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스탭을 위한 실전 노하우 메디섬 글로벌 아카데미 세미나 보험청구·외국인 환자 응대현장서 필요한 알찬 교육 진행 메디섬 글로벌 아카데미(대표 이동숙 ·이하 MGA)가 치과 및 병원스탭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MGA 교육과정은 크게 ‘병원 관리자 과정’과 ‘보험청구&외국인 환자 응대 과정’, ‘보험청구&감염관리 &임플란트’ 과정 등으로 스탭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선 병원 관리자 과정은 프로다운 병원 매니저가 되는 시작점과 병원 매니저의 리더십, 잘 되는 병원의 프로세스에 대한 주제로 스탭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개인역량 가치진단 및 성향분석, 고품격 비즈니스 스킬, 살아있는 조직의 시작과 과정, 병원의 맞춤 리더십이 강연된다. 이어 병원의 첫 접점이 매출 80%를 좌우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프로세스 등의 내용으로 병원 관리의 허점을 짚고 새로운 관리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치과보험청구 과정과 결합된 교육과정인 ‘보험청구&외국인 환자 응대’ 과정은 단순히 치과영어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탭
스마트한 치과 운영하기 ‘시선집중’ 박창진·이영규 원장 ‘SIDEX 2013’서 치과진료실 디지털화 강연 치과 진료실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강연이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SIDEX 2013’ 대회 기간 중인 다음 달 4일(토)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홀 E에서 열리는 ‘치과 진료실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 및 시연’강연이 바로 그 것.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만한 연제지만 쉽게 풀어보면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스마트’를 화두로, 치과에서 스마트 기기 및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다. 갈수록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스마트한 세상에서 치과는 어느 방향으로 발전돼 갈 지, 또 스마트한 환자와 상담하기 위해서 치과의사는 얼마나 새로운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불안해하는 개원의들은 물론 치과 이전이나 리모델링, 신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강연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환자 상담 어플리케이션 ‘Tx-simulator’의 개발자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과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스마트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장비와 소프트웨어에는
‘신생골 형성 탁월’ 최상의 골이식재 대웅제약 제2회 노보시스 세미나(5월 4일) 세계시장 겨냥 신개념 바이오융합 의료기기서울치대 황순정 교수팀과 함께 개발 ‘화제’ 대웅제약이 세계 바이오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신제품 골이식재인 ‘노보시스’를 집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웅제약이 다음달 4일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 베어홀에서 제2회 노보시스 세미나를 연다. 노보시스는 세계 바이오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합성골을 접목한 신개념 바이오융합 의료기기다. 2004년 초기 연구제안 단계부터 R&D에 대한 자문, 동물실험, 임상평가까지 서울의대 이춘기 교수팀(정형외과), 서울치대 황순정 교수팀(구강악안면외과)과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 노보시스-덴트의 주원료인 ‘rhBMP-2’는 골 형성 능력이 약한 기존 골 대체제의 단점을 극복해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유도하는 단백질로 결손된 뼈 부위의 골 조성을 촉진시킨다. 오리지널 제품은 높은 가격에다 골 형성이 필요한 부위에 BMP-2를 집중 고정시켜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
조광덴탈 주력제품‘Bondfill SB’ 임상증례 최근 조광덴탈의 주력 제품인 ‘Bondfill SB’가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Bondfill SB의 효율적인 활용을 개원가의 임상증례 중심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이승규 원장 (4월 31일 치과의원) 예전 군의관으로 봉직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어깨에 별이 빛나는 장성께서 치과 진료실에 방문하셨습니다. 저를 비롯해 치과진료실 전체가 긴장감이 감돌았었습니다. 장군님이 치과를 방문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래 어금니의 교합면이 옴폭 파여서 아프지는 않지만 음식물이 자꾸 끼니 이 부위를 메울 수는 없나?” 구강 검사를 해보니 하악 대구치 협측 교두 부위가 마모되어 오목하게 파여 있었습니다. 소위, ‘dimple’ 이라 하여 상아질이 주변 법랑질에 비해 마모가 가속화되어 생긴 증상이였습니다. 저는 금방 해결해 드리겠다고 자신한 뒤, 복합 레진을 이용해 오목하게 파인 부위를 쉽게 충전해 드렸습니다. 며칠 뒤, 장군님이 다시 방문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때운 부위가 씹을 때 불편하네. 그 전에는 씹을 때 불편하지 않았는데 말이야.” 그 뒤의
턱관절 진료 자신감 ‘쑥쑥’ TMD 기초과정 35기 연수회 성료 진료관련 진단 중요성 강조36시간 교육후 실전 적용 가능 “개원의들이 턱관절 진료를 보다 자신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가 후원한 ‘TMD 기초과정 35기 연수회’의 마지막 일정을 지난 14일 소화한 김영균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은 이번 연수회의 목적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기존 연수회에 비해 이번 35기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치료와 관련된 심리정신적 접근법을 새로 다루는 한편 실습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접근법을 다루는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다학제적 해법을 제시, 연수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김 회장은 “턱관절 진료는 특정한 전공과목이 아니라 구강외과, 교정과, 구강내과, 보철과 등이 다 연관돼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 국민의 50〜60%가 턱관절 증상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에서 사실상 제외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개원가에서도 턱관절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어떻게 접근하고 상담을
New Book‘The(더) Detail한 교정치료’ 때론 잘된 치료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치료결과들이 임상능력 향상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황충주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저술한 ‘The(더) Detail한 교정치료’를 의치학사가 최근 발간했다. 치과계 각 전문지에 연제됐던 임상증례들을 모은 신서는 환자 입장에서 만족하고 잘 된 치료보다는 불만이 나오고 잘 안됐던 증례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개선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책의 주요내용은 ▲교정치료 중 전치부 치수괴사가 된 경우 ▲개방교합과 골격성 제 III급을 다시 치료한 경우 ▲교정치료 후 개방교합이 발생한 경우 ▲교정치료 후 상악 전치부에 공간이 생긴 경우 대처법 등 총 40여개의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이 담겨 있다. 황 교수는 “환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양질의 치료, 만족한 치료, 명품치료에 관심을 가진 임상 교정의사들에게 실제 증례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 황충주 ■출판 : 도서출판 의치학사 02-2635-3948~9 전수환 기자
