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워랜텍 임플란트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임상팁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ONEPLANT Launch Symposium’ 전국투어 서울강의가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강의에는 25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이 ‘임플란트 합병증 보철 디자인으로 잡는다’, ‘보철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즉시 부하’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CAD/CAM in modern implantology’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병원)가 ‘구강스캐너 임상활용과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신구 원장은 “이제는 골유착을 걱정하는 시대는 지났고 합병증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며 “워랜텍 임플란트의 경우 즉시 식립 시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술식이 간단하면서도 골반응이 좋다”고 강의했다. 이어 이수영 원장은 최신의 캐드캠 임상활용증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박지만 교수가 점차 활용성이 각광받고 있는 구강스캐너에 대해 자세히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강의’를 컨셉으로 지난 3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광주, 대구
치과임상과 치과학이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유럽과 영국에서 아메리카대륙으로 넘어와 치과전문직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명‧암을 다룬 책이 나왔다. 신서에는 치의학이 한 학문으로, 대학교의 한 학과로 정당한 인정을 받기까지의 지난한 여정이 담겨 있다. Philias Roy Garant의 저서 ‘전문직 치과의사로의 긴 여정-치의학 역사’를 치과의사학교수협의회가 번역해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과의사는 어떤 사람인가?’, ‘치과의사는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 ‘또 치과대학의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수행하면서 긍지를 가지고 일반 대중의 신뢰를 받으며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을까?’ 최근 치의학교육에서 기초와 임상의 지식, 술기의 연마 외에도 인문학과 사회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치과의사가 병든 치아와 구강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닌, 병이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존재라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제대로 자각한 올바른 방향이다. 그 중 치과의사학, 치의학이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어떤 과정을 걸쳐 발전하고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를 제대로 고찰한 후 자기 성찰을 거쳐 치과의사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군자출판사에서 야심차게 출간했던 두 가지 임상서적 ‘허중보의 Q&A_임플란트 국소의치’와 ‘김영삼 원장의 사랑니 발치’가 단시간 내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보철과)의 저서는 출판된 지 5개월만에 초판 1000부가 매진됐으며,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의 저서는 지난 1월 출간해 2개월 만에 500부 판매를 돌파했다. ‘임플란트 국소의치’의 경우 허중보 교수가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 관련 강의를 약 5년 동안 해오면서 청중들로부터 받은 많은 질문들에 답을 연구하면서 정립한 개념과 임상팁을 Q&A 방식으로 담았다.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는 평가가 많다. ‘사랑니 발치’는 김영삼 원장이 18년 동안 진료한 약 800개 케이스, 4000장의 그림과 일러스트를 선별해 사랑니 발치의 방사선 사진 보기에서부터 마취, 절개, 박리, 봉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사용 기구, 재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어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다. 군자출판사 측은 “이런 베스트셀러의 출판에 이어 치의학출판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신서들을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술 시 영원한 난제인 상악동거상술의 확실한 임상팁을 전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여갑 전 경희치대 교수 외 3명이 저술에 참여한 ‘달인이 될 수 있는 상악동거상술’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상의들은 양측 상악 구치부의 상악동이 있는 부위에서 임플란트 치료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상악동거상술은 약 30여 년 전에 소개됐고, 1996년 Sinus Consensus Conference에서 가장 예측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지만, 아직 다른 부위에 비해 상악 후구치부 임플란트 성공률에 대한 논란이 많다. 성공률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연구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후유증도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이 같은 상악동거상술을 진행할 때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방법과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각각의 치료 방법에 대해 다양한 증례를 예로 들어 상세히 설명한다. 주요 챕터별로는 ‘제1장 해부학’에서 상악동 및 치조골의 형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악골의 질, 상악동막, 상악동 주위 주요 혈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제2장 영상진단학’에서는 임플란트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2018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충무로 세정IT건물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치과계 및 정재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봉사의 기록이 영상과 함께 소개돼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을 나누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그동안 몽골과 베트남에 해외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했으며 11차례에 걸쳐 필리핀, 몽골, 베트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267명에게 천사의 미소를 찾아주었다. 또 필리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14차례에 걸쳐 6000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진행했고, 교육 및 미용 등 일반봉사를 3580명에게 진행했으며, 진료차량으로 찾아가는 국내 이동진료봉사도 34차례 진행하며 154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10년을 이어온 봉사에는 총 4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나눔 의료의 실천을 위해 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항상 있을 것이며 또한 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
문재인 정부가 주요정책으로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 이와 맥을 같이 하며 치매를 치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예방 및 치료법을 찾겠다는 학회가 출범했다. ‘구강건강과 치매연구학회(이하 치매연구학회)’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김형룡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전 원광치대 교수)를 선출했다<사진>. 치매연구학회는 구강건강과 치매와의 상관성에 대한 학술적 개념정립, 구강기능조절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치료법 연구를 목표로 하며, 치과의사 대상 교육 및 일반 국민대상 홍보활동, 나아가 관련 연구자들의 활동으로 치의학 의료기술 발전과 노인복지향상 증진에까지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치매연구학회 구성은 김형룡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종흔 교수와 김중수 교수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여러 관련 과목 교수진이 학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생리학교실 주임교수인 오석배 교수를 비롯해 오사카대학 명예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초빙교수인 강영남 교수, 이효재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이기철 순천향대학교 치과 과장 등이 나서 ‘저작기능과 뇌인지기능’,
