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임원진과 만나 보조인력 구인난 등 시급한 현안의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치협 제31대 집행부 임원진이 지난 23일 서울 시청 인근에서 치위협 임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치협에서는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김홍석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창주 대외협력 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위협에서는 임춘희 회장을 비롯해 박정란·박정이·유영숙 부회장, 안세연 총무이사, 전기하 정책이사, 한지형 대외협력이사가 배석했다. 우선 이상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수년 간 치협과 유관단체의 관계가 소원했던 만큼 치과계 전체의 발전과 상생, 위상 제고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협력 관계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보조인력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제하며 “덴탈 어시스턴트는 치과위생사 직군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다. 간호조무사제도는 치과계의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과위생사 배출이 크게 늘어났지만 보조인력 문제는 더욱 심화됐다”며 “단기간의 교육을 거쳐 치과의사의 진료보조를 전담하는 새로운 직역군이 필요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대치전원‧원장 김현철)에 한국 치과의사의 효시 토선 함석태 선생 흉상이 모셔졌다.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6월 23일 치과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토선 함석태 선생의 흉상을 학교 입구에 설치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함석태 선생은 지난 1912년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해 1914년 2월 한국인 최초로 치과의사면허 제1호로 등록한 인물이다. 토선 함 선생은 한국인 치과의사들을 규합해 한국인 치과의사만의 조직인 한성치과의사회를 설립,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으며, 조선의 독립을 위한 직간접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특히 안창호 선생을 포함한 많은 독립운동가를 치료했으며, 독립운동가 강우규 열사의 손녀인 강영재를 양녀로 입양하는 등 독립운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고 한다. 부산대치전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토선 선생의 뜻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흉상제작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치전원은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에르포샤르(Pierre Fauchard, 1678-1761)의 흉상을 지난 2017년 국내 치과대학 중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
3M과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가 접착치의학 최신 가이드라인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3M이 ‘방구석 세미나’를 테마로 한국접착치의학회와 함께 ‘Clinical Guidelines & Tips’(이하 가이드라인)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접착치의학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시멘트 ▲접착제 ▲레진 편 등 각 주제별로 3회 나눠 진행한다. 먼저 7월 7일 ‘시멘트 편’에서는 최경규 교수가 세라믹 보철물의 올바른 접착 방법과 시멘트의 선택 기법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7월 14일 ‘접착제 편’에서는 김덕수 교수가 ‘내가 쓰는 접착제! 정화가고 효율적인 본딩을 위한 Tips’에 대한 주제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7월 21일 ‘레진 편’에서는 ‘레진 수복! 성공적으로 잘 하기 위한 팁’을 주제로 박정원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최경규 교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가이드라인의 전체 내용을 다 소개할 수 없지만, 개원가에서 그동안 임상에서 궁금했거나 헷갈렸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3M 관계자는 “한국접착치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자문단과 3M이 6개월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오늘(23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단체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의 집합(대면) 교육을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하도록 권고한데 따른 조치다. 올해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함에 따라 종전에 시‧도회와 보건의료단체 등 외부 실기기관에서 시행하던 4시간의 대면교육을 올해에 한해 중단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된다. 간무협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보수교육 오픈 일정을 여러 차례 연기했으며, 시‧도회에서도 교육장 대관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한 회원들 중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의료기관 근무자들이 대부분인 만큼 올해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간무협은 올해 한시적으로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 제작해 회원들이 더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서버를 증설하는 등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과 대전 AMII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된 최소침습임플란트 27·28기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27기 대전 연수회에서는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을 비롯해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28기 서울 연수회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V라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박재완 원장(박치과)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 연자들은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란? ▲뼈와 치은 중심의 임플란트 시스템 MagiCore ▲MagiCore 개발 원리 ▲MagiCore 선택과 식립 방법 ▲MagiCore의 치주적, 보철적 장점 ▲MagiCore의 보철 치료 방법 및 임상 case 등의 내용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단순히 이론만
