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및 전신 질환과 프로바이오틱스 활용을 주제로 다룬 심포지엄이 임상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 구강 건강 전문 기업인 ㈜덴오믹스(대표이사 허대욱)가 ‘2018 2nd BioGaia Symposium in Korea’를 지난 10일에는 서울 더 플라자호텔 루비관, 11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각각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반떼 트위트만 교수(덴마크 코펜하겐치과대학)가 단독 연자로 나서 ‘The role of probiotic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스반떼 교수는 지난 2006년 이후 코펜하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홀란드병원 악안면과 과장도 맡고 있다.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을 방문, 소아치과학, 우식학, 공공 치의학 및 연구 분야에 대한 강의들을 진행해 온 그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 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치아우식증의 주요 원인균인 뮤탄스균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와의 관련성을 제시했고,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포함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의 연구 업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스반떼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구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가 올해 세밑에 치러진다. 지난 5일 열린 경기지부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박인규 경기지부 회장직무대행은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33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재선거의 주요 일정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재선거 날짜를 오는 12월 28일(금)로 확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선거 공고를 8일 지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재선거 공고에 따르면 선거인의 경우 2018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분회에 등록돼 있고, 입회비, 연회비 등 제회비 미납 내역이 2회 이하인 회원(2017, 2018년 가입자는 입회비 완납 시 가능)이다. 자세한 선거인명부는 지부 홈페이지(http://www.ggda.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선거 방법은 우편투표 또는 온라인투표로 진행한다. 이번에 치러질 재선거에서는 회장만 선출하고 선출직 부회장의 경우 차후 구성될 이사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아울러 선출될 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30일까지, 즉 1년 3개월여로 최종 정리됐다. 또 그 동안 문제점을 지적 받았던 선거관리규정의 경우 지난 2017년 2월 10일 개정된 내용으로 이번 재선거를 치른다. 한편 이날 임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하우를 다룬 특별한 세미나가 최근 부산에서 열렸다. (재)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대표 김진철)이 ‘아날로그를 극복하는 도전공식 DIGITAL WORKFLOW’세미나를 지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센텀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가 주축이 돼 디지털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세미나로 주목 받아 왔다. 양일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3일 강연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병원)가 ▲디지털치의학이란 ▲디지털치의학 소재의 기본이론이라는 주제로, 박지만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가 ▲디지털치의학의 과거와 현재의 한계, 미래는? ▲Dental Scanner, CAD, CAM, 3D printer, Digital Surgery라는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에는 황재준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의 ▲CBCT 원리 및 효율적인 CT촬영방법 및 관리 요령 강연과 김성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에 러시아 치과의사들의 눈길이 쏠렸다. 윤홍철 (주)아이오바이오 대표(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컨퍼런스(8th Russian Endodontic Congress)에서 최근 신의료 기술로 평가 완료된 정량광형광 검사법을 주제로 발표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REGENERATION 2018 - Endo, Perio, Enamel’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학회는 러시아 연자 뿐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 한국 등에서 초청된 연자들이 참여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교환했다. 이날 윤홍철 대표는 ‘Detection of dental caries by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technology and clinical application(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와 임상 적용사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신의료기술 핵심 내용과 큐레이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초기 우식의 효과적 진단과 분석, 예방적 처치 방안을 제안했다.
