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환 관리와 프로바이오틱스 활용을 주제로 다루는 심포지엄이 다음 달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인체 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덴오믹스(대표이사 허대욱)가 ‘2019 제4회 바이오가이아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9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엄관(31층)에서 개최한다. 또 다음날인 11월 10일(일) 오후 2시부터는 ‘YESDEX 2019’벡스코 제5강의장에서 심포지엄을 이어간다. 9일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허남일 원장(허남일치과의원)이 ‘일생일치, 일치일생, 평생치아관리 예방과 유지관리 My Recipe’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어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스페인)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및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의 관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강을 펼친다. 10일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의 강연이 같은 주제로 한 번 더 선을 보인다. 안토니오 J. 플리치 교수는 바르셀로나 대학 학사, 발렌시아대학 수술 및 임플란트 석사, 발렌시아대학 외과 임플란트 석사 공동 교수, SCOE의 구강 및 임플란트학회 부교수, SECIB타이틀 파트너 과학협회 SEP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러시아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리뉴메디칼 측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Dental Expo 2019’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뉴메디칼은 주력제품인 임플란트용 골 이식재를 비롯해 2019년도 신제품으로 출시한 타이탄블록과 타이탄본 등을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중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에 대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고, 특히 2019년 신제품인 동종골 리뉴오스더블랙과 타이탄본에는 이목이 집중됐다. 리뉴메디칼은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중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을 조만간 파트너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리뉴메디칼의 신제품 등을 많이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모았다. 앞으로도 리뉴메디칼의 적극적인 해외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국내무대에서 세계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해외서 불법적으로 의료기기를 직접 구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만도 벌써 600건이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적발된 제품 대부분이 전문 의료인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하다는 지적이다.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올해 1월부터 8월 30일까지 의료기기 811종에 대한 수입·통관검사 분석 결과, 불법 수입·통관 의료기기 적발건수가 무려 629건(27.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기기법에 따르면 의료기기 수입은 희소·긴급도입 필요 사유를 제외하고는 식약처장의 수입 허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모든 의료기기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만약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의료기기를 반입했을 경우 의료기기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에 적발된 629건은 관세청에서 국내로 반입되기 전에 반송처리 돼 구매자들은 따로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적발된 제품이 대부분 전문 의료인이 사용하는 물품으로 구매자에 대한 추적 조사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 인천공항세관 한 곳에서만 검사해 27.7%의 불법 사례를 적발한 만큼 34곳 전체 세관관서에서 검사할 경우 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울 Basic Master Course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에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섰으며, 곽설미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와 최순호 원장(수치과의원), 최현정 원장(미소린치과의원)이 패컬티를 맡아 코스 진행을 도왔다. 임세웅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에 입문하거나 시술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진행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보다 많은 핸즈 온 실습으로 짧은 시간 내에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코스 마지막 주차에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특별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전반을 소개하는 한편 구강스캐너 Trios3 시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디지털 제품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오스템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직접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었던 알찬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차기 Advanced Surgery Master Course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
지난 6월부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진행한 ‘Surgery Master Course’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일 종료된 이번 코스의 디렉터는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이 맡아 총 8회를 진행했다. 패컬티는 서제덕 원장(난곡서울미소치과의원)과 최희원 원장(우리치과의원), 이 호 교수(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아 코스 진행을 도왔다. 코스에 참가한 한 원장은 "김경원 원장의 임상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실습으로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오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실습용 마네킹과 교보재를 활용해 생생한 실습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코스는 Sinus Surgery, GBR, Soft and Hard tissue, Implant Complication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OneGuide 강의를 코스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참가자들에게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또 베이직 마스터코스 디렉터인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와 서저리 마스터코스 패컬티인 서제덕 원장이 특별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임상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코스 중에는 김경원 원장이 직접 Sinus Surg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터키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한 학술 행사를 펼쳤다. ‘Osstem Meeting 2019 Istanbul’행사가 지난 9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이스탄불 Ciragan Palace Kempinski Istanbul Hotel에서 열렸다. ‘EASY, COMFORT, SPEEDY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현지 치과의사 700여명과 베트남 치과의사 1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첫날 심포지엄의 경우 디지털가이드 수술에 초점을 맞춘 ‘Consentrated to Digital Guided Surgery’와 안전하고 빠른 수술에 초점을 맞춘 ‘Osstem's Comfort and Speedy Surgery’가 진행됐다. 