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꼭 알아야 하는 틀니&임플란트 보험청구’ 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교육원(사당역 7번출구 창정빌딩 3층)에서 열린다. 고진주 강사(크로스디치과의원 실장)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최신 개정된 보험청구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청구 산정기준, 조정사례 및 심사사례, 유지관리 항목 별 산정기준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교육원에서는 박진아 실장(연세인스타일치과의원 교정실장)이 진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교정환자 내편으로 만들기’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돌출입 발치 교정, 총생 비발치 교정, 주걱턱 교정 등 자주하는 케이스 리뷰에서 시작해, 환자 케이스별 교정상담법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
구강마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QuickSleeper5’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전국 순회강의가 시작된다. ‘QuickSleeper5’ 공급업체인 로벨코리아(주)가 오는 9월 9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골수강내 마취의 대가 요한 교수(워싱턴대) 초청 ‘21세기 구강마취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강의에서는 기존 구강국소 마취의 문제점 및 한계를 짚고, 올바른 마취제 사용법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골수강내 마취장비 ‘QuickSleeper5’를 활용한 골수강내 마취의 원리 및 방법, 골수강내 마취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골수강내 마취는 치근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시술하는 골내 마취로, ‘QuickSleeper5’는 특수니들을 사용해 점막을 찢지 않고 해면골의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무통에 안면마비 등이 없고, 마취시간이 빠르며 마취제 사용량도 줄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골수강내 마취가 블록마취를 대체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마취효과로 대기시간이 없고 한 개의 앰플로 최대 8개 치아까지 마취가 가능하다. 설측 또는 구개 측에 추가마취가 필요치 않으며, 소아마취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심플웨이 켄셉을 최초로 구현한 ㈜애크로덴트(대표이사 이상훈)의 ‘TheSimple Implant(더심플 임플란트)’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주과 교수진과 수련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준호 ㈜애크로덴트 개발담당 부사장은 지난 7월 1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하버드대학교에서 ‘Simple Way of Implant’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하버드대 치주과 출신으로 뉴욕에서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송준석 ㈜프런케어 대표도 함께 했다. 프레젠테이션은 이 부사장이 연구·개발해 지난 2012년부터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더심플 임플란트’의 장점과 시술 증례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사장은 “보철을 시각화하는 탑다운 켄셉을 구현한 ‘더심플 임플란트’는 기성 어버트먼트를 커스텀 어버트먼트처럼 사용할 수 있고, 체어 타임과 각종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최초의 심플웨이 컨셉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더심플 임플란트’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 임플란트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시각적 왜곡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임플란트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이 집필, 올해 초 군자출판사가 발간한 사랑니 발치 백과사전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 초판 1000부가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개원가에서 가려워하고 있던 곳을 제대로 긁어줬다는 평가다. 김영삼 원장으로부터 소감을 들어봤다. “책을 쓰거나 강의할 때 선동열 같이 가르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 된다고 남도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집필하거나 강의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고등학교 야구코치로서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코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노트정리를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쓴 것이 통했던 것 같다.” 김영삼 원장의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는 18년간 발치 테크닉을 연구해 오며 난이도에 따라 개원가 현실에 맞춰 정리한 시술 노하우가 700여 페이지에 걸쳐 담겨 있다. 800여 증례 4000여 장의 임상사진을 통해 거의 모든 사랑니 발치 케이스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임상증례의 경우 방사선 사진에서부터 마취, 절개, 박리, 봉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사용 기구, 재료와 함께 제공하며, 각 케이스별 시술법을 일반 GP입장에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1일, 치과병원 2층에 장애인클리닉을 개설하고 장애인 환자에 맞춤화된 치과 진료에 나섰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클리닉은 스스로 구강위생관리가 어렵거나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 환자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 교육은 물론, 협진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한다. 황의환 병원장은 “장애인 환자는 치과 진료·검사 시 여러 제약이 있다 보니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놓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편리하게 구강 위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1981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를 시행,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이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바이오 급속 교정은 1998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최초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수술과 일반 교정 사이의 영역에 해당된다. 기계적 원리를 단순화해 치료 속도를 높이고 건강한 치아의 손상 없이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전신마취 후 뼈를 잘라 수술하는 기존 방식 대신 부분마취를 통한 최소한의 시술을 통해 돌출입, 부정교합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황의환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의 바이오 급속 교정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현재까지 3,000여명의 환자가 치료받은 만큼 안전성과 효율성이 입증됐다”며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은 최소한의 시술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장기적인 보존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교수팀(김성훈·김수정·안효원 교수)은 교정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드워드 H. 