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불법네트워크에 칼 뺀다 “유디스타일 자본조달형 MSO가자금·시설임대땐 의료법 위반” 복지부 불법·합법기준 명시, 집행방향 나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시설임대, 경영위탁 등 병원경영지원회사(이하 MSO)를 통한 외부자본이 의료기관에 투자되는 형태에 대해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유디치과가 여전히 지점의 개설 자금, 장소 임대, 의료기관 개설 신고, 수익금 관리 등을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다면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볼 수 있는 유권해석이다. 전국보건소에 조사 의뢰 복지부가 3월말부터 지난 12일까지 네트워크 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 같은 기준을 밝혀 주목된다. 복지부는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조항과 관련 ‘운영’의 범위에 대한 해석 논란과 질문 증가로 ‘복수 의료기관 개설·운영 금지’ 집행방향을 수립, 일선 보건소에 하달해 실태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집행방향은 복수의료기관에 대한 불법과 합법의 기준을 사례별로 제시해 의미가 있다. 복지부의 집행방향에 따르면 MSO는 의료행위 외에 병원 경영 전반에
Relay Essay제1830번째 전역증 한장 내가 군에서 본 일이다.웬 군의관 하나가 의무대장실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전역증 한 장을 내 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전역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대장의 입을 쳐다본다. 대장은 군의관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참모총장 직인을 확인하고는 “진짜다” 하고 내어준다. 그는 ‘진짜다’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전역증을 받아서 깔깔이 깊이 집어 넣고 경례를 몇 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보며 얼마를 가더니 인사 참모를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전역증을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전역해도 된다는 전역증입니까?” 하고 묻는다.인사 참모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이 전역증을 위조했나?” 군의관은 떨리는 목소리로 “아닙니다. 아니지 말입니다.”“그러면 군에 말뚝이라도 박겠다는 건가?”“무슨 말씀이십니까? 3년을 오매불망 이 날만 기다렸습니다. 어서 도로 주시지 말입니다.”군의관은 손을 내밀었다. 인사 참모는 웃으면서 “진짜다” 하고 던져 주었다.그는 얼른 집어서 깔깔이에 품고 황망히 달아난다. 뒤를 흘끔흘
심층이론·팀플레이 임상 ‘최적화’ 로덴 ‘진료표준화 위한 제7기 임상재교육’ 성료 경인·영남지역 병원대상 개최쉽게 이해하는 교육 진행 ‘장점’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진료표준화를 위한 임상 재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로덴 측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최근 가입한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진료표준화를 위한 제7기 임상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의 임상재교육은 연 1회 진행되며 이번 7기는 경인, 영남지역 등에서 새로 합류한 병원과 재수강을 희망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원장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팀으로 참석하는 임상재교육은 심층적인 이론 수업과 함께 팀플레이를 강화하는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교합이론, 교합진단, 교합보철, 심미치료 등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임상적인 부분의 적용과 함께 각 병원의 케이스 발표와 명확한 업무분담을 통한 팀플레이로 참석자들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있다. 특히 라이브데모와 반복적인 임상실습으로 어려울 수 있는 교합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실습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임프레션과 페이스보우 사용법, 로덴치과의
세계적 대가 슈바르츠 박사 최초 내한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5월 12일)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과 진단, 예방법까지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Geistlich Symposium’이 다음 달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열린다.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연자 7명이 참가해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과 해법을 공유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을 위해 임플란트 주위염의 세계적 대가로 알려져 있는 프랭크 슈바르츠 박사가 최초로 내한해 ‘Regenerative Approaches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강연한다. 슈바르츠 박사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의 편집장과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의 편집이사를 역임했으며,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지난 2007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온 저명학자다. 이 밖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주요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핵심 해법과 최신 지견을 선보일 예정이다<왼쪽 강연 일정표 참
국내 유명 연자 학술 욕구 충족 ‘자신감’ 2013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27~28일) 치과의사·기공사간 협력 중요성 부각핸즈온 부스 설치 신제품 체험 기회도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국제 최대 학술대회로 자리잡은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 2013’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로 임플란트 임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Tissue Regeneration 제품, Digital Dentistry등을 망라해 치과의사와 기공사간의 Co-work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임상과 기공 노하우 공유의 장을 갖는다. 특히 해외에서 Sinus의 거장인 Jaime Lozada 박사와 테크니션의 대가 Domenico Cascione 박사가 초청돼,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덴티움은 심포지엄 첫날인 27일(토) 디지털 덴티스트리 중심으로 다양한 보철적 접근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어 둘째날인 28일(일)에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대수 소장(레인보우기공소)의 ‘rainbow
치의 취미·최신 치의학 ‘시너지’효과 휴네스 4월 치과포럼(29일)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개원가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포럼들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오는 29일(월) 서울 교대역 인근 휴네스홀에서 ‘브라보, 치과의사’라는 타이틀로 ‘휴네스 치과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수년 간 포럼을 통해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한편 치과계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노력해 온 휴네스는 올해 4월 포럼부터 치과인의 행복을 주요 포커스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포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럼 1부에서는 ‘치과 뉴테크놀러지’를 주제로 치과계의 새로운 기자재와 임상술식 등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치과 인생극장 : 나의 치과생활의 원동력이 된 취미’를 주제로 다양한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은 물론 치과진료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29일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김형준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상악동 거상술의 골이식재로서 NOVOSIS(rhBMP-2)의 효용성’을 주제로 NOVOSIS의 원리 및 연구 결과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조남억 원장(강화치과의원)은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우리 술’을 주제로 다양
