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마일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효과를 확인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성기 원장(CDC해운대어린이치과)이 진행하는 ‘NuSmile ZR Crowns를 사용한 유전치·유견치·유구치의 심미적 크라운 시술’ 핸즈온 세미나가 오는 6월 31일~7월 1일 서울 다목소해빌딩에서 열린다. 강의에서는 지르코니아 기성크라운을 이용한 유치관 수복치료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누스마일 지르코니아는 뛰어난 심미성과 강한 물성을 지니며, 플라크 침착을 억제하는 폴리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최소 삭제와 내구성, 우수한 생체 적합성 등으로 심미성과 함께 소아치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서울에 이어 오는 7월 15일 전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연송홀, 8월 26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도 열릴 예정이며, 이후 대구 세미나도 계획돼 있다. 문의: 페디덴트(070-4411-1275), 카카오플러스친구 ‘페디덴트’ 검색
제10회 대한현미경치과학회(회장 김성교·이하 현미경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7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과 임상에서 현미경사용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눈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명환 원장(송명환치과의원)이 ‘치과현미경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현미경을 사용한 증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본인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으며, 조성수 원장(믿음치과의원)이 ‘현미경진료에 사용하는 기구와 장비’를 주제로,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이 ‘소아치과와 현미경’을 주제로 소아치과분야에서 현미경의 도입이 보호자와 의사소통 및 자세교정에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후 현미경을 사용한 4개의 증례발표가 이어졌으며,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치과현미경을 이용한 부러진 파일 제거하기 및 천공수복’에 대해 핸즈온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미경학회는 지난 2013년 창립돼 지속적으로 활발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미경학회측은 “개원가 원장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근관치료 외에 임플란트 캐드캠 수복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영역에서 현미경을 사용해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2018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가 오는 7월 1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Toward the Future’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재현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Diagnosis and Treatment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 and Ankylosed Teeth Using CBCT’, ‘Key Factors in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국윤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Skeletal anchorages for ClassⅡ correction-Biomechanics’, ‘Changes after total arch distalization: Quo Vadis, the Molars?’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한다. 문의: 010-8937-7481
2018 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정희) 춘계심포지움이 지난 5월 31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미래 치의과학을 위한 융·복합 연구’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평생을 구강생물학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정년퇴임을 앞둔 김각균 교수(서울대)와 박광균 교수(연세대)의 특강으로 구강생물학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술대회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IT/BT 융·복합 연구 및 임상/기초 전문연구자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생물학분야 차세대 학자인 박상규 연구원(서울대), 손동휘 연구원(연세대), 서은진 연구원(부산대), 정준영 연구원(경희대) 등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의 융·복합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 고우균 Medibloc 대표가 ‘의료관리와 블록체인 혁명’, 김기우 연구원(연세대)이 ‘뇌조직에서 에너지 항상성 조절 및 정신적 행동 관련 인자 연구’, 김진만 연구원(차의과학대)이 ‘침샘의 형태 발생 과정에서의 조절인자 발굴’, 옥승호 연구원(전남대)이 ‘DNA 앱타머를 이용한 세균 감염 진단 기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각 세션별 특강 후에는 참여한 여러 학자들의 토론이 있었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선수촌장 이재근·이하 진천 선수촌)에 치과병원이 생겼다. 치협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와 함께 국가대표 치과진료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천 선수촌 치과병원 오픈식 및 진료요원 위촉식이 지난 9일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이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권긍록 스포츠치의학회 회장, 류재준 스포츠치의학회 차기회장, 안창영·이한주 스포츠치의학회 고문,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박인임 치협 부회장,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최규옥 오스템 회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오픈식 행사에서는 이재근 선수촌장이 대한체육회를 대표해 김철수 협회장과 권긍록 스포츠치의학회 회장, 최규옥 오스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진천 선수촌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시설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 그러나 치과의료 제공에 있어서는 취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치과병원 개설로 선수들의 의료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치아건강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줘 치과진료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스포츠 팀닥터 역할을 한 치과의사들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스포츠치의학 분야에서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 2018 제16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7월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및 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스포츠와 치의학의 만남, 치과의사 자부심을 느끼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 참여한 치과의료진들의 경험담 및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교합과 전신 균형의 연관성, 마우스가드 제작의 최신경향, 선수 테이핑 등 스포츠치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세션1.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리뷰’에서는 김소연 치과위생사(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올림픽 덴탈클리닉에서 진료보조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임중재 치과기공사(아이엔지 D.Lab)가 ‘올림픽에서 치과기공사의 역할과 임상 상황에 따른 마우스가드 제작 팁’, 김우택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이 ‘올림픽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한민수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가 ‘다리 잃은 내가 험한 세상 다리가 되려는 이
