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기초 임상 적용 가능 술식 익힌다 NYU 임플란트 연구회 9기 서울연수회 NYU 임플란트 연구회 서울경기지부가 진행하는 서울연수회 9기 과정이 다음달 15일부터 삼성동 M타워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시작된다. 생물학를 기초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술식을 익힐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 17일까지 총 10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NYU 임플란트 연구회 서경지부의 서울연수회는 뉴욕대 임플란트과를 수료한 이진환 뉴욕모아치과의원 원장, 김동근 뉴욕비엔에스치과의원 원장, 이현석 광화문 예치과의원 원장, 김웅비 킴플란트뉴욕치과의원 원장, 유선경 분당 뉴욕치과의원 원장 등 5명이 디렉터로 나서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진단 및 식립과정, 연조직 다루기, 뼈만들기, 전치부 즉시식립, 보철과정, 상악동 수술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6가지 테마에 대한 일대일 핸즈온 실습 그리고 연수 회원 수술 케이스 discussion을 통해 다양한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연수회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자세한 등록문의나 신청은 홈페이지(www.nyuseoul.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70-7098-5577, 5588 &n
부분틀니·치석제거 급여화 방향 모색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 춘계학술대회 김지환 교수·조남억 원장 등 주제 강연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는 지난달 20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급여화 시행을 앞둔 노인부분틀니와 치석제거에 대한 급여화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사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지환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부분틀니의 중요성과 건강보험에 반영돼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언급했으며, 조남억 원장(강화치과의원)은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 치석제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사업단 정책위원은 ‘의료이용자들이 원하는 부분틀니와 치석제거의 급여화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환 교수는 강연에서 “모든 형태의 부분틀니를 급여화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근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료의 난이도에 따라 분류해 차등화하는 급여체계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조남억 원장은 강연을 통해 “치석제거를 포함한 치주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은 향후 노년기의 치료를 덜어주어 장기적으로 의료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준현
인터뷰 최재갑 신임 회장 “치과수면의학 대국민 홍보 저변확대·질 보장 최대 역점” “첫째 치과수면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둘째 저변확대, 셋째 질 보장 등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재갑 대한치과수면학회 신임 회장은 임기중 중점사업을 크게 세가지로 일축했다. 우선 ‘대국민 홍보’와 관련해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와 관련한 치료의 필요성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데다 관련 치료가 치과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국민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지적이다. 최 회장은 “구강내 장치 치료의 경우 턱관절과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상태 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해야하는 진료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비인후과 의사나 한의사, 무자격 등에 의해 위법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치과 영역임을 알리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수면질환이 있을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도 제한을 둘 정도로 관련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구강내 장치 치료의 경우 턱관절 교합 교육을 받은 치
치과수면의학 최신 지견 ‘열강’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 진단·검사·치료 등 학술내용 리뷰최재갑 교수 신임회장 선출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는 지난달 21일 201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치과 진료실에서 알아야 할 수면의학의 기초 지식을 비롯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치료 및 관리까지 치과 수면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구강내과, 구강외과, 교정과의사 등 1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수면의학 분야 11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수면의학의 역사, 수면생리, 진단방법, 치과적 치료, 수술, 관리 및 해외의 의료보험 사례 등 치과 진료실에서 알아야할 필수적이면서도 폭넓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학회차원에서 진행돼 온 치과수면의학의 진단, 검사, 치료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학술내용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창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대학의 저명한 교수님들을 모시고 수면무호흡증과 주요 수면장애의 이해와 치료 및 현재 수면무호흡장애학의 연구성과에 대해 활발한 학술적인 토론을 진행했다”면서 “수면의학과 관련된 모든 전공과 기본적인 기초 수면 의학, 진단과 각 분야별 치료
부음김성우 전 치협 감사 별세 김성우 경기지부 고문이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경기지부 회장, 치협 부회장, 치협 감사 등을 역임한 김성우 고문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이었으며 발인은 지난달 27일 거행됐다. 장지는 여주남한강공원묘원이다.
