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무한에서 개최한 행사에 8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몰렸다. 지난 9월 7~8일 양일간 열린 이번 무한 오스템미팅에는 DENG YUE SHU 부총경리를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으며 지역 최대 언론사인 후베이성 방송국에서 방송할 정도로 행사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 첫날인 7일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첫 연자로 나서 ‘How to overcome horizontal ridge deficiency’, LI YUN SHENG 주임(MeiTan 병원)이 ‘CAS KIT를 이용한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두 연자 모두 핸즈온 코스를 통한 꼼꼼한 실습지도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역시 실용적인 임상 케이스들과 치료 솔루션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인 8일 첫 세션의 경우 LI YUN SHENG 주임이 ‘심미부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손영휘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considering fa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차기 원장 공개모집을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재공고하고 있다. 의료중재원은 차기 원장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총 5명)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내용·심사기준 등을 결정했다. 응모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원장 공모에 응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의료중재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중재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경영목표 설정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0.2.(화) ~ 10.16.(화) 18시까지며,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등의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임원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지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룸에서 펼쳐진 아시아보철학회(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에서 부산치대 허중보 치과보철과 교수가 ‘HIRANUMA-JPS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HIRANUMA-JPS award는 11개국 치과보철학회에서 추천한 11명의 초청 연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강의를 한 초청 연자에게 주는 상이다. 허중보 교수는 이번 초청 강의에서 직접 개발한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인 ‘EZ crown’의 개발 동기와 기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다뤘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가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단합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9월 30일 광주지부 회원과 치과가족 7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치과가족 힐링 산행’을 전남 장성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산행에서는 오전 9시 30분 장성댐 주차장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용곡마을까지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산행코스가 이어졌다. 장성호 코스는 초보자도 편하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무난한 코스로,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 용곡마을까지 왕복으로 펼쳐졌다. 특히 최근 새롭게 완공된 출렁다리도 체험하는 한편 잔잔한 호숫가를 천천히 거니는 등 주변 경치를 만끽하며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박창헌 회장은 “이번 산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산행하는 만큼,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행에는 김기정 광주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및 임원진과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가 지난 9월 30일(일) 구미CC에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1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장유석 경북의사회 회장 등 내외빈과 13개 지구분회 회원 14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대회로 친목을 다졌다<사진>. 특히 경북지부와 내년부터 자매결연을 약속한 전북지부의 경우 장동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지부는 지난 6년간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에서의 진료봉사 활동과 작년 포항 지진피해로 인한 이재민들,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소통기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이번 대회의 모토를 사회소통기금 마련 골프대회로 이름 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오흥 28대 경북지부 회장, 김철수 협회장, 양성일 회장, 반용석 명예회장, 문일환·신두교·한성근 전 회장, 최상호 전 의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기금마련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무려 2676만4000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양성일 회장은 “역대 최고의 참석과 모금
치과 감염관리라는 공통의 ‘화두’를 풀어내기 위해 치과계 안팎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치협이 주최한 ‘감염관리 정책 간담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전국 치과병의원 감염관리실태 및 치과감염관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집행부 임원은 물론 보건복지부, 대한치과병원협회, 지부 관계자, 개원의 등 평소 감염관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집단지성’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는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치과병의원 감염실태 현황 및 치과감염관리정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른 감염 이슈에 대해 정리하는 한편 최근 치과의원 174개, 치과병원 24개 등 총 198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감염관리 실태조사의 중간결과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신 교수는 의과와의 형평성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침습적인 의료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치과의료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며, 외래가 중심이 되는 만큼 이를 고려한 감염관리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관, 표면, 기구소독, 개인보호 등 치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핵심 개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가 오는 13일(토)과 20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13일 열리는 1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FT(Myofunctional therapy)란? ▲MFT 실습(레슨1∼레슨4), 20일 2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 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 이상의 임상 증례 ▲MFT 실습(레슨5∼레슨
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실전 연수회가 오는 11월 열린다. 특히 일본 제1의 국립치과대학인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를 통해 일본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인 만큼 관련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재한 동경의과치과대학 동창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5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11월 17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11월 30일(금) 동경의과치과대학 TMJ 센터 등에서 열린다. 우선 11월 7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의 세션Ⅰ에서는 정 훈 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d 주입, 보톡스 주사) ▲각종 물리치료, 세정술 시연 등을 주제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26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졸업생 대표 송재혁, 유삼혁 원장은 지난 9월 14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26회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모금했으며, 발전기금 총 1680만원을 기부했다. 졸업생들은 이 기금을 교육 및 연구 환경 발전기금으로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희치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에게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24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원광치대 동문들이 가을의 초입, 제주도의 그린 위에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12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 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총동창회장 정 찬)’이 지난 9월 8~9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150여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사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첫날 골프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권혁준(2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김봉준(4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부부팀 대항전에서는 김흥식(8기), 양선희(8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윤상(8기), 차윤주(8기)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최나영(3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은경(14기) 동문이 우승했다. 또한 부부팀과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부부팀 갤러리상과 기수별 대항전을 시상했는데, 기수 1등은 8기, 2등은 2기, 3등은 11기에서 차지했으며, 최보영(20기), 노계은 부부팀이 갤러리상을 수상했다. 이튿날 치과대학 학장배에서는 채병훈(15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임성범(11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 찬 총동창
9월 푸른 그린 위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가 열렸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계의 온정을 한데 모았다<사진>. 삼진제약, 최경주 재단, 바이오템임플란트, 1879 golf, 재규어 랜드로바에서 후원하고,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신페리오)에는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이 우승했으며, 이형석 인천지부 이사가 메달리스트를 가져갔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15년 동안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을 한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에게 특별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오신 분들로 인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더
턱관절 환자 진료를 위한 최선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 실전 연수회가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2018년도 제42회 연수회’를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진료실에서의 효율적인 턱관절 환자의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모두 9명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 본 턱관절 진료의 요체를 공개했다. 이부규 턱관절협회 회장이 ‘총론 및 외래에서의 턱관절 환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이날 강연의 첫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가 ‘턱관절의 운동요법’,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가 ‘턱관절 관련 약 처방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의원)이 ‘턱관절환자의 교육 및 교육자료 및 직원교육’,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의원)이 ‘턱관절 물리치료법 및 보험청구(보험인증기관신청)’라는 주제로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노하우들을 정리했다. 이어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가 ‘Stabilization splint의 적응증과 임상적 사용’,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의원)이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