앵글 리서치 상(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 2017)'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특화병원인 세계로치과병원이 세계 최초 ‘디오나비’ 식립 6000 케이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세계로치과병원은 지난해 11월 ‘디오나비’ 식립 5000 케이스를 돌파했으며, 지난 6월 30일 기준 5738 케이스를 식립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 정동근 대표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시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하고 병원 진료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지난 5월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에서는 전 세계 치과의사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3D 프린터 ‘디오 프로보’를 활용한 ‘2Hour Digital Implant’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환자의 내원부터 진단, 플래닝, 가이드 프린팅, 시술, 보철체결에 이르는 전 과정의 Digital workflow를 2시간대에 마무리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디오나비를 처음 도입한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병원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 대표원장은 특히 연이은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최근 선보이며,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광주지부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3개월 개편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 1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지난 2002년 최초로 홈페이지를 구축한 이래 3번째 개편한 것으로, 웹 사이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 기존 홈페이지의 복잡한 기능들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최근 추세인 ‘반응형 웹’을 채택했다<사진>. 메인공간을 확장해 디자인의 주목도를 높였고, 이 공간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사항의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 일반시민에게도 ▲올바른 치과선택 ▲국민건강보험 치과치료 ▲장애인 무료진료 안내 등 바로가기 영역을 단순하게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한 김태훈 정보통신이사는 “우선 혁신적인 레이아웃 등 디자인에 신경을 써 한눈에 들어오는 홈페이지를 추구하고, 홍보 기능과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면서 “또 기존에 산재돼 있던 기능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재배치한 점도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특히 ‘반응형 웹’을 구현해 PC, 모바일, 태블
채식이 천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13대학 연구팀이 유럽 호흡기학회 학술지 ‘유럽호흡기저널’ 최근호에 채식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실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성인 남녀 3만477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천식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과일, 채소, 통곡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천식 발생률이 남성은 30%, 여성은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천식 환자의 경우 과일, 채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천명, 호흡곤란, 가슴 압박감 등 천식 증상이 잘 관리될 가능성이 남성은 60%, 여성은 27% 높았다.
전자담배가 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텍사스 대학 약학대학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저널 최신호에 전자담배의 증기가 혈액을 응고시키는 혈소판의 과잉반응을 유발,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에서 쥐를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증기에 하루 두 번씩 5일 동안 노출시킨 결과 혈소판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이 관찰됐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전자담배의 또 다른 위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뇨가 있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 공동연구팀이 의학저널 ‘Diabetologia’ 최근호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구강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앞서 진행된 당뇨병과 관련된 47개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여성은 남성에 비해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6% 높았다. 당뇨가 있는 여성 환자의 경우 남성 환자에 비해 백혈병 발병 위험이 15%, 위암 위험이 14%, 구강암 위험이 13%, 신장암 위험이 11%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간암의 경우 여성 당뇨병 환자가 남성에 비해 발병 위험이 12% 낮은 특징을 보였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과 남성들은 건강한 여성과 남성들에 비해 암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27%, 19% 더 높았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다른 암 발병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명확하진 않지만 높은 혈당이 DNA를 손상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 주최하는 ‘2018 제12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정우·이하 SCIDA)’가 2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Paradigm의 변화’를 대주제로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의가 이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치과계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짚어볼 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강의실에서는 허성주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 양상 및 예측되는 미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승종 교수가 임상가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치아 재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또 이영규 교수가 Periodontal debridement와 바이오필름에 대해 살피고 성공적인 치주염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를 강의한다. 특히, Dr. Kajimura Koichi가 ‘재료의 진화에 따른 심미 수복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제2강의실에서는 김 욱 원장이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 장애 진료 수요에서 맞춰 관련한 진단 및 치료, 보험 청구 전반을 총괄해 강의하며, 박창주 교수가 ‘우리 시대의 국소마취’를 주제로, 이인우 원장이 ‘Digital guided surgery’를 주제로, 유준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