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러스 ‘쉐이드라이트 플러스’ 활용법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겁다. ㈜메디플러스 주최 ‘제6차 치과 내 스마트폰광학 세미나’가 지난 4월 29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과 이정교 원장(은평 타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쉐이드라이트 플러스를 이용해 구강 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각 진료 분야별 촬영법과 함께 스마트폰 화질 조절 및 촬영 영상 편집, 보험프로그램 연동 무선전송, 크랙과 엔도 챔버 촬영법, 무선 미러링 등 임상에서의 쉐이드라이트 플러스 활용법을 자세히 알려줬다. 메디플러스의 쉐이드라이트 플러스는 스마트폰 매칭 촬영시스템으로 DSLR 수준의 고화질을 구현하며 편리하고 신속한 구강 내 촬영을 가능케 한다.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고, PC나 모니터로 사진을 전송해 진단이나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직원 1인 치과 비전과 실제’, ‘발치즉시 입문’ 등 경영과 임상에 대한 내용도 다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촬영하고, 환자 차트에까지 연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이하 카오) 충북지부(지부장 박주미) 학술집담회가 오는 25일 청주한국병원 본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카오 학술집담회는 충북지부회원들을 위해 ‘상악동골이식술의 합병증’을 주제로 양수남 청주한국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카오 고문)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서울치대를 졸업한 양수남 과장은 카오 회장을 역임했다. 카오 관계자는 “임상의들이 일상의 진료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상악동 증례들을 분석해 팁을 알아보고, 특히 상악동과 관련한 수술, 골이식, 임플란트 함입 등 다양한 합병증 증례와 대책들에 대한 연자의 경험과 학술적인 자료들을 함께 강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중들과의 토론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니 충북지역 임상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김영권 010-4415-0991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 및 치과대학병원(병원장 피성희)이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관련 이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과 병원은 어린이 날 원광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제33회 솜리 어린이, 청소년 민속 큰 잔치(원불교 삼동청소년회 주관)’에서 ‘나는야 치아맨’이라는 부스명으로 참여해 구강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치과대학 재학생들과 치대병원 교직원, 교정과, 소아치과 전공의 등 40여명이 참여해 치아에 좋은 음료·음식 고르기 게임, 치아건강 관련 퀴즈, 구강검진 및 교정상담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치아맹출시기와 치아우식증 유무에 관해 많은 문의를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 칫솔과 풍선을 선물로 나눠주며 구강위생관리법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어렵고 무서운 치과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 중국 치과계의 현황을 살피고 동반자로서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 자리가 열렸다.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미래를 조망한 ‘MEDICAL KOREA 2018’이 지난 9~11일 삼성동 코엑스 및 인터콘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9일 세션10으로 마련된 ‘한-중 치과 컨퍼런스’에서는 양국의 치의학자 및 치과산업 종사자가 나서 각국의 치과의료 및 산업 현황을 발표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일 재당선후 공식 일정을 재개한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혜성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도 참석해 한중 양국 치과계 협력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나타냈다. 김철수 협회장은 컨퍼런스 개회 축사에서 “현재 우리나라 치과의료는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격변의 시대’ 중심에 서 있다. 이에 치협은 법적, 제도적으로 치과의료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육성 정책 방안을 마련해 치과의료의 미래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020년 보건의료 연구개발비의 5% 이상 수준인 1천억원의 치과의료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내 치과 옆에 새로운 치과가 들어선다는 얘기만 들어도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개원가 현실에서 ‘자신들의 지역에 좋은 동료들이 많이 들어와 함께 일했으면 한다’고 얘기하는 동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만규 충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치과의사 커뮤니티사이트를 비롯해 주변에 “아직 정착지를 못 찾고 있는 동료가 있다면 충주로 와 함께 즐겁게 일해보자. 지역 회원들이 나서 신규 회원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만규 회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많이 빡빡해졌다. 날로 늘어가는 치과의사수 외에도, 저수가, 덤핑, 사무장 치과, 1인 1개소법 위반, 치과의사에 대한 사회적 불신 등의 여러 문제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진료하는데 보람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 치과의사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새롭게 개원가에 뛰어들어야 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은 막막한 심정일 것이다. 이런 동료들에게 조심스럽게 충주시를 권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만규 회장은 “충주시치과의사회는 개원가에 산적한 과당경쟁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 위임진료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스스로 1인1개소법을 지키고, 이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단호
하루에 한잔만 술을 마셔도 치주질환이나 구강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 구강 박테리아 발현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대 연구팀이 최근 저널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미생물군집)’ 온라인판을 통해 음주가 구강질환이나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이 같은 영향을 발표했다. 연구팀이 암 연구 2건에 참가한 55~87세의 건강한 사람 1044명에 대한 자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하루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강질환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Bacteroidales, Actinomyces, Neisseria 등과 같은 유해 미생물군집이 더 많았으며, 건강에 유익한 Lactobacillales은 적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주와 관련 이 같은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의 이유에 대해 알코올에 포함된 산(acids)이 특정 유익균에 적대적인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일 수 있으며,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축적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임연구원인 안지영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음주가 건강한 구강 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미치고, 흡연과 마찬가지로 암, 만성