CBK 스프린트를 활용한 교합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책이 나왔다. 최병기 원장이 저술한 ‘CBK 스프린트 전신 건강을 지킨다’를 최근 도서출판웰이 펴냈다. 이 책에서는 CBK 스플린트를 이용한 교합치료의 적용법 특징 및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다. 차례 목록으로는 ▲치아가 전신 건강을 좌우한다 ▲교합과 치주,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 ▲CBK Splint & Anti-aging Effects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 ▲감사하며 다 함께 행복하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CBK Splint 목차에서는 ▲기본 원리 및 기술·제작과정 ▲임플란트 실패 최소화 ▲착용 효과·향후 발전 방향 ▲CBK Splint 관리법 및 Q&A에 대해 다뤘다. 또 교합과 치주에 따른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를 ▲치아 교합이 두개골·신경계·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교합 치료의 처음과 끝은 T-Scan ▲교합 분석·발치 원인과 교합 조정 등 각 항목별로 나눠 상세히 설명했다. 최병기 원장은 “교합이 잘 맞으면 전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결국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필자가 거둔 4000여 증례에서 나타난 좋은 결과를 발표, 인류 건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상임조정‧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료중재원이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하고자 상임조정위원과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을 각각 1명씩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상임조정위원 자격 기준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발탁 시 ▲의료분쟁 사건 처리방향 결정 ▲심리 및 판단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조정결정서 및 중재판정서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임감정위원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또는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전문 과목은 성형외과‧응급의학과‧흉부외과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의료분쟁 사건의 사실조사 ▲과실 유무‧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감정 및 감정서 작성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한다. 원서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 18시까지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욱‧이하 강릉원주치대) 3학년 원내생의 병원 실습 시작을 축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0년도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지난 6월 16일(화) 강릉원주치대 5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원내생 38명에게 가운과 명찰을 전달한데 이어 이수근 치의학과 3학년 학생대표의 선서 낭독과 김진우 병원장 및 박영욱 치과대학장의 격려사, 정국환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진우 병원장 및 박영욱 치과대학장은 미래 치과계를 이끌 본과 3학년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울러 앞으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수행하면서 많은 임상 기회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얻는 뜻깊은 1년이 되도록 당부했다. 정국환 동창회장은 “1년간의 임상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선후배간의 단단한 유대관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치대 본과 3학년은 6월 17일부터 1년간 치과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훈 협회장이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유관단체장들을 적극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6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치과 종사인력 수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진료 일선현장에서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치과 내 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영역 정립 및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치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법적인 업무영역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치과계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옥녀 회장은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가족으로써 현장이 돌아가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현 집행부가 치과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라 생각돼 치과 보조인력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확신이 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에 5인
강원지부(회장 변웅래)가 지역사회 상생‧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제1차 강원 보건의료상생협의회’가 지난 6월 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지부를 포함한 16명의 강원 보건의료상생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든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노인, 장애인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사업기간 ▲대상 ▲사업내용 및 예산 규모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아울러 강원도 아동복지협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웅래 강원지부 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노인‧장애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오늘(18일)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방법으로는 치위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유퀴즈 온더 크다’(KHDA)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구강보건과 관련된 세 가지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과 워터픽,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0일(화)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 유입경로로 가장 많이 언급된 기관에는 퀴즈 상품과는 별개로 간식이 지원되는 등 홍보가 활발히 이뤄진 곳에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포스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근관치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해줄 임상 노하우가 공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주관 ‘2020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데 따른 사전 감염 예방 조치로, 많은 치과의사가 모이는 춘계학술대회에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대량 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임상에서 접하는 근관치료 문제점 해결하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체 사전등록자 수만 전체 427명으로 집계, 개원가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온라인 학술대회는 김진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김평식 원장은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해결방안과 예후 평가’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근관치료 시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문제 해결 지침 사항 등을 임상 케이스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성백 원장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시 문제점 해결’를 주제로 환자별 치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울러 두 연자는 온라인 학술대회 참가자들로부터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