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여. 다소 이른 평일 오전시간임에도 1000여석 규모의 코엑스 오디토리움이 교정치과의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찼다. Peter Buschang 교수(미국 텍사스 A&M대학)의 특강을 듣기 위해 학술대회장을 찾은 국내외 교정치과의사들은 이후 2시간여 동안 미동도 없이 강연장을 지켰다. 11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첫 강연 시작부터 ‘예감’이 좋았다. 교정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학술대회 날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수, 목, 금 평일 학술대회를 시도했다. 교정치과의사 상당수가 목요일에 휴진하고 토요일 진료를 하는 만큼 회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였다. 이 같은 회원 니즈는 Peter Buschang 교수(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 박재현 교수(교정임상에서의 CBCT활용의 최신 지견), 경희문 교수(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 김기범 교수(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 John Grubb 교수(교정치료의 미적인 면의 중요성), Bjorn Ludwig 박사(스크류 고정원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All New Digital’을 주제로 중부권 지역 150여 명의 치과의사들과 디지털 치의학의 수준 높은 임상을 공유했다. 디오는 지난 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DIO DIGITAL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진화하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트랜드와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디지털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 각 지역에서추가 개최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디지털임플란트 세션 연자로 나서 ‘Digital Implant Workflow(From single to full case)’를 주제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해 강연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재두 소장(웰컴기공소)이 ‘Digital Workflow From Scan To Prosthesis’를 주제로 디지털기공 세션을 진행하면서 스캔과 보철제작에 대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하나하나 짚어주며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디지털보철 세션 연자로 나선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은 ‘Fro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새롭게 구축한 교육시스템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가 글로벌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만 치과의사 대상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 3기 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는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디지털 치의학에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교육 첫날인 9일에는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Digital Implant Planning’과 ‘Case Study’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세계로치과병원에서 ‘Live Surgery’ 참관, ‘Q&A’ 시간을 가졌다.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대학)는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강연했다. 10일에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DA 이론 학습 및 임상케이스 발표’와 더불어 ‘DDA 핸즈온(하악무치악, 사이너스)’ 실습 강연을 진행했다. 또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Live Surgery’를 진행했으며 이후 ‘Q&A’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디지털 임플
(주)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11월 3일(토)과 11월 10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SINUS KIT’의 공동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세미나는 매년 개설될 때마다 뛰어난 강의라는 호평을 받으며 개원의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종 원장은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등에서 본인이 직접 진행했던 Live Surgery 및 실제 임상 동영상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첫 강의가 진행된 11월 3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봤으며 Lateral approach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Lateral approach 실습에서 사용된 SIS SINUS KIT의 Lateral Drill은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게 골창 형성이 가능해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수월한 실습 참여를 도왔다
우리나라 턱교정 수술 역사의 중심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명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로부터 악교정수술 발전의 발자취와 현재는 물론 미래 발전방향을 들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는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김명진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악교정수술 이야기’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김 명예교수는 정년퇴임 후 앵글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집담회에는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치과의사 50여명이 참석해 강의에 집중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명진 명예교수는 ‘악교정수술 발전의 발자취와 현재’를 주제로 악교정수술환자의 3D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부터 악교정수술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수술 방법의 선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악교정수술의 최신 경향 및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증례별 다양한 악교정수술 방법의 개발과 악교정수술과 턱얼굴윤곽성형수술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김 명예교수는 특히 이날 우리나라 턱교정 수술 역사의 중심에 선 장본인으로서 이뤄 낸 턱교정 수술의 발전상을 소개하면서, 서울대 교수로 턱교정 수술을 집도할 때와 개원의로서 집도할 때의 차이점 등을 가감 없이 소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 및 22회 표준숙련과정, 치과레이저전문 스탭 코스가 지난 17일(토)과 18일(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주제로 18일 열린 추계학술대회는 레이저의 기본원리서부터 실제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임상에서 레이저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연자들의 활용법과 실전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50여명이 등록했다. 특히 김지락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의과대학)는 ‘레이저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레이저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짚고 넘어 가야할 내용들을 정리해 개원가에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어 성창수 원장이 ‘우리 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를 주제로 2000년대 초부터 평범한 치과의사로서 장기간 레이저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임상에 활용해 온 다양한 술식들을 정리해 공유했다. 김현종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을 주제로 자신의 임상경험을 소개하면서 “구강내 소수술에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빠르고 효과적인 접근으로 어려운 술식을 보다 간결하게해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치료 후에 느끼는 환자들
