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의 ‘우리 치·맥(치과의 맥을 짚다!) 해요’ 세미나가 지난 12월 17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첫 강의에서는 채아연 부장(파주행복치과)이 환자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지와 치과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강진영 부장(언제나이든치과)이 환자응대 레시피 노트, 매뉴얼을 준비해 환자의 이해를 돕는 설명법에 대해 강의했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김지윤 총괄부장(서울보임치과)이 단 한명의 고객도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며, 쇼핑환자도 우리 환자로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끝으로 최명희 매니저(언제나이든치과)가 중간관리자로서의 고충과 극복 경험을 얘기하며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강의 외에 질의 및 응답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주는 시간도 가졌으며, 최명희 매니저가 공저로 참여한 ‘경영하고 사랑하며 행복하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한편, ‘우리 치·맥 해요’ 세미나는 오는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또 열린다. 참가문의: 02)592-0333(www.si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에 기수련자 2196명이 응시한다. 지난 12월 25일 마감된 제11회 전문의시험 응시자 접수결과 기수련자 2196명(대상자 2533명, 접수율 86.70%), 외국수련자 90명(대상자 98명, 접수율 91.84%), 전공의 288명(대상자 290명, 접수율 99.31%)이 접수했다. 이 외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24명(대상자 26명, 접수율 92.31%),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45명(대상자 69명, 접수율 65.22%) 등 총 2643명이 제11회 전문의시험에 접수했다. 과목별 접수자는 ▲구강악안면외과 449명 ▲치과보철과 523명 ▲치과교정과 752명 ▲소아치과 226명 ▲치주과 352명 ▲치과보존과 187명 ▲구강내과 73명 ▲영상치의학과 61명 ▲구강병리과 7명 ▲예방치과 13명이다. 기수련자 경과조치 및 외국수련자 응시로 늘어난 인원에 따라 시험은 덕수고등학교와 행당중학교 두 곳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치러진다. 덕수고등학교에서 오전에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시험이 치러지며, 오후에 치과교정과 시험이 치러진다. 행당중학교에서 오전에 소아치과, 치과보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꿈베이커리(대표 이성인·강현식)’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빵을 만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협회장, 안민호·김종훈·김영만·최치원·박인임 부회장,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허경기 문화복지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등 치협 임원진이 지난 12월 23일 인천 월미도에 위치한 꿈베이커리를 찾아 ‘나눔의 빵’ 재료비 150만원 및 치협 후원 디지털시계 등을 전달했다. 또 머핀 만들기 교실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빵을 만드는 한편, 인천 주안에 위치한 인천아동·청소년 그룹홈을 찾아 아이들 간식용 빵 300개를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후보자 시절 꿈베이커리를 찾아 ‘치과계 치프(Chief)가 아닌 셰프(Chef)의 입장에서 회원들에게 필요한 빵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컨셉의 홍보물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셰프 복장을 한 김철수 협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김철수 협회장은 “‘건강한 빵, 푸른 꿈, 따뜻한 나눔이 부풀어 세상이 바뀐다’는 꿈베이커리의 모토를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지원하고픈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
다가오는 2018년 새해, 치과보험청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풍성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준비한 치과보험청구사 2급 대비반이 1월 6일 토요반, 1월 7일 일요반, 1월 8일 월·수요반 강의를 시작으로 잇따라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고진주, 김유미, 서영림, 신인순 강사 등을 비롯해 엄선된 연자진이 나서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월 25일 예정돼 있는 치과보험청구사 2급 자격 대비 강좌다. 치과건강보험의 전반적인 개요 및 동향, 상병명 이해 같은 기본강의에서 시작해 진찰료·마취·방사선·보존·구강내과·보철·근관·외과·치주·보철 등과 같은 진료수가 항목별 산정기준을 자세히 강의한다. 또 ‘두번에6.0, 앤드윈’ 프로그램 세팅에서부터 차트 리딩 스킬을 과목별로 단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한다. 이 외에 명세서 작성 및 심사결과통보서 분석, 그에 따른 이의신청법 강의와 보완, 누락, 추가청구, 재료대 신고법 등을 강의한다. 담임제 운영으로 철저한 학생관리와 필기시험 대비 모의고사, 2급 특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론과 실습을 더해 총 36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2급 시험 대비 예상문제
한국치아은행(주)이 지난 6일, PDA(Philippine Dental Association) Laguna Chapter 소속 치과의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뼈이식재 AutoBT에 대한 이론 및 임상강연을 진행했다. PDA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서는 참가한 필리핀 치과의사들에게 보수교육점수가 주어지는 만큼 이의석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치과)를 연자로 내세워 ‘Tooth Biomaterial’을 주제로 AutoBT의 배경, 여러 종류의 뼈이식재 타입, 임상증례 등을 자세히 강의했다. 강연에 참가한 PDA 관계자는 “국제논문 및 최근 인도 치과학회지와 싱가포르 조직공학·재생공학 대백과사전에 수록된 치아뼈이식재 AutoBT를 접하면서 필리핀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획기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치아은행은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결과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라 판단했다”고 이번 강연에 참가한 취지를 밝혔다. 치아뼈이식재 AutoBT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496호)로 인증된 국내원천기술이다. 한국치아은행 관계자는 “국내원천기술인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후속
본격적인 전문의 시대에 들어서는 통합치의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확인한 자리였다.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한 제12회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연수교육, 오후 본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 강의에 500여명, 오후 강의에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오전 연수교육에서는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예방치과학’, ‘근관치료의 성공과 실패 평가’, ‘악교정수술과 미용치료 최신 경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 학술대회에서는 Denis Bourgeois 리옹치대학장 초청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Denis Bourgeois 학장은 구강 내 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학자로 ‘Strategies to fight risk factors for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the oral cavity: a current problem, a question of the future’란 주제를 통해 비감염성 만성질환을 야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찬)와 인천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양 단체는 