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는 오는 29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9만여 명에 달하는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문 역량과 더불어 제도적, 임상적으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수반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강연 세션은 ▲치과위생사가 살아야 치과가 산다(이정숙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부장) ▲치과위생사는 치과의 간호사, 수술간호사여야 한다(김현섭 더블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원장)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법률(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변호사)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전략2(유영숙 치위협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로 구성된 것에 더해 지난 1월에 이미 동 주제로 초도 정책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위협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이용하는 투 트랙(Two track)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작스런 확산세를 감안, 회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빠르게 전면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앞서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10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치위협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 사업 ▲구강 취약계층 지원사업 ▲연구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국민의 양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처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레이는 사람의 눈에만 의존해왔던 진단 과정을 과학적으로 수치화, 정량화해 5단계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며 “큐레이를 통해 통증과 비용이 큰 치료 단계 전에 구강 질환을 효율적으로 발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자체 치과 진단 검사법 큐레이(Qray)를 개발한 기업으로, 가시광선을 치아에 비춰 반사되는 빛이 특수 필터를 통과, 환자의 구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보험청구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9월 6일 서울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치과스탭, 팀장,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초탄탄 치과보험청구 원데이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변경되는 보험기준과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보험의 원리와 진료적정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브레인스펙은 치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료내용부터 자주하는 진료의 산정기준, 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보험 청구 용어 등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직 보험청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정예영 강사가 직접 연자로 나서 그동안 치과에서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 보험청구에 대한 고민까지 사례를 통해 자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커리큘럼을 ▲꼭 알아야 할 기본개념 속성정리 ▲보존&근관치료 청구 ▲외과&치주치료 청구 ▲보철치료 청구 ▲2020년 최근변경사항 정리 등 전문컨설턴트가 진료적정성에 따라 정확하게 코칭할 수 있도록 주제를 구성했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명 ‘사무장병원’을 설립해 8여년간 200억 원대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아버지와 아들이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등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A씨와 아들 B씨에 대해 원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부자(父子)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의료인이 아님에도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병원을 개설, 운영해왔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92회에 걸쳐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224억 4900여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같은 기간 지자체 위탁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의료급여비를 93회에 걸쳐 30억 85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도 받았다. 1심에서는 이들이 설립한 병원이 사무장병원이 아니라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07년 사무장 병원을 설립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병원 업무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주도해 왔다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내세웠다.
임플란트와 상악동 수술 노하우부터 엔도·레진·인레이 실전 임상 팁을 다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7월 성황리에 종료된 GOLD Course 세미나에 이어 하반기 코스 일정을 새롭게 공개했다. Team CTS는 9월 5일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5회차로 구성된 PLATINUM Course 세미나를, 10월 18일부터 총 4회차로 구성된 CRYSTAL Course 세미나를 덴티스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eam CTS에 따르면 지난 GOLD Course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기초를 종합적으로 다뤘다면, 하반기 PLATINUM Course는 각 분야의 주제를 심층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는 상급자 과정의 코스다. 아울러 CRYSTAL Course에서는 주제별 임상 기본·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PLATINUM Course는 ▲크라운 삭제 임시치아 제작 세미나 ▲Bone Graft & Gingival Graft 완전정복 ▲임플란트 교합과 교합기 사용의 모든 것 ▲임플란트와 상악동 수술의 모든 것 ▲총의치 제작의 모든 것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CRYSTAL Course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치과 진료실 내부관리, 환자 응대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찾아온다. 덴키컴퍼니(대표 김소언)가 오는 9월 20일과 10월 25일 2회에 걸쳐 서울 시청 덴키컴퍼니 강의장에서 ‘포스트 성공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개원환경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세미나 에서는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 이정숙 대표(메디치엔), 김정숙 총괄실장(차앤정치과), 이주동 경영원장(광진예치과)가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9월 20일 ‘포스트 코로나 고객만족 시스템’을 테마로 열릴 첫 강연에서는 ▲고객서비스관리 트랜드 ▲진료실 내부관리 트랜드 ▲고객 유입관리와 비대면 콜상담 프로세스 ▲하나의 만족으로 연결되는 상담 프로세스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공하는 병원의 인사관리 트렌드’를 테마로 10월 25일 개최될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알고 준비해야 뒷탈없는 2021년 노무 ▲채용과 평가시스템 그리고 연봉협상 ▲달라진 업무 소통 방법과 복지 트랜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덴키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며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변화에 따른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임플란트 전문기업 ‘Bright(브라이트)’가 새 임플란트 제품 ‘Bone Level’을 출시, 디지털 치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Bright 임플란트 제품은 드릴링과 컴퍼넌트를 최소화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시술시 많이 고민해왔던 Abutment Sink down, Screw Loosening, Fixture Tearing 3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Abutment 체결 각도와 깊이 비율을 10도·3.7mm 커넥션으로 설정했다. 