고 김영호 교수의 MEAW 이론을 기본 바탕으로 교합과 악관절, 전신과의 연결고리를 풀어감으로써 발치나 악교정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능과 심미는 물론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인간친화적인 교정치료의 ‘모범 답안’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가 ‘7th MEAW Theory Course’와 ‘20th MEAW Advanced Course’를 각각 진행한다. #7th MEAW Theory Course 먼저 ‘7th MEAW Theory Course’는 김영호 교수의 MEAW 교정체계에 대한 깊고 넓은 이론적 기초를 체득해 자유자재로 임상에 적용하게 하는 과정으로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초심자나 교정치료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최낙준 회장(최낙준 치과)이 맡는다. 강의 내용은 ▲MEAW 교정철학에서 본 교정치료 실패의 원인분석 ▲해부학적인 체계를 통한 철저한 두부방사선 계측과 분석 ▲ODI(수직적 골격관계), APDI(전후적 골격관계), CF(전체적인 골격의 dimension)를 임상적으로 해독하고 실제 임상에 어떻게 적용하는 지 여부 ▲교정의가 주도해야 하는 교합이론의 원리와 적용 ▲악관절 기능을 생각하
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오는 12월 8일 치과병원(일산 주엽동) 7층 대강당에서 치과병원 확장개원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기존 일산 대화역 인근에서 11월 중 주엽역 근방으로 치과병원을 확장 이전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 ‘21세기 치과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김혜성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김홍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Dental Informatics in the Era of Big Data and AI’, 이다혜 부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orthodontics’, 윤미숙 교수(신한대학교 치위생과)가 ‘구강위생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은 배광학 (주)닥스메디 대표이사가 ‘최신 구강 미생물 연구 성과에 기반한 R&D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치의학의 선진화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한 삶’을 목표로 2011년 출범한 의료법인이다. 의료사업은 물론 연구, 교육, 사회복지, 국제교류, 장학 사업 등의 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해 왔다.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열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치과의사회가힘을 모은다. 치협은 매년 상반기에 행사를 개최해 왔던 HODEX(광주, 전남, 전북지부)와 CDC(대전, 충남, 충북지부) 및 SCIDA(인천지부) 측이 내년 지부 단독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치협 주관 행사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DA, SIDEX, CDC, HODEX, SCIDA 등 5개 치과기자재전시회가 SIDEX로 일원화 된다. 치협은 "이번 결정으로 전시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제 행사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만간 APDC 2019 참여 지부 연석회의를통해 구체적인 지부 참여방안과 지부 회원들의 단체 등록 방안 등을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또“APDC총회, KDA종합학술대회 및 SIDEX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킬 수있는 좋은 기회다.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치과계의 발전상을 확인함으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들이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며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윤정훈)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동문학술대회가 지난 3일 서울 노량진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인원 70여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동문 및 타교 출신 개원의들이 일부 참석했다. 먼저 김신구 원장(하얀치과 의원)이 ‘보철관점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원)이 ‘정말 중요한 치과건강보험진료 항목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석곤 원장(더 라인치과의원)이 ‘우리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소아교정: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윤정훈 회장은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 학술대회는 모교와 멀리 떨어진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문들간의 학술 및 친교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새롭게 시도된 것”이라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는 이번 학술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동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 ‘2018 DIO Digital Symposium’의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은 최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가들과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며 대표적인 디지털 치의학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All New Digital’을 타이틀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통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부, 영남권 등 전국 확대 디오는 “지난해 진화하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트랜드와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디지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각 지역에서 심포지엄 개최를 요청하는 문의가 많았다”며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해 올해는 수도권 지역 외에도 중부권과 영남권으로 심포지엄을 확대해 더 많은 치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24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부산, 12월 2일 서울 등 3개 도시에서 확대 운영된다. 내용은 ▲디지털 임플란트 ▲디지털 교정 ▲디지털 보철 ▲디
교정영역의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디지털 교정의 임상 적용과 치료 향상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백철호) 2018학술대회가‘Digital Transformation in Orthodontics’를 대주제로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8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7명의 관련 분야 연자가 나서 Digital Transformation이 교정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먼저 백재호 원장(울산 위스마일치과)과 김윤지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는 본인들의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장비를 이용해 교정 진단을 할 때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형준 원장(인천 바른이치과)과 성장원 원장(범어 성치과)이 디지털 셋업의 과정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면밀한 검증결과를 제시했다. 외국 연자인Ramon Mompell은 디지털 오피스를 통한 교정치료의 미래를 소개했고,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은 지난20년 동안 전 세계 투명교정을 이끌어온 리더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