먼저 디지털가이드 수술 관련 세션에서는 Esra Ondur 원장(터키)이 첫 연자로 나서 ‘Sinus Membrane 상승에 대한 최소의 침습적 접근’을 주제로 뼈 높이와 밀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수술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Münip Çolakoğlu 원장(터키)이 오스템 원 가이드를 활용, 본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와 인연을 맺은 세계 도처의 교정학자들이 다양한 임상 성과를 들고 한 자리에 모였다. KORI가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8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잇는 두 번째 행사가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학술행사에도 고 김일봉 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은 세계 각지의 제자들을 포함해 KORI의 해외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해외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중국 청도, 대련, 캄보디아 등에서 50여명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9명 국내외 연자들이 밀도 높은 교정 관련 강연들을 펼쳤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예외 없이 KORI의 전통인 테이블 클리닉이 펼쳐졌는데 치과의사 21명의 140여 증례가 선을 보였다. # 스승의 뜻 기리는 학술대회 ‘눈길’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참석자들이 마음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학술대회 종료 후인 6일 저녁에는 갈라 디너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과 만찬을 함께 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재확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이하 연구회)가 주최하는 턱관절 세미나가 이번에는 부산 지역개원가를 찾아간다. ‘턱관절 one-day 세미나 2019 제6탄’행사가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오스템 임플란트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턱관절장애, 교합안전장치, 수면무호흡증 보톡스 주사요법 임상완전정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원)이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심층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김 원장은 자신의 진료 경험을 담은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치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 턱관절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공유한다. 연구회 측은 “2019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턱관절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김 욱 원장의 원데이 세미나는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8년 98만6301회로 2013년 33만3549회에 비해 약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회 만석을 기록했던 인기 세미나인 만큼 참석을 원하는
최신 치의학의 흐름을 다뤄 온 학술대회가 올해도 다양한 논제들을 통해 임상가들의 고민을 다잡았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원이 개최한 ‘개원의를 위한 2019 SMART DENTISTRY’종합학술대회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다. ‘Complication 본질을 꿰뚫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여섯 명의 연자들이 나서 강연과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치과 개원가에 도움을 줄 최적의 강연들을 식립했다. 오전에는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의원)의 ‘Clinical Considerations To Avoid Complications of Maxillary Anterior Implant’강연을 포함해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원)의 ‘심미치료, 임플란트 치료 시 치아만 보고 치료할 때 생길 수 있는 Complication’, 김용덕 교수(부산대 치전원)의 ‘실패한 임플란트에서 배운다’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김성진 대표(엠디캠퍼스)가 첫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부엉이 Erp_병원 숫자경영의 끝판왕!!:계정별 원장님은 누굴까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세무
의료광고 사전심의 부활 1주년을 맞아 제도 중간 점검 및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사전심의기구 권한의 확대와 어플 등에 대한 사전심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정부는 의료기관이 주요 광고 내용에 대한 의료법 위한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의료광고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인 개선방향 토론회’를 지난 9월 25일 의협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이세라 위원장(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이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간의 기록’을 주제로 2005년 의료광고금지 위헌 결정부터 2019년 2월 28일 의료광고심의 기준 공표까지의 역사를 발표했으며, 최정희 변호사(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는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자율심의 의미 불확실 ▲유튜브 등 신종 의료광고의 사전심의 실무상 문제점 ▲기사성 의료광고의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강현 위원(KMA policy 법제 및 윤리위원회 위원)은 ‘한의협 의료광고 심의경험’을 주제로 한방의료와 의료의 구분을 명확하게
치의신보 취재·편집국 기자들이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다시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고영업팀원들도 참석해 윤리적인 광고영업 지침을 재확인 하는 기회가 됐다. 치의신보 신문윤리강령 및 인터넷신문윤리강령 교육및 인터넷 치의신보 리뉴얼 관련 워크숍이 지난 9월 2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치의신보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최치원 공보담당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정영복 공보이사가 나서 ‘신문·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주요내용을 강의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롭게 개편예정인 인터넷 치의신보 리뉴얼 방향도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언론의 자유·독립·책임성, 언론인의 품위 및 반론권 보장과 같은 기본사항부터, 인터넷 기사 작성 시 출처 및 취재원 명시 원칙, 사실 확인, 조사자료 활용 시 신뢰성 점검 등 보도실무와 관련한 윤리적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부당한 영업 요구 금지 등 윤리적인 취재기준을 살펴보고 이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정영복 공보이사는 “치의신보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취재와 보도에 있어서 윤리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치
최근 유튜브·SNS 등의 온라인 의료광고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광고 중 진료비 할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하 소보원)이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과 공동으로 유튜브 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매체의 의료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833건이 진료비 할인·면제, 의료기관 비교 광고 등 의료법 위반 의심 광고로 분석됐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소보원이 의료법 및 대한의사협회 사전자율심의를 기준삼아 지난 6월부터 7월 31일까지 성형외과·피부과 의료인·의료기관이 유튜브·SNS에 게시한 광고를 분석한 결과 의료법 위반 의심 의료광고 유형별로는 ▲이벤트성 가격할인 390건(46.8%) ▲환자의 치료 경험담 316건(38.0%) ▲다른 의료인 및 의료기관과의 비교 44건(5.3%) ▲치료효과 보장 42건(5%) ▲직접적인 시술행위 노출 27건(3.2%) ▲공인되지 않은 수술·시술명 사용 14건(1.7%)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법 위반 의심 의료광고 유형 참조> 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432건(51.9%)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