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로딩 최신지견 소개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5월 11일)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권종진·이하 연구소)가 지난달 9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달 11일에도 고려의대 신의학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oading time 어떻게 결정할까?’를 주제로 권종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를 비롯해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등이 연자로 참석해 임플란트 관련 최신 술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종진 교수는 ‘하중시기 결정을 위한 측정 방법들의 신뢰성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하며, 김종화 원장은 ‘Implant loading, 어디까지 앞당길 수 있나?’에 대해, 이어 김종엽 원장은 ‘Immediate and early loading with precision guide and digital prostheses’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연구소 학술세미나는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되며, 한번의 종합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로딩에 대해 다룬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2-920-5358, 5425 신경철 기자
BMP 활용 GBR 테크닉 공유코웰메디, 이대희 원장 특강(27일) (주)코웰메디가 지난달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도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BMP를 활용한 다양한 GBR Technic’에 대한 강의와 ‘Super-hydrophilic Surface와 BMP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을 주제로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이대희 원장은 ‘코웰BMP’ 제조사인 코웰메디의 임상평가단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기본적인 GBR에 있어서의 BMP 정의부터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이 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BMP를 이용한 각종 임상정보를 제시할 방침이다. 세미나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최초로 BMP가 골재생 유도물질로 선보인 이래 여러 대학병원과 로컬에서 임상에 적용됐고 각종 학회에서도 세션으로 마련돼 다양한 증례가 소개됐다”며 “제품의 안정성은 물론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올해 더욱 활발한 세미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성장 동력 ‘핵심 키’임상연구·심화교육 전력” 이대 임치원 1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미래비전 제시’ 전일제 대학원제 확대첨단기기 사이버 강의 체계화 “지난 10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상연구’와 ‘심화된 임상교육’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임치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은 향후 임치원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키’를 임상연구와 심화된 임상 교육에서 찾고 있다. 이대 임치원 전윤식 대학원장과 김선종 교학부장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SK 텔레콤관(토)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일)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기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 치과계 현실 속에서 앞으로 대학원이 개원가와 상생하면서 10년, 20년, 50년 꾸준히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원 자체 연구는 물론 실질적인 임상 교육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니드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임상연구’와 관련해서는
한·중·일 보철학 축제 제주서 ‘활짝’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성료 갈라디너·와인강좌·골프특강 새로운 시도3개국 치과의사 적극 참여 교류·화합 이뤄 한국 치과보철학계가 동북아시아 3개국 간 교류와 소통의 리더십을 천혜의 섬 제주에서 나눴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성주) 측은 이번 대회가 ‘휴식과 학술 그리고 추억(Relax, Knowledge and memories)’이라는 컨셉과 3개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총괄 평가했다. 한국의 보철학회가 제주도에서 국제 학회를 단독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제주도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는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한·중·일 3개국 치과보철학회의 핵심 역량과 결집된 교류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13일 오전 가진 3개국 회의에서도 교육자료, 전문의 프로그램, 보철의 사회적 정책 개발 등 공동사업에 대한 제안들이 오갔다”며 “아무래도 세 나라
의료사고 사례 수집같은 사고 되풀이 막는다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 사례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까.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 한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일명 ‘종현이법’이라 불리며 환자단체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환자안전법은 개별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통합적인 보고 및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전체 의료기관이 공유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로, 제도의 효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의료기관들의 솔직한 의료사고 관련자료 공개 여부가 관건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 발제자로 나선 권용진 서울시립북부병원 병원장은 “환자안전법은 현재 의료과실을 숨기고 보는 병원문화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진료과정에서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쪽으로 의료인들의 인식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료진과 병원들에 대한 규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담
‘학회 단일화’ 논의 재점화 치과이식학회·카오미 ‘큰 틀’ 합의치협 감사단 양 학회 초청 간담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치과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카오미)가 다시 한 번 ‘학회 단일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학회의 합의가 실질적인 단일화로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협 감사단은 지난 9일 양 학회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학회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김현기·김종환 감사,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 김철환 학술이사가 배석했으며 박일해 치과이식학회 회장, 한종현 카오미 회장이 참석했다<사진>. 김현기 감사는 “두 학회가 수년간 단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서 결렬되기를 반복해 왔다. 이는 두 학회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치협과 치의학회, 감사단 등이 제 역할을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김 감사는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오는 4월 27일 대의원 총회에 앞서 두 학회가 단일화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며 “두 학회 모