드라큘라의 피를 빨았던 모기에게 물려 ‘반인반드’가 된 치과의사 닥터드라의 유쾌한 치과 운영기를 치과에 비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만화가를 꿈꾸는 괴짜 치과의사 조성민 원장(드라큘라치과의원)이 자신의 첫 만화 ‘드라큘라치과’ 1권을 내놨다. 저자는 “치과지식을 전달하려 그린 만화가 아니다. 그냥 재미있는 제 인생 이야기를 담은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책 곳곳에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치과관련 지식과 치과의사의 애환이 담겨있다. ‘망치보수(亡齒補漱), 치아 잃고 양치법 고친다’를 진료철학으로 내세우며 환자를 보고 있는 만화 속 주인공 닥터드라는 조성민 원장의 분신이다. 드라큘라가 되면서 치아와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닥터드라는 치아와 직접 얘기하며 치아가 원하는 진료를 해 나간다. 치과진료 중 환자와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양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만화는 귀엽고 시크한 캐릭터가 치과진료를 바라보는 독특하고 깊이 있는 관점이 재미의 포인트다. 환자의 욕망을 알아야 치과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닥터드라에게 접근한 사기꾼 경영컨설턴트. 각종 마케팅 수단을 강요하는 이 사기꾼에게 닥터드라는 환자가 치과를 찾는 진짜 이유가 뭔지 아냐고 반문한다
임플란트 관련 분쟁의 사례와 대처법을 자세히 살펴 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이하 카오)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선종)가 지난 3일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 및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됐다. ‘Prevention and Resolution of Medico-legal problem in Implant Dentistry(임플란트 관련 분쟁의 예방과 해결)’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명의 참가자가 임플란트 분쟁 대처법 및 최신 지견을 살펴봤다. 오전 첫 세션에서는 장보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심사관이 ‘임플란트 관련 분쟁과 조정’을 주제로 중재원의 다양한 치과 분쟁사례를 보여줬다. 이어 유현정 나음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치과의료분쟁–실제 소송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치과의료분쟁 시 주의점, 특히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분쟁 시 주의점을 짚어줬다. 오후 세션에서는 최용현 교수(건국대 치과교정과)가 ‘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의 유형과 심리적 대응방법’을,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가 ‘안씹힘, 음식물 낌, 고임
엄인웅 한국치아은행(주) 연구소장이 지난 5월 24일 서초구치과의사회에서 ‘치조골 입장에서 해석한 임플란트 장기예후’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엄인웅 연구소장은 “이식재는 각각 골형성, 골유도, 골전도의 기능을 한다. 다양한 이식재가 갖고 있는 성분이 무엇인지, 그 성분으로 인한 효능 및 기능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환자에게 맞는 이식재를 사용해야 된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이식재 중 자가골과 가장 성분이 흡사한 이식재는 치아뼈이식재인 한국치아은행의 AutoBT로, AutoBT(파우더), M.AutoBT(젤타입), AutoBT.BMP(코팅), Root Form(블록) 등 환자의 치료 부위 및 상태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AutoBT는 만족할만한 효능으로 많은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치아뼈이식재의 형태 및 각각의 특성에 맞는 사용법을 정확히 이해했다는 평가다. 제품문의: 1588-2892.
저지방식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시티 오브 호프 병원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종양학(Oncology)’ 최신호에 유방암 치료 후 저지방식을 하면 10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전국 40개 임상시험센터에서 폐경 여성 약 4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저지방식을 한 그룹의 생존율이 일반 식단 그룹보다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이외의 다른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저지방식 그룹이 일반 식단 그룹보다 24% 낮았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도 저지방식 그룹이 대조군보다 38% 낮았다. 저지방식은 전체 칼로리에서 지방의 비율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것으로, 대신 과일이나 채소, 통곡 식품을 늘린 식사를 말한다.
눈의 망막 안쪽에 나타나는 ‘노란 점(드루젠)’이 치매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 연구팀이 의학저널 ‘안과학 연구(Ophthalmic Research)’ 최신호에 치매 환자의 경우 망막 밑에 쌓이는 작고 노란 노폐물인 ‘경성 드루젠(hard druzen)’이 정상인에 비해 많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48명과 건강한 노인 56명을 대상으로 초광각 안저촬영으로 찍은 망막 영상을 비교한 결과, 치매 환자의 25%에서 경성 드루젠이 발견됐으며, 대조군은 4%에 그쳤다. 치매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드루젠이 생긴 부위가 점차 더 확대되고 드루젠의 수도 더 많아졌다. 지방과 칼슘으로 이뤄진 침전물인 드루젠은 크기가 작은 경성 드루젠과 크기가 큰 연성 드루젠이 있으며, 연성 드루젠은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인 황반변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노인 눈에서 드루젠의 확산을 살펴 초기 치매진행을 판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만이 구강암이나 인후함을 비롯해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이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이 구강암과 인후암, 간암, 난소암, 위암, 장암, 유방암, 담낭암, 신장암, 식도암, 췌장암, 자궁암 등 대부분의 암 발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WCRF 보고서에 따르면 설탕이나 알코올 섭취는 구강건강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할 뿐 아니라 체증 증가의 원인이 돼 각종 암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육과 붉은 고기는 장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비만을 야기하는 일명 정크푸드 섭취가 각종 암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WCRF는 “아직까지는 흡연이 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20∼30년 내 비만이 흡연을 추월해 암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다. 정크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한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앞선 연구에서도 비만이 치주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