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22일 오전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1117일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김 협회장의 시위 참여는 지난 17일 헌법재판관 3명이 추가 임명돼 9인 체제로 헌재 6기 재판부가 출범함에 따라 ‘1인 1개소법의 조속한 판결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 협회장은 이날 1인 1개소법 사수 특위가 전열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새롭게 제작한 피켓을 들고 30여 분간 헌재 앞을 지켰다. 헌법재판관 9인 체제가 완성됨에 따라 헌재는 당장 내달부터 사회적 영향력이 큰 낙태죄 위헌 심판을 포함해 그동안 계류된 주요 사건의 심리 일정을 잡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인 1개소법 위헌판결내년 4월안선고예측 특히 1인 1개소법 위헌 판결 사건의 주심인 서기석 재판관의 임기 종료가 내년 4월로 예정된 만큼적어도 3월말 이전에는 해당 법안에 대한선고가내려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한편,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1인 시위 직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및 개설 저지(10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의료인 사무장병원 처벌 추가(의사 사무장병원도 개설 및 면허취소, 3년 이하 징역,
건강보험의 부당청구 신고 건수가 감소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건수는 2015년 211건에서 2017년 131건으로 80건(37.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고 건 중 포상금 지급현황은 2015년 61건 5억9000만원, 2016년 93건 19억 6800만원, 2017년 73건 6억 7000만원이었다. 이명수 의원은 19일 건보공단 국감에서 “건강보험 부당청구 규모에 비해 신고 건수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포상금이 최대 10억원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고 건수가 감소돼 제도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사무장병원 및 규모가 큰 의료기관이 부당청구 신고로 적발될 경우 부당청구 규모를 파악하고징수가 이뤄진 후에야포상금 지급이 진행되다보니 신고 후 포상금 지급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며 “일부 포상금을 사전 지급하는 등 신고자를 배려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홍보 대책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면 한해 약 800억 원의 추가 보험료 징수가 가능하며, 이는 ‘틀니 본인 부담금을 10% 추가 인하할 수 있는규모로 국민들의 진료비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개진됐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김광수의원(민주평화당)은 지난 19일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일반근로자와는달리공무원에게지급되는복지포인트의경우부과되는세금뿐만아니라건강보험료부과에서도일반근로자와는다른기준이적용되고있어‘특혜 포인트’라는비판이 일고 있다”며 개선의필요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와공무원연금공단에서제출받은공무원복지포인트배정현황자료를국민건강보험공단에문의해분석한결과에따르면,최근5년간공무원에게지급된복지포인트에 일반근로자처럼건강보험료를부과했다면최소3459억원의건강보험료가징수될수있었던것으로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난해의경우공무원복지포인트에건강보험료가부과됐다면762억 원의보험료가추가로징수될 수 있었다. 이는틀니본인부담금을10%추가인하할수있는규모로국민들의 진료비부담완화에도큰도움이될수 있다"며 "시급한제도개선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 같은 문제는 지난2011년부터2~3년간격으로지적됐지만전혀개선이되지않고현재까지형평성
최근 6년간 요양급여 환수가 결정된 사무장병원에 대한 반환 청구금액은 2조 191억 원이지만, 실제 징수금액은 1413억 원으로 징수율이 고작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요양급여 환수결정 현황은 2013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1069개소, 2조 191억 원이며 이중 1413억원을 징수해 전체 징수율이 7.0%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242개소, 5753억 원의 환수결정 금액 중 292억원을 징수해 5.1%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이명수 의원은 19일 건보공단 국감에서 “매년 국회에서 사무장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고 정부도 대책마련을 하고 있지만실제단속되고 있는 사무장병원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더군다나 단속된 사무장병원의 부정수급 된 보험료 징수율도 너무 낮아 단속실적이 무색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사무장병원을 인지하거나 신고 받은 시점부터 행정조사를 나가기까지 평균 1개월이 걸리고 환수절차를 실행할 수 있는 수사기관의 결과 통보까지 평균 11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사무장병원이 재산을 은닉·도피할 시간을 주고 있다”며 “단
치과봉합술 영역의 인기 세미나인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올해도 많은 치과의사들의 기대 속에 조기 마감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10월 7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Back to the Suture는 신흥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꾸준히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세미나로 강연과 실습으로 이뤄진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Suture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코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uture의 대가 박정철 교수과 함께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연자와 패컬티로 나서 매듭법과 봉합술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정철 교수는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가 바탕이 된 봉합술에 대한 부위별 적용법과 팁을 아낌없이 전달해 수강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봉합술 노하우를 실습하고 서바이벌 대결까지 함께하는 Hands-on 시간이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서바이벌 대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에게는 Back to the Suture 티셔츠와 도서 등 경품이 제공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봉합술에
한국접착치의학회 부산경남 · 대구지부 학술집담회 및 창립총회가 오는 10월 24일(수)과 27일(토) 각각 부산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광전지부 학술집담회가 오는 11월 17일(토)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다. 먼저 부산경남 추계학술대회에는 박정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접속 접착월드 세라믹 접착을 부탁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구지부 학술집담회에는 황성욱 원장(청산치과)과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를 주제로 어떤 접착제를 사용할 것인 지에서부터 일상적인 복합레진·심미수복을 위한 임상팁까지 임상의들을 위한 집착술식을 총정리 한다. 광전지부 학술집담회에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와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접속 접착월드 레진수복을 부탁해’를 주제로 치과용 접착제의 핵심을 정리하고 7단계로 끝내는 구치부 레진 수복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부산경남 학술집담회 등록문의는 굿윌치과병원 박대우 팀장 051-330-5231번, 대구지부 학술집담회 등록문의는 미르치과병원 정성국· 김주현 이사 053-212-1000번, 광전지부 학술집담회 등록문의는 조아라 0
