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감염관리라는 공통의 ‘화두’를 풀어내기 위해 치과계 안팎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치협이 주최한 ‘감염관리 정책 간담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전국 치과병의원 감염관리실태 및 치과감염관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집행부 임원은 물론 보건복지부, 대한치과병원협회, 지부 관계자, 개원의 등 평소 감염관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집단지성’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는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치과병의원 감염실태 현황 및 치과감염관리정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른 감염 이슈에 대해 정리하는 한편 최근 치과의원 174개, 치과병원 24개 등 총 198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감염관리 실태조사의 중간결과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신 교수는 의과와의 형평성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침습적인 의료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치과의료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며, 외래가 중심이 되는 만큼 이를 고려한 감염관리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관, 표면, 기구소독, 개인보호 등 치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핵심 개념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가 오는 13일(토)과 20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13일 열리는 1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FT(Myofunctional therapy)란? ▲MFT 실습(레슨1∼레슨4), 20일 2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 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 이상의 임상 증례 ▲MFT 실습(레슨5∼레슨
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실전 연수회가 오는 11월 열린다. 특히 일본 제1의 국립치과대학인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를 통해 일본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인 만큼 관련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재한 동경의과치과대학 동창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5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11월 17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11월 30일(금) 동경의과치과대학 TMJ 센터 등에서 열린다. 우선 11월 7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의 세션Ⅰ에서는 정 훈 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d 주입, 보톡스 주사) ▲각종 물리치료, 세정술 시연 등을 주제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26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졸업생 대표 송재혁, 유삼혁 원장은 지난 9월 14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26회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모금했으며, 발전기금 총 1680만원을 기부했다. 졸업생들은 이 기금을 교육 및 연구 환경 발전기금으로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희치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에게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24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원광치대 동문들이 가을의 초입, 제주도의 그린 위에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12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 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총동창회장 정 찬)’이 지난 9월 8~9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150여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사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첫날 골프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권혁준(2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김봉준(4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부부팀 대항전에서는 김흥식(8기), 양선희(8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윤상(8기), 차윤주(8기)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최나영(3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은경(14기) 동문이 우승했다. 또한 부부팀과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부부팀 갤러리상과 기수별 대항전을 시상했는데, 기수 1등은 8기, 2등은 2기, 3등은 11기에서 차지했으며, 최보영(20기), 노계은 부부팀이 갤러리상을 수상했다. 이튿날 치과대학 학장배에서는 채병훈(15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임성범(11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 찬 총동창
9월 푸른 그린 위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가 열렸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계의 온정을 한데 모았다<사진>. 삼진제약, 최경주 재단, 바이오템임플란트, 1879 golf, 재규어 랜드로바에서 후원하고,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신페리오)에는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이 우승했으며, 이형석 인천지부 이사가 메달리스트를 가져갔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15년 동안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을 한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에게 특별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오신 분들로 인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더
턱관절 환자 진료를 위한 최선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 실전 연수회가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2018년도 제42회 연수회’를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진료실에서의 효율적인 턱관절 환자의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모두 9명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 본 턱관절 진료의 요체를 공개했다. 이부규 턱관절협회 회장이 ‘총론 및 외래에서의 턱관절 환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이날 강연의 첫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가 ‘턱관절의 운동요법’,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가 ‘턱관절 관련 약 처방의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의원)이 ‘턱관절환자의 교육 및 교육자료 및 직원교육’,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의원)이 ‘턱관절 물리치료법 및 보험청구(보험인증기관신청)’라는 주제로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노하우들을 정리했다. 이어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가 ‘Stabilization splint의 적응증과 임상적 사용’,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의원)이 ‘S
오스템임플란트가 ‘OneGuide’의 A to Z를 나누는 실전 세미나를 마련했다. ‘Digital Guided Surgery Course’를 주제로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가산동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며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강의를 돕는다. 강의는 OneGuide 기본 소개를 비롯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 그리고 다양한 케이스 소개로 이어진다. 또 부위별 수술 요령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분해 자세하게 공유한다. 이번 OneGuide 세미나는 베이직 코스로 구성돼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위주의 강의 진행으로 디지털 가이드를 익힐 수 있고, 강의 후에는 종합 Q&A 시간도 마련해 평소 디지털 가이드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첫째 날인 6일 강의는 ‘Basic Digital Guid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시장에 출시된 다수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어 오스템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 소속 회원들이 자신들의 학술 및 임상 역량들을 마음껏 펼쳤다. ‘KORI 제27회 학술대회’가 지난 9월 9일 부산 BEXCO에서 125명의 회원 및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다수 회원들의 다양한 임상 증례는 물론 최신 교정 술식 및 이론 등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5기(이선국 원장)부터 87기(임진열 원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기수로 구성된 총 12명의 연자들이 ▲Airway Orthodontics ▲대구치 상실 케이스 ▲디지털 교정 ▲오픈 바이트 ▲TMD 치료 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들을 선보여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모든 강의 후에는 ‘미국 교정학회 선정 100대 저자’이면서 ‘Bio 급속교정 창안자’인 정규림 교수가 이날 강의 내용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이번 학술대회 전반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KORI 회원들이 치료의 방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고 그 깊이도 굉장히 깊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렇게 다양성 있는 회원이 있기 때문에 최고의 교정 트레이닝을 할 수 있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핵심 노하우를 소개할 강연이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세미나’가 오는 10월 13일(토)과 20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미국의 교정치과의사인 Rogers AP에 의해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제창된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연하·발음 훈련, 안정 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13일 1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MFT(Myofunctional therapy)란? ▲MFT 실습(레슨1∼레슨4), 20일 2회 프로그램에서는 ▲구강근기능 이상의 진단 ▲구강근기능 이상의 임상 증례 ▲MFT 실습
오스템임플란트가 대구에서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진행될 이번 마스터코스는 총 3개 파트로 베이직과 수술심화과정, 보철심화과정으로 각 8회씩 총 24회로 진행된다. 마스터코스의 경우 베이직 과정은 하악 구치부 1~2개 임플란트 식립, 수술심화과정은 상악동과 GBR을 비롯해 전치부 등 고난도 케이스의 수술을 연수자가 직접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스템 마스터코스는 단순히 이론 강의보다 연수자가 직접 주도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베이직 과정과 수술심화 과정에서 각각 2회씩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도 단순히 참관이 아닌 연수자가 직접 환자를 섭외,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매회 차 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 강의 내용들을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수강만으로는 부족한 연수자들을 위해 오스템 임상 VOD 전문 커뮤니티 덴플(denple.com)에서 동영상으로 복습이 가능하다. 이번 대구 마스터 코스의 베이직 과정은 이근호 원장(리즈치과), 수술심화과정은 조영준 원장(맥치과), 보철심화과정은 이한우 원
턱관절 환자 진료를 위한 최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전 연수회가 이달 중순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2018년도 제42회 연수회’를 오는 9월 15일(토)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제1의학관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진료실에서의 효율적인 턱관절 환자의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이부규 턱관절협회 회장이 ‘총론 및 외래에서의 턱관절 환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첫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모두 9명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아래 '연수회 프로그램'참조> 이부규 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은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일견 치료가 복잡하고 번거롭기만 할 것 같지만 일반적인 치과의사라면 약간의 공부만으로도 많은 턱관절 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협회가 쌓아온 그간의 치료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할 예정인 만큼 진정한 턱관절 장애 치료의 주인으로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