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번역 발간된 ‘What is Suction Denture?’에 이어 ‘흡착 하악 총의치’ 설명서 제2편 ‘This is Suction Denture!’가 출간됐다. 하악 의치의 안정성과 흡착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편이다. Katsushi Sato가 저술하고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번역한 ‘This is Suction Denture!’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통상적인 하악 흡착 인상법을 시행했을 때 완전한 변연 봉쇄를 이루기 어려운 혀의 후퇴위, 얕은 순측 전정부를 가진 환자에서 의치의 변연 봉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상 채득법을 그림 등을 통해 독자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예비 인상 채득 시 트레이 위치, 술자의 자세, 단계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구륜근과 하순의 압력에 의해 하악 의치가 들뜨는 경우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구후 융기부의 언더컷이 심한 경우 의치의 형태 및 조절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알려준다. 목록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환자 80%의 완전 흡착을 위해!’란 주제로 흡착 검사 시 머리 위치, 치과의원에서 제작한 하악 총의치의 ‘흡착’ 조사 40증례, 변연 봉쇄 누출의 원인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봄의 절정 5월을 맞아 치과 스탭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3일(일)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에서 조영채 원장(압구정스마일치과의원)의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교정 이야기(Basic)-아는 만큼 보인다!’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강의에서는 교정치료 과정의 이해 및 교정기구와 장치 알아보기, 브라켓 본딩 시 고려사항, Wire change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발치와 비발치 케이스를 구별하고 Class I, II, II 차이를 case를 통해 명확히 설명해 교정진료를 보조하는 스탭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토)에는 하수빈 실장(연세제일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 셕션! 리트렉션! 알지~?’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석션과 리트렉션 방법, 석션·리트렉션 동시 사용법, 알지네이트 믹싱 방법, 트레이 선택법, 인상 채득 팁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20일(일)에는 윤미라 부장(세종스타치과의원)과 이영선 지부장(주식회사 에나멜 대전·충남지부장)이 진행하는 ‘임플란트 상담 더하기 수술(Basic Course)’ 세미나가 열린다. 윤미라 부장이
어린이 환자 교합조정에서 교정, 진정법, 불소 사용법, 방사선영상 판독 등 소아치과임상의 최신 지견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가 열렸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제59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8~29일 양일간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650여명의 참가자가 몰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메인 강연과 함께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소아치과 진정법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28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에서는 총생-Ⅰ급 부정교합의 치료, 치아우식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전략, 매복 상악견치의 관리 등 소아치과임상에서 필수적인 내용들이 다뤄졌으며, 소아치과 진정법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이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Dr. da. Fonseca 교수(UIC치대)가 ‘Oral and Dental Care in Childhood Cancer’를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제1강연장에서는 ‘1급 또는 치성부정교합에서 What to do & Why? For ClassⅠmalocclusion’을 대주제로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물 제작에 활용되는 신소재 펙톤의 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2018 산드레메토코리아 초청 세미나가 오는 5월 12일 오후 4시부터 페럼타워 페럼홀(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Pekkton, Innovation on Dental Polymer Technology’를 대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펙톤의 물성에 대한 장점 강의에서부터 다양한 사용례를 살펴 볼 수 있다. 신상완 전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신물질 Polymer’에 대해 소개하고, 이정열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Is it possible for new Polymer Pekkton to replace the conventional prosthetic framework?’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김오봉 위드엘리트치과기공소 소장이 기공영역에서 펙톤의 활용성, 자연치를 이용한 Bar Denture, CM LOC을 이용한 Hybrid Denture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성복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가 ‘치과 Polymer의 기공작업과 임상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임석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주임기공사가 Reinforcement Pekkto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용준희)이 2018년도 1차 위더스 스탭 세미나를 지난 17일 인천 갈산동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계양예치과의 권유정 스탭이 ‘all about scaling’, 박선희치과의 최진선 스탭이 ‘통계의 중요성’, 용치과의 김혜진 스탭이 ‘데스크 체험기’, 정원치과의 김현아 스탭이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 개원가 개원환경 개선 모임 위더스는 정기적인 미니 세미나 및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각 회원치과의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스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준희 회장은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위더스 치과 그룹의 취지에 맞게 성장하고 있는 인재들의 역량을 실감하는 시간이었고 각자 치과의 피드백을 거치면서 더 단단해지고 공감능력도 올라간 세미나 발표여서 서로에게 자극과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동문회)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동문들과 함께 5월 그린에서 동문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5월 10일 동문회는 경기도 화성시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2018년 조선치대 수도권동문 골프대회를 열고,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고기종 동문(1회)을 대회장으로 하고, 김응호 동문, 김성철 동문, 오세건 동문을 조직위원으로 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단체전, 개인전, 여성부, 청년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하며, 조선치대 동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응호 회장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동문들과 함께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동문 선후배님의 반갑고 즐거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자등록 : 010-8611-3297(신언식 재무이사)