기본적인 Fixture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철 체결 깊이(2.5mm → 3.7mm)를 깊게 구성했으며, Non-Hex 보철을 통한 접촉면적 극대화 효과까지 더하는 등 내구성·안정성이라는 임플란트 본연의 가치에 충실했다. 또 디지털 워크플로우 트랜드에 발맞춘 간소화·간편화된 보철 라인업 구성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판매방식을 도입했다. Bright 관계자는 “Bone Level 제품을 우선 출시한데 이어 추후 Tissue Level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론칭 프로모션이 진행돼 저렴한 가격에 특별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구입뿐만 아니라 자신
DDH(허수복·이주한 공동대표)가 지난 19일 원광대학교 대전 치과병원과 디지털 자동교정진단 솔루션 공급·교육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DDH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원광대학교 대전 치과병원에 인공지능기술 기반 교정진단지원 솔루션인 디디하임 셉프로(DDHaim Ceppro) 교육용 버전 ‘셉프로 에듀(Ceppro Edu)’를 개발, 공급키로 했다. 또 재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멘토링,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셉프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IRB승인을 받아 획득한 환자 임상데이터 약 20만여개를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교정진단 지원 솔루션으로, 최근 셉프로 업그레이드 버전(2.01) 개발을 완료,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지난 4월 국내 치과용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유럽 CE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VTO/STO과정에서 환자의 안모사진과 세팔로 이미지 배열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정렬(Auto-Align)기능이 업계 최초로 제공된다. DDH 허수복·이주한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솔루션 분야에서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설태(Tongue Coating) 분포 분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8월 24일 밝혔다. 설태 분포 분석서비스는 촬영된 설태 형광이미지를 ▲세균의 활동성 ▲설태의 분포 정도 ▲설태가 위치한 부위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업체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과 내 구취 환자의 설태의 양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 구취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설태 분포 분석 서비스 과정은 간단하다. 먼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취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혀를 큐레이캠 프로로 촬영하고, 촬영된 형광이미지를 프로그램으로 분석한다. 이후 분석서비스를 통해 사진 내 세균 활동성을 파악하고, Coverage 값을 통해 설태 분포도를 확인한다. 또 A부터 F까지 6구역으로 나눠진 부위별 설태 정도를 파악하면 된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설태 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호기가스분석기 ‘트윈브레서Ⅱ’로 구취의 원인을 파악, 원인질환을 처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강 위생관리 교육과 구취 전용 구강청결제를 처방하는 등의 체계적인 종합 진단을 통한 맞춤 케어법으로 환자의 신뢰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9월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실전 임상 노하우를 총망라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 덴티스 관계자에 따르면 ‘ALL IN ONE Hands-on Seminar’는 임플란트의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실습 위주로 기획됐다. 또 임플란트 임상 초심자들이 난이도 또는 수업료에 대한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으며,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5일차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각 1·2·5일차에는 김재윤 원장이 수술파트를, 3·4일차에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보철파트를 진행한다. 특히 1일차에는 임플란트의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임플란트의 치료계획과 식립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 핸즈온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에 맞는 임플란트 선택과 식립 강연을 진행한다. 또 SAVE SEPTUM KIT를 활용한 발치즉시 식립, SQ SHORT&WIDE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2일차에는 봉합에 대한 종
수면질환 장치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맞춤형 강의가 펼쳐진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수면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주요 테마로 개최될 이번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유지원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를 포함, 총 10명의 연자가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치료법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치료법’을 주제로 열릴 첫 번째 세션 강연에서는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 활용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모니터링 가능한 CPAP을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될 두 번째 세션 강연에서는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효과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 ▲스탠포드 Sleep Surgery Clinic 노하우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를 실시하고 그 대가로 3000만 원을 받은 60대가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판사 박효선)는 지난 19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로 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60)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치과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11울 24일까지 의료기구 등을 이용해 환자들에게 보철치료를 실시, 그 대가로 총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B씨는 A씨의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반환하고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