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상 시스템을 활용한 치과 치료 노하우에 관심 있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마련한 ‘Korea Conference on Qray 2019(이하 KCQ 2019)’ 세미나가 지난 11월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큐레이(Qray) 시스템을 활용한 치아 임상 치료법을 담아낸 이번 세미나에서는 Dr.Elbert(QLF inventor)를 포함해 총 7명의 연자들이 나서 교정 및 치주염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영상치의학 분야의 마일스톤: 큐레이 시스템’을 주제로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는 Qray 광학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Qray 광학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활용한 형광 탐지 광학기술”이라며 “치아법랑질에서 상실된 광물질의 양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일부 세균 대사물질까지 동시 정량화가 가능해 영상치의학 분야에서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 송재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는 ‘큐레이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Detection of dental caries especially in proximal or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수면학회)가 마련한 ‘2019년도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치과에서의 수면호흡장애 기전 및 합병증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노하우를 강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기영 교수(서울의대 신경과)가 ‘수면무호흡과 건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장지희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휴대형 수면 검사기기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임상적 적용 및 유용성’을, Kobayashi 교수(Niigata치대 구강악안면재건외과)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을 위한 치과적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유형별 맞춤형 진료 지향’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홍성옥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 학술대회 일시: 11월 8일(금)~10일(일) 장소: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YESDEX 2019 일시: 11월 9일(토)~10일(일) 장소: 부산 벡스코
발치 치료부터 디지털 보철치료까지 실전 임상 트렌드를 익히고 싶은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마련한 ‘2019 연세임상강연회’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다. 치과 치료 전반에 걸쳐 노하우 습득이 필요한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엔도 시술법부터 발치, 보철치료 등 주요 진료에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 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최경규 교수(경희치대)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잘 붙여 보아요’를, 박지만 교수가 ‘디지털 보철치료의 실전 적용 및 효용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세션에서 ‘발치와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강의를 진행하고 ‘치과봉합술 베스트 10’을 주제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Minimal invasive 3rd molar extraction’을 주제로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강연한다.
미니MBA 치과세무회계 핵심과정 일시: 11월3일(일) 오후 1시 장소: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강당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노하우를 익히고자 하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마련한 ‘제8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강연 첫날에는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턱끝성형술 및 하악성형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보톡스‧필러 주사법 및 심미적 효과에 대해 임상케이스를 토대로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최재평 원장(JET 구강악안면외과)이 돌출입수술을 주제로 단계별 임상 케이스 리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Dr Seah(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가 코성형술을 주제로 ▲Post traumatic deformity ▲Orthognathic ▲Nasal airway problems ▲Cosmetic improvements ▲Cleft lip and palate ▲Cancer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0일 오전 강연시간에는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성형술에 대해 강의하고, 최웅철 원장(밝을명안과)이 안검성형술을 주제로
최근 치협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토대로 자율징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해외에서는 치과의사가 다수 포함된 면허독립기구 또는 치과면허국 등을 운영해 사실상 자율징계 권한을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인 1개소 합헌 이후 대체입법 보완과 치과계 스스로의 자정작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해외 자율규제 시스템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치협 협회지에 게재된 ‘치과의사 자율규제 논의를 위한 해외 치과의사관리기구 검토’ 논문에서는 영국과 캐나다, 미국 치과의사관리기구 자율규제 시스템을 소개하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문에 따르면 영국·캐나다·미국 치과의사관리기구의 경우 자율규제 시스템 운영에 있어 공통점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경우, 치과 면허관리국들이 정부 산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가 다수 포함되는 등 면허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치의 주도 독립 면허관리기구 운영 먼저 영국·캐나다·미국에는 치과의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립적인 면허관리기구가 존재한다. 영국의 경우 치과의사법에 근거해 영국치의학평의회(GDC)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과의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21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 가운데 치과의원 5곳도 포함됐다. 이번에 거짓 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41개소로 의원 15개, 한의원 20개, 요양병원 1개, 치과의원 5개소다. 공표되는 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을 비롯해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19년 10월 21일~2020년 4월 20일까지 6개월간 공고된다. 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 공표됐다. 이들 41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 총액은 약 29억6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표된 5개소 치과의원 가운데 3곳은 폐업한 상태며, 나머지 2곳은 각 업무정지 78일과 84일 등의 처분을 받았다. 주요 위반내용
구강 건강이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연구팀이 치주질환이나 구강건조증 등 구강질환이 인지 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60세 이상 2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구강건강상태와 정신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참가자 중 18.9%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25.5%가 구강이 건조한 상태였는데, 이들은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돼 있는 경향을 보였다. 또 스트레스도 구강건조증과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사회에서 유색인이나 소수민족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구강건강이 취약하고, 이와 정신 건강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앞선 사례에서도 구강건강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등 뇌 기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수차례 나온 바 있다. 사람의 뇌에서 치주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DNA가 발견된 것인데, 이 같이 혈류를 통한 직접적인 박테리아의 이동 뿐 아니라, 열악한 구강건강상태가 영양섭취의 어려움과 각종 스트레스를 야기해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치과 의사들의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이하 학회)가 지난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치과 근무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홍정표 교수를 포함해 조옥경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통합치유학과), Abiko 교수(일본심신치의학회 회장, 홋카이도의료대학 구강병리과), 한성열 교수(전 고려대 심리학과),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건국대 교정과), 강나라 교수(양악수술센터 임상부) 외 다수 연자들이 참석했다. 첫 강연에서는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스트레스와 건강 그리고 치의학’을 주제로 치과의사가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치과의사가 의과 의사와는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스트레스 강도 또한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술 시 환자와 인지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이 타 의과 의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축에 속해 인간관계론 측면에서 다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 요구사항 다변화 ▲치주‧교정치료를 포함한 통합 진료 ▲지속
치아 교정용 호선인 MEAW (Multiloop Edgewise Arch-Wire)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 서적이 나왔다. 김정일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저술한 ‘실전 임상치과 교정학 : vol.4 MEAW 교정의 심층적 이해’를 ‘도서출판 웰’이 출간했다. 기존 발간됐던 ‘vol.1 MEAW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vol.2 치과 교정 진단학’, ‘vol.3 조기 교정치료’에 이어 발간된 이번 신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MEAW 교정의 활용성을 전하기 위해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총 세 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기존교정과 MEAW 교정과의 차이점을 20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특히 부정교합 원인적 요소 중 치성 요인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는 치아 크기, 모양, 개수뿐 아니라 치아의 수직적 높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2부에서는 MEAW 교정 효과가 잘 발휘될 수 있는 전제 요소인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에 대해 저술했다. 이는 비발치 치료 시 상‧하악 제2대구치 조절 과정 등을 비발치 및 소구치 발치로 분류해 기술했다. 3부에서는 ‘Biomechanics of ME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