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y Essay제1827번째 그래도 지켜져야 한다 엊그제 치의신보를 읽다가 “첫 발 내 딛는 젊은 치의들의 고충” 이라는 수필을 읽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지금은 한창 수련을 마치는 제자들이나 군대를 마치는 제자들이 사회 일선에 나아가는 시기이다. 또, 얼마나 많은 제자들이 취업자리를 찾느라 개원자리를 찾느라 마음고생을 해야 할까. 머리 좋기로는 요즘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똑똑한 우리의 후배들이 막상 사회일선에 나와서 겪어야 하는 좌절이 상대적으로 좋은 시대를 살아온 기성치과인으로서 미안할 따름이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을 하면서 가끔씩 칼럼을 통해 의료인의 윤리와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곤 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당장 취업자리를 찾아야 하고 힘들게 클리닉을 유지해야 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에 얼마나 멀게 느껴질까 자문해 본다. 며칠 전, 오래전에 졸업한 제자 부부가 찾아왔다. 10년 가까운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얼마 전에 개원을 했다고 한다.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하는 꿈만 가지고 왔지만 우리나라의 개원현실이 녹녹할 리가 없다. 그래도 정성을 가지고 원칙대로만 하면 언젠가는 환자가 알아주겠죠 하는 말이 대견스러울 뿐이다. 그렇다. 아무리
결과 네오바이오텍, 대만 세미나 참가 ‘주목’ Kit 등 다양한 제품 핸즈온 실습 호평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김인호)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TAO Implant Course’에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사진>. 홈레이왕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메인 연자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대만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해 첫날은 Sinus Lift, Implant Complication, GBR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은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네오바이오텍의 다양한 혁신 제품 SCA(Sinus Crestal approach) kit, SLA(Sinus Lateral Approach) kit, FR(Fixture Remover) Kit, SR(Screw Remover) Kit, CTi-mem, GBR Kit, ACM(Auto Chip Maker)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네오바이오텍은 전했다. 또한 ‘Sinus lifting’에 경험이 부족한 초보 의사들을 대상으로 Sinus kit를 홍보하며 Sinus lift의 간편 시술이 갖는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예정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20~21일) 어려운 GBR·SINUS GRAFT 성공 비법은?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회장 황재홍)이 오는 20일과 21일에 걸쳐 어려운 GBR과 SINUS GRAFT 쉽게 성공시키는 비법공개를 위한 세미나를 1박 2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핸즈 온 중심 즉, Double J Technique 코스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정문환 회장(대한심미치과학회)를 포함해 김진선 회장(전북임플란트협의회), 신홍수 원장(E-스타치과의원), 권영선 원장(미소모이치과의원) 등이 초청돼,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일정 표 참조>. Double J Technique이란 조직에 관여하는 혈소판 농축액을 이용해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골이식재를 굳게 해 본을 빠르게 재생시키는 최신 기법으로 특허를 받은 테크닉이다. Double J Technique 코스의 특징으로는 합병증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 외에 ▲재료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허 사용증을 취득해 바로 쓸 수 있으며 ▲기존 술식에 비해 쉽고 시간이 절약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코스에 참여하는 개원들에게는 코스 수료증 및 특허 사용증 및 뉴밀
결과 Dentium ‘오버덴처 세미나’ 강의장 인산인해 관심 ‘폭발적’ 덴티움의 ‘오버덴처 세미나’가 지난달 30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7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많은 참석자들로 인해 강의장 내·외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덴티움에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주제와 연자를 선정해 진행, 저명한 연자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실제적인 임상 팁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이날 세미나는 총 4명의 연자로 진행됐으며, 첫 세션에서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의 The challenge, The response of Overdenture in daily practice의 주제로 진행됐다. 고령환자의 전신적, 경제적, 심리적 상태를 고려한 상태에서 기존의 치료개념을 보강하고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개념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상완 교수(고대구로병원)의 Number of implant and attachme
예정 2013년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11~12일) 악안면 기능 장애 극복 한·중 학자 ‘한마음’ 한·중 양국 치의학자들이 다양한 두개악안면 영역의 기능 장애를 주제로 학술교류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구강악안면 노인성 기능장애 연구센터(센터장 박경표 교수)가 주관하는 ‘2013년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2013 Seoul-Beijing Joint Symposium)’이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Frontiers in Dental Scienc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 : 타액선 기능장애와 쇼그렌 신드롬 ▲2부 : 신경 및 줄기세포 ▲3부 : 치과 임상과학 등을 세부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중국 측 연자로는 중국 북경치과대학의 위광앤 교수, 총신 박사, 장얀 박사 그리고 북경 의과대학의 우리링 교수가 참여하며 국내 연자로는 센터장인 박경표 교수를 비롯해 프랭크 홍 유, 최세영, 고홍섭, 김현덕, 최영님, 정지훈, 이 진, 박주철, 로히다스 아로티, 이종호, 백승학 교수(이하 발표순)가 참가한다. 연구센터 측은 “우리나라의
결과 2013 오스템 미팅 성료 치의학 ‘대향연’ 개원가 시선집중 치의학의 최신 지견 및 미래 전망을 공유한 ‘2013 OSSTEM MEETING’에 개원가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한 ‘2013 OSSTEM MEETING’에는 2400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2008년을 정점으로 회사 측에서 미팅의 규모를 전략적으로 줄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개원가의 관심은 여전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고 연자 31명의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그리고 다양한 핸즈온 및 제품 전시 부스가 펼쳐진 가운데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논제들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라이브 서저리 생중계 ‘관심폭발’ 이번 오스템 미팅에서는 기존 임플란트 뿐 아니라 심미보철, 얼굴턱 미용술식, 총의치 근관 등 치과진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선보였다. 신뢰도 높은 연자들의 일부 강연에는 오전 이른 시간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오스템 미팅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 세션은