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이 최근 ‘내 안의 우주,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파라사이언스)를 펴냈다. 저자인 김 이사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좋아하는 미생물 연구자다. 지난 20년간 치과의사로 진료에 매진하면서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미생물연구를 시작했다. 그동안 ‘치과 임플란트의 생역학과 교합’, ‘내 입속에 사는 미생물’, ‘미생물과의 공존’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건강한 장이 사람을 살린다’, ‘구강감염과 전신건강’ 등의 번역서도 출간했다. 그는 그동안의 저서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이야기는 입안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 입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미생물에게 입구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 입안에서 몸속으로 침투한 미생물이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는 오래전부터 계속 발표돼 왔다. 심지어 혈액뇌장벽이라는 이름의 촘촘한 장벽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뇌에서조차 미생물이 발견되는데, 그 구성이 구강 미생물 군집과 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입속 문제의 원인이 미생물에 있다면 구강관리의 답도 거기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국윤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30대 신임회장에 선임돼 지난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국 신임회장은 취임 후 교정학회 회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교정학회(KAO)는 1959년 5월 28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돼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게 된다”며 “전임 임원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규모 면이나 학술 활동에 있어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학회가 됐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각광 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정학회의 회원 수는 3231명이며 산하에 6개 지부를 두고 있다. 국 신임회장은 또 치과 학술지 중 최초로 국제학술지인 SCIE에 등재됐고, 2012년부터 영문으로 발간되고 있는 교정학회지(KJO)와 관련해 앞으로 ‘교정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구순구개열 치료의 보험화 과정에 교정학회 회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신문, 인터넷, SNS 등 언론 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는 등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추구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국 신임회장은 “다수 회
박노희 전 UCLA 치대 학장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0일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유공자상을 받았다. 이어 박 전 학장은 지난 23일 모교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을 방문해 과학기술유공자 선정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32명의 과학자와 기업인 등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하고 지난 2017년 12월 27일 박노희 전 학장을 포함한 명단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2017년 12월부터 시행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박노희 전 학장에 대해 “조국의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치과의학자로, UCLA 치과대학을 미국 최고의 치과대학으로 육성하고 한국, 중국, 일본, 세르비아 등 치과대학의 연구와 개혁을 자문하며 세계적으로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와 하버드대 치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교수를 거쳐 지난 1984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전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박 원장이 진행하는 제26차 APEM(Acit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5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기치로 내세운 이 세미나는 박창진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전하는 강좌로, 치과진료의 기본자세와 환자를 대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구체적인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강의에서는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예방치료 프로토콜 외에도 환자와 탄탄한 신뢰관계를 수립해 그야말로 환자의 ‘주치의’가 되는 박 원장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세미나는 치과의사
스위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전국 렉처투어가 순항 중이다. 지난 14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서울 렉처투어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Peri-implantitis와 tissue level impla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스트라우만 티슈레벨 임플란트의 임상적 근거에 대해 짚었다. 이어 권용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전신 질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주제로 전신질환에도 안정적인 치료 결과와 예측성을 보이는 스트라우만 SLActive 임플란트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스트라우만 서울 렉처투어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는 5월 19일에 개최되는 부산 렉처투어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월 19일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부산 렉처투어에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용덕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김창성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Periodontitis vs Peri-implantitis: 재생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태국 예방치과관련 전문기업 ‘Basec Care Co.,Ltd.’ 초청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해 예방진료 강의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박창진 원장은 Basec Care Co.,Ltd.의 임직원과 자문 치과의사 3명에게 예방치과 프로토콜과 더불어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컨설팅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현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박 원장은 태국 현지 치과의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도 진행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박 원장이 실제 자신의 치과에서 시행 중인 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에 대해 강의했다. 또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인 SOOD에 대해서도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박창진 원장은 지난달 필리핀에 이어 태국까지 방문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선진 예방치과술식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박 원장은 국내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인 SOOD법을 알리고 있으며, APEM 세미나를 통해 개원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전파하고 있다. 차기 APEM 세미나는 내달 13일 서울대치과병원서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