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신금백·이하 대노치) 인정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1기 2차 교육이 오는 2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이 강의는 고령자의 심리적, 약리적, 전신적, 정신적 및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 구강관리 및 치료의 전문가적 지식과 임상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는 과정으로,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활동에 필요한 임상활동 내용도 강의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오전강의에서는 정 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가 ‘치매와 식이 및 영양’, 원장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가 ‘고령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약물과 치과치료’, 박문수 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노인에서 흔한 구강건조증: 내 진료실에서 어떻게 할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무치악 노인의 보철치료 가이드라인’,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섭식연하장애 재활에 대한 기능해부학적 이해’,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Flexible composite resin을 활용한 노인환자의 최소 침습치료’,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치과진료실의 위험관리 및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인천 여성치과의사 경영연구모임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박경아·이하 위더스)’ 2019 신년회가 지난 10일, 위더스가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카페 ‘더꿈’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박경아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각 참여치과의 지난 한해 결산과 신년계획발표가 진행됐다. 위더스는 새해에도 각 치과별로 수입증진 및 핵심가치 심화, 진료능력 향상, 세심한 소통으로 안정된 조직문화 만들기 등을 실천해 가기로 했다. 또 참여치과 스탭들 간 소통하고 교류하며 화합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더스 측은 “불황이라는 전반적인 상황에도 위더스 그룹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비전과 가치를 명확히 세우고 실현해 나가는 네 명의 원장과 함께하는 인재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치과의 성장과 더불어 복지향상, 교육기회 확대, 스탭들의 활동영역 확대를 꾀함으로써 상생으로 성공하는 동네치과의 모델이 되어가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지난 12일 대학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제2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고등학교 1, 2학년생 73명을 대상으로 치주과의 정종혁·신승윤 교수, 구강악안면외과의 이정우 교수, 교정과의 안효원 교수 등이 나서 강의를 했으며,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각 진료과를 투어하며 치과진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 학생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주관으로 ‘인공 피부조직을 이용한 봉합실습’과 치주과 주관으로 ‘나의 입속탐험’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수료증을 받는 등 치과진료를 간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의학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정보제공을 하며, 치과대학 교수와의 만남과 강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새해에도 인천지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인천지부가 되겠습니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 2019 신년하례식이 지난 16일 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천지부의 이인학·이흥우 전임의장과 이상호 전 회장, 박관호 부의장, 신병철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심홍보 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장, 김미애 인천여자치과의사회장 등을 비롯한 지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정 혁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부 임원들과 각 구 회장, 선배님들을 모시고 올해 한해도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를 드린다. 올해에는 아동학생주치의제가 가장 큰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잘 연계하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전임 회장은 “정 혁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무척 열심히 일해줬다. 남은 1년 임기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동료들이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어려운 일도 지나고 보면 별 것이 아니었다. 행복은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지고 또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 같다. 작은 행복을 찾아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구회를 대표해 민영규 중구 회장은 “인천지부의 모든 회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18일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안민호 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 등이 용산공고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용산공고 정문 일대에서는 이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인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 등의 교수 및 재학생들이 응원부스를 마련하고 응시생들을 응원했다. 치협도 응시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 손난로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올해 국시에 응시하는 전국의 모든 예비치과의사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국시에는 지난해 791명 보다 27명 증가한 818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한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정철웅 원장(광주 첨단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하는 ‘추적 240분, 그것이 알고싶다-Peri-Implantitis, Implant Scaling’ 세미나가 오는 2월 16일 엠디세이프 세미나실(1호선 독산역 2번출구 우림라이온스밸리2차)에서 개최된다. 엠디세이프·쿠보텍이 주회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진단 및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Peri-implantitis 진단 어떻게 해야 하는가? ▲Peri-implant Biotype에 대한 이해 ▲Peri-implantitis의 증상에 대처하기 ▲Peri-implantitis 치료의 시기는? ▲Peri-implantitis의 재생적 및 삭제형 외과적 처치 ▲Peri-implantitis의 비외과적 처치 ▲Implant Scaling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다. 세미나 주최 측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손쉬운 치료법을 강의하는 세미나다. 아울러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접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해 정기적인 학술토론모임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심미적인 임플란트 술식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의원·전 컬럼비아대학교 임플란트과 주임교수)이 진행하는 ‘MANHATTAN-SEOUL DENTAL FORUM’이 오는 19일 SYH 타워 세미나룸(신사역 7번 출구)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올해의 전체 강의 대주제는 ‘자연치와 임플란트에서 심미수복을 위한 Comprehensive Diagnosis and Interdisciplinary Treatment Planning’이다. 이 포럼은 닥터 타노 교수와 함대원 원장이 함께 진행한 컬럼비아대학의 임플란트과 7개 수업 커리큘럼 중 세미나 형식 주제 발표와 관련논문 리뷰 위주로 진행했던 수업형식을 가져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 1월 모임을 시작으로 2월, 4월, 6월, 9월 11월, 12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월 19일 강의에서는 함대원 원장이 ‘환자의 주소와 research evidence에 근거한 수술 및 보철의 치료계획수립’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월 23일,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 즉시 고정성 임시보철물–언제, 어떤 환자에서 해야,
