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화두 ‘선거제도 개선’ 심의치협·지부 상정안 심도있게 논의 정관심의분과위 27일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 개선안인 ‘직선제’와 ‘선거인단제’가 차례대로 상정돼 논의될 전망이다. 과연 이번 총회에서 치과계의 최대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선거제도 개선을 이뤄 낼 수 있을지 치과계의 눈과 귀가 총회 장소인 대전으로 쏠리고 있다. 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권태호·이하 정관심의분과위)가 지난 20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대의원총회 의장단, 전국시도지부에서 대표성을 띤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정관심의분과위는 대의원총회 전 총회 진행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가동된 기구로 심의된 내용은 27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돼 큰 이견이 없을 경우 곧바로 표결에 붙여져 가부를 묻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정관심의분과위에서는 치협에서 상정된 선거 관련 정관 개정안과 지부 상정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치협에서 상정한 정관 개정안은 직선제 선거 개선안과 선거인단제 선거 개선안으로 정관심의분과위에서 두개의 개정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관심의분과위에서는 치협에서 상정안 두개 선거 개선안을 원안대로 무수정 건의키
이것이 궁금해요본지에서는 봄 지면개편과 함께 치협 산하 각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진행경과를 담당이사에게 직접 듣는 ‘이것이 궁금해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치무, 학술, 국제, 군무, 자재·표준, 경영정책 등 17개 상임위원회와 19개 특별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활동들을 각 담당이사들에게 물을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오는 6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재완 문화복지이사입니다. “6월은 치과계 문화축제 소통의 달” 2일 스마일 런 페스티벌구강보건주간 홍보 활용도5일 ‘치의미전’ 큰 관심 당부 “오는 6월 2일 한강시민공원 잠실트랙경기장에서 ‘201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푸짐한 상금과 경품은 물론, 참가비는 구강암 환자를 위해 쓰이는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장재완 문화복지이사는 “치협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은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올해부터는 6월로 옮겨 구강보건주간을 홍보하는데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프코스, 10km, 5km, 걷기코스 등으로 구성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 구간 1위부터 50위까지 시상하는
“사회공헌 장관상 유디치과 아니다”복지부 뒤늦게 회수 해프닝 “상 받았다” 유디 의료기관 홍보 불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최근 유디치과에 사회공헌을 했다는 명목으로 장관상을 수여한 것과 관련 뒤늦게 수상기관명을 바꾸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한국언론인협회에 공문을 보내 ‘유디치과’란 수상기관명으로 수여된 상장을 회수해 줄 것을 통보했다. 그리고 최초 수상 응모신청 시 명칭인 ‘유디브랜드공유협의회’로 상장을 재발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는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디치과의 사회공헌 장관상 수상을 진행했던 단체로, 이번 복지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유디치과로부터 상장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복지부의 이번 수상기관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작업이 아니라 수상내용 광고에 대한 의료광고법 적용 여부가 걸린 중요사안이다. 유디치과가 수상기관이 될 경우에는 광고에 의료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내용을 실을 수 있지만 ‘유디브랜드공유협의회’로 수상기관명이 바뀔 경우 협의회 차원에서 단순 수상 사실을 광고할 수는 있지만 의료기관과 관련한 내용의 광고에는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이미
아~ 누굴 믿어야 하나? 간 큰 간호조무사 …진료비 3억 꿀꺽 4년간 수백차례 걸쳐 횡령수법도 다양 매출전표·입금통장 매출 대조·확인해야 믿었던 스탭이 4년동안 수백차례에 걸쳐 3억에 달하는 환자 진료비를 빼돌린 사건이 발생해 개원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에서 개원하고 있는 K원장은 최근 관할 경찰서에 치과에서 같이 근무한 간호조무사 A씨(여·31세)를 횡령혐의로 고소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원장은 횡령액과 도주우려 가능성 등을 들어 진정서를 통해 구속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현재 확인된 횡령액만 1억6300만원에 이르며, A씨를 통해 환자 진료비를 가로챈 금액이 3억원에 달한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A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4년동안 진료차트와 일일매출전표, 통장잔고 등을 원장이 일일이 대조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진료비를 횡령했으며, 그 수법 또한 다양했다. 우선 환자들의 진료비를 현금 결제로 유도하고 실제 금액보다 적게 거래장부에 기재해 차익금을 챙겼다. 원장에게는 환자 형편 등을 고려해 일부 할인해줬다는 핑계를 대고 실제 환자에게