‘대가’ 곤도 에츠코 박사의 강연을 국내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강연회가 열린다. 저서를 통해 40년간 추적한 교정 환자 증례를 공개하며, 본인의 철학과 소신을 입증하기도 한 곤도 박사의 놀라운 임상 케이스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관련 임상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는 곤도 박사 초청 강연이 ‘Muscle wins! Orthodontic treatment for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국내에도 번역 소개된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07년)’, ‘Q&A로 알 수 있는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17년)’의 원저자인 곤도 박사는 1975년 동경에서 개원을 하면서부터 CT를 병원에 도입해 환자의 혀, 기도 등 구강근기능과 관련된 부분을 관찰하는 등 기능을 중시한 치료를 해 왔다. 특히 지난해 대만 교정학회 초청 강연 당시에는 27개국 800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곤도매직’에 찬사를 보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임플란트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자리에서 다루는 학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의 추가 강의 요청에 따라 개설된 GBR 코스는 오는 11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이 지난 10월 13일과 14일, 27일과 28일 등 총 4회 차에 걸쳐 진행한 ‘ALL IN ONE 핸즈온 코스’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나기원 원장(나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과 Soft tissue management, GBR & SINUS, Prosthetic procedure 등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세미나 코스는 개강 2주 전부터 정원이 마감되고 대기 접수자가 발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기초부터 Septum Drill KIT를 활용한 발치 후 즉시 식립, GBR 등 어려운 수술 테크닉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했고, 나기원 원장 역시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 개념뿐 아니라 실전 응용, 디지털 보철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자신만의 임상 팁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참석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최선의 보철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디지털시대에서 기본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공유, 최신 지식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근거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Multifaceted Approaches for Optimal Prosthodontic Care)’이라는 주제 아래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치과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워크플로(workflow)의 접목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전진 배치됐다. 이어 보존과적 접근과 보철적 접근을 통한 지대치 평가, 전통적인 방법과 디지털적인 방법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 불안정한 교합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고려사항 등의 강연도 준비를 마쳤다. 특히 ‘Expert Forum’세션에서는 자연치, 임플란트와 CAD-CAM 이용 시 등 다각적인 심미보철에 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Open Discussion’에서는 요즘 보험 수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보험의치의 단계적 핵심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임플란트의 합병증 해결과 관련 생물학적 및 재보철적인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가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턱관절장애학회(AAOT)로 명칭을 바꾼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는 지난 10월 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AACMD 이사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김연중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차기회장(아림치과병원), 최재갑 전 학회장(경북대 구강내과), 정진우 AACMD 한국대표(서울대 구강내과) 등 5명의 한국위원이 참석해 학회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연중 차기회장이 2020년 10월 한국에서 제20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제안을 해 이에 대한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 10월 한국에서 제20차 학술대회가 열리게 되면 한국에서 6번째로 개최되는 학술대회가 된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공식 학회 명칭을 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AAOT)로 변경하기로 했다. 학회 관계자는 “현재 학문적 추세를 반영한 명칭이며, 아시아학회만이 아니라 다른 대륙의 학회 명칭을 따라가야 하는
부산지부(회장 배종현) 치무위원회가 회원들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대학이 주최한 취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5일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주최한 이번 취업설명회는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의 일환으로,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예방치과학 강의실에서 해당 학과 4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부가 치위생학과 주최 취업설명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부 소속의 6개 치과병·의원과 함께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 박이훈 치무이사, 윤민철 치무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오후 3시 40분부터 시작해 예정됐던 1시간 20분의 시간을 훨씬 초과해 종료됐을 정도로 취업을 앞둔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은 “보조인력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인 것으로 생각된다. 취업설명회를 가지면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유익하게 와 닿는 시간이 되며 치과는 해당 치과 브랜드 스토리 영상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며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더욱 더 본인들의 역량
Bone & Membrane 전문기업인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 심포지엄이 임상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최소화하는 경·연조직 관리법’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 아래 이중석 교수, 홍순재 원장, 임현창 교수(이상 강연순서 순) 등 권위 있는 연자들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이중석 교수(연세대)는 ‘내가 이식한 곳의 속사정 : 임상시험 조직학적 결과 보고’라는 제목으로 임상시험을 조직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조장하는 골이식 vs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들어가는 골조성’,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강연을 진행한다. 홍 원장은 Regeneration 분야에서 15년간 축적한 임상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임플란트 수술 시의 경·연조직 관리법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수복 One-Day 세미나’를 연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코스의 디렉터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맡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참가자들의 임상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이번 세미나의 경우 CAD/CAM을 활용한 심미 보철수복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CAD/CAM의 실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더 나아가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 수복 분야의 첫 단계로 Digital dentistry 개론과 광학인상의 개념을 이해하는 강연이 진행될 것”이라며 “Ivoclar Vivadent 사의 IPS Empress와 IPS e.max를 기본으로 활용한 CAD/CAM All Ceramic 보철수복에 대해 기초부터 최상의 임상활용까지를 알아보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 첫 날인 17일은 Digital Dentistry의 이해와 소개를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는
턱교정 수술과 심미적 진료 등의 주제들이 가을의 한 가운데서 무르익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제57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New Fashion in Maxillofacial Cosmetic & Functions’라는 주제 아래 턱교정 수술, 안면의 심미적 치료 및 수면무호흡 치료법 등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슷한 생김새와 피부, 문화 및 정서를 지닌 동아시아인의 미의 기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각국 연자들의 강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미의 기준이 점차 서구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변 국가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초청 강연의 경우 ‘턱교정 수술’영역을 주제로 타이완 장궁메모리얼 병원 YR Chen 교수, 일본 Mitsugi 박사, 중국 북경대학 Wang 교수, 김재승 건국대 교수 등이 각각의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턱교정 수술의 진단과 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