“살라맛 꼬레아 & 제주(고맙습니다, 한국 그리고 제주)”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가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팜팡가주 3개 도시를 돌며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봉사회가 이번에 찾은 도시는 San Luis, Lubao, Santa Ana로 팜팡가주에서도 의료사각지대로 꼽히는 열악한 도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은식 회장을 비롯해 현용휴 전 제주지부 회장, 김대준 원장 등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 치과기공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봉사회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릴리아 팜팡가주 주지사를 만나 봉사회와 팜팡가주 간의 상호교류협력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도 가졌다. 장은식 회장은 “필리핀은 일부 주는 주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비가 워낙 비싸 서민들은 치과진료를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봉사회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무료로 치과진료도 하고 칫솔,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도 배포하는 동시에 주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철회를 위해 치협이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와의 빠른 대화에 나선다. 헌소를 주도한 보존학회의 입장을 귀담아 듣고 헌소 철회를 위한 접점을 마련하는 소통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위(위원장 정철민·이하 특위)’가 지난 3월 29일 강남 인근에서 초도회의를 열고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관련 헌소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철민 위원장과 조성욱 간사(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해 김기덕(연세치대병원장), 김 덕(전 서울지부 학술이사), 김재호(서울지부 부회장), 이재윤(치협 홍보이사) 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이날 관련 헌소의 추진배경과 경과를 점검하고, 1차 대응 방향으로 보존학회를 비롯한 헌소 청구인들의 의견을 들으며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기로 했다. 이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조율이 가능한 부분을 찾으며 헌소 철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 간다는 것이다. 당장 이달 초부터 보존학회 측 주요임원과 접촉하는 한편, 헌소 청구 관계자들과 소통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해당 헌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교수 및 재학생, 대학병원 전공의, 국민 437명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 2018 춘계학술대회(제59회 정기총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4F 401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28일 오전에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진행과 함께 ‘소아치과 진정법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워크숍’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이날 오후부터는 Oral Presentation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Dr. da. Fonseca 교수(UIC치대)가 ‘Oral and Dental Care in Childhood Cancer’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인학술상 및 논문 발표, 정기총회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29일 오전에는 제1강연장에서 ‘1급 부정교합에서 What to do & Why? For ClassⅠmalocclusion’을 대주제로 사회심리적인 면을 고려한 치성 부정교합 조기치료법, 혼합치열기의 교합유도 치료, 발치·비발치 분석법, 효과적인 제1대구치 후방이동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제2강연장에서는 ‘소아치과 진정법, 소중한 기본, 안전이 먼저다 Back to basic, Safety first!’를 대주제로 소아치과 진정법 사고사례 리뷰, 빅데이터로 보는 소아진정치료,
국내 자리를 잡은 선수술의 내용을 정립하고 수술과정에서의 위기 극복법을 조망해 본 자리가 열렸다. 2018년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 해외연자 초청강연회 및 제10차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4, 25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선수술에서 만나는 위기와 극복’을 대주제로 한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선수술 개념의 선구자 Tetsu Takahashi 교수(일본 동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와 Sugawara 교수(일본 동북대학교 치과병원 조교수 역임)가 초청연자로 양일간 강의에 나서 선수술 교정의 개념과 최신 논문을 바탕으로 임상에서의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Tetsu Takahashi 교수는 선수술의 개념과 수술 진행 과정을, Sugawara 교수는 최신의 선수술 개념과 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문제 극복 방안을 강의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Sugawara 교수는 선수술의 창시자로, 지난 2009년 관련 논문을 발표한 이래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연자 세션1에서는 정영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Class Ⅲ 선수술
노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치과 진료란 무엇일까? 이 같은 대주제를 갖고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대노치)가 오는 1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대노치는 봄 학술대회에서 노인환자의 심리 공부와 함께 다양한 임상적 고려사항을 연제로 구성했다. 첫 강의에서는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가 ‘노인 보철치료 슬기롭게 접근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지나 원장(컬럼비아치과의원)이 ‘노인이 되면 정말 사례가 잘 들리나? 연하장애의 해부생리적 고찰’을 주제로, 박준봉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노인 환자의 마음읽기 비법,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성원 원장(코모키이비인후과)이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이비인후과적 관점’,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노인의 보톡스, 필러 치료’,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하악 무치악 난증례의 임상적 해결’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031-202-5226
64년 역사의 세계 판매 1위 스위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렉처투어를 진행한다. 2018 렉처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세미나다. ‘임플란트 주위염부터 전신질환자 임플란트 치료 전략까지’를 대주제로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Peri-implantitis와 tissue level implant’에 대해,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전신질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주제로 전신질환에도 안정적인 치료 결과와 예측성을 보이는 스트라우만 SLActive 임플란트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할 계획이다. 5월 19일에는 오후 5시부터 부산 진구 롯데호텔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치료 최신정보 및 임상결과’를 논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김창성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Periodontitis vs Peri-implantitis: 재생 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이백수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Reducing invasiveness – Reduced diameter and 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