별 고정된 출제문항 수와 A형(단일정답형) 문항 중심의 방식을 짚었다. 이는 임상현장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같은 필수 역량을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하며, 미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식과 술기,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도구가 개발되고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치의학의 역량평가와 함께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치과의사의 직무를 평가할 수 있는 사례형 문항 개발이 주요 개편방향이다. 이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종합적 해결역량을 평가하며, 전문의 평가와는 차별성도 가져가겠다는 복안이다. 신동훈 소장은 “관련 입법 및 2년의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이는데 우선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뛰어난 임상능력. 원광치대 동문 및 지역사회 회원들을 위한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후원하는 ‘2019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40주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치과의사의 자족감을 높일 수 있는 지식 그리고 지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심미수복, 교정, 치주치료 등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임상주제들을 비롯해 감염관리, 치과의료사고 등 최근들어 중요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또 디지털장비 핸즈온 코스 등 참가자가 직접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며, 인문학 특강으로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제1강의실에서는 조상호 원장(아트라인치과의원)이 ‘본딩의 개념과 테크닉’,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디지털 가이드 핀 시스템을 이용한 최소침습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과)가 ‘상악전치 전부-도재 수복물을 위한 치료전략: 구조적 심미&재료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