(주)신흥이 주최하는 ‘서덕규 교수의 쉽고 빠르고 탈 없는 실전 레진 수복 – Composite Resin Seminar’가 다음달 18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서덕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레진 수복과 그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레진 진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구치부 Class Ⅰ와 Class Ⅱ 레진 수복 강의로 진행된다. 효과적인 구치부 레진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은 물론, 복합 레진 선택과 적용법, 베이스 선택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후에는 지각과민을 줄이는 노하우 공유와 함께 Finishing과 Polishing의 기구와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치경부 레진 수복 강의가 이어진다. 간단한 듯 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치경부 치료 원인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결손의 원인과 치료 전 증상 설명 방법, Prep 방법, 치경부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 등에서부터 치아 삭제는 해야 하는지, 얼마나 해야 하는지, 시리지 않고 떨어지게 하려면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지
이화여대 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 12회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방은경)가 오는 28일 신촌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HotTopicsinDentistry’를대주제로열리는이번학술대회는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주, 보존 등 5개 임상과목 핫 토픽 선봬 ‘이화여대 치과 6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 1은 치주과, 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교정과 등 5개진료과목의 핫 토픽과 관련해 임상경험이 많은 연자들을 초청해 임상의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먼저 치주분야는김창성 교수(연세치대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Periodontitis vs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보존분야에서는정일영 교수(연세치대보존과학실)가‘근관 세척과 충전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구강악안면분야는남 웅 교수(연세치대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로봇과내시경을활용한구강악안면외과수술의현재와미래’를 주제로 현재 메디컬 분야 수술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로봇 내시경을 구강외과 분야에 어떻게 적용가능 한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보철분야는김성훈 교수(서울대치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 9월 월례회 모임이 지난달 14일 오전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는 문 원 교수(UCLA 교정과)가 특강 연자로 초청돼 ‘The Nuts and Bol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 (MSE) and the New Frontier’를 주제로 강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을 통해 문원 교수는 Maxillary Skeletal Expander (MSE)장치의 적용 방법과 효과들을 임상 증례와 연구 논문을 통해 소개했고, 향후 연구 과제 및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 증례들에 대한 해결책도 명확히 제시했다. KSO 모 회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골격 성 III 급 부정 교합 환자에서 MSE의 성공적인 사례들과 비강 확장에 의한 Airway변화 증례들이 소개됐는데 잘 디자인 된 연구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SO는 내년 심포지엄 혹은 월례회에 문 원 교수를 다시 한 번 연자로 초대해 연구 과제의 내용을 다시 한 번 공유할 계획이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오는 11월 3일과 11월 10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SIS SINUS KIT’의 공동 개발자로 매년 꾸준히 Sinus 세미나를 진행해 온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도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본인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2일에 진행된 신흥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18: RISK BUSTERS’을 통해 뛰어난 시술로 Live Surgery를 이끌며 주목 받은 바 있다. 김 원장은 11월 3일 첫 강의를 통해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보고,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인 11월 10일에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에 대해 나눈 후 Crestal approach에 대해 실습한다. 신흥 관계자는 “김현종 원장은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전문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Sinus Hands-on Seminar에 대한 예비 수강생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이번 세미나는 덴탈세미나 사이트(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9월 28일 전문의시험의 회비 연계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대면조사를 두 시간여에 걸쳐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치협이 회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치러진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시관례에 따라 기수련자 응시생 전원에게 회비완납증명서를 갖추도록 한데서 촉발됐다. 치협은 그동안 회비 납부 등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 다수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납 회원과의 형평성을 지키겠다는 ‘원칙’ 아래 회비완납증명서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회비 미납 회원 중 일부가 ‘전문의시험에 회비 완납 조건을 연계하는 바람에 시험에 응시조차 하지 못했다’며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공정위에까지 제소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치협에 ‘회비 완납 조항을 삭제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치협은 원칙을 고수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결과 전문의시험 직후 두 차례에 걸친 보건복지부 감사, 여러 가지 정책현안 진행 보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이관 요구 등 치협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압박 조치가 이어졌다. 또 지난 4월부터는 공정위가
김철수 협회장이 “2022년 FDI 재유치는 ‘추진’이 아닌 의사 ‘타진’에 불과했다”며 “엄밀히 말해 반드시 추진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보다는 당장 내년으로 결정된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 김 협회장의 의지다. 김 협회장은 지난 20일 치협 출입기자단 오찬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도 김 협회장은이날 ▲전문의시험 회비 연계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의 건(별도기사 참고) ▲치과위생사 ‘치과진료보조’ 업무 재설정 요구 ▲치협 e-홍보사업 ▲협회장 상근 급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김 협회장은 먼저“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 총회에 처음 참석한 후, 세계 치과계의 흐름을 파악해 치과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때문에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APRO)에 재가입 했고, 내년 APDC를 유치해 회장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는 아태를 넘어 세계 치과계와의 교류를 넓히고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2022년 FDI 한국 유치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