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건이강이봉사단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1일 원주시 소재 생활공동체인 ‘원주 청소년의 집’과 ‘만종공소’를 찾아 임직원의 뜻과 마음을 모은 생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사진>.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날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들며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우리의 앞날은 밝으니 맘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원주 청소년의 집의 원생들을 격려했다. 또 ‘만종공소’에 계신 어르신에게는 “노인장기요양에 대한 제도 홍보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공단이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 의료봉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필리핀 반투칸에서 치과의료봉사를 통해 몸 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 4차 해외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2명, 스텝 11명 등 총 13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약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발치, 충치치료, 레진충전 등 치과 종합 진료를 시행했다<사진>. 반투칸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심각한 의료 소외지역으로 꼽힌다. 이엘치과병원은 앞서 2차례에 걸쳐 반투칸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의료봉사단은 “몸은 힘들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치과의료봉사가 필요한 다른 곳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훈 병원장은 “필리핀 주민들의 환한 미소와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엘치과병원의 슬로건인 ‘everyone love!’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이 지난 9월 21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열린문청소년재단(대표 황점곤 목사)’ 소속 시설인 ‘나-너우리집’을 방문했다<사진>. ‘나-너우리집’은 수용인원의 증가 및 원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사업을 강화하고자 ‘열린문놀이치유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나, 건립자금 부족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시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임직원들의 후원금 및 생필품을 기증하며 작게나마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했다. 국시원은 지난 2012년부터 ‘나-너우리집’과 인연을 맺고 지원해 오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가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에서 한국 연구자로는 최초로 좌장을 맡게 됐다. 치주과학교실 측은 내년 3월 1일과 2일 양일 간 홍콩 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유로 페리오 마스터 클리닉(Euro Perio Master Clinic) 행사에서 박 교수가 한국 연구자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좌장으로 초청됐다고 최근 밝혔다.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의 편집장이자 현재 홍콩 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Maurizio Tonetti 교수가 주도하는 해당 행사는 2014년 파리, 2017년 몰타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동양과 서양의 치의학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프로그램(https://www.efp.org/periomasterclinic/2019/programme.html)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기 행사는 오는 2020년 더블린에서 ‘Challenging paradigms in hard- and soft-tissue reconstru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ICD)가 재한 몽골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돌보미로 나선다. ICD의 김경선 회장과 황재홍 대외협력이사는 지난 9월 20일 재한몽골학교(교장 이강애)를 찾아 재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김경선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우리사회 소외 이웃에 대한 ICD의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황재홍 이사를 선두로 ICD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재한몽골학교를 찾아 재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간단한 치과진료, 구강위생용품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김경선 회장은 “재한몽골학교에 다니는 몽골 출신 아이들도 우리사회가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할 소중한 아이들이다. ICD가 민간외교 차원에서 이들에게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나중에 아이들이 몽골로 돌아갔을 때 더 큰 빛을 발휘할 것”이라며 “ICD 한국회를 만든 고 지헌택 고문이 몽골 치과의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재한몽골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난 2005년 인가를 받은 외국인 교육기관으로 초·중·고 합쳐 300여명의 몽골 학생
치협이 페이스북과 유투브, 블로그 등을 적극 활용한 대 회원·국민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언론매체를 통한 전통적 홍보활동에서 탈피, 치협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산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8 회계연도 제5회 치협 정기이사회가 지난 9월 1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재완 홍보이사가 나서 주요 보고사항으로 ‘치협 e(electronic)-홍보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9월 3일 사업업체를 선정, 10월부터 공식 오픈에 들어가는 ‘치협 e-홍보사업’은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치협의 추진정책 및 성과, 대국민 건강정보, 회원이 유의해야 할 정책 등을 제공하는 홍보사업이다. 카드뉴스, 인터뷰나 애니매이션 형식의 영상콘텐츠,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를 통해 치협과 관련한 정보를 회원과 국민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회원과 국민 각각에 필요한 정보를 분리해 제공해 전략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에게는 치과경영, 치과 관련 의료정책 및 유의사항 등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올바른 치과의료정보, 치과의사들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홍보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
전공자도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치과 기본이론을 강의하는 세미나가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치과 기본이론 세미나’가 오는 10월 27일, 11월 10·17일 세 번에 걸쳐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치과업무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 경력단절로 다시 치과근무를 희망하는 스탭을 위한 과정으로 각 진료항목별 유의사항을 원리와 함께 알기 쉽게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는 서유라, 박진아 강사가 연자로 나서 치아와 치아주위조직의 구조, 치아 차팅 표기법, 치과 방사선촬영 장비의 종류, 치과마취 등 치과진료 기초지식 강의부터 근관치료 전번에 대한 유의사항을 짚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서영림, 박진아 강사가 보존&보철치료, 발치·치은판절제술·치조골성형술 등 외과치료 전반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현정, 박진아 강사가 연자로 나서 치주치료, 틀니&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강의한다. 이 세미나는 각 진료별 진료준비 및 진료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강의하는 과정으로, 치과 임상에서 스탭이 갖춰야할 지식을 빠른 시간 내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9월 12-13일 1박 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께 뜨거운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오늘날 중앙일간지에서는 종이신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신문 및 부대사업을 병행하며 신문사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운을 떼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미디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전문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수행해가야 하는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동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
인비절라인을 양악수술 환자에게 사용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 참가해 ‘양악수술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해 초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데, 당시 이를 본 UOP 대학 보이드 교수(교정과 과장)가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이드 교수는 치주과와 교정과의 더블보드를 갖고 있는 성인교정의 석학으로 인비절라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 때문에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황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한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이미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열고, 독거노인 58명을 대상으로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진료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 지역 신동근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스마일재단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임마누엘집을 방문,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12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건일 이사장은 이날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밝게 웃으며 함께 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누어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마누엘집 측은 “기관이 외진 데 있어 한 번 치과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돼 치과치료가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직접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주니 무척 감사하다. 지원받은 구강위생용품과 교육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 9월 8일 논산 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거주 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했는데 치과의사 2명이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사업의 경우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지난 8월 충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들 중 선정,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