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만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전공의가 지난 11월 10일부터 양일간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제1회 연합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합국제임플란트 학술대회는 AAO(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와 ITI국제임플란트학회, 대한턱관절교학회가 함께 개최한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다. 박광만 전공의는 그동안 이성복 교수의 지도아래 연구해 왔으며, ‘Occlusal recovery without additional orthognathic surgery in case of severe cross bite’를 주제로 1등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회원들이 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와 의료감정에 대한 치의학적 원칙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2018 치의학회 장애 평가 세미나가 지난 11월 24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치아, 구강, 악안면영역 등 치과분야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장애 평가 기준을 회원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는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의료 감정의 기초’ 분야에서는 ▲한성희 치의학회 의료감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이 ‘장애 평가 개론’ ▲양승욱 변호사(양승욱법률사무소)가 ‘의료 장애와 관련된 법률적 이해’에 대해 강의했으며, ‘저작 장애 평가와 기준’ 분야에서는 ▲배아란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와 황경균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가 ‘치아 상실’▲안용우 부산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와 황경균 교수가 ‘턱관절 장애’ ▲팽준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가 ‘연하 장애’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안면 장애 평가와 기준’ 분야에서는 ▲황경균 교수가 ‘신경손상’ ▲유재식 조선치대 교수가 ‘안면 이상 및 안면 추상’에 대해 강의했으며, 마지막 분야인 ‘언어 장애 평가와 기준’에서는 ▲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신입회원 7명을 새로 맞았다. 2018 ICD 송년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이 지난 2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치협 고문, 나승목 치협 부회장, 박영국 경희대 총장 권한대행, 아키라 센다 차기 ICD 세계회장, 미야자키 ICD 일본회장, 쳉 ICD 대만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ICD 회원부부가 참석했다.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원), 박병건 교수(전북치대), 하승룡 교수(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김민정 치협 문화복지이사(봄의언덕치과의원), 권혁진 원장(에이블청아치과의원), 고용재 원장(여의도 베스트덴치과의원) 등 7명이 새로 입회했다. 또 오는 2020년 ICD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방한한 아키라 센다 차기 ICD 세계회 회장을 비롯해 미야자키 ICD 일본회 회장, 쳉 ICD 대만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준비한 선물을 김경선 회장에게 전달했다. ICD는 이들 외국 방한단 일행을 초청, 송년회 행사 전일인 1일 반얀트리 로터스룸에서 웰컴디너 행사를 열기도 했다. 특히, ICD 대만회는 첫 번째 방한이라 더욱
개원가에서도 예방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임상에 도입하려면 고민이 많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실질적인 임상 프로토콜이나, 진료비 즉 수익 문제 등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문제들이 떠오르기 때문.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이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기치로 내걸고 진행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2강의실에서 열린다. 27차 강의를 맞이한 APEM 세미나는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박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강의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개원 15주년 기념학술강연회가 지난 11월 17일 대웅제약 별관 베어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임플란트 프로토콜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상악동염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춰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립된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 강연회에는 약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외부 연자 없이 김현철 병원장과 이장렬 대표원장 두 명의 연자에 의해 진행됐는데, 임플란트 분야에서 30년간 축적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상악동 거상술 시 합병증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의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강연했다. 리빙웰치과병원은 2004년부터 두경부 전체를 관찰할 수 있는 넓은 촬영범위의 콘빔CT를 조기에 도입해 임플란트 시술분야에 응용하며 넓은 범위를 관찰했던 것이 상악동 증례를 시술하는데 다양한 외과적인 응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개원이후 15년간 학술대회 및 관련 학술지를 통해서 상악동에 관련된 논문을 30편 이상 발표했다. 이러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상악동의 방사선학적 소견을 통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1월 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현중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각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전속지도의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의 수련 및 시험관리 위원장 표성운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기관 실태조사 및 지정준비’에 대해 발표하고 수련의 교육과 기관 지정을 위한 준비 전반에 대해 전속지도의 들에게 자세히 안내를 하며 빈틈없는 준비를 독려했다. 교과서 및 학회지 위원장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센터)는 통합치의학과 교과서 편찬 개요와 가안을 소개하고 학술 등재 후보지 등록, 교과서 발간 시기와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련교육이사인 박원서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는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교육 개선안을 발표하고 현 교육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과 추가가 필요한 과정에 대해 다뤘다. 