“일반의안 보면 회원들 고충 보인다” 지부 상정 37개 의안 개원가 고민 드러나카드수수료·불법광고 등 대책 촉구안건도 치협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총회를 앞두고 치협 선거제도 개선 방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지부에서 상정한 37개 일반의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표 참조·선거제도 관련 2개 일반의안 제외>. 본지에서는 다양한 치과계 현안을 담고 있는 37개 일반의안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안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치과계 현실·보험관련 안건 다수 상정 이번 총회 일반의안에는 ‘개원가의 고민’이 적극 반영돼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카드수수료 인하, 불법 인터넷 광고 단속 및 모니터링 강화, 치과위생사 수급을 위한 전용 구직·구인 홈페이지 구축 등 다수의 안건에서 개원가의 현실적인 고민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 턱관절 장애치료에 대한 한의사들의 영역 침범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치과영역인 턱관절 장애치료를 지켜야 한다는 개원가의 확고한 의지
“대의원들 선택만 남았다”60년 치협 선거제도 변화 맞을까?전국 치의 ‘직선제-선거인단제’ 관심쏠려 전국 치과의사들의 눈과 귀가 2013년 4월 27일 대전으로 향해 있다.바로 이날 개최되는 2013년 대의원총회를 통해 60여년에 걸쳐 유지돼 오던 치협 선거제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직선제 “여치, 젊은 치의 의견대변하는 방안” 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주요의약단체가 채택하고 있는 직선제는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직선제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전체치과의사 수 1만7956명(2012년 1월 기준·소재불명자 제외) 중 1.12%인 201명의 대의원만이 치협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 회원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더욱이 45세 이하 젊은 치과의사의 비율은 전체 치과의사의 52%를 차지하지만 대의원에는 약 10%만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치과의사의 25%에 달하는 여자치과의사의 대의원 비율은 단 2%에 불과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직선제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술 동영상 “생생한 강연” NYU임플란트연구회 NYU임플란트연구회 제17기 Sinus Elevation Advanced Course가 지난 14일 장윤제 연합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코스에서는 장윤제 원장(장윤제 연합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자신의 시술 동영상을 소개하며 Sinus에 관해 상세한 강의를 펼쳤다<사진>. 특히 장 원장은 수술 테크닉 및 주의사항과 합병증의 대처 및 치유, 최신트렌드, 미래의 특별한 시술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하며 폭넓은 정보공유를 하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전성환 원장(NYU임플란트연구회 Faculty 회장)의 실습강의 시간에는 장 원장과 Faculty가 함께 수강생들의 Sinus 실습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달 11일에 열리는 이번 코스의 2차 강의에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Live surgery가 Faculty의 1:1 지도감독하에 실시된다. NYU임플란트연구회 측은 “지난해에도 참가한 30여명의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호응이 좋았다”라며 “Live surgery가 실시되는 2차 강의는 보다 유익할 수 있도록 최선
진료 과목별 체계적 임상 전문가 육성 미르아카데미 임상 연수회 임상·경영 연구자료 정보데이터베이스 공유 장점 미르네트워크가 전국 각지의 미르치과병·의원에서 보다 수준 높은 임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를 설립한 가운데 최근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지난달 24일 개최된 미르아카데미 심미보철연수회는 완성도 높은 심미보철임상을 위한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 이론과 실습과정이 다뤄졌다. 30여명의 미르치과병·의원 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원)과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섰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교정분과에서 세미나를 개최, Class II high angle extraction case(adult)를 주제로 미르네트워크 개원의가 평소 갖고 있던 교정진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이계형 원장(21세기치과의원)의 Class II case에 있어서의 CO-CR Discrepancy 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미르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단기과정이 아닌 진료 과목별로 체계적 임상 전문가를 배양하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가 특징이며, 분과별로 각종 임상, 경영 연구 자료에 대한
