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란트치과병원 힐링 워크숍 “5년 간 열심히 달려온 몸과 마음, 제주도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백상현) 의료진을 포함해 전 직원 8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힐링에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입직원 장기자랑 ‘SPOP STAR’ 코너와 한라산 등반, 에코랜드 열차 체험 등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며 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과계 가족으로 힘 보탠다”공공치의학회,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가칭)대한공공치의학회(회장 오동찬·이하 학회)가 지난 2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이날 오동찬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며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탰다. 오동찬 회장은 “치과계의 한 식구로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태고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학회는 김세영 협회장에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오동찬 회장은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신분이 불안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계급조직이다 보니 직급이 높은 치과위생사에게 허락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며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야 상황이 나아질 것이고 보건소에 근무하게 될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데 대해 협회장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며 “현재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현황을 마련해주면 형평성을 조
담양 정자문화·가사문학 만끽대여치 역사문화탐방동호회 대여치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동호회)가 지난달 31일 따뜻한 봄 마중을 겸해 전라남도 담양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는 대나무의 고장으로만 알고 있던 담양의 또 다른 모습, 즉 담양의 정자문화와 더불어 발전했던 가사문학의 자취를 더듬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동호회는 담양군에서 조성한 대나무숲 공원인 죽녹원에서 쌀쌀한 아침공기와 어우러진 죽림욕을 하고 오후에는 소쇄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동호회는 창평 슬로우시티를 찾아 대나무잎차와 청매화 꽃잎을 띄운 차를 불어 마시며 여유로운 봄날의 향기로움을 만끽했다. 유영민 기자
보철치료비 105명 혜택스마일재단,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 저소득 성인 105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 스마일재단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저소득 성인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사업의 4회 지원 대상자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스마일재단은 그동안 희망드림 사업을 3차례 진행하면서 약 9억여 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자들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원활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미 빠져 있거나 기능을 잃어 발치해야 할 치아가 17개 이상으로 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대상자들의 치아 상태가 매우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을 치료하게 될 치과의원을 비롯해 의료 소외계층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애써준 치과계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오는 6월 저소득 중증 장애인, 9월 저소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임플란트 급여화 보건소 대책 필요”대공협 회장단, 예방사업 위주 진료 마땅 김세영 협회장 예방 내년부터 시행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 보건소에서의 임플란트 진료가 시행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태훈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과 김우람 부회장이 지난 5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함태훈 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 보건소에 와 진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건소는 예방사업 위주의 치과진료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보건소는 예방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것이 맞고 임플란트 진료까지 범위를 넓힐 때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보건복지부에 관련된 문제를 즉각 알아볼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날 대공협 측은 회의 일관된 정책추진을 위해 치협 내 직역단체로의 승인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김 협회장은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현재 근무지역의 지부에 소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별도의 직역단체 승인은 무리가 가는 측면이 있다. 치협 차원에서 대공협과 소통의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원광치대병원 ‘원광치아사랑 나눔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혜원·이하 병원)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올해 2월까지 총 기탁 금액 1876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 중 우선 400여 만원이 안면비대칭 환자로 EBS ‘나눔 0700’에 방영된 바 있는 김 모씨 외 4명에게 지원됐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및 공공의료 사업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는 치과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 및 수련의, 교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한 기금운영과 고른 혜택제공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치의 5명 보건의 날 표창 배종현 부산지부 부회장을 비롯해 5명의 치과의사가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는 지난 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분야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가 직접 참석해 수상했으나 아쉽게도 치과의사는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복지부장관 표창으로 치과의사 5명이 수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민경호 대구지부 부회장, 박성운 충북지부 부회장, 배용수 경남지부 총무이사, 김정훈 경남지부 대외협력이사 등 5명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맹광호 가톨릭대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송태선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에게 추서되는 등 총 213명이 포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청춘합창단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 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4대 중증질환에 따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반드시 국가가 해결해줘야 한다”며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
김 협회장, 진 영 복지장관과 환담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5일 복지부가 주최한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행사에 앞서 열린 장관 환담에 참석해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환담에는 김 협회장을 비롯한 의약단체장 뿐만 아니라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지난 9일 복지부가 주최한 ‘메디컬 코리아 2013’ 행사에도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 인터뷰 민병무IADR 서울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세계 치과의사 학술축제 만들 것” “국제 치과계에 한국을 알리고 우리 치의학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계의 치과의사와 국내 치과의사들이 함께 하는 학술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병무 IADR 서울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오는 7월 조직위의 정식 발족을 앞두고 학술대회 장소 계약 등 제반사항들은 준비가 순조롭다”며 “조직위에서는 주요 학술프로그램과 관광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민 조직위원장은 “세계 속에 퍼져 있는 한국 치의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 국내 임상의들을 위한 ‘종합 심포지엄’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내와 세계 각 지역의 젊고 우수한 연자들을 발굴해 발표기회를 주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 위원장은 올해 IADR 본부 이사회에서 당장 APR 학술대회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IADR 학술대회까지 확대하는 안을 건의해 지지를 받았다. 민 위원장은 IADR 서울 학술대회 기간 중 많게는 1만 여명 이상의 해외참가자들이
KADR 국제무대 ‘중심에’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IADR 학술대회 200여명 참가 … 2016년 서울대회 적극 홍보 오는 2016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대회 서울 개최를 앞두고 한국지부(회장 이종헌·KADR)가 국제무대에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KADR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ADR 제91회 학술대회’에 200여명의 참가단을 파견해 학술교류의 중심에 나서는 한편, 각종 회의 및 만찬에 참여해 2016 IADR 서울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전 세계에서 5500여명이 등록해 총 3957개의 연제를 다룬 이번 학술대회에서 KADR은 총 75개의 초록을 발표하며 높아진 한국 치의학의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해튼어워드 경쟁부문에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키도 했다. 특히 IADR 본부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민병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는 IADR Council Meeting에 참가해 2016 IADR 서울 학술대회 준비사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이 회의에서는 2018년 IADR 학술대회 개최지로 영국 런던을 최종 승인됐다. 또 민 교수를
<34면에 이어 계속> 결론하악 과성장의 경우에 교정치료와 수술사이의 borderline case의 경우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하악 ASO 수술이다. 또한 ASO 수술이라할 지라도 case에 따라 단순 setback을 할 것인지 설측이나 순측 rotation을 할 것인지 impaction할 것인 지 감별진단 여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교정 치료와 양악 수술의 연장선 사이에서 좀 더 많은 옵션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때 치과는 진정한 미용치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성헌 ·뉴욕M치과의원 원장·Face & smile연구회 회장·전남대 외래교수·치의학 박사
이성헌 원장의 지상강좌외과수술을 동반한 미용적 교정술 교정치료는 환자들에게 치과에서 하는 유일한 심미 치료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교정치료환자의 진단을 보다 세분화시키고 환자가 선택 할 수 있는 폭을 넓게 제시해 준다면 치과에서 미용치료 환자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교정진단을 하면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수술교정 또는 치열교정으로 분류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수술교정에 있어서 ASO는 흔히 말하는 돌출입 수술 정도로 인식되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정진단을 했을 때 환자의 안모를 변화 시키는데 있어서 항상 악골 전체를 움직여서 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ASO는 또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ASO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 외에 genioplasty나 mandibular body shavig 등과 병행 했을 때 매우 좋은 안모개선 교정법이라고 생각한다. 환자증례sex:fage:15살classification: skeletal c-Ⅲsurgery: mandibular ASO under local anesthesia & IV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