지난 9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예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봉사로,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예원 거주 장애인들의 한겨울 좋은 양식이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 단체 임원 20여명은 총 50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정 혁 회장은 “인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은 지난해 같은 봉사를 하며 흘린 땀방울의 보람과 따뜻했던 마음을 다시한번 나누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진행했다”며 “평소 두 협회는 김장나눔 봉사활동 뿐 아니라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봉사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단체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치의학교육과 치과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10년간 달려온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세계적 치의학교육평가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치평원 개원 10주년 심포지엄 및 기념식이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평원 이사장인 김철수 협회장, 안성모 초대 이사장, 김관식 초대 원장, 임혜성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김광만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회장, 박영국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회장,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김창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평원은 한국의 치의학교육의 근간으로 지난 10년간 우리 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왔다. 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 수련기관 수련자 인증기준 마련 등 전문의제도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진국 수준의 인증평가기준 개선작업을 통해 향후 10년을 대비하며 계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임혜성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은 “치평원은 치의학교육기관 평가 및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가 지난 6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하이네대학 구강외과 과장인 다니엘 로사멜 교수를 초청해 제3차 ITI Academy를 개최했다. 50명의 ITI 회원만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다니엘 로사멜 교수는 ‘Guided bone regeneration in dental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GBR에 대해 총정리 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다니엘 로사멜 교수는 느리게 흡수하는 Bone substitute materials은 볼륨을 유지하고 증강이식골의 장기간 안정성을 지켜주며, 자가골과 조합해 사용할 경우 이식재의 생물학적 효력을 증대시킨다고 강의했다. 또 골대체물질의 적용은 차폐막과 결합해 적용할 때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데, 흡수성 차폐막이 부작용도 거의 없고 월등하게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친수성 임플란트 표면은 빠른 골유착 뿐만 아니라 이식골 재생도 빠르게 촉진하며, 핀, 나사 및 블록뼈를 사용해 이식골들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기술은 이식골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골형성을 유리하게 지켜주는데 유용하다고 강의했다. 또 자가골 블록은 광범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품위 있는 그녀’ 치과데스크 전문과정이 오는 1월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월 21일까지 총 7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한다. 서영림 강사(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와 이혜경 실장(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 강의는 첫 교육에서 ‘무한도전, 이젠 당신도 진료소통의 주인공’을 주제로 병원에서 필요한 실전 치과용어와 진료 차트 읽는 법, 차팅 관련 의료법 등을 강의한다. 또 레진,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틀니, 미백 등 데스크에서 각 진료과목별 술식 설명법 및 상담법에 대해 강의한다. 2회차 강의에서는 접수, 수납, 예약 시 고객응대 및 화법에 대해 강의하고, 환자 및 직원 간의 의사소통법, 소아·노인·장애인환자 매니지먼트법에 대해 교육한다. 3회차 교육에서는 불만환자의 해결 원칙 및 사례별 대응 노하우를 집중 강의하며, 4회차 교육에서는 환자 발급용 서류 처리 및 병원관련·구강검진 서류 작성 및 보험청구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5회차 교육에서는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시 문제점과 데스크, 진료실별 응대 포인트에 대해 강의한다. 6~7회차 강의에서는 초급에서 고급으로 이어지는 각 진료항목별 보험청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 및 의원성 신경손상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리즈물이 나왔다.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이 저술한 ‘치과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TMD의 ABC)’, ‘치과 개원의를 위한 의원성 신경손상(평가, 진단 및 치료)’ 두 권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과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 ‘치과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통일된 진단 체계 확립을 위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노력으로 2012년 정립된 ‘Diagnostic Criteria for TMD(이하 DC/TMD)’를 바탕으로 턱관절장애에 대한 세부진단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DC/TMD를 이용한 TMD의 세부 진단 분류 설명에서 시작해 관절통이나 근육통, 두통 등에 대한 설명과 TMD의 임상검사와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보험청구법을 자세히 설명한 부분도 눈에 띈다. 조상훈 원장은 “턱관절장애는 저작계에 대한 기본적인 해부학 및 생리학, 생태병리학 그리고 기타 관련 질환에 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저작계의 장애라는 점이 명확하다”며 “DC/TMD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용어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디지털학회)가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자세히 알리는 연수회를 진행했다. 디지털학회가 ‘All that Intra-Oral Scan, 구강스캐너로 인상채득 시작하기’를 대주제로 한 연수회를 지난 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했다. 80여명이 참가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3Shape사의 Trios3’, 장재승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가 ‘캐어스트림사의 CS3600’,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이 ‘Sirona사의 옴니캠스캐너’,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Medit사의 구강스캐너’의 특장점과 활용법을 강의했다. 또 장민호 교수(고려대 기계공학과)가 ‘구강스캐너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5개 관련업체가 나서 제품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제품을 다루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지털학회 측은 이 같이 임상과 밀접하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수회를 계속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