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국시 어떻게 바뀔까?9일 ‘국시 변화 개념 콘서트’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재 현황을 짚어 보고 향후 발전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근우)가 주최하고 KDA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주관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화에 대한 개념 콘서트’가 오는 9일 치협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최근 이뤄지고 있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논의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자리다.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먼저 최인석 국장(국시원 출제관리국)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준성 교수(연세대치전원)가 ‘시행방법(CBT)’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신동훈 교수(단국치대)가 ‘평가방법(실기시험)’에 대해, 이재일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출제기준 설정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이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에는 정태서 교수(부산대 치전원),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한재진 교수(이화여대 의대)가 각각 시행방법, 평가방법, 출제기준 설정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한다.&
신임 서울대치과병원장허성주 교수 ‘1순위’ 이달중 청와대 최종 결정 서울대치과병원의 제4대 ‘수장’은 누가 될까. 일단 허성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선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 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18일 치과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적격심사를 한 데 이어 29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4대 병원장 후보자 면접 및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허성주 교수를 1순위, 류인철 교수를 2순위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5일 신임 병원장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류인철 교수(치주과), 백승호 교수(치과보존과),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이상 가나다 순)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1순위’가 된 허성주 교수는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 등에 재직 중이다. 이사회는 이 같은 추천 결과를 교육부,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되며 청와대의 최종 승인이 예상대로 날 경우 이르면
박정철·김창성 교수ITI 학술상 수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의 박정철, 김창성 교수의 논문 “Acquisition of human alveolar bone-derived stromal cells using minimally irrigated implant osteotomy: in vitro and in vivo evaluations”이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ITI)에서 수여하는 2013년 Andre schroeder award에 선정됐다. 이 상은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상의 하나로 ITI의 설립자인 Andre Schroeder의 유지로 만들어져 매년 임플란트와 구강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고한 논문을 선정하고 메달과 상장 및 상금 2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전·현직 및 차기 ITI 회장인 Dieter Weingart, Daniel Buser, David Cochran 등이 있고 최근에는 Frank Schwarz 등의 신진 학자들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TI Congress North America에서 회장 Daniel Buser가 직
‘닥터자일리톨버스’ 전국 씽씽 치협·롯데제과, 광명 장애우 진료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진료봉사에는 최치원 대외협력이사, 박선욱 국제이사, 이재윤 원장(프라임치과의원)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이 참여해 40여명의 장애우들에게 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펼쳤다. 특히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치과진료를 원하는 많은 장애우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최치원 이사는 “이번 봉사에는 우리 병원의 스탭과 함께 봉사를 했는데 스탭들도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낀 것 같다”며 “더욱이 이재윤 원장은 아이와 함께 봉사를 하러 왔는데 부모의 봉사활동 모습을 보는 것은 아이의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협과 롯데제과(주)는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지역을 선정해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
“군장병 구강건강 최전선 지킨다”김세영 협회장, 예비 치의군의관 격려 김세영 협회장이 예비 치의군의관들을 만나 군장병 구강건강 사수에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 3개 의료단체장은 지난달 18일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를 방문해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는 각 직역 군의관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 김록권 전 국군의무사령관,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 홍진선 군진지부장 등이 참석해 군 의무장교 운영현황에 대해 각 단체장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63명의 예비 치의군의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치통이 있는 병사는 다리 하나를 잃은 병사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군 전투력에서 장병들의 치아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말”이라며 “여러분이 60만 군장병의 구강건강을 전담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군 복무기간 책임감 있고 건강하게 복무하길 바라며 치협은 단기 치의군의관들을 위해 군복무기간 단축 등 제반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군 관계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얼마 전 박동언
“빠른 시일내 재허가 유통되도록 최선” 수입 중단 장기화로 개원가 민원 제기김종훈 자재·표준이사, ZOE 대안 밝혀 일부 치과용 시멘트 제품의 수입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개원가의 민원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대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해송 전남지부 대의원은 치과용시멘트인 ‘Zinc Oxide Eugenol(이하 ZOE)’의 수입 중단과 관련 “치과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선호하는 중요한 제품인데 수입이 단절됐다”며 “치협의 대안과 계획이 무엇인가”를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종훈 치협 자재·표준이사는 “먼저 급작스러운 사용중지로 진료에 지장을 초래한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ZOE의 경우 지난 2012년 4월에 2000년 이전에 허가를 받았던 품목의 회수조사 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의 독성검사 등의 문제로 허가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98년 재허가 과정에서는 생물학적 검사 없이 단지 시험규격만 기록된 상태에서 허가가 된 것이지만 지난해 실시된 2000년 이전 품목 재허가 과정에서는 한천중층법 실험 결과 독성이 나와 허가
