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9월 12-13일 1박 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께 뜨거운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오늘날 중앙일간지에서는 종이신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신문 및 부대사업을 병행하며 신문사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운을 떼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미디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전문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수행해가야 하는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동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
인비절라인을 양악수술 환자에게 사용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 참가해 ‘양악수술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해 초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데, 당시 이를 본 UOP 대학 보이드 교수(교정과 과장)가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이드 교수는 치주과와 교정과의 더블보드를 갖고 있는 성인교정의 석학으로 인비절라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 때문에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황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한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이미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열고, 독거노인 58명을 대상으로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진료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 지역 신동근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스마일재단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임마누엘집을 방문,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12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건일 이사장은 이날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밝게 웃으며 함께 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누어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마누엘집 측은 “기관이 외진 데 있어 한 번 치과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돼 치과치료가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직접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주니 무척 감사하다. 지원받은 구강위생용품과 교육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 9월 8일 논산 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거주 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했는데 치과의사 2명이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사업의 경우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지난 8월 충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들 중 선정, 방문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지난 5일 대만 국립 양명대학교 치과대학(학장 Allen Ming Lun Hsu)과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치대에서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 백장현 보철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만 측에서는 Allen Ming Lun Hsu 학장, Tsai-Yu Chang 교수가 참석했다. 권긍록 학장은 양명대학교 학장 일행에 경희치대의 해외교류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의 대학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져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은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PhD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대학 간 연구교류 증진에 힘써가기로 했다. 권긍록 학장은 “대만 양명대학교와 앞으로 교육 및 연구에 있어 활발한 협력을 해 가기를 바란다.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골프를 통해 동문 간 단합을 도모했다. 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9월 9일 화순 무등산 골프클럽에서 96명, 총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내외빈의 천왕봉 시타를 시작으로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3코스에서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 골프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친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 9기, 준우승 5기, 신페리오 우승 정정열 17기, 신페리오 준우승 홍후석 10기 동문이 차지했다. 이어 메달리스트 김진식 9기 동문을 비롯해 롱기스트(남) 송종운 14기, 롱기스트(여) 예서미 7기, 니어리스트 윤영만 6기, 다버디 유성권 5기, 다파 박기정 12기, 다보기 윤종현 31기, 신인상 이보금 17기 동문 등이 차지했으며, 참가상은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5기와 14기가 수상했다. 정용환 동창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 유대는 물론 자랑스러운 용봉치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용봉치인 동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플란트 및 구강조직재생 분야 선두주자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록솔리드 렉처투어가 지난 7일과 8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렉처투어는 ‘Roxolid – Excellence in Immediacy’를 메인테마로 해 강하고 생체친화적인 임플란트 재질로 대표되는 록솔리드 임플란트와 임상 케이스를 논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렉처투어에서는 김용덕 부산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 ‘Introducing Roxolid’를 주제로 록솔리드 임플란트에 대한 소개와 임상 케이스를 발표했다. 이어 니코스 마테오스 홍콩대학교 임플란트과 교수가 Minimally Invasive Implant Dentistry: Respecting Biology - Excelling Technology’를 주제로 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라 가능한 더 적은 침습적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렉처투어에서는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 보철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세미나를 이끌었다. 첫 연자로는 박정철 단국치대 치주과 박정철 교수가 ‘Stories of Straum
행복한 치과를 위한 경영연구 모임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용준희)’이 지난 4일 인천 갈산동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3차 위더스 스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지은 스탭(박선희치과의원)이 ‘나의 포지션 찾기’, 장보람 팀장(용치과의원)이 ‘나는 인재로 살기로 했다’, 김주선 실장(정원치과의원)이 ‘소통의 기적’을 주제로 강의했다. 위더스 스탭 세미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각 치과 스탭들의 발표내용과 형식들이 향상되며 회원 치과 각각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용준희 회장은 “위더스의 가치관 실현에 부응하는 인재들의 역량이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누구나 기회를 가짐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열릴 10월 학술대회도 짜임새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치과의 필수요소인 행복한 실장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동네치과 행복한 실장 만들기’ 세미나가 오는 10월 14, 21, 28일 총 3회에 걸쳐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에서 진행된다. 신인순 실장(한빛치과의원)과 유지영 실장(월성연합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 세미나는 생산 및 인사, 외국고객, 재무, 마케팅 관리 등 치과실장의 주요업무 및 노하우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첫날 강의에는 신인순 실장이 나서 생산 및 인사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병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강의에 이어 우리병원 만의 미션과 비전만들기에 대해 교육한다. 또 직원 채용 및 면접, 평가, 업무분장, 내부규율 관리 등 인사관리 전반에 대해 얘기한다. 또 교류분석(TA)을 통한 관계 형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둘째 날 강의에는 유지영 실장이 신·구 환자의 플로우 시스템, 성공과 실폐 사례를 통한 외부고객관리 시스템 안정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날 강의에는 연자들이 모두 나서 예약 시스템 관리에서 수납체계 잡기, 꼭 필요한 통계 및 활용법, 많이 놓치는 건강보험 찾기, 직원을 통한 마케팅, 내부 홍보물 제
골 이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상의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신서가 나왔다. 단정배 원장(우정치과의원)이 저술한 ‘심플 골재생(SIMPLE GBR·부제 ‘골이식!, 꼭 어렵게 해야 성공하나요?’)’을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플한 술식과 적절한 기구, 재료 선택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골재생을 이루어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정배 원장은 개원 초기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 여러 복잡한 이론과 다양한 재료로 GBR을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에 따라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 오랜 노하우가 쌓이면서 Evidence based practice, Clinically oriented practice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Experienced based practice로 술식이 완성되는 것을 깨우쳤다. 신서는 골재생의 기본 원리부터 골 보존술, 이식재의 적절한 선택,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기구의 사용, 연조직 관리 등에 있어서 저자의 노하우를 보여주고, 상악동 골이식술과 가늘고 짧은 임플란트 사용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주요 목차는 ▲1.골재생의 원리 ▲2.발치 후 골 결손부의 치유에 대한 이해 ▲3.발치 후 골
치주치료 임상에 대한 대학과 개원가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인상적인 세미나였다. 제7회 경희치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원배)가 지난 9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렸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치주&임플란트 잡학사전’을 대주제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의 임상케이스와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치주·임플란트 강의를 진행한 이 세미나에는 사전등록 600여명, 현장등록 60여명 등 총 66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강경리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다루며, 치주과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이 강의에서는 교수들의 임상팁 제시와 함께 전공의들의 케이스에 대한 참가자들 사이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자이자 동문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전강의가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강의였다면 오후에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의가 이어졌다. 외부 초청연자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나서 ‘연조직 4대 미스테리’를 주제로 치주학 영역에서 명쾌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