타 전문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통합치의학 전문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빠짐없이 구성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각 발표 이후에도 학회 임원들 간 토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분임토의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 대한치과기공학회지 등재지 선정 축하연 및 송년회가 지난 11월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근 회장과 이병수 치기협 대의원총회 의장, 우창우 대한치과기공학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치기협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양근 회장은 “대한치과기공학회지가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데 노력하고 성원해준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회지가 치과기공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치기협의 위상 강화를 위한 고민을 이어갈 것이다. 2019년도도 내일을 위한 치기협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대한치과기공학회지는 대한치과기공학회가 창립된 1979년 창간돼, 2009년부터 연 4회 발행하며 치과 기공물 제작, 소재 기술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는 수준 높은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동창회)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8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규·김세영 치협 고문 등을 비롯해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동창회는 지난 한해 국시 시험장 격려방문, 대학 보직교수와 간담회, 동문 골프대회 개최, 개교 51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을 진행하며, 동문 화합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46기 졸업생들이 평생회비 완납으로 동창회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으며, 회원명부를 4년 만에 제작해 동문 간 연락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창회는 이 같은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주요 정기 사업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는 한편, 홈페이지 활성화, 지부방문 활동들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 전국 11개 치대 동문 골프대회 주최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안민호 동창회 회장은 “동문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개교 51주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한 해 사업들이 잘 운영됐다. 내년에는 11개 치대 동문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만큼 우리 동창회가
교합 개념에 대한 혼란 또는 잘못된 교합 지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정의사들을 위해 바른 길잡이를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최병택 외 3인이 저술한 ‘교정의사를 위한 교합의 이해-잘못된 생각에 대한 반박’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교합학을 오래 공부한 치과의사라도 교합 개념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거나, 잘못된 교합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 교합 이론의 타당성에 대해 논리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 경우 반대론자들의 의도적 궤변에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에서는 Gnathology에 근거한 교정치료에서 교합의 기본적 개념을 살펴보고 교합치료를 하는 임상가로서 교정의사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오류를 반박하고 있다. 저자는 “교정의사는 악구강계의 기능을 완벽하게 개선시키는데 있어 더 많은 기회와 책임을 가지므로 포괄적인 치료에 대한 스스로의 의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유로 끊임없이 스스로 필요한 임상적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미 스스로의 관점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Gnathology에 근거한 치료에 반대하는 몇몇 근거 없는 주장들을 논박하고 최소의
교합고경, 교합평면이 상실된 교합붕괴 증례를 치료하는데 가이드가 될 역서가 나왔다. 이가라시 요시마사, 마쓰다 유지가 저술하고 한금동, 최 진이 번역한 ‘교합거상을 잘하는 핵심 요령’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합붕괴 증례의 양상, 증상, 치료법의 개념을 치과보철학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임상의 의문점에 대해서는 구강생리학의 입장에서 해설을 추가했다. 또 임상가의 협력을 얻어 크라운, 브릿지, 클라스프 국소의치, Telescope 의치, 임플란트 브릿지 등 다양한 치료증례를 제시한다. 이 책은 저하된 교합고경을 원래로 회복하기 위한 교합거상 방법으로 한 번에 많이 올려 환자에 맞는 교합고경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구강생리학의 논문으로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과 저하된 교합고경을 크라운에서 임플란트까지 여러 가지 술식으로 치료한 증례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내용 중 특히 Konuskrone를 이용한 치료는 한 번쯤 임상에 도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출판사 측은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이 교합거상이 필요한 환자를 치료할 때 교합평면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교합거상을 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지난 11월 12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University of the East 치과대학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적극적 환자관리 예방치과 임상프로토콜인 APEM의 창립자인 박 원장은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연을 펼치며 예방치과의 중요성과 임상프로토콜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박 원장이 초청강연을 펼친 University of the East는 1948년 설립된 명문사학으로, 이번 강연은 University of the East 치과대학 교수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규수업시간 3시간을 할애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는 임상과정의 치과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참석해 박창진 원장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시켜줬다. 이날 박 원장은 자신이 창립한 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진단과 치료술식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다. 또한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인 SOOD 칫솔질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했던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강의에 참석했던 치과대학 학장은 이런 반응에 놀라움을 표하며 박창진 원장에게 향후 지속적으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4회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9일(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 명의 저명한 해외연자 초청강의가 마련됐다. 오전에는 Jason J. Kim 뉴욕치대 임상지도 교수가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뉴욕치대 교수를 역임한 Lupo Villega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Achieving Maximum Aesthetic Results’를 주제로 최신 지견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교수는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서 심미적인 치과처치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강의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 윤현중 회장(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끝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의 포스터 발표와 우수논문 및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같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