2019년도 제12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10일 오전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시험 현장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아침 일찍부터 도착해 시험장을 돌며 응시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냈다. 여기에는 안민호 부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가 함께 했다. 올해 전문의시험 응시자수는 10개 전문과목 총 715명으로 2명이 결시해 713명이 시험을 치렀다. 전문의제도 경과조치로 인해 기수련자가 응시한 두 번째 해인 올해는 400여명의 기수련자가 응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2200여명의 기수련자가 응시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수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시험을 치른다. 특히, 2차 시험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이 함께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통합치의학분야 수련병원에서 4년 이상 수련교육을 담당해 1차 시험 면제요건을 갖춘 교수들이 응시하는 것으로, 19명의 통합치의학과 교수들이 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시험에 응시하는 회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치과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모든 응시자들이 좋은
“보통 일반 직원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하며 원장님이 오롯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소위 원장은 ‘황제진료’만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이 원장 가족들이 치과경영에 참여하며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제에는 당연히 직원들과 동화돼 신뢰를 쌓은 것이 우선이고요.” 지난 5일 내이처럼치과병원 내 있는 (주)위메진 세미나실에서 열린 치과가족경영오픈특강에서 조수연 이사(내이처럼치과병원 총괄실장)의 이 같은 강의에 참가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강연 참가자들은 치과의사 아내 또는 자녀, 부부치과의사 등으로 치과의사 가족이 치과경영을 지원하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조수연 이사와 김세희 대표(HB크리에이트)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 가족경영 참여의 장점 및 유의사항, 병원 운영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법’, ‘남한테 알려주고 싶지 않은 광고마케팅’을 주제로 향후 두 달간 진행될 본 강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강연을 펼쳤다. ‘특수관계자의 치과경영 1-2-3’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본 강연은 오는 26일부터 격주로 두 달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치과의사 부인으로서 10여년 간 직접 남편의 치과에서 일하며,
약계가 기해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19 약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찬위 대한약사회장과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등을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철수 치협 회장, 최대집 의협 회장, 최혁용 한의협 회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정부 및 국회 주요인사, 보건의약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조찬휘 약사회장은 “임기 중 약사회관 재건축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집행부가 잘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해년 돼지해를 맞이해 우리 자원과 내실을 알차게 쌓아가며 새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 가는 축복의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 김대업 당선자와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 등 약업 트로이 시대를 축복한다. 새해는 어느 때 보다 밝은 약업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약업계는 약의 생산·유통·투약 등의 절차에 있어 약을 매개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미래를 주도적으로
환자들이 다변화되고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현 추세에서는 치과를 찾는 환자들을 보는데 있어서도 다른 병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연계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파악, 이를 바탕으로 한 의과와의 협진이 주요 고려사항이기 때문이다. 이 같이 치과에서 환자를 대할 때 알아야 할 질환별 기본지식을 매뉴얼 화 하고, 각 상황별 적정 대처법을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군자출판사가 전신질환자 치과 방문 시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의학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매뉴얼 화 한 ‘전신질환자는 이렇게 진료한다’를 최근 펴냈다. 신서는 치과 진료의 특성에 맞춰 서봉직 교수(전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가 감수를 맡아 내용을 정리했다. 신서는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과 방문 시 위험을 평가해, 자신의 치과에서 진료할 것인지 종합병원에 의뢰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또 치과치료에 수반되는 스트레스가 전신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병태에 따라 국소마취제나 약제의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 위험관리의 관점에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법 및 의과와의 자문과 협진에 대해 매뉴얼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
부정교합은 무엇이 문제인가?, 왜 치료가 필요한가?, 검사·진단·치료방법은?, 환자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은?, 치과의사와 스태프의 역할은? 등 가철식 교정장치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역서가 나왔다. Suzuki Setsuya가 저술하고 이효설 경희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번역한 ‘GP를 위한 가철식 교정치료-활용편’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Suzuki Setsuya 선생이 이미 번역 출간된 ‘가철식 교정치료의 Q&A’와 ‘올바른 구강근기능발달을 위한 바이오테라피의 Q&A’에 앞서 내놓았던 책이다. 저자는 일본 도쿄 나카노구에서 30년 넘게 개업하고 있는 임상의이다. 저자는 한 곳에서 30년 넘게 개업을 하며 어린아이였던 환자가 성인으로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성인이 되는 데 치과의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했다. 30년 전에는 아이들이 아파하는 치아우식증의 치료와 예방에 노력했다면, 치아우식증의 유병률이 낮아진 다음에는 아이의 건강하고 예쁜 얼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부정교합에 관심을 갖게 됐다. 부정교합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는 부정교합의 예방교정으로, 경미한 부정교합이 나타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