최신 미용술식 노하우 전수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허원실 과장 초청 세미나 선배로부터 듣는 명강의다양한 시연시술에 집중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하 교실) 구성원들이 허원실 국립중앙의료원 턱·얼굴외과 과장을 초청해 최신의 미용술식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달 23일 경희대치과병원 2층 급속교정센터에서 열린 이번 초청 세미나에는 교실 전공의 10여명이 참석해 허원실 과장이 펼치는 반절개 매몰고정을 이용한 초간편 쌍꺼풀 수술법과 15분 광대축소술, 코안절개를 이용한 귀족수술 등에 집중했다. 허 과장은 이와 함께 초간편 지방이식술과 교근신경차단술, 초간편 메부리코 성형술 등을 강의하며 시연시술을 했다. 교실이 얼마 전 작고한 이상철 명예교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자 기획한 이번 초청특강은 교실 구성원들에게 다소 생소한 미용수술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허 과장은 교실 동문회장으로 의학박사 학위도 갖고 있는 미용술식 분야 전문가다. 세미나에 참가한 송찬종 전공의는 “교실 선배님으로부터 듣는 강의라 더 관심을 갖고 교육에 집중했다”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미용술식을 배울 수 있는
증례 중심 실전 적용임상 테크닉 ‘인기’ 김도영 원장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 진료 문제점 해결방법 명쾌히 제시기본에 충실한 임상의들에게 유익 떠오르는 실력파 스타연자인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의 진행으로 열린 서울지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이번 연수회는 지난 3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플란트 및 치주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원장은 이번 연수회 기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쉽고 편하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위주로,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임상 팁을 세분화해 꼼꼼하게 짚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짚어주면서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기본부터 다시 연마하고 싶은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 연수회 종료 후에도 환자 상담 및 진료 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반응이 좋았다.연수회 첫날은 Diagnosis &
New Book비발치 교정치료의 정석 비발치 교정치료의 정석을 소개하는 역서가 나왔다. 라파엘 그린필드 박사의 ‘비발치 교정치료(NON EX FACTORS)’를 박영철, 백형선 교수 등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진이 번역했다. 역서는 저자의 30년 임상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의 비발치 증례들로부터 얻은 임상 노하우를 담고 있다. 비발치 증례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원칙과 방법들을 도표와 사진들을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최근 소개된 CG high torque nonextraction bracket prescription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며 치열의 최상의 심미성을 강조하는 비발치 교정 이론과 테크닉, 실제 증례 리뷰를 제공한다. ■저자 : Raphael L. Greenfield■역자 : 박영철 외 7인■출판 :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 전수환 기자
빠르고 간편한 치아보존법 공개 마루치 MTA 특별강연회 빠르고 간편할 뿐 아니라 안전성도 검증된 치아 보존 방법이 공개된다. 마루치가 다음달 11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MTA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장성욱 원장이 ‘Endocem의 안정성과 유효성’과 ‘새로운 MTA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박용훈 원장이 ‘실전 생활치수 치료법’, 김평식 원장이 ‘초음파 근관세척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루치 관계자는 “MTA 특별강연회를 통해 최적의 치아근관 치료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뛰어난 점성으로 조작성이 뛰어나고 좁고 미세한 부위를 수복할 때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엔도셈 MTA Gray’, ‘엔도셈 ZR White’, ‘엔도실’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2-593-7437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실전 업무 도움알찬강연 호응 대한치과위생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 이하 · 위생사학회)가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계의 이슈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생학회가 ‘2013년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길잡이’를 주제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상치과위생사들의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장을 가득 채워 회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는 2013년 회원들과의 첫 만남을 치과 건강보험이라는 치과계 이슈를 선택하고 이향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무이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쳤다. 이향숙 총무이사는 치과 건강보험 변경사항에 대한 길잡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청구의 가격 책정배경부터 직접적인 사례 위주로 보다 직무에 도움을 주는 알찬 강연으로 임상회원들의 질문세례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생사학회 관계자는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턱관절의 통증 치료에 대한 부분을 강연할 예정”이라며 “대상자를 치과의사에서 치과위생사까지 폭넓은 강연을 준비 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
초보개원의 눈높이 맞춘 필수코스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Course(5월 25일부터) 초보자는 물론 기본기를 점검하고자 하는 임상의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Course가 지난달 23일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중앙·북부 지역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는 5월 25일부터 강서지역에서 모두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지역에서 5월 25일부터 진행될 이번 코스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과 박희건 원장(로고스치과의원)이 호흡을 맞추며, Faculty로 김선엽 원장(방화초이스치과의원)과 김규진 원장(성도치과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연자의 임상 노하우를 개원가의 입장에서 임플란트를 시작하려는 임상의들의 입장에서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매회 진행되는 핸즈온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상에서 겪는 실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양질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특강에서는 이동현 원장(이동현치과의원)과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연자로 진행됐다. 정재욱 원장(푸른치과의원)과 안상호 원장(루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