덴트포토 회원 ‘글솜씨’‘스토리-Vol.01’ 책 발간 덴트포토(운영자 심수영)가 회원들의 글을 모아 ‘덴트포토 스토리-Vol.01 글쓰기’라는 제하의 책을 발간했다. 첫 번째로 발간된 책자에는 ‘글쓰기’에 관한 회원들의 생각을 모았다. 책의 구성은 ▲스토리·글쓰기 ▲북카페 ▲마이스토리로 구성돼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글이 담겨 있다. 이번 스토리에는 17명의 덴트포토 회원이 참여했다. 안정미 기자
‘7번방의 선물’ 김민기 대표 초청강연조선대 치전원 관객 1280만명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제작자 김민기 화인웍스 대표이사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에서 초청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광주 출신인 김민기 대표는 지난달 15일 치전원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자기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화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관객들에게 꿈과 사랑과 감동을 선사하는 드림메이커라고 소개한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Just Do It(무조건 해라)’과 ‘Never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말라)’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아주 작은 실천력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하듯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체화하면 내공이 쌓인다”며 “개가 주인공인 영화 ‘마음이’를 제작할 때 주변에서 모두 미쳤다고 했지만 1년 내내 열심히 촬영해 성공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디지털 치의학 선두주자로”전북대 치과병원 ‘CAD/CAM’ 가동식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환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보다 진보된 치료를 할 수 있는 첨단 CAD/CAM 기술을 도입해 진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과병원은 지난달 9일 치과병원 중앙기공실에서 ‘CAD/CAM 가동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서봉직 병원장을 비롯 송광엽 전북대 치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봉직 병원장은 “CAD/CAM이란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컴퓨터로 디자인한 도면에 따라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밀링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라며 “향후 치과 전반에 걸쳐 활용하게 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수복하는 one-day 보철이 가능하다.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수술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병원장은 “CAD/CAM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전북대 치과병원은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치의학 연구의 핵심기관과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치의학에 CAD/CAM과 같은 첨단 디지털 학문이 적극 도입되면서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던 보철물
교수·학생 학과발전 소통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달 10일 ‘제2회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6월 학과발전 계획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학 내 교수·학생 상호 간 소통문화를 새롭게 창조한 계기를 마련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제2회 소통의 장은 학생들이 직접 교수 및 학우들과 소통하고 싶은 주제로 선정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전통!’이란 주제 아래 ‘선·후배 결속력 강화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4개 학년 편제가 완성된 치위생학과는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만큼 학생들 다수가 학과 전통과 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해 재학과 졸업 두 시기로 나눠 학과의 꾸준한 결속력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각 주제별 행동강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이러한 문화가 전통으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장애인의 날 구강부스 운영단국대 치과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석)은 지난달 19일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33회 장애인의날, 희망 충남 어울림축제’에 참여해 장애인 및 보호자 약 3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행사지원 인력 등 총 7명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구취검사를 진행함으로써 평소 치과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박순정 동문 미국 교정 전문의 취득 축하경희대 치전원 교정과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이 지난달 9일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박순정 동문의 ABO(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diplomate 취득 및 안효원 교수의 전임교원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준 교정과 동문회장이 대표로 박순정 동문과 안효원 교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으며, 박영국 주임교수가 의국에서 준비한 명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박순정 동문은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았으며 올해 초 ABO가 인증하는 교정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ABO 심사에 제출된 임상 사례는 미국 교정학회에서 증례발표를 요청해 올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치대를 수석 졸업한 안효원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전임의를 거쳐 올해 3월 1일자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조교수로 취임했다. 박영국 주임교수는 “안팎으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에는 뛰어난 가족들이 많다. 교정과의 명예를 위해 더욱 정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속 진료박선욱 국제이사, 지구촌학교서 봉사 치협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박선욱 국제이사가 지난달 19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오류동의 지구촌학교를 찾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봉사를 펼쳤다<사진>. 지난해 치아의 날을 맞아 지구촌학교에 구강보건실을 마련해 준 바 있는 치협은 이번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박선욱 국제이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해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로 떨고 있는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을 잘 달래며 진료를 시행했다. 박선욱 국제이사는 “치과에 가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다 보니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