의기법 시행 연기 촉구 청원서 제출 “치과 현실 무시 처사”서울지부, 복지부에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개정법률(이하 의기법)’의 시행 연기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에 최근 제출했다. 의기법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구체화했지만 일선 개원가에서는 치과위생사 구인난을 해결하지 못해 잠재적인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지부가 복지부에 청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서울지부는 “의기법 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 치과계가 말 그대로 대혼란을 겪고 있다. 1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관련 법 시행을 한다는 것은 치과의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사료된다”며 의기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지부는 또 “법 개정 당시 강조됐던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 조정에 대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현재 치과위생사가 없는 치과가 서울에만 1120기관으로 2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부는 치과위생사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유휴 치과위생사 취업을
“참다운 양보와 용서 베풀어야” 협회 대상 공로상최광철 전 치협 부의장 회무·의료봉사활동 솔선치협 발전위해 단결해야 “치과계의 노벨상 격인 협회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억울함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봉사의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하면서 살겠습니다.” 오는 27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대상(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최광철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은 이같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 전 부의장은 1962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중구치과의사회 제2반 이사, 후생이사, 공보이사, 회장, 감사 등으로 재직하면서 중구치과의사회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서울지부 공보이사(2회), 감사,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서울지부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치협 재무이사, 법제이사, 한국 치정회 창립 간사, 정관개정 위원장, 대의원총회 부의장(2회) 등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발전에 헌신해왔다. 아울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를 창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62년부터 지금까지 51년간 치과계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와
치과개원의 위한 서식 ‘집대성’치협 경영정책위, 홈페이지·책자 제작 치협이 개원의들을 위한 ‘치과서식가이드 홈페이지’를 만든다. 특히 5월 중 구축될 예정인 이 홈페이지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치과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될 전망이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지난 15일 압구정 선샤인호텔에서 ‘치과서식가이드북’ 발간 관련 최종 검토 회의를 열고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서식가이드북 발간은 개원가의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온 위원회가 치과병·의원 운영 시 필요한 서식자료를 편리하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한 곳에 집대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논의가 본격화 됐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현재 치협 홈페이지 치과의사 전용 메뉴 내에서 공유되고 있는 치과경영 관련 서식들과 지역 치과계에서 발간한 바 있는 사례집 등을 참고해 현황을 파악한 후 이를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서식 공유 홈페이지 5월 중 ‘대공개’ 이번에 발간될 서식가이드북에는 ▲건강검진, 보험 관련 서식 ▲금전 수납, 의료분쟁 관련 서식 ▲안내문, 게시문 관련 서식 ▲영수증 관련 서식 ▲의료
사무장 병원 의심 병원4곳 검찰수사 사법당국이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서울 시내 중형 요양병원 4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최근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하고 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포착, 병원 지분 관련 내역과 회계장부, 진료기록 등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병원 관계자 등 참고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법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의료인이나 국가·지자체,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준정부기관 등이 아닌 일반인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병상 100~200개 규모인 이들 병원은 실제 운영자가 일반인 신분인데다, 불법 운영을 통해 요양급여를 수령하는 등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2011년도 보수교육 합산 가능의료인 면허 일괄신고기간에만 적용 면허신고제와 관련 2011년도에 미달된 보수교육은 미달된 시간만큼 추가로 교육을 이수하면 면허신고가 가능하다. 2012년 4월 28일 이전에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는 일괄신고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는데 2011년도의 보수교육 점수가 이수돼 있어야 신고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는 이와 관련 “2011년도 보수교육을 8시간 미만 이수한 경우, 일괄신고 기간 내에 이미 이수한 시간에 추가로 8시간에 미달된 시간 이상의 재교육을 이수하면 2011년도 보수교육으로 면허신고가 가능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치협에 공문을 보내 안내했다. 예를 들어 2011년에 보수교육 4점을 이수한 후 추가로 4점을 이수해 8점이 된다면 면허신고가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의료인 면허 일괄신고기간에만 적용되며, 2012년도와 2013년도 보수교육은 해당 연도에 별도로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바이럴 마케팅·허위광고 ‘적색경보’ “연예인 허위광고 면허정지 처분 정당”개원가, 사진 게재 각별히 주의해야 의료기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재한 연예인 사진 등에 대해 개원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유명 연예인을 진료한 것처럼 홈페이지에 허위광고를 한 의사에게 면허자격을 정지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법원이 최근 판시했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서울 서초구 소재 안과병원 의사인 Y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 면허자격 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 등에 유명 방송인 P 씨, 배우 K 씨 등의 사진을 게시 해 마치 이들이 라식 수술을 받은 것처럼 허위 광고를 했다. 이에 벌금 100만원과 함께 과징금 2700만원, 의사 면허자격 정지 처분 2개월을 받자 처분이 위반행위 정도에 비춰 지나치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Y 원장에 대해 “연예인을 수술한 것처럼 허위광고를 해 일반인의 의료기관 선택에 혼란을 줬다”며 “의료 광고는 국민의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허위광고를 엄격히 규제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