3세 이전 소아의 수술 마취는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아동병원 연구팀이 미국마취과학회 학술지 ‘마취과학(Anesthesiology)’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997~2007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 9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 중 380명은 만 3세가 되기 전 한 차례, 206명은 두 차례 이상 수술 마취를 받았고 411명은 마취제에 노출된 적이 없었다. 수술 부위는 대부분 귀, 코, 목이었다. 이 아이들은 8~12세 또는 15~20세에 뇌 기능 테스트를 받았으며, 지능지수(IQ)와 기억력 등 다른 뇌 기능 테스트 성적은 수술 마취 그룹이나 대조군 아이들이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수술 마취를 여러 번 받은 아이들은 어떤 모양을 그리는 능력을 보여주는 소근육 동작 기능과 글을 읽고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워너 박사는 “여러 번 수술 마취를 받은 아이들의 경우 원인이 마취제 자체에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근본적인 건강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지나친 음주가 여성들이 겪는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PMS)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 연구팀이 관련 연구논문 19편을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인원은 총 4만7000명 규모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음주량이 보통 정도인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PMS 발생률이 45%, 많이 마시는 여성은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생리 주기 중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고나도트로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세로토닌 같은 기분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방출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음주가 PMS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PMS는 매달 생리 전에 나타나는 불안, 과민, 피로, 우울감, 불면, 폭식, 유방통 등의 증상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약 30%, 이 중 과음 여성은 6%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음주 여성이 60%, 과음 여성은 12.5%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국제임플란트학회(ITI) 한국회(회장 이성복)가 최신의 임플란트 지견을 선보였다. ITI 한국회가 주최한 2018년 제1차 ITI Academy가 지난 3일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ITI 한국회 회원 130여명을 비롯해 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AAO) 임원진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플란트 술식이 강의됐다. 먼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Peri-implant disease and keratinized tissue’를 주제로 10년 이상 추적한 각종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된 실패 사례를 통해 주위염의 원인과 해결방법, 비가동성 각화치은의 중요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재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Where esthetics and functions come from?’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적 결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보철에 입각한 치료계획과 진행이 필수적이지만, 잔존골의 형태와 조건이 외과적 도움 없이 해결하기 불리한 상황이라면, 두 분야가 합의를 이루는 치료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버드 보철과 유학시절 본인이 시술한 증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로 개원가가 혼란에 빠진 와중에도 연수실무교육은 정신없이 바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온라인 강의 촬영이 한창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찾았을 때 곽은정 전 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 교수와 유태민 단국치대 통합진료과 교수가 강의 녹화에 정신이 없었다. 두 교수는 각각 ‘두경부암의 치료 전략과 치과의사의 역할’, ‘전신장애(치매포함)와 치과치료’ 등의 연재를 강의하며 블루스크린 앞에 서 있었다. 유태민교수는 “치과진료와 관련 기술들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과정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현재 진행되는 여러 강의들을 통해 통합치의학과에 지원하는 많은 선생님들이 최신의 진료 트렌드를 접하고 임상에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은정교수는 “진료과가 구강외과, 보존과, 교정과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지만 구강이란 한 영역으로 접근하는 통합적 사고도 필요하다. 통합치의학과에 도전하는 선생님들이 진료의 여러 요소들을 생각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통합적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첫 오프라인 연수실무교육을 시작한 이래, 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총 2193명. 현재 전체 치과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사태와 관련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의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한 자리가 열렸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이하 특위)가 지난 2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최근 보존학회 이사회로부터 공문으로 온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철민 위원장과 조성욱 간사를 비롯해 김기덕, 김 덕, 전성원, 김재호 특위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치의학회의 김영수 부회장이 특별 참석했다. 앞서 특위는 보존학회와 접촉을 통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철회 요청 및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30대 치협 회장단이 공석인 상황에서 가처분 신청이 진행될 경우 치과계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을 우려, 이달 8일 회장단 재선거가 치러진 이후 보존학회가 재당선된 협회장과 협상을 이어갈 것을 설득해 왔다. 특위는 이 협의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존학회 측에 요구사항을 공문으로 접수해 줄 것을 요청, 최근 보존학회 이사회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았다. 보존학회 측의 요구사항을 네 가지다. 첫째, 통합치의학과 명칭이 국민으로 하여금 타 치
2018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광주·전남지부 정기총회(지부장 김흥중)가 지난 4월 27일 광주 섬진강 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ICD 한국회 본부의 여환호 회장, 김경선 차기회장, 최병기 부회장이 참석해 지부회원들과 광주·전남지부 활성화를 주 의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흥중 지부장은 광주·전남지부의 새로운 임원진으로 박진호 사무총장, 박병기 재무이사를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ICD의 정신과 역사, 한국회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 간 화기애애한 친교시간이 진행됐다. ICD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016년 3월 30일 회원 12명을 바탕으로 이태수 전임 회장, 최병기 전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한 바 있다. ICD 한국회는 오는 26일 서울클럽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ICD 한국회 광주·전남지부에 깃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중 ICD 광주·전남지부장은 “ICD 한국회의 첫 지역 지부인 만큼 영예로운 마음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 지부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실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ICD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신입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