김영균 교수의 지상강좌 자가치아골이식재 골유도성 치유기전 치아의 상아질과 백악질에는 type I 콜라겐과 골형성유도단백질(BMP)을 포함한 다수의 골성장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 등의 연구진이 개발한 자가치아골이식재는 특수 공법을 통해 불순물들을 분리한 후 비탈회 혹은 탈회 방법으로 이식재를 제조하였기 때문에 유기질 성분들이 거의 보존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이 자가골 이식에 버금가는 골치유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Bessho 등은 4 mol/L guanidine HCl 을 가진 인간의 상아질 기질(Dentin matrix)을 추출하여 liquid chromatography 로 정제하였다. SDS-PAGE and IEF에서 purified BMP는 균질(homogenous)하며 muscle pouches in Wistar rats에 이식하면 3주 이내에 신생골 형성을 유도함을 발견하였다. Dentin-matrix-derived BMP는 bone-matrix-derived BMP와 동일하지는 않지만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즉 2가지 유형의 BMP 모두 생체 내에서 동일한 작용을 발휘한다. BMP가 단독으로 사용될 경
“듣는 강연서 보는 강연으로” 경기기공사회 종합학술대회 성황 라이브강의 확대·RF카드제 실시5개 강연장 총 1400여명 참가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이하 경치기회)가 지난달 2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하여’란 슬로건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술열기로 후끈거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대회로 진행된 가운데 5개 강연장에서 총 12개의 강연과 1개의 CAD/CAM 업체별 비교시연이 마련됐으며, 모두 14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민수 경치기회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대회규모가 확대되면서 학술강연도 라이브강연을 늘리는 등 그동안 듣는 강연에서 보고 느끼는 강연으로 구성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참가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한 개최장소 협소문제와 관련, “경기 남부와 북부를 나눠 개최할 것인지 서울에서 개최할 것인지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서는 면허신고제와 관련해 치기협과 호환되는 RF카드제도 실시해 회원들 상당수가 오후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강연을 경청해 의미를 더
심미·고정성 보철 검증된 해법 제시 프로스라인 FPD 임상 실전연수회 29기 1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디렉터엔 서봉현 원장 지난 1997년 첫 연수회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치과의사 연수생을 배출해 온 프로스라인덴탈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이달 초부터 실전연수회를 진행한다. 프로스라인은 오는 11일(토)부터 10월 13일(일)까지 ‘심미와 고정성(FPD) 임상 실전연수회 29기’세미나를 양양연수원과 대구 북구 서변동 소재 AIC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 11일(토), 12일(일) 1회와 2회 강연을 시작으로 6월 달에는 15일(토)과 16일(일), 7월에는 13일(토)과 14일(일), 8월에는 10일(토)과 11일(일), 9월에는 14일(토)과 15일(일), 10월에는 12일(토)과 13일(일)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중 6월 15일과 16일 양일은 프로스라인의 양양 연수원에서 강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9기 세미나의 경우 150회의 공식 초청강연과 1만 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지닌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싱글 크라운의 다양한 modification과 고성성 보철의 개념, 적응점 등을 핵심 이론과
임상 한계 극복 대안 제시 로덴 정기교합보철 임상세미나 성료 실제 병원경영 적용 팁·프로세스 공개 로덴치과그룹이 급변하는 개원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보철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 달 21일 로덴치과 삼성본원 세미나실에서 로덴치과그룹 회원만을 위한 정기 교합보철 임상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은 급변하는 개원환경에서 환자와 병원에 모두 도움이 되는 교합보철을 연구, 적용해 개별 회원병원이 가질 수 있는 임상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월 임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로덴교합보철프로그램은 전반적인 구강시스템의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예후가 좋은 진료를 목표로 하는 보철치료법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위해 심층적인 교합이론, 통일된 기공 과정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로덴치과 원장들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교합이론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고, 실제적인 케이스에 대해 상호진단과 다양한 치료계획을 수립, 로덴치과그룹만의 임상차별화를 공고히 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영환 대표의 ‘교합치료와 Centric’을 시작으로 박노영 원장(구미역점)의 ‘로덴교합보철의 상담방법과 진단적용’
개원가서 듣고 싶은 테마 ‘주목’ 메가젠, ‘선택과 집중코스’ 임상·진료 노하우 단시간내 맨투맨 체험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선택과 집중 코스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사진>. 총 4명의 연자가 참여해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 가운데 첫 스타트로 홍순재 원장(닥터 홍치과의원)의 ‘어려운 증례를 위한 Advanced implantation seminar’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의 ‘Implant overdenture 및 CAD/CAM one day implant’, 이어 이동현 원장(이동현 치과의원)의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치료 개념 정리’,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의 ‘GBR & 연조직 처치 마스터’ 등 짜임새있는 강의와 실습이 이뤄져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선택과 집중 코스는 개원가에서 가장 듣고 싶어하는 테마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됐으며, 아울러 평소 진료 시 궁금하고 부족했던 임상적 이론과 진료 노하우를 실습을 통해 단시간에 맨투맨으로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선택과 집중코스는 오는 6월에도 다시 진행될 예정
까다로운 보철치료명쾌한 해답 제시 GC Green Society 특별강연회(22·23일) 영남·부산, 서울·수도권지역 대상 강연연자엔 우이형·손미경·김형섭 교수…19일까지 등록 GC Green Society가 특별강연회를 마련,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까다로운 보철 치료!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를 주제로 보철과 교수의 명쾌한 강의를 기대할 수 있다<표 참조>. 영남·부산지역에서 열리는 강연회는 오는 22일 롯데호텔부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또 서울·수도권지역의 강연회는 오는 23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우이형 경희대 치과병원장이 기조강의로 ‘치과의 미래-희망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손미경 교수(조선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국소의치 증례에 따른 인상채득’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김형섭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성공적인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손미경 교수는 강의를 통해 ▲국소의치 보험 전격 대비 ▲치아지지와 치아-조직지지 국소의치 인상의 고려사항 ▲국소의치 인상채득을 위한 인상재의 선택 ▲국소의치 일차인상과 이차인상 등을 다룬다. 김형섭 교수는 ▲성공 전략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