‘경영세미나 살아있는 신화’ 비밀 공개 닥터클릭, 장명조 원장 세미나(6월 9일) 불황 중에도 잘되고 성공하는 치과의 7가지 비밀이 공개된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오는 6월 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명조 원장 초청 ‘치과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장명조 원장(유어스치과병원)은 ▲생산성 ▲고객관리 ▲직원관리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재정관리 ▲자기관리 등 총 7개의 테마를 선정해 불황 중에도 잘되고 성공하는 치과의 비밀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장명조 원장의 강연에 이어 김영준 팀장(스타리치어드바이저 치과병의원컨설팅팀장)의 강의도 진행한다. 김영준 팀장은 ‘치과매출과 직결되는 상담동의율 극대화의 노하우’와 ‘숫자로 알아보는 효율적인 재정 세무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선영 대표는 “치과경영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경영세미나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장명조 원장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세미나 때마다 성황을 이루는 인기연자인 장명조 원장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년간의 치과운영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543-8906, www.drclick.co.kr
치주염 관련 전신질환 위험요소는?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5월 24~25일) 증례발표·해외연자·원로교수 초청특강 기대성공적 골유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 소개 ■5월 25일 강의일정 시 간 일 정 심포지엄Ⅰ 성공적인 골유착을 위한 임플란트 표면처리 13:30 ~ 14:10 나노튜브 TiO2층을 이용한 생체활성도 개선(배태성 전북대 치전원 치과재료학교실 교수) 14:10 ~ 14:50 골유합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표면처리(박진우 경북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심포지엄Ⅱ 치주염: 전신질환의 위험요소 15:20 ~ 16:00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생물학적 관련성(이석우 전남대 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16:00 ~ 16:40 치주염과 전신질환의 역학적 연관성(배광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 2013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 및 진수당 3층 351호에서 열린다. ‘Update on current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성숙된 대의원총회 기대 (23일 현재) 앞으로 4일 후면 치협 대의원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 전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들을 심의하다보니 치과계의 현안을 가장 함축적으로 다루는 장이 곧 총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그렇듯이 올해 총회에서도 굵직굵직한 안건이 상정돼 치협의 미래가 결정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는 단연 치협 선거제도의 지각변동이 이뤄지느냐의 여부다.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정관개정(안)이 상정된 가운데 치협은 선거제도 관련 설문조사까지 실시하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대의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치과계 현안이 압축된 37개의 일반의안이 상정돼 어떤 제도 변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최근에는 대의원들의 의식이 전반적으로 진전돼 선진화된 총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총회에서 늦은 오후가 되면 대의원들이 하나, 둘 자리를 이탈해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총회가 파행으로 마무리됐던 사례를 돌이켜보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의원은 각 시도지부에서 선임된 대표단이다. 지
직선제 64.8%선거인단제 17.7% 대의원제 14.2% “현행 선거제도 개선 필요” 83.3% 치협 9760명 회원 대상 설문 조사응답자 2628명 … 회신율 28.5% 치협이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응답한 전체회원 중 83.3%가 ‘현행 선거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제도 선호도 조사에서 64.8%의 응답자가 ‘직선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치협은 협회비 및 제부담금을 완납한 976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선거제도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설문에 응한 응답자는 2628명으로 회신율은 28.5%를 기록했다. 현행 선거제도 개선 여부를 묻는 질문에 83.3%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현행 대의원제도’를 찬성하는 응답자는 14.2%, ‘모름·기타’를 선택한 응답자가 2.6%를 나타냈다. 특히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제도 선호도 조사에서 ‘직선제’를 선호한 응답자는 64.8%, ‘선거인단제도’를 선호한 응답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