결과 ITI, 1만5000번째 회원 가입 AO 연례회의서 열렬한 환대 받아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에서 근거 중심의 교육·연구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학술단체 국제치과임플란트학자연구회(회장 다니엘 부저·ITI)가 지난달 12일 1만5000번째 회원이 가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ITI 측은 이번 1만5000번째 회원 가입이 연구회 33년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히고, 이는 4년간 임기 중 회원수를 2배 이상 증가시킨 다니엘 부저 회장의 헌신이 바탕에 있었다고 밝혔다. ITI의 1만5000번째 회원은 미국 뉴저지 해컨섹 지역의 치주전문의 마이클 재핀 박사로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AO 연례회의 ITI 리셉션 자리에서 ITI 회장 및 이사회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부저 회장은 “1만 번째 회원 가입을 발표한 것이 불과 18개월 전 일이다. 지금과 같은 ITI의 급격한 성장속도는 연구회의 광범위한 교육적 제안이 동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치료 가이드라인 측면에서 ITI가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안전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핀 박사는 “ITI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결과 신흥, 임플란트 이란 유저 대상 연수 호응 Luna 임플란트 시스템 공유 ‘유익’ (주)신흥이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이란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Shinhung Implant GlobalTraining Course’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연수 프로그램 첫날에는 신흥MST 원주공장을 방문해 30단계 이상의 세척과 반도체 정밀세정을 통한 최상의 클린 시스템 및 5단계의 표면 안정성 평가 프로토콜 등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Luna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Luna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Training Course를 진행해, 보다 상세하게 Luna 시스템의 프로토콜과 임상 노하우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와 김우현 원장(연수서울치과)의 흥미로운 특강도 진행돼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구기태 교수는 ‘Peri-implantitis: what we know, what we don’t know and what we need to k
결과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 4차원 치료철학 소개 4D 교정 메카닉스 열강 ‘대성황’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및 치의학교육원이 지난달 31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간편한 4차원 교정 메카닉스’ 세미나에 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의 연자로 나선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는 3차원적 진단을 넘어 환자의 성장 혹은 노화에 따른 변화 양상을 감안한 통합적인 진단을 통해 수술, 발치 및 보철 치료 등 부가적인 치과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치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교합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웰빙에 기여하도록 하는 4차원 치료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이 같은 열강에 청중들은 매 시간 강의 직후 실시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많은 질문으로 반응했으며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차근차근 이뤄졌다. 오전 강의에서는 순측 교정 및 설측 교정에서 개별치아 뿐 아니라 전체 arch를 3차원적으로 조절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논의됐으며 오후 강의에서는 이러한 역학 및 방법을 적용, 개별 환자에게 어떻게 비수술, 비발치 및 비보철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증례를 통해 예시했다.
█ 기자간담회 학술대회 준비위 “기공기술 해외진출 초석 기대”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회) 최초로 국제대회로 열려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아울러 우리의 기공기술 및 첨단장비시스템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권영국 서치기회 부회장 겸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수준높은 기공기술과 첨단장비를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컸다”며 “우리끼리 과열경쟁하기보다 외국 기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박재우 서치기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각 기공분야별로 최신학술정보를 공유토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아울러 국내외 연자 및 학생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학술수준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명배 서치기회 기자재이사는 “전시회 역시 최신기자재 전시 기능 외에 국제적으로 외국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신경써 나름 알찬 전시회가 됐다”고 전했다.
결과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첫 국제학술대회 “국내 기공기술 수준 세계에 알렸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회)가 2013년 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처음 치루며 국내 기공기술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Art of Prosthesis’의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연자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강연과 치기공과 학생 UCC 경연대회, 치기공 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하게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사진>. 이틀 동안 6개 강연장에서 심미수복, CAD/CAM 시스템, 지르코니아, 의치제작, 교합, 산업안전보건법, 경영 등 다양하게 이뤄져 회원 및 학생, 외국인 참가자까지 2000여명에 이르는 치기공인들에게 다양한 최신 학술정보가 제공됐다. 국제대회인 만큼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 방문한 외국인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특히 서치기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FID 스마트카드 등록을 시행해 강연장 입·퇴실시 본인확인 등이 가능토록 해 면허신고제에 따른 보수교육 관리에도 신경썼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재전시회 역시 국내외 38개 업체가 83부스 규모로 CAD/CAM 등 최신 기자
결과 ‘SIDEX 2013’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해외서 찾아오는 시덱스 될 것”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조 ‘만전’작년에 이은 새 버전 강의 진행기자재·생활용품 등 경품 풍성 SIDEX 조직위원회가 향후 국제화에 사활을 걸고 사업을 추진해 향후 10년 내에 해외에서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태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상현 사무총장, 이계원 관리본부장, 김 덕 학술본부장, 정기훈 전시본부장, 김세진 국제·홍보본부장, 김양수 행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SIDEX 2013(2013 종합학술대회 및 제1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을 개최한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SIDEX가 10회를 맞이하게 되면서 처음과 비교했을 때 강산이 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치과의사와 국내 치과산업만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앞으로 10년 후 또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화밖에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