핫 이슈 ‘악교정수술’ 심층 토론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임상교정 심포지엄(5월 12일) 교수·개원의 4명 연자 강연명확지 않은 논란 심도있게 교정과 및 구강악안면외과의사가 한 자리에 모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악교정수술의 여러 논란에 대해 토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이 다음달 12일(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연세 임상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4회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동문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정과 및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개원의 4명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술의 적응증과 범위, 수술의 방법에 따른 안정성과 연조직 적응, 새로운 술전교정의 개념, 외과의 관점에서 악교정수술 방법에 따른 서로 다른 고려사항 등 그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여러 논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이뤄질 예정이다<표 참조>. 강연 연자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손홍범 원장(춘천 이튼치과의원),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 정영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등 4명이 나선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은 “교정
해외 치의 200여명 운집 국제대회로 주목 네오바이오텍 국제심포지엄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김인호)은 지난 13일 제주도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몽골 및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폴란드,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등 유럽과 베네수엘라 등 남미에서도 참가하는 등 해외 치과의사 200여명이 운집해 국제적 대회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SCA키트 및 SLA키트를 이용해 쉽고도 안전하게 상악거상술을 해결할 수 있는 시술법과 네오바이오텍의 IS-II Active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디자인 및 SLA Active 표면처리기술로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든지 바로 보철을 올릴 수 있는 Anytime Loading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주목받았다. 또 캐드캠과 Customizing Abutment 제작을 통해 보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준 Key Factor for Immediate Loading with Precision Guide & Premade Digital Prosthesis와 네오바이오텍이 새롭게 런칭한 Gingi
인터뷰 백승호 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 “소아치과 중심 활동 탈피학회 구성원 다변화 주력” “보철·보존·구강외과 등 참여 확대장애인치과 진료 활성화 최선” “장애인치과는 소아치과 관계자들을 위주로 활동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다른 전공자의 참여를 독려해 저변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치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기를 바랍니다.”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존과)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회장은 장애인치과의 저변 확대를 강조하면서 “2004년에 창립된 학회가 어느덧 10여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제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소아치과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서 벗어나 학회의 구성원을 다변화하는 한편 활동을 다양화하해 나가자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앞으로 보철, 보존,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 봉사를 하거나 장애인 치과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장애인치과 진료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또 “선천적 장애에 대한 연구 및 진료에 대한
김경례의상생 치과분쟁 하악골 괴사의 원인 지난 주 금요일 어금니(#27)의 극심한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고 힘들게 치과를 방문했다. 양치가 잘 되지 않은 크라운 보철의 끝 부위에 치아우식증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돼 신경치료를 받았다. 주말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월요일 다시 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는데 바로 옆 치아(#26)가 타진에도 통증이 심했으나 비가역적 신경치료라 더 관찰하기로 했다. 치통으로 예민해져 원활한 소통이 힘든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은 물론 섬세한 치료가 필수적인 치과 진료에서는 분쟁이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역학적인 상황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치료를 받고 있는 치과의원 안내 데스크 위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표지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안내표지를 설치했으니 설명의무를 다 했다고 볼 수 있을까? 해당되시는 분은 미리 말씀해주십시오. 혈압, 당뇨, 뇌졸중, 간질환, 심혈관질환폐질환, 혈액질환, 결핵, 인공심박기장착알러지, 임신, 약물부작용, 약물복용자 등 68세 여자 환자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2011년 6월부터 하악골(#33, 43,
소송 논란 속 단일화는 계속 치과이식학회 “학회 인준 가처분신청과 별개”양 학회 단일화 실현 방향 모색 의견서 제출키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치과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카오미)가 큰 틀에서 학회 단일화에 뜻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학회 단일화 실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치과이식학회와 카오미는 치협 김현기 감사, 김종환 감사, 김경욱 학술부회장, 김철환 학술이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2차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치과이식학회에서는 박일해 회장, 류인철 차기회장, 김현철 부회장, 카오미에서는 한종현 회장, 허성주 차기회장, 김종엽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2차 간담회는 지난 9일 치협 감사단 주최로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양 학회가 학회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학회 단일화를 위한 논의체 구성방식과 구성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경욱 학술부회장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양 학회에서 각각 회장과 차기회장, 회장이 지정한 이사 1명 등 3인, 총 7인이 향후 단일화 실현을 위
치협 살림살이 꼼꼼하게 검토 이인학 신임 위원장·이계원 위원 간사에 예·결산심의분과위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이인학 간사가 선출됐다<인터뷰 39면>. 또 신임 간사에는 이계원 위원(서울지부 재무이사)이 선출돼 치협의 살림살이를 계획하고 결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역 그릴에서 회의를 열고 제62차 대의원총회에 앞서 협회 예산 및 결산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학 위원장, 임용준 직전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과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현기 감사, 우종윤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용준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인학 간사를 위원장으로, 이계원 위원을 간사로 선출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이 ▲2012년 결산서와 ▲201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대한 의문점을 집행부에 질의하고, 집행부에서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결산서와 예산(안)을 축조 검토할 정도로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미불금 집행 내역서를 일반회계 결산서 형식으로 위원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